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 베리 존스 지음 / 송경근, 김홍섭 옮김
한언 / 1999년 / 332쪽 / 9,800원
▣ 언론 속에 비친 《최고경영자 예수》
자기중심이 확실한 예수
미국의 광고 마케팅 개발회사인 존스그룹의 창업자이자 사장인 로리 베스 존스가 쓴 '최고경영자 예수'(Jesus CEO)는 2000년 동안 위대한 지도자의 위치를 변함없이 지키고 있는 예수의 리더십을 흥미있게 분석한다.
예수는 경영자로서 절실한 미덕인 자기중심이 확고했다. 그는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거나 외부적 요인 때문에 동요하지 않았다. 그는 세례 요한이 그를 의심하기 시작했을 때도 결코 이성을 잃지 않았으며 로마 황제가 트림을 하든 얼굴을 찡그리든 개의치 않았다. 이런 리더를 감히 어느 조직원이 따르지 않을 수 있었겠는가.
예수는 솔선수범의 힘을 아는 사람이었다. 모든 제자가 예루살렘으로 가는 것에 반대했지만 위험을 감지하면서도 예수는 예루살렘 행을 고집했다. 그는 자신이 예루살렘으로 가는 것이 원대한 목표를 완성하기 위해 필수적인 일이라고 생각했다. 성경을 읽어본 사람은 알겠지만 예수는 전체적인 청사진을 가지고 내부지침에 의해 하루단위로 계획을 실천에 옮겼다. 그에게는 흔들리지 않는 확고한 청사진이 있었기에 제자들과 군중은 그를 믿고 따를 수 있었다. 예수는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하기 위해 귀를 열어놓았던 리더였다. 성경에 보면 예수는 다른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던진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을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너희는 무엇을 원하느냐' 등의 질문을 통해 남의 의견을 듣고자 했다.
예수는 가장 단순하면서도 명료하게 비전을 말할 수 있는 리더였다. 흔들리는 제자들과 대중들이 무수한 질문을 할 때 예수는 단순한 몇 마디 말로 그들을 압도했다. 수많은 만남과 비즈니스석상에서 100% 비전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기술은 모든 CEO에게 필요한 능력이다. 예수는 또 인간적인 매력을 갖추고 조직원들을 끊임없이 신뢰했다. 그는 사람들 앞에서 눈물을 숨기지 않았고 제자들의 부족함까지 믿어 주었다. 예수가 재판정에 끌려갔을 때 세 번씩이나 예수를 모른다고 부정했던 베드로를 그는 끝까지 '나의 반석'이라고 불렀다.
그는 자신이 가장 필요로 할 때 옆에 없었던 제자들에게도 '내가 세상 끝날 때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겠다'고 말하곤 했다. 심지어 '나의 이름을 너희에게 주마. 내 이름을 사용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한없이 초라한 자신의 현재를 극복했다. 늙은 나귀에 몸을 싣고 예루살렘에 들어 갈때도 세금을 내기 위해 물고기를 낚을 때도 절망하지 않았다.
예수는 담대하고 신속했다. 어떤 일을 수행하기 위해 쓸데없는 회의나 토론을 하지 않았으며 성명을 발표하기 위해 수많은 위원회를 두지도 않았다. 이와 같은 담대함과 신속함은 예수 이후 오랫동안 리더십의 중심이 되어왔다. 이 책은 예수의 행적에 관한100여 가지의 사례를 현대화한 경영철학으로 바꾼다. (매일경제 문화 99/10/13 허연 기자)
▣ 저자 로리 베리 존스
로리 베스 존스 Laurie Beth Jones는 광고, 마케팅, 비즈니스 개발 회사인 존스 그룹(The Jones Group) 창업자이자 현 사장이다. 그녀는 자신의 사명을 ‘하나님께서 주신 탁월함을 인식하고 촉진하고 고취시키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국제인명사전(Who's Who)에도 올라 있는 로리는 불행한 결혼생활과 억압적인 종교 환경에서 벗어나 하나님께 이르는 자신의 길을 찾기 위해 뉴멕시코의 깊은 산속에 칩거하며 《최고경영자 예수》를 구상했다.
▣ 역자 송경근, 김홍섭
송경근은 하나 컨설팅 그룹의 대표이며 한국능률협회 경영자문위원, (주)화천기계의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는 《팀경영과 조직 학습》,《글로벌 학습 조직》 등 다수가 있다. 김홍섭은 현재 시립 인천전문대 산업경제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인천 기독교 윤리실천실행위원, 인천과학 아카데미 연구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경쟁사를 미치게 하는 히트 경영전략》, 《상품 지식》,《유통 상식》 등이 있다.
▣ Short Summary
‘2000년이라는 장구한 세월이 흘렀지만 예수는 인류의 중심 기둥이며 진보 대열의 지도자이며, 이 세상의 모든 왕들과 장군들을 합해도 지구상의 인류에게 나사렛 예수 한 사람의 고독한 일생보다 더 강력하게 영향을 주지 못했다’고 혹자는 말한다. 교육학자들이 가장 위대한 스승으로 예수를 바라보는 것처럼 기업 경영의 관점에서 예수를 최고 경영자의 사표로 연구하는 방법도 실용적이면서 독창적인 착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으로 이 책에는 많은 성공 사례와 적극적인 사고 방식들이 소개되어 있어 사업의 발전과 인생을 풍요롭게 가꾸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아울러 예수의 리더십을 설명한 각 항목마다 연관된 질문들이 들어 있어 책을 읽는 동안 자신의 내면 세계를 점검해보고 성장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가 리더십에 대해 언급할 때 흔히 남성적이며 권위적 힘에 기반을 둔 알파(Alpha) 경영과 여성적이며 상호 협조에 기반을 둔 베타(Beta) 경영을 예로 든다. 그러나 예수의 오메가 경영은 이 두 경영 스타일을 결합한 것보다 더 월등한 것이다. 예수의 오메가 경영을 본받음으로써 여성이건 남성이건 영적 에너지를 부여 받은 우리 모두는 21세기가 요구하는 권한과 능력을 겸비한 리더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예수는 독창적인 오메가 리더로서 다음과 같은 세 가지 범주의 강점을 모두 갖추었다.
