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리 페퍼, 로버트 I. 서튼 지음
지식노마드 / 2010년 1월 / 391쪽 / 18,000원
▣ 저자
제프리 페퍼 스탠퍼드 경영대학원의 석좌교수로 조직행동론을 가르친다. 그는 세계를 돌며 경영자 교육 프로그램 및 경영자 개발 교육 프로그램 등의 경영자 세미나를 주최해 왔다. 또한 미국 내 여러 기업, 협회 및 대학들의 경영자 개발 교육 과정에서도 활발한 강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서로 『권력의 경영』, 『휴먼 이퀘이션』, 『숨겨진 힘-사람』 등이 있다.
로버트 I. 서튼 조직 혁신과 조직 행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 기업 경영 컨설턴트이며 스탠퍼드 공대 경영과학 교수이다. 또한 디자인 사고를 가르치고 보급하는 학제간 프로그램인 '신 하소플래트너 디자인 연구소'의 공동 소장이며, 혁신 기업 IDEO의 특별 연구원이다. 저서로 『역발상의 법칙』, 『또라이 제로 조직』 등이 있다.
▣ Short Summary
1996년 한 해 미국에서 만 1천 700권 이상의 경영서적이 쏟아져 나왔고 해가 갈수록 그 수는 늘고 있다. 이 중 많은 책들이 용어와 도표는 다를지라도 한 해 전 어느 책에선가 소개되었던 똑같은 분석과 처방을 싣는다. 사실 새로움을 표방하는 아이디어들이 매년 무수히 많이 나오지만, 수십 년 전 출판된 비슷한 책들에서 이미 소개된 아이디어들이다. 그럼에도 시장은 이런 책들을 기다렸다는 듯 반긴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그런 아이디어들이 이미 널리 알려지고 그 유용성과 타당성이 증명된 경우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실행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한 매년 600억 달러 이상이 조직의 교육 훈련에 쓰인다. 특히 경영자 교육에 많이 쓰인다. 전사적 품질관리, 고객 서비스 및 고객 충성도 구축, 리더십, 조직 변화 등을 주제로 한 교육훈련의 기초는 대개 근본적으로 시대를 초월하는, 변하지 않았고 변하지 않을 지식과 원칙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같은 훈련이 계속 반복된다. 내용의 질, 전달, 반복의 빈도와 무관하게 관리자 교육은 조직 실행력을 개선하는 데 효과를 내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것도 부족해 조직들은 매년 수십억 달러를 경영 컨설턴트들에게 뿌리며 조언을 구한다.
그토록 많은 교육훈련, 경영컨설팅, 조직 연구가 또 그토록 많은 책과 논문들이 실제 관리 관행에는 별다른 변화를 일으키지 못하는 이유가 궁금한 적은 없었는가? 사람들이 무엇을 해야 할지 분명히 알면서도 행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수많은 책과 논문, 각종 훈련 프로그램과 세미나, 그리고 더 많은 지식이 그 내용적 타당성에도 불구하고 경영자들의 실제 행동에는 거의 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아는 똑똑한 사람들이 이끄는 조직이 '해야 할 그 무엇'을 왜 하지 않는지 알아내기 위해 우리는 연구에 착수했고 후에 이 문제를 '지행격차(知行隔差)'라고 부르게 되었다. 그리고 지행격차야말로 조직의 성과를 가로막는 가장 중대해고도 난해한 장벽들 중 하나라고 우리는 확신했다. 대다수의 기업이나 조직들이 진정으로 어떻게 할지 몰라 어리둥절하고, 격한 좌절에 빠지며, 푸념하고 고함치고 욕설을 내뱉고 신음하고 심지어 울부짖는 것은 지식의 부재 때문이 아니었다. 오히려 문제는 왜 기업들이 종종 지식의 실행에 실패하는지에 대한 '이해의 부재'였다. 그들의 좌절은 궁금증과 절실함의 표현이기도 했다. 그들은 성과에 관한 지식을 조직행동으로 옮기는 길을 가로막고 있는 장벽을 다른 회사들은 어떻게 극복하는지 알고 싶어했다. 우리가 가는 곳마다 마주쳤던 지행격차에 대한 이런 깊은 좌절과 관심에 대해 4년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연구했고 마침내 이 책을 내기에 이르렀다.
