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노 치즈 지음
베이직북스 / 2012년 3월 / 256쪽 / 13,000원
▣ 저자 야노 치즈
1942년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 출생이며, 1967년 가업을 이어받아 후쿠오카 지점을 개설하고 14년간 경영에 참여한 바 있다. 1981년 남편의 투병생활을 돕기 위해 일선에서 물러나 출판사의 경리로 전직 하였을 뿐만 아니라 적자 기업을 재무적인 측면에서 개선하고 단기간에 우량기업으로 변모시키기도 하였다. 1986년 남편과 사별하고 1987년 회계사무소에 입사하여 고문 역할을 수행하면서 전문적인 경영컨설턴트로 활약하고 있다. 1997년 컨설팅회사 (주)아로필드를 설립하고 대표이사로 취임하였다. 현재 '일본 최초! 사장부인 육성 컨설턴트'로서 TV·라디오·잡지·세미나 등에서 활약 중이며, 특히 '사장부인 혁신강좌'를 통해 많은 사장부인의 전력화에 성공하였으며, 지금까지 800명이 넘는 사장부인을 배출시켰다.
▣ 역자 박해순
프리랜서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현재 전쟁과 여성인권센터 연구위원, 한국사업관리연구원 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는 『성과 미디어』, 『뇌내혁명2』, 『춤추는 무당과 춤추지 않는 무당』, 『공자의 식탁』, 『일본군 위안부 문제』, 『지적즐거움』, 『군대와 성폭력』 등이 있다.
▣ Short Summary
회사가 이익을 내지 못하면 사장부인 역시 행복해질 수 없다.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는 회사 재무 상태와 사장부부의 가정생활 가계부가 하나로 연결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자택이 회사 대출금의 담보로 잡혀 있거나 사장부인이 보증인으로 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회사 실적이 악화되어 도산이라도 하게 되면 사장부부는 살 집마저 잃어버리게 된다. 생활기반이 모두 무너져 이혼하는 일도 드물지 않다. 그런 일이 없어야겠지만 이것은 명백한 사장부인의 숙명이다. 그리고 '사장부인의 숙명' 하면 잊지 말아야 할 것 중의 한 가지는 대개의 경우 사장부인이 제1순위 사업승계자라는 점이다. 불행하게도 사장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남편의 사업을 승계해야 하는 커다란 책임이 저절로 발생하게 된다. 사장부인은 자기가 그런 입장이라는 것을 자각해야 한다. 회사의 운명과 사장부인의 운명은 죽을 때까지 함께해야 하는 운명공동체임을 명심하도록 하자.
하지만 사장부인은 그와 같은 '부정적인' 가능성만 갖고 있는 것이 아니다. 순조롭게 회사를 경영하여 이익을 충분히 창출해낸다면 사장이나 직원 모두가 행복해진다. 물론 사장부인도 행복해진다. 모두가 행복하면 회사는 더욱 발전한다. 아주 이상적인 사이클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러한 행복의 사이클을 실현하기 위해 사장부인은 완수해야 할 커다란 역할이 있다는 것이다. 사장부인으로서의 숙명을 받아들일 각오와 사장부인으로서의 역할을 완수하려는 강한 의지가 있으면 회사가 이익을 창출하고 실적을 확대하는 데 크게 공헌할 수 있다.
그럼, 사장부인의 역할이란 무엇일까? 저자는 사장 즉 경영자의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경영 마인드를 가진 유일무이의 보좌관이 되어 음으로 양으로 사장을 응원해 주고 후원자가 되는 것이라 말한다. 예를 들어 사장과 간부직원 간의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다면 관계개선을 위한 가교역할을 사장부인이 할 수 있다. 직원의 사기가 떨어져 있을 때는 동기부여를 할 수 있도록 사장부인이 앞장서기도 한다. 직원이 충분히 능력을 발휘하지 못한다고 느끼면 사장부인은 인재육성이나 의식개혁, 조직개혁의 방법을 생각해낸다. 사장이 '공격적'으로 경영하여 다른 여유가 없을 때 사장부인은 '수비'체제를 고수한다. 그리고 사장이 고민거리가 있을 때는 상담자가 되어 사장과 꿈을 공유하며 그 실현에 전력을 다해 힘을 보탠다.
