기베 도모유키 지음
비즈니스북스 / 2017년 7월 / 232쪽 / 13,000원
▣ 저자 기베 도모유키
일본 IBM에서 시니어 프로젝트 매니저로 활동하면서 14년째 글로벌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다. 일본 요코하마 국립대학 대학원 환경정보학부 공학연구과를 수료했으며, 2002년 일본 IBM에 시스템 엔지니어로 입사한 그는 입사 3년차에 프로젝트 매니저가 될 정도로 업무 면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는 인물이었다.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그는 2006년에 진행한 글로벌 프로젝트에서 필리핀 멤버와 함께 일하면서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경험하게 된다. 2009년에는 임원직으로 승격됐으며, 2010년부터 최대 규모의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를 맡아 현재 일본과 중국에서 수백 명의 팀원을 이끌고 있다. 더 나아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팀원들의 업무 스킬을 육성하기 위해 이러한 노하우를 모아 비즈니스 스킬 강좌를 진행했는데 그 강좌가 일본 IBM 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저서로는 『외국계 투자 회사에서 실천하고 있는 성과를 내는 업무술』 등이 있다.
▣ 역자 장인주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다. 글밥아카데미 수료 후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 및 프리랜서 기획편집자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중국 버블 붕괴가 시작됐다』, 『부자의 인맥』 등이 있다.
▣ Short Summary
이 책은 누구나 쉽게 업무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매일같이 야근을 하는데도 주어진 일을 다 끝내지 못하는, 일이 느린 사람이 있다. 늘 여유로워 보이는데 남다른 성과를 올리는, 일이 빠른 사람도 있다. 남보다 빠른 업무 처리는 많은 직장인이 갖고 싶어 하는 능력이다. 그러나 그런 기술이나 방법을 익힐 기회는 좀처럼 주어지지 않는다.
일이 빠른 속도의 업무 속도는 곁에서 지켜보기만 해도 실감할 수 있다. 그러나 그렇게 빠르게 일을 처리하는 기술은 눈에 보이지 않는 데서 나오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전수되기 어렵다. 요컨대 베일에 가려진 기술이다. 예를 들어 어느 컴퓨터 키보드에건 단축키가 있다. 누구에게나 이 단축키가 있지만 일처리가 빠른 사람은 놀라울 정도로 다양하게 단축키를 활용한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이 기술이 다른 사람에게 알려지는 경우는 드물다.
경력이 쌓일수록 주변 사람들에게 지적이 당하거나 배우는 기회가 줄어든다. 그렇게 사고와 행동의 습관이 느려진 상태로 점점 나이만 들어간다. 반면 일 처리가 빠른 사람은 자신이 실천하는 기술을 당연하게 여기고 더 개발하려 애쓴다. 이렇게 기술을 가진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실력 차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벌어진다.
이 책은 수많은 요청 끝에 사내 교육 프로그램으로 공개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던 저자만의 노하우를 정리해 엮은 것으로 최고의 성과를 이끌어온 저자의 핵심 기술 중 직장인이라면 보편적으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것들을 엄선해 담았다. 디테일하기에 누구나 당장 실천할 수 있는 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업무 시작 전부터 시작해서 업무의 각 단계에서 필요한 속도의 기술, 또 협업할 때 낭비되는 시간을 줄이는 기술, 사고의 속도를 높이는 기술 등 업무의 다양한 과정에 필요한 기술들을 5장으로 나누어 소개한다.
제1장에서는 업무 시작 전에 필요한 기술을 소개해 업무의 속도를 올린다는 것은 업무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장악하는 데서부터 시작한다는 것을 일깨워준다. 제2장에서는 습관적으로 낭비되는 시간을 줄이는 기술에 집중한다. 옷 고르기, 메일 회신하기, 엑셀 함수 활용하기 등 시간을 아끼는 다양한 방법으로 하루를 훨씬 밀도 높게 활용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낭비되는 시간을 줄인다는 것은 무조건 빠른 처리를 말하는 것은 아니다. 정확한 것이 빠른 것이다. 일에서 실수를 방지하는 노하우 또한 충실하게 담았다.
제3장에서는 일본 IBM 최고의 팀을 이끄는 저자의 협업의 기술을 그대로 전달한다. 제4장에서 저자는 어정쩡하게 일하느니 차라리 쉬라고 말한다. 대신 일을 해야 할 때는 최대한 효율을 끌어올릴 장소에서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제5장에서는 수많은 정보 중 어떻게 정수를 가려내고, 그 핵심 정보를 얼마나 일목요연한 결과물로 정리할 것인지 알려준다. 저자는 틀, 즉 프레임워크를 강조하면서 그중 가장 핵심인 세 가지, MECE, 피라미드, 과제 해결 프레임워크를 제시한다. 그리고 그보다 간단하게 두 개의 선을 축으로 삼아 구조를 짜는 방법까지 명쾌하게 제시한다.
▣ 차례
프롤로그_잘 드러나지 않는 업무 속도의 비밀
제1장 업무 속도는 준비 단계에서 결정된다
제2장 작업 속도는 습관화로 빨라진다
제3장 혼자 빨라서는 의미가 없다
제4장 없는 시간을 짜내다
제5장 사고의 속도는 틀로 빨라진다
에필로그_속도를 높여 성과에 다가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