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결혼을 디자인하라

너의 결혼을 디자인하라

저자: 황재복
출판사: 라이스메이커
등록일: 2014-10-23


황재복 지음

라이스메이커 / 2014년 10월 / 264쪽 / 14,000원




▣ 저자 황재복


대한민국 상위 1퍼센트가 선택한 명실상부 한국 최고의 웨딩드레스 디자이너다. 수많은 신부들의 로망인 ‘한가인 드레스’를 디자인한 것으로 유명하다. 영화배우뿐만 아니라 반기문 UN사무총장의 맏딸 반선용 씨의 드레스, 스포츠 스타 이승엽ㆍ이송정 씨의 웨딩드레스 등 수많은 유명 인사들의 웨딩드레스를 디자인했다. 미스코리아와 슈퍼모델 선발대회 지정 디자이너와 심사위원으로 활동했으며, 매해 서울 컬렉션 등 패션쇼를 개최하며 드레스 디자이너로서의 독보적인 위치를 다졌다. 18대 대한 패션디자이너협회(KFDA) 회장을 지냈으며, 국무총리 표창, 대한민국패션대상 등을 수상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디자인대학원 의상디자인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성균관대학교에서 동양철학과 예술철학 전공으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디자인대학원의 겸임교수를 맡고 있으며 ‘황재복 웨딩 클래식’과 ‘세이황재복’, ‘미스 세이’, ‘세이 미스터’ 브랜드들을 보유한 ‘황재복하우스’의 대표 디자이너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Short Summary


“따님이 결혼할 때는 어떤 드레스를 입히실 거예요?” 웨딩드레스를 디자인하는 나에게 사람들은 종종 이렇게 묻는다. 나의 하나밖에 없는 딸, 세희는 어느덧 스물일곱의 아가씨로 자라 막연하게나마 결혼을 고민할 만한 나이가 되었다. 결혼식에 관해서는 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나도 내 딸이 언젠가는 결혼할 것이라는 사실 앞에서는 살짝 당황스러워진다. 하지만 부모에게서 독립해 완벽한 성인으로서의 삶을 살게 하려면 그 아이를 사랑하는 사람과 짝지어 결혼시켜야 한다는 것도 알고 있다. 엄마로서, 먼저 결혼한 선배로서 그리고 현명한 신부들을 만나온 웨딩드레스 디자이너로서 내 딸에게 줄 수 있는 의미 있는 결혼 선물은 무엇일까? 어느 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고민 끝에, 25년간 웨딩드레스 디자이너로 일하고 30년의 결혼생활을 해오며 보고 듣고 겪은 일을 바탕으로, 딸아이가 결혼해서 사는 동안 그녀와 함께 해줄 지침서를 써 보기로 마음먹었다.



결혼을 결심하고 준비하는 과정은 물론, 결혼 후 배우자와 함께 살아가는 동안에도 우리는 많은 어려움에 부딪친다. 그 어려움을 극복해나가는 데 단 하나의 정답은 없을 것이다. 이 책에 담은 이야기들은 결혼으로 인해 생기는 수많은 일들을 처음 겪게 될 딸에게 ‘내가 살면서 보니까 이런 방법도 있더라’고 말해 주는 일종의 조언이다. 세상의 모든 딸들이 아쉽고 힘들 때 가장 먼저 찾는 사람은 바로 엄마다. 딸에게 버팀목이 되어 주고 싶은 나의 마음 또한 세상 모든 엄마의 마음과 같을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은 내 딸 세희뿐 아니라 내가 지금까지 만나왔던 수많은 사람들과 앞으로 만날 누군가의 딸들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



나는 결혼이야말로 디자인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쉽게 만나고 쉽게 헤어지는 일이 자연스러워진 듯 보이는 세상에서 결혼에 대한 개념도 바뀌어가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행복과 안정을 찾고자 결혼을 선택한다. 그러나 행복은 결혼을 한다고 해서 거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열정을 가지고 자신이 상상했던 삶을 만들어가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만 행복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전체적인 모양을 구상하고, 그에 맞는 천을 고르고, 마름질하고 꿰매어 옷을 완성하듯 당신이 생각했던 대로 결혼을 디자인하며 스스로가 원하는 행복을 찾으라고 말해주고 싶다. 그 과정이 때로 어렵게 느껴질 때, 이 책이 지혜의 샘이 되어 당신을 가장 당신답게 빛내줄 해답을 찾아나갈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 더불어 책 속의 단 한 문장이라도 당신의 마음속에 남게 된다면 더욱 바랄 것이 없겠다.




▣ 차례


Prologue_ 웨딩드레스를 입을 세상의 모든 딸들에게



PART 1. 결혼을 결심한 당신에게


‘결혼식’이 아니라 ‘결혼’을 준비해라 / 결혼이라는 문 앞에 선 당신

나를 알아야 진짜 인연을 만난다 / 연애 따로, 결혼 따로?

예단, 액수보다 중요한 것은 성의 / 주인공은 두 사람이다 / 지나친 욕심이 화를 부른다

[황재복의 웨딩코치 하나] 자신만의 콘셉트를 정하라 : 연정훈-한가인 커플



PART 2. 새로 생긴 가족, 시댁


시댁을 기분 좋은 덤이라고 생각해라 / 시어머니는 결혼의 키 플레이어

진심이 최고의 전략이다 / 누구나 ‘내 편’이 좋은 법

아직도 버거운 ‘내 방식’대로의 사랑 / 투덜대기 전에 어필하라 / 며느리는 딸이 아니다

[황재복의 웨딩코치 둘] 본인의 장단점을 고려하라 : 이승엽-이송정 커플



PART 3. 이제는 내 집이 아닌 친정


이유 없는 반대 없다 / ‘딸’이 아닌 ‘아내’가 아닌 ‘나’로 / 친정엄마의 잔소리

딸 가진 부모 마음 / 세상은 생각보다 천천히 변한다 / 친정으로부터의 독립

[황재복의 웨딩코치 셋] 예복의 의미를 잊지 말자 : 김창렬-장채희 커플



PART 4. 생애 단 한 번, 웨딩드레스


순간의 미학, 웨딩드레스 / 선택은 잠깐, 후회는 평생 / 최고의 웨딩드레스는 없다

결혼식을 대하는 태도에서 그 후의 삶이 보인다 / 나의 결혼식이 초라하게 느껴질 때

결혼식을 가치 있게 하는 것 / 우리가 여전히 결혼하는 이유

[황재복의 웨딩코치 넷] 토털 코디를 기억하라 : 김현철-이경은 커플



PART 5. 결혼 후가 진짜 시작이다


결혼은 실전이다 / 1 더하기 1은 2다! / 결혼생활은 직장생활을 하듯 해라

모든 것을 함께할 필요는 없다 / 자기계발을 멈추지 마라 / 줄다리기 대신 2인3각 달리기

[황재복의 웨딩코치 다섯] 신랑과의 조화가 중요하다 : 신해철-윤원희 커플



PART 6. 위기를 극복하면 단단해진다


부부에게 필요한 것은 따뜻한 말 한마디 / 내 인생의 30센티미터 자

사랑하는 마음보다 사랑하려는 마음으로 / 결혼생활은 장거리 경주

그래도 내 남편이 최고인 까닭 / 휘어지지만 부러지지 않는 대나무처럼

[황재복의 웨딩코치 여섯] 둘만의 스토리를 표현하라 : 윤일상-박지현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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