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바야시 히로유키 지음
지식공간 / 2015년 11월 / 180쪽 / 11,000원
▣ 저자 고바야시 히로유키
준텐도 대학 의학부 박사 수료. 영국 왕립소아병원 외과, 트리니티 대학 의학연구센터, 아일랜드 국립병원 외과를 거쳐 준텐도 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누적 부수 192만 부를 돌파한 슈퍼베스트셀러 저자이다. 일본 자율신경 분야 일인자로 20년간 면역, 장기, 신경에 관한 연구를 통해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중요성을 발견하고 대중화에 힘써왔다. 많은 프로 스포츠 선수와 연예인들의 건강지도를 해왔다. 저서로는 『왜 이것이 몸에 좋을까』, 『세계에서 가장 듣고 싶은 수업』, 『모두의 가정의학』, 『이것만 의식하면 건강해진다』 등이 있다. 아사히 TV <모든 가정의의학> 방송을 비롯한 각종 매체에 출연하여 알기 쉽게 의학을 해설하고 있다.
▣ 역자 정선희
MBC <정오의 희망곡>에 이어 SBS <정선희의 오늘 같은 밤>에 이르기까지 그녀의 라디오는 늘 우리 곁에 머문다. 동네 언니와의 수다처럼 그녀와 함께하는 시간은 우리를 웃겼다가 울렸다가, 고된 삶에 힘이 되어주고, 가끔은 “힘 빼!”라며 독설도 주고, ‘슬픈 땐 또 한 번 웃지요!’ 하는, 그냥, 뭐, 인생 같다. 옮긴 책으로 『인생이 알려준 것들』, 『정선희의 드라마 일본어』 등이 있다.
▣ Short Summary
“건강해지고 싶은가요? 그럼 세 줄 일기를 써보세요.” 사람들은 의사인 저를 만나면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효과적인 건강법에 대해 이것저것 많이 묻습니다. 그때마다 ‘세 줄 일기를 써보라’고 권하면 십중팔구 눈을 동그랗게 뜹니다. ‘일기 쓰는 게 건강하고 무슨 상관이지?’ 하는 표정입니다. 그럼 이렇게 얘기하지요. “세 줄 일기를 쓰면 흐트러진 자율신경이 바로잡히면서 심신이 안정됩니다.” 조금 이해가 되었나요? 어쩌면 ‘자율신경’이라는 단어가 낯설게 느껴질지도 모르겠네요.
일본 자율신경 분야의 일인자가 소개하는 우리 몸의 완벽한 건강회복 시스템: ‘자율신경이 그렇게 중요한 건가요?’ 그렇습니다. 자율신경은 사람의 생명 활동을 지탱하는 대단히 중요한 시스템입니다. 대부분의 질병은 자율신경계의 혼란에서 옵니다. 이유 없이 몸이 아프거나 컨디션이 바닥으로 떨어지고, 불면증에 시달리거나 괜히 초조해지는 등 인체에 생기는 크고 작은 문제는 자율신경의 ‘균형’이 깨지는 데서 비롯됩니다. 심신의 건강은 물론이고 일상생활의 컨디션이 대부분 이 ‘균형’에 좌우된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그렇다면 자율신경을 조절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그런 게 있기나 한 걸까요? 저는 지금껏 의사로서 지난 20여 년간 자율신경을 조절하는 방법을 연구해 왔습니다. 자율신경 회로망을 끄고 켤 수 있는 스위치가 있는지, 있다면 무엇인지 찾아본 것입니다. 잠과 자율신경의 관계도 연구해 보았고, 음식이 자율신경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실험도 했습니다. 운동도 빠뜨리지 않았습니다. 명상을 하는 사람들이 주로 사용한다는 호흡법도 직접 배우고 실천해 보았습니다. 시간 관리를 통한 조절법도 테스트해 보았지요. 연관이 있다고 생각되는 거의 모든 방법을 찾아서 자율신경 조절의 비밀을 밝히려고 애썼습니다. 연구 끝에 저는 자율신경 조절에 효과가 탁월하고, 간편하기까지 한 방법을 발견했습니다.
그것이 바로 ‘하루 세 줄 일기’ 쓰기였습니다. 이 일기는 딱 세 줄이면 끝납니다. 너무 깊게 생각할 필요도 없고,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그 세 줄조차도 이미 정해진 세 가지 질문에 대한 답변이므로 하루하루 양식에 맞춰 쓰기만 하면 끝입니다. ‘질문 하나에 한 줄씩, 세 줄’로 끝나므로 일기라기보다는 가계부나 메모에 가깝습니다. 세 가지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오늘 가장 안 좋았던 일(또는 컨디션이 좋지 않았거나 기분 나빴던 일)
2. 오늘 가장 좋았던 일(또는 기뻤던 일, 감동적이었던 일)
3. 내일의 목표(또는 가장 관심 가는 일)
이 세 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한 줄씩 짧게 정리하면 됩니다. 정말 쉽지요? 하루를 돌아보며 세 가지 질문에 답을 쓰다 보면 자율신경이 안정되어 몸과 마음을 조절할 수 있게 되는 것이 ‘세 줄 일기 건강법’의 핵심입니다.
▣ 차례
일본 최고 의사의 세 줄 일기 처방전
독자들의 2주간 체험기
프롤로그_ 세 줄만 써라, 내 몸이 달라진다
1장. 세 줄만 쓰는 것뿐인데 왜 건강해질까?
짜증 내는 순간, 몸은 망가지기 시작한다
흐트러진 자율신경의 균형을 바로잡는 세 줄 일기
세 줄 일기가 마음을 안정시키는 이유
세 줄 일기는 탁월한 안티에이징 습관
최고의 선수들이 어릴 때부터 일기를 쓴 이유
2장. 세 줄 일기와 자율신경 이야기
자율신경의 혼란은 당연한 일
균형도 중요, 수준을 높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
세 줄 일기는 자율신경의 ‘전환 스위치’
세 줄 일기로 자율신경을 조절할 수 있다
나쁜 연결고리를 끊고 좋은 연결고리로 바꾸는 법
3장. 세 줄 일기, 내 몸을 이렇게 바꾼다
호흡이 바뀐다
숙면(deep sleep)을 취할 수 있다
장의 골든타임을 높여 준다
시간에 쫓기지 않는다
어떤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평상심을 유지할 수 있다
4장. 세 줄 일기, 이렇게 써라
쓰는 것은 세 가지
손글씨로, 정성스럽게
쓰는 순서에도 의미가 있다
5장. 하루 10분, 2주의 기적 : 내가 변한다, 인생이 바뀐다
변화가 나타나려면 얼마나 써야 하나?
세 줄 일기로 그날그날의 컨디션을 체크한다
하루 10분, 인생의 핵심에 도달하는 연습
지금 우리에게 더 필요한 것은 ‘브레이크’를 거는 기술
하루 한 번, ‘흐름’을 멈추고 오롯이 나를 들여다보는 시간
에필로그_ “오늘 하루, 정말 잘 살았다!”
옮긴이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