▣ 차례
1장 지식의 부족이 아닌 실행의 부족이 문제!
지행격차를 진단하는 방법 / 지행격차가 정말로 중요한가?
어떻게 지식경영은 지행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가? / 실행을 통해 배운다면 지행격차는 없다
2장 말이 행동을 대신할 때
어떻게 말이 행동을 대체하는가? / 왜 '말' 잘하는 사람이 좋은 평가를 받는가?
경영대학원과 컨설팅 회사들은 어떻게 문제를 악화시키나?
복잡성의 신비 / 빈 말은 피하고 행동을 촉진하는 조직들
3장 기억이 생각을 대신할 때
행동의 선례 / 새턴: 역사의 두 얼굴
조직을 과거에 머물게 하는 인간의 약점들
기억이 생각을 대신하는 함정을 극복하는 조직
4장 두려움이 지식 실행을 가로막을 때
의도적 경영 기법으로 이용되는 두려움 / 만연한 공포 경영
두려움과 불신은 어떻게 지행격차를 넓히는가?
두려움을 몰아내는 조직 / 역경의 시간에 두려움 몰아내기
5장 숫자가 판단을 가로막을 때
문제 유발 측정 항목 / 왜 나쁜 측정 관행들은 사라지지 않는가?
지식 개발과 활용을 향상시키는 측정 항목들 / 지식의 실천을 돕는 측정
6장 내부 경쟁이 친구를 적으로 만들 때
내부 경쟁 역학은 어떻게 지행격차를 유발하는가?
조직들은 왜 쓸모없는 내부 경쟁을 계속 부추기는가?
외부 경쟁 대 내부 경쟁 / 친구가 적이 되는 상황을 예방하는 방법
7장 지행격차를 극복한 기업들
브리티시 페트롤리엄 / 바클레이즈 글로벌 인베스터즈 / 뉴질랜드 우정국
8장 지식을 실행으로 옮기는 방법
지식 실천을 위한 8가지 지침 / 아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지식노마드 / 2010년 1월 / 391쪽 / 18,000원
▣ 저자
제프리 페퍼 스탠퍼드 경영대학원의 석좌교수로 조직행동론을 가르친다. 그는 세계를 돌며 경영자 교육 프로그램 및 경영자 개발 교육 프로그램 등의 경영자 세미나를 주최해 왔다. 또한 미국 내 여러 기업, 협회 및 대학들의 경영자 개발 교육 과정에서도 활발한 강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서로 『권력의 경영』, 『휴먼 이퀘이션』, 『숨겨진 힘-사람』 등이 있다.
로버트 I. 서튼 조직 혁신과 조직 행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 기업 경영 컨설턴트이며 스탠퍼드 공대 경영과학 교수이다. 또한 디자인 사고를 가르치고 보급하는 학제간 프로그램인 '신 하소플래트너 디자인 연구소'의 공동 소장이며, 혁신 기업 IDEO의 특별 연구원이다. 저서로 『역발상의 법칙』, 『또라이 제로 조직』 등이 있다.
▣ Short Summary
1996년 한 해 미국에서 만 1천 700권 이상의 경영서적이 쏟아져 나왔고 해가 갈수록 그 수는 늘고 있다. 이 중 많은 책들이 용어와 도표는 다를지라도 한 해 전 어느 책에선가 소개되었던 똑같은 분석과 처방을 싣는다. 사실 새로움을 표방하는 아이디어들이 매년 무수히 많이 나오지만, 수십 년 전 출판된 비슷한 책들에서 이미 소개된 아이디어들이다. 그럼에도 시장은 이런 책들을 기다렸다는 듯 반긴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그런 아이디어들이 이미 널리 알려지고 그 유용성과 타당성이 증명된 경우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실행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한 매년 600억 달러 이상이 조직의 교육 훈련에 쓰인다. 특히 경영자 교육에 많이 쓰인다. 전사적 품질관리, 고객 서비스 및 고객 충성도 구축, 리더십, 조직 변화 등을 주제로 한 교육훈련의 기초는 대개 근본적으로 시대를 초월하는, 변하지 않았고 변하지 않을 지식과 원칙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같은 훈련이 계속 반복된다. 내용의 질, 전달, 반복의 빈도와 무관하게 관리자 교육은 조직 실행력을 개선하는 데 효과를 내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것도 부족해 조직들은 매년 수십억 달러를 경영 컨설턴트들에게 뿌리며 조언을 구한다.
