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철학자들

자본주의 철학자들

저자: 안드레아 가보
출판사: 황금가지
등록일: 2006-06-26
안드레아 가보 지음 / 심현식 옮김

황금가지 / 2006년 2월 / 694쪽 / 25,000원




▣ 저자 안드레아 가보


《비즈니스 위크》와 《월드 리포트》, 《U. S. 뉴스》에서 논설위원이자 기자로 활동해왔다. 그는 언론계에 종사하는 동안 수많은 경영 사상들이 유행처럼 나타났다가 사라져가는 광경을 목격하면서 미국 경제가 위기를 맞던 1980년대 초부터 본격적으로 경영에 관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에드워즈 데밍이 미국 산업계에 품질 혁명 돌풍을 몰고 온 이야기를 조명한 것을 비롯해, 기업인, 경영, 국제적ㆍ지역적 경제 이슈 등에 관한 글을 주로 써서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포춘》, 《뉴욕 타임즈》등에 기고했다. 또한 자신의 경영관을 뉴욕 시립대 바루크 칼리지, 콜롬비아대학교 언론 대학원에서 설파했으며 현재는 중견 언론인들에게 경제ㆍ경영ㆍ재무 관련 교육을 제공하는 '나이트 배젓 펠로십 프로그램'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역자 심현식


서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 7년 동안 근무했다. 현재는 경제 경영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옮긴 책으로는 『미국 문화의 몰락』,『세 잎 클로버』,『마케팅 반란』『The CEO ; Who are they?』 등이 있다.




Short Summary


우리는 한 개인이 역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베르트 아인슈타인과 같은 인물을 통해서 충분히 체득했다. 마찬가지로 20세기 경제사의 향방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 또 한명의 개인이 있었으니, 그가 바로 프레더릭 윈슬로 테일러이다. 테일러는 '공구강(공작기계용 도구)에 대한 연구'와 '과학적 관리'라는 생산기법을 통해 전례 없던 높은 생활수준과, 대량 생산 방식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테일러는 기업 조직을 하나의 기계 장치처럼 파악한 나머지, 인간의 아이디어와 잠재적인 원천이 미치는 영향력을 간과했다. 그의 경영기법은 미국의 많은 기업에 받아들여져 1세기 동안 지속되었으나, 그만큼 노동자들의 반발을 사서 사회당과 노동운동을 출현시켰다. 이러한 테일러리즘에 대한 반발로 등장한 사상이 '인본주의적 경영 관리 방식'이었다. 이 개념은 다수의 사상가들에 의해 이끌어졌는데, 기업의 책임을 새롭게 인식시키고, 인간관계로 인한 동기부여를 부각시킨 사상이었다.



과학적 관리와 인본주의 경영 방식이 병립하게 되자 기업들은 당시에 유행하는 사상을 도입하느라 갈팡질팡했다. 그러나 문제는 자신들이 추구하는 방식이 '유일한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한 사상가들에게 있었다. 사실 오늘날까지도 이어지는 이러한 사상가들의 집념과 노력에 의해 등장한 수많은 경영사상들은 신화처럼 전파되었다가 어느새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는 한다. 이 책이 새로운 기업 형태를 창출한 10여 명의 사상가들의 실무활동을 면밀하게 탐색한 이유는, 날마다 쏟아지는 새롭고 뜨거운 사상들을 제대로 분석할 수 있는 냉정한 시각을 개발하기 위함이기도 하다. 실제로 이 책에서 다뤄진 우수한 기업들은 대개 한 개 이상의 경영학파로부터 아이디어를 얻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그들은 경영사상들을 맹목적으로 실무에 적용하지 않고, 과학적 경영 기법과 인본주의적 경영 기법을 조화롭게 활용하는 등 기업과 조직학습을 진정으로 중시했다. 이들 기업들이 주는 교훈처럼 '경영학이란 근본적으로 과학 기술이 아닌 사람에 관한 학문이라는 것'이 이 책의 가장 중요한 전제라고 할 수 있다.


▣ 차례


프롤로그



제1장 프레더릭 테일러

제2장 메리 파커 폴렛

제3장 체스터 바너드

제4장 프리츠 뢰슬리스버거와 엘턴 메이오

제5장 로버트 맥나마라

제6장 에일브러햄 매슬로와 더글러스 맥그레거

제7장 에드워즈 데밍

제8장 허버트 사이먼

제9장 앨프리드 챈들러와 앨프리드 슬론

제10장 피터 드러커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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