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 마켓

크로스 마켓

저자: KOTRA아카데미
출판사: 경향미디어
등록일: 2011-01-17
KOTRA아카데미 지음

경향미디어 / 2010년 12월 / 280쪽 / 14,800원




▣ 저자 KOTRA아카데미


KOTRA의 오랜 무역 투자 진흥 활동에서 얻은 노하우를 활용하여 국내 기업에서 보다 효과적인 연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03년 설립된 KOTRA의 산하기관이다.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1962년 무역진흥과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해 설립된 KOTRA는 지구촌 곳곳의 현장 정보를 수집하고,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외국인 투자유치에 주력하는 기관이다. 전 세계 72개국에 99개의 사무실을 운영하면서 실시간으로 현지 소식과 정보를 수집, 분석하여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의 선봉 역할을 하고 있다.




Short Summary


오늘날 글로벌 비즈니스는 FTA를 위시한 지역주의에 따른 융합 현상, 중국의 G2 등극과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에 대한 관심 고조로 양방향적인 교류가 확대되고 있지만, 동시에 자국의 종교와 문화적 배경을 고수해 메가트렌드의 영향을 거부하고 고수하는 독립의 특성이 공존하고 있다. 더욱이 최근에는 글로벌 금융 위기와 남유럽 재정 위기, 더블딥 가능성에 대한 논란, 환율 전쟁 등 불확실성이 지속적으로 대두가 되어 수출 의존도가 높아 해외 시장에 민감한 우리 기업들에게 또 다른 긴장감을 주고 있다.



이러한 대외적 경제 환경뿐만 아니라, 기업의 내부적 경영 환경도 리먼브라더스의 사태에 따른 금융권의 붕괴를 통해 기업의 내부적 환경도 더 이상 대마불사의 안정망이 되지 못한다는 사실은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 앞으로 10년 안에 기존 대표사업들이 다 사라질 수 있다는 위기감 속에 미래신수종을 개발해야만 한다는 삼성의 미래시장 선점론도 새로운 관점에서 접근하는 발 빠른 행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역발상적으로 바라보면 복잡하고 양방향적이면서 동시에 독립적인 특성이 획일적인 개념으로 접근하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변화가 이미 경쟁자들로 가득 찬 개별시장에서 새로운 엘도라도로 눈을 돌리게 해주는 기회가 될 것이다. 달리 말하면 새로운 수익 확보를 위한 한 줄기 빛이 되는 틈새시장이 우리 기업들이 미래시장 선점으로 가는 탈출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탈출구를 여는 열쇠는 기존의 메가트렌드 시장을 보는 관점이었던 'Think inside the box' 사고방식에서, 'Think outside the box' 하는 새로운 사고방식으로의 이동이다. 즉, 표적 시장 선정에서 이미 경쟁자들로 포화 상태가 되어 승률이 낮아진 게임의 법칙을 바꾸려 애쓰는 것이 아니라, 승률이 높아지는 게임으로 자리를 옮기라는 것이다.



이 책에서 이러한 새로운 시장으로 넘어가는 방법으로 7가지 크로스 마켓(Cross Market)의 개념을 소개한다. 기존의 트렌드 분석들은 통상적으로 국가 중심 혹은 제품 중심으로만 접근하는 메가트렌드 분석 중심이었다면, 이 책에서 제시하는 크로스 마켓의 개념은 글로벌화에 따른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시장들의 영향을 주고받음에 따라 발생하는 이질적인 성격의 시장이다. 우리 기업이 미래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 발견해야 하는 크로스 마켓은 우리의 인식 속에 있는 '무지'와 '오해'에서 탈출하기 위한 다양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해준다. 우선 세대의 경우 한 국가 안에서 신세대와 구세대간의 차이를 통한 특정 시장의 형성과 앞으로의 변화 방향을 제시하였고, 구세대가 신세대의 영향을 받는 사례도 언급하였다. 또한 인식의 차이에서 비롯한 우리와 다른 '그들만의 이유'에 따라서 발생하는 사례를 언급하였다.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적인 트렌드와 서로 다른 에티켓에 따라서 발생하기 쉬운 오해를 방지하기 위해서 우리가 짚고 넘어가야 하는 사항들도 정리하였다. 아울러 역사적인 배경의 차이로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을 때 발견할 수 있는 특징과 이미 진행되고 있는 산업간 융합 현상에 따라 생기는 사례를 통해 미래 유망 상품에 대한 예를 제시했다.



미래시장 선점을 위해서는 글로벌화가 되면서 서로 다른 시장 간 융합(Convergence) 과정에서 발생하는 트렌드를 빨리 발견하는 것이 성공 비결이 될 것이다. 이 책은 현업에 근무하는 기업인들에게 앞으로의 마케팅 활동을 우물 안 개구리처럼 고집해온 '나만의 지식'을 답습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꿈과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서 넘어가도록(Cross Over) 이끄는 마중물이 되어줄 것이며, 지금 이 시각에도 세계 시장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서로 다른 문화, 세대, 관념, 국가, 역사, 산업, 에티켓 간의 교차 현상을 통해서 새로운 시사점을 발견하도록 도와줄 것이다. 아울러 각각의 사례마다 해당 국가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기 위한 역사적 특이사항, 명소, 유명 인물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서 부담 없이 읽을 수 있고, 해외 출장 시에도 유용한 대화 소재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 차례


추천의 글 / 들어가는 글



안 되는 건 없다, 상식을 뛰어넘는 시장 트렌드

1. 공해 없어도 공기청정기 잘 팔려요 ­ 미국 본토의 최남단 '키웨스트'

2. 이슬람 국가에서 맥주를 만든다? ­ 이집트의 위대한 유산, 기자 피라미드

3. 내일 굶어 죽어도 오늘밤 폭죽은 쏜다 ­ 리고베르따 멘추, 원주민의 인권을 위해 싸우다!

