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을 뒤집는 세일즈

판을 뒤집는 세일즈

저자: 양유준
출판사: 나비의활주로
등록일: 2025-09-19
웹에서 요약본 보기


양유준 지음

나비의활주로 / 2025년 9월 / 244쪽 / 20,000원




▣ 저자 양유준


먹고 싶은 것도 말 못 하고 눈치만 보며 자랐던 아이는 14살부터 막노동과 식당 일을 전전했다. 그렇게 버틴 세월 끝에, 그는 법인영업에 뛰어들어 지난 10여 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상위 0.1% 실적을 유지하며 대한민국 정상급 법인영업 전문가로 자리매김했다. 2018년 정수기 방문판매에서는 입사 2개월 만에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전략형 세일즈’의 저력을 보여줬다. 이후 법인영업 분야로 전향, 전국 5,000명 규모의 동종업계 커뮤니티에서 5년 연속 연 매출 1위를 유지했다. 현재 법인영업 경영컨설팅 회사의 대표로서, 교육·렌탈·보험·정책자금 등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맞춤형 법인영업 컨설팅과 실전 세일즈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Short Summary


나의 어린 시절은 지옥이었다. 이유는 단 하나, 바로 ‘돈’이었다. 어린 시절 돈이 없어 지옥 같았던 삶을 살며 수렁과 같은 자기혐오 속에서 허우적댔다. 이제 막 글자를 배우던 나이, 벽에 붙어있던 알파벳 표를 보며 내가 가장 먼저 배웠던 영어 단어는 바로 ‘IMF’였다. 아직 어린 나이였지만 한 자 한 자 짚어가며 나에게 IMF라는 단어를 알려주던 아버지의 세상 다 잃은 듯한 표정이 아직도 기억난다. 그렇게 큰 빚을 떠안은 우리 가족은 바다로 산으로 쫓기듯, 도망 다녀야 했다.



지겨울 정도로 야반도주를 거듭하다가 할머니가 계시던 경북 경주 안심이라는 마을로 들어갔다. 옆집은 1킬로미터나 떨어져 있고, 도로에는 가로등조차 없는 깡촌이었다. 아버지는 공사판을 전전하고 어머니는 식당 일을 나갔다. 당연히 나는 혼자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졌는데, 제대로 된 양육이 힘들다 여겼던 부모님은 친척 집에 나를 맡길 수밖에 없었다. 나는 작은집, 큰집, 이모네, 여기저기를 떠돌 수밖에 없었고 어린 마음에 큰 상처로 다가왔다. 그때부터 늘 남의 눈치를 살피는 버릇이 생겼다.



점점 나이를 먹으면서 어디를 가든, 어떤 상황에서든 늘 눈치를 보는 내가 너무 싫었고 심각한 자기혐오에 시달렸다. 나 또한 돈을 벌기 위해 일을 시작해야만 했다. 중학생이 되자마자 식당에서 서빙을 하면서 내 힘으로 급식비와 공과금을 스스로 마련했다. 성인이 되어서도 마찬가지였다. 스무 살 때 술집 주방에서 알바를 하게 되었는데 ‘어차피 내 인생은 달라질 게 없다.’는 생각에 세상을 원망하며 매일 친구들과 술로 밤을 지새웠다. 군에 갈 나이가 된 나는 무작정 해병대에 입대했다. 무척이나 힘든 훈련과 엄한 규율은 나를 정신적, 신체적으로 무장하게 만들었다. 또한 다양한 학벌, 직업, 가정환경, 꿈을 가진 이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나도 뭔가 새로운 삶을 살고 싶다.’라는 욕망을 품게 되었다. 그 작은 변화로부터 희망이 움트기 시작했다.



인생 처음으로 희망이란 게 생기다 보니, 앞으로 내가 할 것들을 상상하고 정리하게 되었다. 전역 후 무엇을 할까 곰곰 고민하다가 지원자의 학벌이나 다른 배경을 덜 보는 휴대폰 판매 일에 도전하면서 본격적으로 사회생활에 뛰어들었다. 뒤이어 공사판 일용직, 페인트공, 용접공 등 고되다는 일은 거의 다 해보았다. 그러다 택배 일에 나서며 어느 정도 자리를 잡나 했는데 영업용 번호판이 너무 비싸 구하지 못한 게 화근이 되어 그 일마저 더 이상 할 수 없게 되었다. 고작 20대 초반이었던 나는 더 이상 버티기 힘들었다.



‘왜 나는 이렇게 열심히 살아도 변하는 게 없지? 대체 전생에 내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 이렇게까지 힘들어야 하는 거야? 신이 나를 버린 걸까? 신이 있기는 한 걸까?’ 더 이상 무언가 하고 싶지도 않고,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며 그렇게 무기력하게 하루하루를 보냈다. 그러다 군대 후임이었던 친구가 재무 설계를 하고 있는데 같이 성공하고 싶은 직원을 구한다며 외제차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린 걸 보고 나도 모르게 바로 연락을 했다. 내 상황을 말했더니 그는 다음 날 바로 서울에서 경주로 내려와 주었다.



한 카페에서 마주 앉자마자 나는 신세 한탄부터 쏟아냈다. 군대 후임이었지만 동갑내기이기도 했던 그 보험본부장 친구는 가만히 이야기를 다 들어준 후 이렇게 말했다. “자살의 반대말은 ‘살자’라고들 하잖아. 어차피 인생이 지옥이라면 누구에게나 지옥인 거야. 그러나 누구와 함께 길을 걷느냐에 따라 가시밭길도 꽃길이 될 수 있어.” 불과 몇 마디 안 되는 말이었지만 나는 마음이 불에 덴 것처럼 깜짝 놀랐다. 왠지 부끄러워서 얼굴이 빨개진 나에게 그는 개그맨 김영철의 ‘일단, 시작해』라는 책을 선물해주고 자리를 떠났다.



그렇게 나의 보험영업 일은 시작되었고 교육영업, 방문판매영업 등의 과정을 거쳐 지금의 자리에 이르게 되었다. 이제는 더 이상 돈 걱정을 하지 않고, 돈을 위해 일하지 않는다. 솔직히 더 이상 아무 일을 하지 않아도 삶에 큰 문제는 없다. 그래도 나는 일을 멈추지 않는다. 나 자신과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지난 시절의 나처럼 인생이 지옥이라는 생각에 힘겨워하는 이들을 위해서.



신, 그리고 천국과 지옥의 존재 여부에 대해 할 말은 없다. 하지만 만일 신이 존재한다면 그 누구도 버리지 않았다는 것은 틀림없다. 또한 인생이 천국이 되느냐, 지옥이 되느냐는 전적으로 자신에게 달려 있다. 어떻게 마음을 먹고, 어떠한 선택을 하고,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신에게 선택받은 사람이 되고, 지옥 같았던 일상은 천국으로 뒤바뀐다. 내가 몸소 체험했기에 확언할 수 있다. 여러분이 인생에 반전을 가져오고, 뜻하는 바를 모두 성취하고, 결국 행복한 삶을 성취하는 데 이 책이 동기부여가 되어 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 차례


프롤로그 - 신은 그 누구도 버린 적 없고, 지옥은 인간 스스로가 만든다



PART 1 - 성공하는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

PART 2 - 성과를 10배 끌어올리는 영업의 기술

PART 3 - 평생 고객을 만드는 ‘신뢰성과 진정성’

PART 4 - 차이를 만드는 프로의 기술: 협상과 전략

PART 5 - 성공을 만드는 평생 공부, 자기계발

PART 6 - 영업인이 될 것인가

재생목록
재생목록이 비어 있습니다.
-
-
0:00 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