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니 A. 에이나브 지음
아라크네 / 2013년 8월 / 351쪽 / 17,000원
▣ 저자 로니 A. 에이나브
이스라엘 공과대학에서 산업 공학을 전공한 그는 아무도 이스라엘 벤처를 인정해 주지 않았던 1983년에 텔 아비브의 한 허름한 아파트에서 ‘뉴 디멘션 소프트웨어’를 창업했다. 작은 이스라엘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그는 처음부터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려고 나스닥을 겨냥하였다. 그의 노력이 1999년 그 당시 6억 7,500만 달러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받고 미국 대기업 BMC에 매각하는 결과로 나타났다. 이후 그는 이스라엘 첨단 산업의 선구자로 손꼽히는 인물이 되었다. 70세라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그는 현재 첨단 산업 창업벤처에 투자하는 에이나브 하이텍 에셋을 이끌고 있다.
▣ 편자 미리암 야힐-왁스
시인이자 작가, 극작가, 번역가, 평론가로 활동하는 이스라엘의 대표적인 문인이다. 50여 편의 희곡을 썼으며 디킨슨과 몰리에르, 고르키의 작품을 번역해 상을 받기도 했다. 이스라엘 텔 아비브 대학교에서 영미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드라마 극작법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스탠퍼드 대학교, USCS, 하이파 대학교, 텔 아비브 대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 역자 이원재
한국에서 태어나 12세에 이스라엘로 건너갔다. 어릴 적부터 유대인들의 ‘후츠파’ 정신과 탈무드 교육 그리고 이스라엘의 세계적인 벤처생태계를 보고 배우면서 창조경제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에후드 올메르트 이스라엘 총리실 한국 담당 보좌관, 한국-이스라엘 상공회의소 경제 자문관, 글로벌 테크 사무소 과장을 지냈다. 현재 요즈마 그룹의 한국지사장 및 수석투자심사역으로 재직 중이며 미래창조과학부 기술사업화 자문위원, 기술사업화 전문가, 기초과학연구원 과학사업화 자문위원 그리고 한국-이스라엘 상공회의소 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 Short Summary
이스라엘은 1948년에 독립하였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척박한 땅 그리고 메마른 사막이었다. 또한 석유도 생산되지 않았다. 하지만 오늘날 이스라엘인들은 자원 하나 없는 척박한 환경에 오히려 감사하고 있다. 그들은 주어진 어려운 환경을 기회로 바라보았기 때문이다. 그들은 바닷물을 이용하는 담수화 기술을 발명하여 물을 만들었고, 햇볕을 이용하는 세계적인 신재생 에너지 기술을 발명하여 태양열로 에너지를 대체해 사용하고 있고, 이제는 그 기술들을 해외로 수출하고 있다.
처음부터 오늘날의 성공한 이스라엘을 상상할 수 있었던 것은 아니다. 1993년까지 이스라엘의 벤처사업은 실패를 거듭하였고, 마이너스 경제 성장을 지속하고 있었다. 정부가 예산을 들여 지원한 창업벤처 역시 대부분 노하우와 글로벌 네트워크가 없어서 실패하고 파산하였다. 당시 이스라엘 총리는 상황이 심각하다는 것을 깨닫고, 각 부처 장관들을 긴급 소집해 일자리 창출과 경제성장 해결책을 촉구하였다. 그 결과, 창조경제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요즈마 펀드와 인큐베이션이 설계되었다.
요즈마 펀드는 2억 달러로 시작해 10년 만에 4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하였고,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투자한 창업벤처 상당수를 나스닥에 상장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로 인해 수많은 이스라엘 창업벤처들이 설립되었고, 인큐베이션을 통한 창업벤처 양성으로 수많은 일자리가 창출되었다.
이 책은 이스라엘의 대표적인 창조경제 기업 ‘뉴 디멘션 소프트웨어’ 설립자인 로니 A. 에이나브가 기업을 운영하면서 겪은 파란만장한 스토리를 담고 있다. 이스라엘의 작은 기업 ‘뉴 디멘션 소프트웨어’가 미국 나스닥 시장을 거쳐, 10여 년 만에 6억 7,500만 달러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받고 미국 기업 BMC에 매각하였다는 이야기다. 그야말로 맨손으로 시작해 정상에 오른 사례다.
내용을 간단히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군대를 제대한 저자는 이스라엘의 한 허름한 아파트에서 에이나브 시스템스라는 벤처기업을 설립한다. 이스라엘 최고 엘리트들만 모인다는 테크니온에서 공부한 저자는 패기만만하고 자신감이 하늘을 찔렀기에 성공을 예감하였다. 하지만 그가 운영하는 회사는 경쟁업체의 방해와 음모로 인해 늘 성공의 문턱에서 주저앉았다. 거기에다가 동업자의 배신까지. 그야말로 한 편의 기업 드라마를 보는 듯했다. 그러나 여러 우여곡절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미국과 유럽에서 인정받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개발하였고, 마침내 뉴 디멘션 소프트웨어로 사명을 바꾼 자신의 회사를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시켰다. 그뿐 아니라 그 회사를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업체 BMC에 천문학적인 금액을 받고 매각한다.
▣ 차례
한국 독자에게_ 맨손으로 시작해도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추천사 1_ 이스라엘이 하이테크 산업을 선도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추천사 2_ 코리안 네트워크를 통해 나스닥으로 달려가자
옮긴이의 글_ 이스라엘과 한국은 공통점이 많다
엮은이 서문_ 이스라엘이 어떻게 세계 경제의 리더로 부상했을까?
제1장 내부 정보
제2장 천재들의 경계
제3장 미래를 결정할 권리
제4장 월급쟁이만은 결코
제5장 이란과의 비즈니스
제6장 카리스마와 자신감 그리고 허세
제7장 생애 최초의 대규모 계약
제8장 나의 모든 천재들
제9장 소프트웨어의 탄생
제10장 마법사들
제11장 미국 진출
제12장 빠져나오기 어려운 파트너십
제13장 사업에 내재된 역설
제14장 모순의 1987년
제15장 독립의 고통
제16장 유럽인 친구
제17장 장애물 제거하기
제18장 나스닥 상장
제19장 월계관
제20장 미국에서 있었던 문제들
제21장 정상의 자리
제22장 오만
제23장 시작의 끝
뉴 디멘션 소프트웨어 연혁_ 설립에서부터 매각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