4. 왜 러시아에서는 애플이 힘을 못 쓸까? ­ 연해주의 한인 독립운동가와 러시아인

5. 문은 최고급으로, 엘리베이터에는 무관심? ­ 용접의 아버지 파톤



소비에도 패턴이 있다, 융합을 통한 소비 트렌드

1. 자동차 벨소리, 자동차와 아이팟의 결합? ­ 런던 지하철의 센트럴 라인 핫 플레이스

2. 의료 산업과 IT의 만남, 전자 의료 팔찌 ­ 오바마 대통령, 시카고에서 대통령의 꿈을 키우다

3. DVD렌털, 예약은 인터넷으로 배달은 우편으로 ­ 자동차 이름, 함부로 짓지 말라

4. 노화 방지 화장품을 만드는 필름회사가 있다 ­ 세계 1위 높이의 방송탑, 도쿄 스카이트리

5. 농업, IT를 만나 첨단 산업으로 새롭게 태어나다 ­ 일본의 3대 영웅이 사랑한 노우(能)



이국 문화의 유입으로 생성된 소비 트렌드

1. 오스트리아로 진출하려면 터키를 먼저 알라 ­ 빈의 혼(魂) 슈테판 성당

2. 캘리포니아를 사로잡은 코리안 바비큐 타코의 선풍적 인기 ­ 미국 공교육의 찌든 때를 털어버릴 통 큰 청소부의 등장

3. 히잡 속에 감춰진 스키니진 ­ UAE의 국부, 셰이크 자이드 빈 술탄 알 나흐얀

4. 카자흐스탄은 한국 식당이 일식당, 중식당에 KO승! ­ 카자흐 최초 블록버스터 영웅 아블라이 칸

5. 일본 Manga, 프랑스 독자를 사로잡다 ­ 마리 앙투아네트, 그녀는 과연 악녀인가?



신세대 문화에서 형성되는 소비 트렌드

1. 소셜 네트워킹에 흠뻑 빠진 실버 세대 ­ 미국 팝 문화의 아이콘, 마이클 잭슨의 시장 파워

2. 80~90년대 세대의 소황제 소비 문화 ­ 현대인에게 남겨준 중국 거상 '진상'의 경영 마인드

3. 주급을 받더라도 남들보다 멋있게! ­ 노벨평화상 만델라

4. 알코올 빠진 술 즐기는 일본의 젊은 주(酒)류 ­ 유명인사들도 즐겨 찾는 곤파치 니시아자부

5. 인도 여성들은 수입 브랜드를 좋아해 ­ 타지마할을 지은 샤자한, 처절한 사랑의 주인공? 아니면 건축광?



한국인들은 잘 모르는 독특한 소비 트렌드

1. 요가복을 일상복으로 입는다 ­ 캐나다인의 국기 사랑

2. 홍콩에서 풍수는 미신이 아니다, 신이다! ­ 세계에서 가장 긴 홍콩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3. 화장하는 남자, 치마 입는 남자 ­ 일본 근대화의 영웅, 사카모토 료마(坂本龍馬)

4. 백만 송이 장미꽃을 선물하는 러시아인 ­ 나폴레옹 전쟁의 영웅, 쿠투조프 장군

5. 과일에 고춧가루를 뿌려 먹는다 ­ 멕시코 건국의 아버지, 미겔 이달고 이 꼬스띠야 신부



신시장 공략법으로 역사적 배경 살펴보기

1. 모차르트 없는 오스트리아는 없다? ­ 오스트리아와 '왈츠' 그리고 요한 슈트라우스

2. 작위 판매 쇼핑몰 인기, 뜨는 귀족 유행 상품 ­ 영국의 아이콘 제임스 본드

3. 왜 사람들은 Made in Japan에 열광하는가 ­ 유연함과 느림의 미학을 아는 상인의 나라

4. 스리랑카 전통의학의 수출 상품화, 아유베다 ­ 화려한 스리랑카 코끼리들의 행진, 페라헤라 축제!

5. 모스크바는 눈물을 믿지 않는다 ­ 러시아는 푸시킨으로 통한다



에티켓의 차이로 오해하기 쉬운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1. 스페인의 남다른 식사시간, 모르면 당한다 ­ 지친 삶의 작은 쉼표,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

2. 길거리에서 실실 웃으며 나를 바라보는 사람 ­ 허심탄회하게 옷 벗고 이야기하다

3. 식당에서 젓가락을 두 벌 주는 이유 ­ 푹푹 찌는 더위에도 따듯한 디저트가 인기

4. 손으로 말하는 이스라엘 사람들 ­ 이스라엘 초대 총리 벤 구리온, 녹색 네게브 사막을 꿈꾸다

5. 약속 시간에 30분 늦어도 된다? ­ 인도네시아 철의 여인, 스리 물리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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