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
데이비드 헨더슨
해군대학교 경제학 교수 겸 스탠퍼드 대학교 후버연구소 경제연구원, 레이건 대통령의 재임기간 당시 경제자문위원회 에너지 보건 분야 선임 경제학자로 활동했다. 현재 《뉴욕 타임스》, 《포춘》, 《로스엔젤레스 타임스》, 《시카고 트리뷴》지 등에 칼럼을 기고하고 있으며, 1984년에는 《포춘》지에 쓴 칼럼〈MITI의 신화〉로 자유언론협회에서 수여하는 멘켄 최고의 취재상을 수상했다. 저서로 『경제학 백과사전』, 『자유의 기쁨: 어느 경제학자의 오디세이』등이 있다.
찰스 후퍼
기업 재정 및 마케팅 분석 전문 컨설팅 회사 오브젝티브 인사이트Objective Insights의 공동 설립자 겸 대표이며, 산타클라라 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 엔지니어링 학사 학위를,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엔지니어링―경제학 시스템(현재는 경영과학 및 엔지니어링으로 개명함)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스탠퍼드 대학교 후버연구소 객원연구원으로 활동 중이다.
▣ 역자 이순희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졸업. 현재 출판기획자이자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저로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폴 브래드 평전』, 『행복의 정복』등이 있고, 공역으로『빌 클린턴의 마이 라이프』등이 있다.
▣ Short Summary
사업이나 조직에서 성공하려면 여러 가지 기술이 있어야 한다. 그 가운데 몇 가지를 예로 들면 정치적인 기술, 언어적인 기술, 옷차림과 해당 산업에 대한 지식 등인데, 이것들은 기차를 계속 가동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들이다. 하지만 사업을 경영하거나 직장에서 근무할 때 우리가 맡아야 하는 역할에는 기차가 궤도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 말고도 여러 가지가 있다. 예를 들면 새로운 궤도로 접어들어야 하거나, 역방향으로 움직여야 할 때도 있을 수 있다.
그런데 기차를 앞으로 계속 운행할 때는 추진력만 있으면 되지만, 방향을 바꾸려고 할 때는 명확하고 현명한 의사결정 과정이 필요하다. 그리고 현명한 결정을 내리려면 현명한 생각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우리가 생각을 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명확한 인식을 가지고 행동을 하려는 데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취지에서, 저자들은 이 책의 목적을 특정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인식을 키우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한편 우리가 학교 교육에서 얻은 인식은 우리가 현재 가지고 있는 지식의 바탕이 된다. 하지만 그것에는 명확한 지향점이나 목적이 결여되어 있다. 물론 오랜 시간을 들여 연구할 시간이 있는 대학생이라면 그런 인식도 필요할 것이나, 당신이 회사 중역이라면 당장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더미 같을 테니, 마냥 기다릴 수 있는 처지가 아닐 것이라고 저자들은 부연 설명하고 있다.
참고로 우리가 학교에서 배운 수많은 주제들은 문제와 해답이 함께 제시되어 있다. 예를 들면 삼각법 시간에 배운 문제풀이 방법은 삼각법이었고, 대수 시간에 배운 문제풀이 방법은 대수였다. 바로 이런 방식으로 교육을 받아 왔기 때문에, 우리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다루는 기술을 터득하지 못했고, 그래서 문제가 명확하지 않거나, 지나치게 복잡하거나 불확실하거나, 혹은 지나치게 유동적일 때, 우리의 능력은 무너져 내리곤 했다.
그리고 흔히 '현실세계'에서 분석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을 때, 우리는 절망적인 심정으로 감정적인 판단에 의존하려 한다. 그러나 감정적인 판단과 분석은 완벽한 해결책을 찾기 위한 상보적인 방법이 아니다. 그러므로 현실생활에서 문제를 풀 때는 어떤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적합한지 따져보아야 하는데, 우리는 대학교나 대학원 강의에서 이것을 배우지 못했다. 저자들은 바로 이것이 이 책에서 가르치고자 하는 주요한 기술 중 하나라고 강조하고 있고, 이 책에서 제시되고 있는 도구들은 경제학과 의사결정학decision science 그리고 상식, 이 세 가지 분야에서 가져온 것이라고 소개하면서, 만일 독자들이 이러한 지혜들을 터득하게 된다면 앞으로 내리게 될 결정의 질은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예견하고 있다.
끝으로 그 지혜들을 간단히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명확한 사고에 도움이 되는 기술을 사용하라(2장), 둘째, 자신에게 진정 가치 있는 것을 생각하라(3장), 셋째, 무엇이 변했는지 따져 보라(4장). 넷째, 선택을 하기 전에 자신이 원하는 것을 파악하라(5장). 다섯째, 자신이 가진 편견을 조심하라(6장). 여섯째,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라(7장). 일곱째, 활용 가능한 자원을 생각하고 더 좋은 대안을 만들어라(8장). 여덟째, 의식적으로 최선의 대안을 선택하라(9장). 아홉째, 위험에 도전하고, 그것을 예측하는 방법을 터득하라(10장), 열 번째, 어떤 상황에서든 정보의 가치를 먼저 따져 보고 난 후 적절한 양의 정보를 취하라(12장). 열한 번째, 단순하게 만들어라(13장). 열두 번째, 자원을 덜 유익한 용도에서 더 유익한 용도로 이동시켜 자신뿐 아니라 남에게도 이득을 주는 차익거래의 기회를 찾아라(14장). 열세 번째, 올바로 처신하라(15장) 등이다.
▣ 차례
1장 경제학으로 배우는 판단의 법칙
2장 다음 증가분을 생각하라
3장 가치를 판단하는 세 가지 도구
4장 무엇이 변했는지 주목하라
5장 목적 중심으로 사고하라
6장 판단을 그르치는 몇 가지 것들
7장 정부의 예측보다 오래 살면 불법?
8장 제한된 자원에 집중하라
9장 최선의 대안을 항상 의식하라
10장 위험을 복용하라
11장 선택의 효율성을 높이는 도구들
12장 데이터 함정을 조심하라
13장 단순하라
14장 차익거래의 기회
15장 도덕의 경제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