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 마르틴 지음
미래의창 / 2016년 5월 / 291쪽 / 14,000원
▣ 저자 레오 마르틴
1976년생으로 대학에서 범죄학을 전공했다. 10년간 독일의 연방정보원 정보국에서 요원으로 근무했으며, 그 기간 동안 대규모 범죄 조직들을 소탕하는 데에 커다란 기여를 했다. 당시 마르틴의 주요 임무는 제보자를 물색하고 관리하는 것이었다. 마르틴의 전문 분야는 상대방의 잠재의식을 파고드는 것, 그 속에 담긴 사고와 행동의 패턴을 연구하는 것, 그리하여 상대방으로 하여금 자기를 믿게 만들고 매우 은밀한 내부자만의 정보를 털어놓게끔 만드는 것, 나아가 고정 제보자가 되어 정보국에 협조하도록 만드는 것이었다. 마르틴은 그 분야에서 독보적인 재능을 발휘했고, 그 덕분에 매우 짧은 시간 안에 독일에서 가장 성공적인 첩보 요원 중 하나로 떠올랐다. 그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독특한 형식의 심리 자기계발서인 『네 마음을 얻고 말겠어!』와 『네 마음을 읽고 말겠어!』 그리고 이 책 『감정 테러리스트』(원제, ‘너를 멈추게 하고야 말겠어!)를 각각 펴냈다.
▣ 역자 강희진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독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프리랜서 번역자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유혹의 역사』, 『사랑은 없다』, 『지식 오류 사전』, 『당신이 행복하지 않은 이유』, 『직관력은 어떻게 발휘되는가』, 『결정장애 세대』, 『십대들의 폭로』 등이 있다.
▣ Short Summary
우리는 일생 동안 무수히 많은 사람을 만난다. 그런데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곳이면 늘 갈등이 일어나기 마련이다. 굳이 조직폭력배 같은 험악한 사이가 아니더라도, 직장에서, 가정에서, 친구들 간에도 얼마든지 다툼과 불화가 일어날 수 있다. 그중에는 단순한 다툼을 넘어 거의 실제 테러 수준에 가까운 감정상의 폭력이 행사되는 경우도 있다. 즉 우리 주변에는 때로는 노골적으로 때로는 우리가 거의 알아채지 못하는 사이에 말과 행동으로 감정 테러를 가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우리 주변의 감정 테러리스트들을 감지하고 발견하며 제거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여기서 제거란 물리적으로 없애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안의 감정 스위치를 조절하고 훈련함으로써 감정 테러리스트를 무장해제 시키고, 그들이 우리 삶에 끼치는 악영향을 줄여나가는 것을 의미한다. 독일 연방의 대형 정보기관에서 오랫동안 비밀 첩보 요원으로 일했던 저자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감정 테러리스트들을 7가지로 분류하고 이들에 대한 가장 최선의 방어책을 우리에게 제시한다.
저자는 감정 테러리스트들을 공격적 성향의 다혈질형, 오만하고 도도한 자만심 과다형, 분위기 망치는 불평불만분자형, 세상만사가 괴로운 만성 스트레스 환자형, 잔머리 굴리는 데에 일등인 술수꾼형, 자기만 옳다고 우기는 척척박사형, 끊임없이 지껄이는 수다꾼형의 7가지로 구분하고, 우리가 어떻게 하면 그러한 감정 테러리스트의 덫에 가장 빨리 걸리는지 보여준다. 그런 뒤, 그들의 감정 테러를 멈추게 하는 다양한 심리학적 처방과 처세술을 동시에 제시한다.
이 책에는 첩보 영화를 방불케 하는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즉 저자인 레오 요원이 뜻밖의 살인 사건으로 곤경에 처한 티초프라는 가명의 제보자를 위기에서 구하고 범죄 조직을 소탕하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저자는 다양한 유형의 감정 테러리스트를 만나게 되고, 그들을 제거하는 처방전을 제시한다.
▣ 차례
감정 테러리스트를 무장해제시키기
코드 레드, 도주 중인 제보자
우리가 감정 테러리스트들의 손쉬운 먹잇감이 되는 이유
수상한 제보자
플랜 B
목격자
증인 보호 프로그램
위기
가택 침입자 추적
일촉즉발의 위기
깔끔한 마무리
전투력 강화를 위한 007 대작전
비밀 요원들에 관한 에필로그 - 차장, 드디어 승진하다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