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환 지음
북오션 / 2013년 7월 / 284쪽 / 14,000원
▣ 저자 조영환
삼성그룹에서 인사조직 분야를 담당한 저자는 국내 최고의 인사조직관리 전문가다. 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인사관리를 전공하고, 공군 인사장교로 4년을 복무한 후 삼성그룹에 들어가 인사 실무 20년을 포함하여 인사조직관리, 조직진단 컨설팅 업무 등 삼성그룹의 조직관리 업무에만 26년여를 매진했다. 저자처럼 도합 30년을 거대 조직에서 인사조직 관리를 해오며 이론연구와 현장근무, 컨설팅까지 두루 경험해본 사람은 우리나라 전체에서도 극소수에 불과할 것이다. 30년간 조직 생활을 하면서 배우고 느낀 점들을 모아 『삼성 출신 CEO는 왜 강한가』, 『메일 통하는 남자』, 『멋지게 나이들기』, 『여자 :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상대』를 집필했다.
▣ Short Summary
기업은 사람으로 구성된 조직체이다. 어떤 사람을 채용하느냐가 기업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일이다. 기업은 사람을 채용할 때 기존의 능력뿐 아니라 그 능력을 더 키워갈 수 있는 열정과 근성, 어울려 일할 수 있는 책임감, 희생정신 등의 인성 요소를 면접에서 집요하게 확인하려고 한다. 그런데 취업면접은 ‘완벽하지 않은 인간이 완벽하지 않은 인간’을 짧은 시간 동안 보면서 평가하는 과정이다. 당연히 그 결과가 합리적이지 않을 수밖에 없다. 취업희망자 입장에서 그 합리적이지 않은 과정에서 승리하려면 눈앞에 앉아 있는 면접관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방법밖에 없다.
이 책은 삼성에서 26년간 2만여 명을 면접한 인사담당자가 철저히 면접관의 입장에서 쓴 책이다. 회사는 왜 사람을 뽑으려 하며, 면접관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를 기술했다. 일반적으로 대기업 면접관은 40~50대 남성이고 직간접적으로 농업사회를 경험해본 사람들이다. 회사에서 원하는 정형화된 인재상이 따로 있겠지만 면접관도 역시 사람이다. 따라서 그들의 삶을 이해하면, 면접관이 무슨 생각을 하고 무슨 의도로 질문을 하는 것인지 쉽게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요즘 기업들은 사회적 분위기에 맞춰 ‘튀는 인재’를 원한다고 슬로건을 남발하지만 정작 면접관은 ‘보수적’ 성향을 가지고 있다는 불편한 진실을 깨달아야 한다. 취업희망자가 면접을 준비하면서 가장 크게 착각하는 것은 면접 예상 질문지를 보며 답변만 번드레하게 준비하면 된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면접은 인간과 인간의 만남이다. 정답을 찾는 시험이 아니다. 올바른 태도와 인성 그리고 면접관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가 가장 중요하다.
▣ 차례
들어가며
1장 기업이 왜 당신을 뽑아야 하는가
1 채용은 기업 입장에서 왜 중요한가
2 사람을 뽑는 기업은 어떤 곳인가
3 회사는 면접 과정에서 무엇을, 왜 알고 싶어 하는가
4 기업이 가진 20대에 대한 선입관
5 기업은 이런 사람을 원한다
6 기업의 실제 인재상은 무엇인가
2장 살아온 인생 자체가 1차적인 면접 준비다
1 취업보다 스스로의 인생관을 정립하라
2 학창 시절,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
3장 입사지원서 못 쓰면 면접도 없다
1 입사지원서 필수 항목별 작성 요령
2 입사지원서를 작성할 때 주의해야 할 점 11가지
4장 면접 한 달 전에 준비할 것들
1 건강한 정신과 몸을 유지하라
2 취업을 원하는 회사에 세밀한 관심을 가져라
5장 합격을 결정짓는 면접장에서의 행동 요령
1 면접의 일반적 진행 절차
2 면접에서 성공하는 25가지 비결
3 주요 질문 유형별 답변 요령
6장 면접제도는 인물 선별에 얼마나 유효한가
1 면접 과정의 오류들
2 면접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한 회사의 장치들
3 개인적 특성과 근무 성적의 관계
7장 입사 후 6개월은 이렇게 살아라
1 첫인상에 주의하라
2 신입사원에게 필요한 로드맵
3 신입사원이 꼭 생각해야 할 것
4 선인들과의 대화를 멈추지 마라
5 계획을 세워라
글을 마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