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민 지음
책든사자 / 2006년 12월 / 207쪽 / 10,000원
▣ 저자 박경민
1971년 서울에서 출생했고, 대학에서 불어를 전공했다. 테크니컬라이터로 활동하면서 기술, 경영 관련 서적과 잡지에 과학자, 경영인, 예술인에 대한 새로운 관점의 글과 첨단기술, 해외기술, 문화 트렌드 등을 소개하는 글을 쓰고 있다. 특히 분야를 막론하고 역사에 족적을 남긴 위대한 인물들의 삶의 궤적을 추적하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장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예술, 과학, 기술, 경영 등 각 분야의 새로운 트렌드를 취재하고, 소개하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 Short Summary
오늘은 뭘 해먹을까, 내년에는 월급이 얼마나 오를까를 걱정하며 사는 우리들에겐 치열하게 삶을 살다간 예술가, 천재들의 삶은 존경스러우면서도 굳이 가까이하고 싶지는 않은 경이원지의 세계다. 그러나 그들의 삶에 한발 다가가 보면, 내 삶의 무거운 짐, 지친 어깨, 불쑥불쑥 고개를 드는 쓸데없는 허전함, 무수히 지나치고 무시해버렸던, 그래야만 했던 나의 아픔들이 그 안에 벌거벗은 채 똬리를 틀고 앉아있는 걸 보게 된다. 결국 사람들이 예술을, 그림을, 화가를 사랑하게 되는 이유는 그 안에서 위로를 얻기 때문인 것 같다.
아무튼 일본경제의 거품붕괴로 한때 큰 타격을 받았던 미술품 시장이 최근 몇 년 사이에 다시 들썩거리고 있다. 물론 미술품 시장은 세계 100대 부호의 30%가 투자하고 있을 정도로 전통적인 재테크 수단이지만, 2000년 들어서 큰 부를 거머쥔 헤지펀드들이 연일 최고가를 넘는 가격으로 작품을 구매해 대중적으로 큰 관심을 끌어 모으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중국인들의 구매력이 늘면서 중국 문화 보존 차원에서 해외에 나가 있는 고(高)미술품을 다시 사들이는 과정에서 미술품 값이 두 배 이상 껑충 뛰었고, 여기에 중국, 인도, 러시아의 신흥 부자들도 미술품 시장에 뛰어들어 최근 미술시장은 거의 미쳤다고 표현할 만큼 과열되고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도 이 흐름에서 빗겨 서지 않고 있다, 아트 재테크 열풍이 불면서 '그림 사기'가 더 이상 소수 부유층의 전유물이 아닌 대중의 관심사가 되고 있고, 교양을 겸비한 고급 투자가를 꿈꾸는 많은 이들을 겨냥한 아트펀드와 아트뱅킹에 대한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다. 그리고 수십 억대의 그림이 아니라 적게는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에 이르는 그림들도 많이 소개되면서, 아트 재테크 열기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저자는 이 책에서 그들의 미술품 투자 스토리를 따라가다 보면 그들이 왜 '아트 재테크'에 열광하는지 자연스럽게 알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투자 수익률은 물론, 아트 재테크만이 가지는 매력들이 따로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참고로 수치상으로는 실제 미술품 투자수익률이 해외의 경우 10.5%, 국내의 경우 연 12% 정도이고, 지난 5년간 미술품 투자 수익률이 연 1.8% 상승한 데 반해, 다우존스지수는 11% 떨어졌다고 한다. 또한 투자자산의 50%를 주식에, 25%를 채권에, 15%를 미술품에 투자했을 경우, 포트폴리오의 단기 안전성이 훨씬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고 한다.
아무튼 미술품은 한정된 재화라는 점에서 부동산과 곧잘 비교되는데, 천정부지로 뛰고 있는 부동산 시장에서 이미 큰 부를 축적한 사람들은 강남이 온통 진흙밭일 때 강남에 땅을 사두었던 사람들이고, 미술품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저자는 이 책에서 역설하고 있다. 아울러 클림트나 잭슨 폴록 같은 거장의 작품들은 이미 일반인들이 사기에는 너무 가격이 오른 상태지만, 월북작가나 베트남 같은 동남아시아 작가 중에는 저평가된 우량 작가들이 수없이 진흙 속에 파묻혀 있다고 강조하며, 혼란스러운 시장에 기회가 있듯이 들썩이는 미술품 시장에서 기회를 찾기 바라고 있다.
▣ 차례
1 주식, 채권, 부동산, 이제 예술품에 투자하라
2 15%의 성공법칙을 따르라
3 아트펀드와 아트뱅킹
4 가장 위대한 예술품이 아닌 가장 비싼 예술품
5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사라
6 새로운 시대를 여는 작품을 사라
7 예술품의 블루오션, 떠오르는 중국 현대작가
8 자국에서만 통하는 정서를 살펴라
9 희소성에 투자하라
10 불행한 화가의 인생이 작품 값을 올린다
11 예술은 생활 속에서 빛을 발한다 - 팝아트
12 정보가 돈을 번다 - 아트페어
13 미래의 데미안 허스트에 투자하라
14 묻지마 구매에서 기술적 구매로 - 구겐하임처럼 투자하라
15 그림의 가치는 계속 변한다
16 투자위험을 줄이는 방법
17 평론가나 큐레이터에 귀를 기울여라
18 현대미술은 전하려는 메시지 싸움이다
19 국내 미술시장의 흐름을 읽어라
20 화랑, 옥션 어디서 그림을 살까?
