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고하지 않는 회사가 성장한다

해고하지 않는 회사가 성장한다

저자: 에이카와 고키
출판사: 푸른샘
등록일: 2001-06-26
에이카와 고키 지음/문현일 옮김

푸른샘/2001년/205쪽/8,500원




▣ 저자 에이카와 고키

일본 펜클럽, 언론인회의 회원, 1932년 나가사키 출생으로 와세다 대학 법학부를 졸업하였다. 현재 논픽션 작가이자 경제 저널리스트로 활동중인 그는 인간과 기업의 존재에 초점을 맞춘 지도자론과 조직론으로 정평이 나 있다. 『즈쓰미 요사아키의 발상』으로 경제계 인사들의 주목을 받았으며, 제17회 일본 문예대상 논픽션 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저서로는 『인간이여, 만족할 줄 알라』 『그랜드 디자인의 파괴력』 『상식파괴의 노하우』 『경영비전』 『진지한 승부가 지혜를 낳는다』 등 여러 작품이 있다.


▣ 옮긴이 문현일 (하기노 겐이치)

일본 시즈오카현 느마드시에서 출생. 메이지 대학 상학과를 졸업한 후 고려대학교에서 유학하였으며, 시사일본어학원, 삼성그룹, 인력개발원 등에서 강사로 근무하던 중 한국으로 귀화하였다. 한국 외국어대학 일본어과 석사 과정을 마치고, 국제교육협회 주관 일본어 교육 능력 시험에 합격한 후, 한국 외국어 연수 평가원 강사, 성신여대 일어 강사를 거쳐 현재 부산 정보대학에서 일본어 전임강사로 근무하고 있다. 번역서로는 『우리 아이를 살리는 한 마디, 망치는 한 마디』등이 있다.


Short Summary

'우리 나라에서는 기업간의 합병과 구조조정이라는 회오리바람이 몰아치고 있다. 40대만 되어도 명예퇴직이다, 조기퇴직이다 하여 직장인들은 등을 떠밀리고, 일자리를 잃은 사람 들은 고통과 좌절 속에서 방향을 잃고 표류하고 있다. 한창 일해야 할 나이에, 경험과 숙 련된 노동력을 제대로 발휘하지도 못한 채 글로벌 스탠더드라는 미명하에 거리로 내몰리 고 있는 것이다.'

구조조정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닐 것이다. 원인이야 어찌되었든 부실해진 기업의 재무 구조를 개선하기 위하여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절약하는 행위를 어떻게 비난할 수 있겠는가? 하지만 이 책은 그 목적이 문제가 아니라 방법이 잘못 되었음을 지적하고 있다.



글로벌 그탠더드, 즉 세계표준이란 무엇인가? 미국식 합리주의, 개인주의, 성과제일주의라는 허울 좋은 껍데기가 아니던가. 그것이 비록 외관상 깔끔해 보이고 기업의 이윤을 극대화 시켜줄지 모르지만, 엄연히 사람들로 이루어진 조직 내에서 서로에 대한 감사와 봉사는 뒷전일 수밖에 없다.



우리 사회에는 미국과 같이 전업 시스템이나 후생복지와 같은 사회보장 제도가 잘 마련되어 있는가? 미국은 분명 이런 잘 조직화된 사회보장제도를 담보로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성공한 것이다. 그들의 사회, 문화가 우리의 그것과는 근본부터 다른데도 세계 표준을 이루기 위해 무리할 이유가 어디에 있는가?



이 책에 나오는 세이부 그룹을 비롯하여 일본 제일의 기업이라고 하는 미쓰비시, 도요타 등의 회사는 인간존중에 기초한 경영, 인재를 키우는 경영으로 해고가 없이도 여전히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결코 잊을 수 없는 IMF를 직접 체험한 우리에게는 구조조정과 정리해고는 아직도 엄연한 현실이다. 오너로써의 책임감과 사랑으로, 물질이 아닌 마음으로의 경영이 요구되는 21세기에 이 책은 일본식 경영이 무엇인지 세이부 그룹의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하고 있다.


▣ 차례

1. 부활의 길을 연 미국의 구조조정과 쓸모 없는 일본의 구조조정

2. 마쓰자카 투수가 선택한 매력적인 조직

3. 사람을 끌게 하는 경영과 사람을 떠나게 하는 경영

4. 난국을 극복하는 경영자의 절대 조건

5. 21세기형 기업의 인재 육성법

6. 세계 시장을 공략할 서바이벌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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