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욱 지음
더숲 / 2011년 6월 / 320쪽 / 14,900원
▣ 저자 김욱
서울대 신문대학원에서 공부한 후 서울신문, 경향신문, 조선일보, 중앙일보 등에서 30여 년간 기자로 일했다. 이후 한국생산성본부 출판기획위원으로서 10년 간 기획과 집필, 번역을 전담하였으며, 한국생산성본부 간행 월간지 《기업 경영》에 일반 사원 및 중간 관리자의 자질 향상을 위한 기획 기사를 집필했다. 또한 칼럼니스트로서 대기업 홍보지에 칼럼을 집필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세계를 움직이는 유대인의 모든 것』, 『성공한 리더십 VS 실패한 리더십』, 『희망과 행복의 연금술사』, 『유대인 기적의 성공비밀』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지적 생활의 방법』, 『니체의 숲으로 가다』, 『아름다운 영혼의 고백』, 『데르수 우잘라』, 『여행하는 나무』, 『노던라이츠』 등이 있다.
▣ Short Summary
유태민족은 5천 년간 개별 집단으로 흩어져 있었음에도 민족성을 유지하는 데 성공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종족 중 하나다. 유태인의 실체는 혈통이 중시되는 인종적 단일민족이 아니라 유태교라는 종교적 합일성을 통해 민족의 정체성을 유지하는 단일 정신의 군락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 같은 사실을 무시하고 유태인은 아라비아 반도에서 발생한 ‘인종’의 한 갈래쯤으로 이해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유태인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단순한 ‘인종’이 아니다. 유태교를 믿는 사람만이 유태인이 될 수 있는 거대한 신앙 공동체다. 오늘부터 유태교의 계율을 지키기로 서약하고, 돼지고기와 조개를 먹지 않고, 안식일을 지키기로 결심했다면 누구라도 당장 유태 민족의 일원이 될 수 있다. ‘유태인은 누구인가?’ 라는 물음에 대한 사전적 해석은 여기까지다. 여기에 덧붙여 유태인을 본질적으로 이해하려면 유태교에서 비롯된 메시아와 수천 년을 내려온 『탈무드』의 지혜를 알고 있어야 한다.
유태 민족의 오랜 신앙처럼 언젠가 메시아가 이 땅에 도래한다면 그 어떤 민족보다도 유태인은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해 살았다”라고 말하게 될 것이다. “모든 것을 빼앗긴 듯 보여도 모든 것을 가진 자가 있다. 우리 유태인들이다”라는 『탈무드』의 구절처럼 그들은 한때 모든 것을 빼앗겼으나 결국에는 모든 것을 손에 쥐는데 성공했다. 프랑스의 자동차 왕 시트로앵, 남아공의 다이아몬드 왕 오펜하이머 등 세계 굴지의 기업가들을 비롯해 조지 거슈인, 레너드 번스타인 등의 유명 음악가들이 유태인이었다. 그리고 아인슈타인, 프로이트 등과 같은 세기의 과학자들은 물론 피사로와 모딜리아니 같은 유명 화가들, 폴 뉴먼과 더스틴 호프만 같은 유명 배우들 또한 유태인들이었다. 그리고 가깝게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현 CEO 스티브 발머, 페이스북의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도 유태인이다.
