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가 부의 지도를 바꾼다

주식투자가 부의 지도를 바꾼다

저자: 홍춘욱
출판사: 원앤원북스
등록일: 2007-12-26
홍춘욱 지음

원앤원북스 / 2007년 9월 / 275쪽 / 13,000원


▣ 저자 홍춘욱


1969년 대구에서 출생해 1987년 연세대학교 사학과에 입학했다. 군복무를 마친 후 1993년 고려대학교 대학원 경제학과에 입학했으며, 1993년 12월 한국금융연구원에 입사해 학업과 직장생활을 병행했다. 1996년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새롭게 출범한 교보증권 리서치센터로 자리를 옮겨 경제분석 및 정량분석(Quantitative Analysis) 업무를 담당했다. 외환위기 이후 동양증권에서 잠시 법인고객 영업 업무를 맡기도 했지만, 2000년 굿모닝증권 기업분석부로 자리를 옮기면서 다시 경제분석ㆍ정량분석 업무에 복귀했다. 2000년 정량분석 및 경제분석 부문에서 '베스트 애널리스트'에 올랐으며, 현재는 국민은행 이코노미스트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인구 변화가 부의 지도를 바꾼다』 등이, 공저로 『정공법@주식투자분석』 등이 있다.




Short Summary


2007년 접어들어 시중자금이 부동산에서 주식으로 대대적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주식투자의 시대가 활짝 열렸다는 언론의 보도를 자주 접할 수 있다. 2007년 2월 13일 증권예탁결제원은 우리나라의 주식투자인구가 한 해 동안 16만 명이 늘어 305만 명에 달한다고 발표했고, 한국증권선물거래소는 2006년 말 기준으로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주주수가 361만 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7.6만 명이 증가했다고 밝히는 등 주식투자인구가 실제로 크게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양적인 증가에도 불구하고 국내 투자자들의 질적인 성장은 그리 눈에 띄지 않는 듯하다. 특히 증권업협회의 투자 실태 조사에서도 71%가 넘는 응답자들이 연간 20% 이상의 수익을 주식투자에서 기대하고 있다고 답변함으로써 지나치게 높은 기대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시장에서 이처럼 큰 돈 벌기가 말처럼 그렇게 쉬울까? 증권업협회의 같은 조사에 따르면 2006년 투자 성과를 묻는 질문에 대해 11% 이상의 수익을 기록한 비율은 불과 25%에 그쳤으며, 손실을 입은 투자자들의 비중도 29.5%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6년처럼 유가증권 시장이 25.9%, 코스닥시장이 17.8% 상승(연평균 주가 기준)하는 상황에서도 1/3에 가까운 개인투자자들이 손실을 입은 것은 주식시장이 그리 만만치 않은 곳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고 있다. 그렇다면 개인투자자들에게는 마치 개미지옥과 같은 주식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은 과연 무엇일까?



이 책에서 저자는 개인투자자들이 주식투자에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통찰력과 투자의 핵심을 전달하고 있는데, 요약 정리하면 시장의 추세에 맞춰 장기 투자하며, 2~3년 주기로 나타나는 시장의 순환에 맞춰 보유 주식의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1부에서는 우리나라 가계가 노령화의 위협 속에서 주식에 대한 비중을 높여야 하는 이유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 또한 개인투자자들의 수익률이 시장수익률보다 못한 이유에 대해 살펴보고, 주식투자시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원리들을 설명하고 있다. 2부에서는 주식시장의 장기적인 추세가 바뀔 경우 경제지표 등에 어떤 변화가 나타나는지를 상세하게 다루고 있으며, 3부에서는 2~3년 주기로 나타나는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단기 순환에 대응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4부에서는 향후 주식투자시 유념해야 할 성공 전략에 대해 정리해놓고 있다.



한편 저자는 이 책에서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대체로 10년의 터울로 상승과 하락 추세를 반복해왔기 때문에 상승 흐름을 제때 타는 것이 성공투자의 가장 핵심적인 요소라고 설명하면서, 상승 흐름이 나타날 때의 특징으로 경상수지의 흑자 전환과 저물가 현상을 들고 있다. 아울러 주식시장에는 추세적인 흐름뿐만 아니라 2~3년을 터울로 상승과 하락이 반복되는 일종의 '순환'이 관측되곤 하는데, 주식시장의 단기 순환을 예측하는 것은 장기 추세를 판단하는 것보다 훨씬 어려운 일이지만, 단기 순환의 전환점을 짚는 데 도움이 되는 변수를 알아둔다면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하면서, 여러 가지 변수들 중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경기 판단의 지표로 경기선행지수를 들고 있다. 또한 경기확산지수와 함께 재고순환지표 등의 보조 지표를 함께 활용한다면, 더욱 쉽게 시장의 고점과 저점을 판단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아울러 경기선행지수 이외에 미국 시장금리의 변화와 교역조건 변화율에도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좋다고 역설하고 있다.



끝으로 저자는 이 책에서 이상의 추세 및 순환 요인을 종합해보면, 앞으로 우리나라의 주식시장은 짧은 부진 이후 2008년까지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하고 있다. 즉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2007년 하반기에는 위기를 단기간에 극복하는 등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중국의 인플레이션 문제가 조기에 해결되지 않을 경우 2008년 중반을 경과하며 순환적인 하락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우려되는데, 하락국면의 충격은 과거에 비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특히 2010년을 전후해 중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미국의 베이비붐 세대가 주택시장의 전면에 나서면, 주식시장은 다시 상승국면에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하고 있다. 덧붙이면 긍정적인 인구 구성과 중국 경제의 회복 등에 힘입어 우리나라의 주식시장은 2015년까지 상승 추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주식시장에 대해 인내심을 갖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비중을 늘려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역설하고 있다.




▣ 차례



Part 1 역동적인 주식투자 시대에 적극 대비하라




Part 2 대한민국 주식시장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1장 1980년대, 대한민국 주식시장의 첫 번째 전성기

2장 1990년대, 대한민국 주식시장이 부진했던 이유

3장 2000년대, 대한민국 주식시장의 부활과 장기 호황의 원인

4장 추세 판단의 잣대에는 어떤 것이 있나?



Part 3 주식시장의 흐름을 예측하는 방법은 따로 있다

1장 경기선행지수만 잘 알아도 주식시장의 순환이 보인다

2장 교역조건의 변화는 경기 변동의 제1원인이다

3장 통화 정책의 변화가 단기적인 순환을 좌우한다



Part 4 향후 주식투자, 이런 전략으로 승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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