물론 회사를 경영하는 사람은 어디까지나 사장이다. 그러나 사장부인은 매년 회사가 정확하게 이익을 창출해 내고 재무 상태가 안정되어 사장부부와 직원이 풍요롭게 생활할 수 있도록 회사경영을 실무적으로 서포트할 수 있다. 따라서 저자는 특히 사장부인이 경영 마인드를 갖추고 재무의 일부분을 담당하고 실무적으로 서포트하는 것이 아주 중요한 역할이라 생각하고, 특히 재무관리 '실무'에 초점을 맞추었다. 사장과 사장부인은 공적으로나 사적으로 완벽하게 이상적인 파트너가 될 수 있고 이것은 사장부부뿐 아니라 회사나 직원에게도 좋은 일이다. 중소기업의 행복 여부는 사장부인이 열쇠를 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차례
프롤로그_ 중소기업의 행복지수 열쇠는 사장부인이 쥐고 있다
제1부 중소기업의 사장부인이라면 결산업무부터 배워라
1장 사장부인이 재무를 알아야 회사를 키울 수 있다
1. '대표이사 부인'에 만족하고 있어서는 절대로 안 된다
2. 사장을 대신하여 결산서를 분석하고 사장이 필요로 하는 자료를 만들어라
2장 사장이 요구하는 '앞이 보이는 자료'를 만들어라
1. 사장부인이기 때문에 갖추어야 할 사고방식이란?
2. 사장이 요구하는 자료는 회계사무소에서 결코 얻을 수 없다
3. 숫자에 '마음'이 더해져야 사장부인다운 회계가 된다
3장 결산서를 분석할 수 있으면 경영개선의 힌트를 파악하게 된다
1. 경영개선의 힌트는 숫자 속에 있다
2. 파산한 회사의 사장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3. 사장이 요구하는 자료가 바로 경영개선의 핵심이다
4. 회사 경영에 유용한 결산서를 읽는 방법
제2부 결산서를 분석하고 경영에 활용하라
4장 만일의 경우에도 당신의 회사는 안전한가?
1. 예상 밖의 환경변화에도 견디고 살아남을 수 있는 회사를 목표로 삼자
2. 안전성을 분석하는 지표와 그 읽는 방법 [사례연구]
5장 당신의 회사는 버는 힘이 얼마나 되는가?
1. 기업경영의 목적은 '매출'이 아니라 '이익'을 올리는 것이다
2. 수익성을 분석하는 지표와 읽는 방법 1[사례연구]
3. 수익성을 분석하는 지표와 읽는 방법 2 [사례연구]
4. 수익성을 분석하는 지표와 읽는 방법 3 [사례연구]
6장 당신의 회사는 균형있게 성장하고 있는가?
1. 재무체질이 좋아도 성장하고 있다고 단정할 수 없다
2. 성장성을 분석하는 지표와 읽는 방법 [사례연구]
7장 당신의 회사 직원은 얼마나 열심히 일하고 있는가?
1. 더 큰 부가가치를 창출하려면 효율이 빠져서는 안 된다
2. 생산성을 분석하는 지표와 읽는 방법 1 [사례연구]
3. 생산성을 분석하는 지표와 읽는 방법 2 [사례연구]
4. 생산성을 분석하는 지표와 읽는 방법 3 [사례연구]
8장 매출을 얼마나 올려야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가?
1. 채산성을 보려면 손익분기점을 그려본다
2. 채산성을 분석하는 지표와 읽는 방법 [사례연구]
에필로그_ 지금이 바로 당신의 의식을 개혁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