책든사자 / 2006년 12월 / 207쪽 / 10,000원
▣ 저자 박경민
1971년 서울에서 출생했고, 대학에서 불어를 전공했다. 테크니컬라이터로 활동하면서 기술, 경영 관련 서적과 잡지에 과학자, 경영인, 예술인에 대한 새로운 관점의 글과 첨단기술, 해외기술, 문화 트렌드 등을 소개하는 글을 쓰고 있다. 특히 분야를 막론하고 역사에 족적을 남긴 위대한 인물들의 삶의 궤적을 추적하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장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예술, 과학, 기술, 경영 등 각 분야의 새로운 트렌드를 취재하고, 소개하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 Short Summary
오늘은 뭘 해먹을까, 내년에는 월급이 얼마나 오를까를 걱정하며 사는 우리들에겐 치열하게 삶을 살다간 예술가, 천재들의 삶은 존경스러우면서도 굳이 가까이하고 싶지는 않은 경이원지의 세계다. 그러나 그들의 삶에 한발 다가가 보면, 내 삶의 무거운 짐, 지친 어깨, 불쑥불쑥 고개를 드는 쓸데없는 허전함, 무수히 지나치고 무시해버렸던, 그래야만 했던 나의 아픔들이 그 안에 벌거벗은 채 똬리를 틀고 앉아있는 걸 보게 된다. 결국 사람들이 예술을, 그림을, 화가를 사랑하게 되는 이유는 그 안에서 위로를 얻기 때문인 것 같다.
아무튼 일본경제의 거품붕괴로 한때 큰 타격을 받았던 미술품 시장이 최근 몇 년 사이에 다시 들썩거리고 있다. 물론 미술품 시장은 세계 100대 부호의 30%가 투자하고 있을 정도로 전통적인 재테크 수단이지만, 2000년 들어서 큰 부를 거머쥔 헤지펀드들이 연일 최고가를 넘는 가격으로 작품을 구매해 대중적으로 큰 관심을 끌어 모으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중국인들의 구매력이 늘면서 중국 문화 보존 차원에서 해외에 나가 있는 고(高)미술품을 다시 사들이는 과정에서 미술품 값이 두 배 이상 껑충 뛰었고, 여기에 중국, 인도, 러시아의 신흥 부자들도 미술품 시장에 뛰어들어 최근 미술시장은 거의 미쳤다고 표현할 만큼 과열되고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도 이 흐름에서 빗겨 서지 않고 있다, 아트 재테크 열풍이 불면서 '그림 사기'가 더 이상 소수 부유층의 전유물이 아닌 대중의 관심사가 되고 있고, 교양을 겸비한 고급 투자가를 꿈꾸는 많은 이들을 겨냥한 아트펀드와 아트뱅킹에 대한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다. 그리고 수십 억대의 그림이 아니라 적게는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에 이르는 그림들도 많이 소개되면서, 아트 재테크 열기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저자는 이 책에서 그들의 미술품 투자 스토리를 따라가다 보면 그들이 왜 '아트 재테크'에 열광하는지 자연스럽게 알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투자 수익률은 물론, 아트 재테크만이 가지는 매력들이 따로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참고로 수치상으로는 실제 미술품 투자수익률이 해외의 경우 10.5%, 국내의 경우 연 12% 정도이고, 지난 5년간 미술품 투자 수익률이 연 1.8% 상승한 데 반해, 다우존스지수는 11% 떨어졌다고 한다. 또한 투자자산의 50%를 주식에, 25%를 채권에, 15%를 미술품에 투자했을 경우, 포트폴리오의 단기 안전성이 훨씬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고 한다.
아무튼 미술품은 한정된 재화라는 점에서 부동산과 곧잘 비교되는데, 천정부지로 뛰고 있는 부동산 시장에서 이미 큰 부를 축적한 사람들은 강남이 온통 진흙밭일 때 강남에 땅을 사두었던 사람들이고, 미술품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저자는 이 책에서 역설하고 있다. 아울러 클림트나 잭슨 폴록 같은 거장의 작품들은 이미 일반인들이 사기에는 너무 가격이 오른 상태지만, 월북작가나 베트남 같은 동남아시아 작가 중에는 저평가된 우량 작가들이 수없이 진흙 속에 파묻혀 있다고 강조하며, 혼란스러운 시장에 기회가 있듯이 들썩이는 미술품 시장에서 기회를 찾기 바라고 있다.
▣ 차례
1 주식, 채권, 부동산, 이제 예술품에 투자하라
2 15%의 성공법칙을 따르라
3 아트펀드와 아트뱅킹
4 가장 위대한 예술품이 아닌 가장 비싼 예술품
5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사라
6 새로운 시대를 여는 작품을 사라
7 예술품의 블루오션, 떠오르는 중국 현대작가
8 자국에서만 통하는 정서를 살펴라
9 희소성에 투자하라
10 불행한 화가의 인생이 작품 값을 올린다
11 예술은 생활 속에서 빛을 발한다 - 팝아트
12 정보가 돈을 번다 - 아트페어
13 미래의 데미안 허스트에 투자하라
14 묻지마 구매에서 기술적 구매로 - 구겐하임처럼 투자하라
15 그림의 가치는 계속 변한다
16 투자위험을 줄이는 방법
17 평론가나 큐레이터에 귀를 기울여라
18 현대미술은 전하려는 메시지 싸움이다
19 국내 미술시장의 흐름을 읽어라
20 화랑, 옥션 어디서 그림을 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