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까지 일만 할 것인가?

언제까지 일만 할 것인가?

저자: 백만기
출판사: 이담북스
등록일: 2013-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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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기 지음

이담북스 / 2013년 11월 / 244쪽 / 13,000원




▣ 저자 백만기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금융회사에 입사하여 주로 자금 운용을 담당했다. 나이 40이 되었을 때 직장생활은 딱 50세까지만 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10여 년간 은퇴준비를 한 후 53세에 사표를 냈다. 은퇴 후에는 라디오 DJ, 미술관 도슨트, 월간지 객원기자, 호스피스ㆍ도서낭독 등의 봉사활동을 하며 은퇴계획을 실천했다. 아마추어 뮤지션으로서 정기적으로 밴드 공연을 하고 있으며, 유쾌한 은퇴 생활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 ‘아름다운은퇴연구소’ 블로그와, 액티브 시니어들이 모여 서로 가르치고 배우는 공간인 ‘아름다운인생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MBC TV <인생 이모작>, KBS TV <은퇴혁명> 등 은퇴 관련 다큐멘터리에 출연했고, 여러 방송매체, 일간지ㆍ주간지 등 언론매체와 인터뷰하며 은퇴 후 즐겁게 사는 법을 알리기 위해 힘쓰고 있다. 2012년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이 공동 주최한 ‘은퇴 후 8만 시간 디자인’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YO세대’의 대표주자로서 ‘인생학교’와 같은 교육공동체가 각 지역에 설립되었으면 하는 소망을 갖고 있다.




Short Summary


사람마다 자라온 환경이나 생활양식이 다르기에 ‘은퇴 준비는 이렇게 해야 한다’고 단정 지어 말할 수는 없다. 그래서 나는 가끔 은퇴 관련 강의를 할 때면 은퇴를 준비하는 사람에게 “남의 말을 듣지 말라”라고 당부한다. 물론 그 사람의 말이 들을 가치가 없다는 뜻은 아니다. 다만 남의 말을 그대로 따르기보다는 그것을 참고삼아 자신의 생각을 키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뜻이다. 이 책도 마찬가지이다. 어떤 사람에게는 공감이 가는 이야기이지만 또 다른 사람에게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그저 ‘이런 의견도 있구나’라고 생각하며 여러분의 생각을 정리하는 데 참고해주기 바란다.



이 책은 모두 4강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1강에서는 은퇴 준비를 할 때 어떤 점에 유의해야 하는지에 대해 정리했고, 2강에서는 인생 후반기를 설계할 때 자신에게 꼭 필요한 것을 발견하는 일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모르고 있다. 만약 자신이 진정 좋아하는 것을 찾을 수 있다면 은퇴 준비의 반은 한 것이나 다름없다. 3강은 은퇴 후 자신이 꿈꾸는 삶을 사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다. 사람들은 누구나 의미 있는 삶을 살고자 한다. 은퇴한 뒤에도 세상의 요구와 자신의 재능이 접점을 이룰 수 있는 길을 찾아내는 여러 가지 이야기를 담았다. 4강은 언젠가 맞이할 죽음에 관한 이야기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죽음을 외면하려고 한다. 그러다 갑자기 아무런 준비 없이 황망하게 세상을 떠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죽음을 미리 준비하면서 그동안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가치들을 되돌아보면 어떨까? 죽음에 대한 생각이 무조건 염세적이거나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다. 이 장을 통해 남은 생에 대한 계획을 다시 한 번 점검해 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퇴직은 인생의 끝이 아니다. 진정한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먼저 몇 가지 은퇴 준비가 필요하다. 이 책에 있는 글은 내가 블로그에 올린 글 중에서 은퇴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글들을 간추린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며 자신의 은퇴 준비에 대한 계획을 차근차근 세워 보길 바란다.




▣ 차례


PROLOGUE



1강 언제까지 일만 할 것인가?


마흔, 은퇴하기로 결심하다 / 나이 50, 지천명을 맞이한 분들께 / 은퇴 준비에 앞서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좋아하는 지혜 / 은퇴란 직업을 바꾸는 일

은퇴 후 창업, 좋아하거나 잘하거나 / 버는 사람보다 모으는 사람이 이긴다

효과적인 자산운용을 위한 3분할 원칙 / 투자를 해야지 투기를 해선 안 된다

경제기사에서 타이밍을 읽자 / 남의 말을 그대로 따르지 마라

금융회사 직원이 알려주지 않는 진실 /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청년창업과 엔젤투자자



2강 나를 발견하는 시간


외로운 존재, 그 이름은 아버지 / 나는 너와 통하고 싶다

부부가 대화 나누는 시간은 얼마나 될까? / 두 남자의 우정 이야기

남자들, 탈출을 모의하다 / 살아갈 날을 위한 공부

옳다고 생각하는 길로 묵묵히 / 두드려라 열릴 것이다

혼자 할 수 있는 취미를 배워라 / 클럽활동을 오래 할 수 있는 비결

같은 음악을 기억하는 사람 / 우리만의 작은 음악회, 하우스 콘서트

어느 수도원 피정의 집에서 / 나의 커피문화답사기



3강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할까?


평범한 사람의 이야기가 주는 감동 / 이웃의 어려움을 방관한 죄 / 혼자선 아프지 말아요

안나의 집 / 고슴도치와 여우, 난 어떤 타입인가? / 시각장애인의 어려움을 체험하다

카풀로 만난 인연 / 물건을 사기보단 경험을 사라 / 어느 은퇴한 음악가가 남기고 간 선물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다 / 종지기가 되고 싶었던 판사 / 당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4강 죽음, 삶의 가장 귀한 경험


나는 이렇게 임종하고 싶다 / 임종 직전 위스키 한 잔의 유머

임종의 순간엔 어떤 생각을 할까? / 버핏이 정의한 성공의 의미

그 아이에겐 내일이 없었다 / 은퇴 준비의 최종 목표는 죽음 준비

죽음을 기억하라, 메멘토 모리 / 지락무락(至樂無樂)

죽음 이후의 삶 / 삶이 죽음에게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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