그토록 많은 교육훈련, 경영컨설팅, 조직 연구가 또 그토록 많은 책과 논문들이 실제 관리 관행에는 별다른 변화를 일으키지 못하는 이유가 궁금한 적은 없었는가? 사람들이 무엇을 해야 할지 분명히 알면서도 행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수많은 책과 논문, 각종 훈련 프로그램과 세미나, 그리고 더 많은 지식이 그 내용적 타당성에도 불구하고 경영자들의 실제 행동에는 거의 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아는 똑똑한 사람들이 이끄는 조직이 '해야 할 그 무엇'을 왜 하지 않는지 알아내기 위해 우리는 연구에 착수했고 후에 이 문제를 '지행격차(知行隔差)'라고 부르게 되었다. 그리고 지행격차야말로 조직의 성과를 가로막는 가장 중대해고도 난해한 장벽들 중 하나라고 우리는 확신했다. 대다수의 기업이나 조직들이 진정으로 어떻게 할지 몰라 어리둥절하고, 격한 좌절에 빠지며, 푸념하고 고함치고 욕설을 내뱉고 신음하고 심지어 울부짖는 것은 지식의 부재 때문이 아니었다. 오히려 문제는 왜 기업들이 종종 지식의 실행에 실패하는지에 대한 '이해의 부재'였다. 그들의 좌절은 궁금증과 절실함의 표현이기도 했다. 그들은 성과에 관한 지식을 조직행동으로 옮기는 길을 가로막고 있는 장벽을 다른 회사들은 어떻게 극복하는지 알고 싶어했다. 우리가 가는 곳마다 마주쳤던 지행격차에 대한 이런 깊은 좌절과 관심에 대해 4년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연구했고 마침내 이 책을 내기에 이르렀다.
▣ 차례
1장 지식의 부족이 아닌 실행의 부족이 문제!
지행격차를 진단하는 방법 / 지행격차가 정말로 중요한가?
어떻게 지식경영은 지행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가? / 실행을 통해 배운다면 지행격차는 없다
2장 말이 행동을 대신할 때
어떻게 말이 행동을 대체하는가? / 왜 '말' 잘하는 사람이 좋은 평가를 받는가?
경영대학원과 컨설팅 회사들은 어떻게 문제를 악화시키나?
복잡성의 신비 / 빈 말은 피하고 행동을 촉진하는 조직들
3장 기억이 생각을 대신할 때
행동의 선례 / 새턴: 역사의 두 얼굴
조직을 과거에 머물게 하는 인간의 약점들
기억이 생각을 대신하는 함정을 극복하는 조직
4장 두려움이 지식 실행을 가로막을 때
의도적 경영 기법으로 이용되는 두려움 / 만연한 공포 경영
두려움과 불신은 어떻게 지행격차를 넓히는가?
두려움을 몰아내는 조직 / 역경의 시간에 두려움 몰아내기
5장 숫자가 판단을 가로막을 때
문제 유발 측정 항목 / 왜 나쁜 측정 관행들은 사라지지 않는가?
지식 개발과 활용을 향상시키는 측정 항목들 / 지식의 실천을 돕는 측정
6장 내부 경쟁이 친구를 적으로 만들 때
내부 경쟁 역학은 어떻게 지행격차를 유발하는가?
조직들은 왜 쓸모없는 내부 경쟁을 계속 부추기는가?
외부 경쟁 대 내부 경쟁 / 친구가 적이 되는 상황을 예방하는 방법
7장 지행격차를 극복한 기업들
브리티시 페트롤리엄 / 바클레이즈 글로벌 인베스터즈 / 뉴질랜드 우정국
8장 지식을 실행으로 옮기는 방법
지식 실천을 위한 8가지 지침 / 아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