* 자아 극복의 강점
* 행동의 강점
* 인간 관계 형성의 강점
이 책에서는 예수의 상기 3가지 범주의 덕목과 강점을 총 85가지에 이르는 구체적 사례들을 통해 예수의 행적과 성경 말씀과 함께 인용하여 보여주고 있다.
▣ 차 례
자아극복의 강점
예수님은 ‘나는’이라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이 ‘나는’이라고 말씀하신 것은 예수님이 나중에 되신 모습이다
예수님은 그의 상사인 하나님과 지속적인 교제를 유지하셨다
예수님은 자신의 사명에 충실하셨다
예수님은 자신을 믿으셨다
예수님은 내면의 닻을 가지고 계셨다
예수님은 자신의 에너지를 절제하셨다
예수님은 하기 어려운 일들도 기꺼이 수행하셨다
예수님은 “감사합니다”라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은 항상 축제상태에 계셨다
예수님은 주인으로서 소유하셨다
예수님은 남을 정죄하는 데 시간을 허비하지 않으셨다
예수님은 자신을 표현하셨다
예수님은 기꺼이 어리석게 보이셨다
예수님은 나귀를 걷어차지 않으셨다
예수님은 대의를 위하여 열정적으로 헌신하셨다
예수님은 고상한 것들을 구하셨다
예수님은 계획관리 내에 존재하는 사랑을 보셨다
예수님은 두려움을 무릅쓰고 사역을 감당하셨다
예수님은 가지고 있는 자원들을 예리하게 파악하셨다
예수님은 운명(하나님의 뜻)을 감지하셨다
예수님은 화환이 아니라 꽃씨를 귀중하게 여기셨다
예수님은 사소한 것들일지라도 무시하지 않으셨다
행동의 강점
예수님은 모든 것을 살아있는 것으로 보셨다
예수님은 행동으로 옮기셨다
예수님은 계획을 가지셨다
예수님은 팀을 결성하셨다
예수님은 질문을 하셨다
예수님은 사물을 다르게 보셨다
예수님은 위계질서를 깨뜨리셨다
예수님은 비주류로 오셨다
예수님은 팔을 뻗어 영역을 넓히셨다
예수님은 담대하셨다
예수님은 요약해서 말씀하셨다
예수님은 현존하셨다
예수님은 중간을 건너뛰고 일을 진척시키셨다
예수님은 원거리 시야를 가지셨다
예수님은 어느 누구도 자신의 계획을 망치지 못할 것을 아셨다
예수님은 'WOWSE' 개념을 실천하셨다
예수님은 한 번에 한 계단씩 오르셨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훈련시키셨다
예수님은 최고의 포도주만을 제공하셨다
예수님은 가치척도를 변경하셨다
예수님은 다른 사람을 위하여 수고하셨다
예수님은 후계자를 훈련시키셨다
예수님은 “왜 내가 아니냐?”라고 물으셨다
예수님은 그대로 놓아두셨다
예수님은 모든 것을 극복하셨다
예수님은 축복이 되기 위하여 오셨다
예수님은 반전의 전문가이셨다
예수님은 혼자가 아님을 아셨다
인간관계형성의 강점
예수님은 그들 자신보다 훨씬 뛰어난 인물의 비전을 제자들에게 주셨다
예수님은 그들을 직시하셨다
예수님은 “예”라고 대답하셨다
예수님은 사람들과 그들의 아이디어에 개방적이셨다
예수님은 여성들에게 권한과 능력을 부여하셨다
예수님은 사람들 앞에서 투명하셨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신뢰하셨다
예수님은 사역에 연관된 이점들을 명확하게 정의하셨다
예수님은 그들을 용서하셨다
예수님은 모든 사람을 자신과 동등하게 대우하셨다
예수님은 사람들을 교육하셨다
예수님은 경영을 내부로부터 외부로 하셨다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책임을 지우셨다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셨다
예수님은 망가지기 쉬운 물건들을 만지셨다
예수님은 모범을 보이셨다
예수님은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하셨다
예수님은 공적으로나 사적으로 제자들을 인정하셨다
예수님은 ‘작은’ 자들을 돌보셨다
예수님은 사람들을 입회시켰다
예수님은 지속적으로 사람들을 격려하고 재촉하셨다
예수님은 군중을 불쌍히 여기셨다
예수님은 사람들을 섬기셨다
예수님은 사람들을 사랑하셨다
예수님은 사람들을 옹호하셨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권한을 주셨다
예수님은 사람들과 어울리셨다
예수님은 마음속에 오로지 호의만을 지니셨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확실한 일발을 주셨다
예수님은 모든 사람들이 정상에 이르기를 원하셨다
예수님은 사람들을 하나님께서 그에게 허락하신 선물로 보셨다
예수님은 사람들을 끝까지 사랑하셨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그의 가장 위대한 업적으로 보셨다
예수님은 우리 모두가 승리하기 전에는 어느 누구도 승리하지 못함을 알고 계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