이처럼 유태인은 인간의 손길이 미치는 모든 영역에서 실로 지대한 영향력을 미쳐왔다. 이 책은 유태인의 오늘을 만든 상업적 마인드, 자녀교육, 『탈무드』에서 배운 성공 철학을 큰 얼개로 유태인이 현재 세계의 주인일 수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 차례
프롤로그 - 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유태인, 그들은 누구인가
1장 유태인은 돈을 어떻게 벌었는가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 / 모든 상황에 적응하는 유연성을 길러라 / 지혜를 숭상하고 늘 공부하라 /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게 최고의 행복 / 쓸데없는 인내는 필요 없다 / 돈도 상품, 이자를 취하는 것은 합당하다 / 누구에게나 같은 조건으로 돈을 빌려주라 / 정보는 힘이다 - 로스차일드 왕국의 비밀1 / 철저한 가족 중심 경영 - 로스차일드 왕국의 비밀2 / 자유로운 발상이 최고의 상술을 낳는다 / 숫자 사용을 생활화하라 / 현금주의자가 돼라 / 은행 이자를 기대하면 손해다 / 비즈니스에 성공하려면 여성의 입을 만족시켜라 / 외국어 하나쯤은 익혀두는 것이 좋다 / 비즈니스맨에게 암산은 필수 / 메모에 길들여지라 / 지식은 많을수록 좋다 / 오늘의 싸움을 내일까지 끌고 가지 않는다 / 미련을 갖기보다 단념하는 편이 경제적이다 / 회사도 상품이다, 비쌀 때 팔아라 / 세금만큼만 더 벌어라 / 시간은 가장 비싼 상품이다 / 박리다매(薄利多賣)는 죽음의 레이스 / 상류층을 파고들어라 / 동경심리를 이용하라 / 자신이 싫어하는 물건을 팔아라
2장 유태인은 돈을 어떻게 관리하는가
청빈은 자랑이 아니다 / 돈과 친해져라 / 절약은 아끼는 게 아니라 버는 것이다 / 자녀에게 장사를 가르친다 / 남보다 10년 먼저 경제를 경험한다 / 부자가 되는 9가지 지혜 / 모험보다는 안정을 추구하라 / 보험은 투자인 동시에 대비책 / 333 법칙으로 리스크를 최소화한다 / 까마귀의 자산관리를 배워라
3장 유태인은 자녀를 어떻게 교육시키는가
배움은 고통이 아니다 / 타고난 성품을 삶의 능력으로 이끈다 / 부모는 인생의 방향을 제시하는 삶의 교사 / 죽는 순간까지 향학열을 불태워라 / 시점을 보지 말고 시기를 보라 / 초콜릿을 주지 마세요 / 오른손으로 벌주고 왼손으로 안아줘라 / 금전교육은 어렸을 때부터 / 공부 잘하는 아이가 좋은 친구는 아니다 / 자녀에게 선행심을 물려주라 / 용으로 키우기 전에 먼저 바다를 보여줘라 / 야생에서 길러라 / 물고기 대신 낚싯대를 주라 / 배움은 꿀처럼 달다 / 감정을 조절할 줄 아는 아이로 길러라 / 어린 아이에게는 돈을 선물하지 않는다 / 너희 자녀를 노하게 하지 마라
4장 유태인의 성공철학은 무엇인가
돈을 벌고 싶다면 혼란을 틈타라 / '혀'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 / 자신 외에는 누구도 의지하지 마라 / 함부로 신뢰하지 마라 /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다 / 균형잡힌 삶을 확립하라 / 인생의 마지막 한 수를 마련하라 / 보물은 내 안에 있다 / 안식일을 철저히 지켜라 / 휴식을 반성의 시간으로 활용한다 / 능동적인 『탈무드』적 인간을 지향하라 / 유머를 통해 해방감을 맛보라 / 비극을 희극으로 만드는 발상의 전환 / 내일은 오늘과 다르다는 희망을 품어라 / 지도자를 추종하지 않는다 / 머리도 하나, 꼬리도 하나
5장 살아 움직이는 5천 년의 지혜,『탈무드』의 핵심은 무엇인가
삶의 제 1목적은 지혜를 얻는 것 / 『탈무드』 자체가 인생이다 / 스스로를 부끄럽게 여기지 않는다 / 남을 의식하지 않고 나만의 개성을 살린다 /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 무엇보다 인간을 먼저 이해하라 / 바람직한 관계는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다 / 나를 경영하고 관리한다
에필로그 - 모든 것을 '빼앗긴' 것 같지만 모든 것을 '가진' 유태 민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