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는 머슴이다

리더는 머슴이다

저자: 로버트 K. 그린리프
출판사: 참솔
등록일: 2001-06-07
로버트 K. 그린리프 지음/강주헌 옮김

참솔/2001년/336쪽/13,000원




▣ 저자 로버트 K. 그린리프

미국에서 태어난 로버트 K. 그린리프(1904-90)는 AT&T에 입사해 38년 동안 근무하였다. 1964년 은퇴할 때의 직위는 경영연구 담당 부회장, 38년 간 조직의 구성원으로서 절실한 경험을 바탕으로 '서번트 리더십' 이론을 발전시켰고, 그 뒤 12년 동안 MIT,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다트머스 대학 등에서 강의하는 한편, 포드 재단, 걸프 오일, 인도 정부 등의 컨설턴트로서 세계적 명성을 쌓았다.

『리더로서의 머슴』이라는 아이디어는 그가 헤르만 헤세의 『동방순례』라는 소설을 읽으면서 구체화하였다. 진정으로 위대한 지도자는 얼핏 순박한 모습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이것이야말로 위대함의 핵심이라고 보았다. 1970년, 월남전으로 삶의 희망을 상실한 젊은이들을 보면서, 첫 에세이 『지도자로서의 서번트 』를 발표하였다.



그가 남긴 저서『리더는 머슴이다』『머슴으로서의 교육자』는 전세계에 100만 권 이상이 판매되었고, 특히 21세기 벽두에 그의 서번트 리더십'이 경제계에 강렬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지도자는 맑은 정신과 이해심으로 최선을 다해 섬기는 자세를 보여주어야 하며, 추종자는 앞에서 끌어주는 유능한 서번트에게만 응답할 것이다."라는 그의 신념이 우리 시대의 경영철학과 맞아떨어지기 때문이 아닐까.


▣ 역자 강주헌

1957년 서울 출생.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프랑스 브장송대학에서 수학하였으며 한국외국어대와 건국대 강사를 지냈다.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저서로 『현대 프랑스 언어학』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긴 일요일의 약혼식』 『수도원의 비망록』 『중세기행』 『미지의 섬』 『그들에게 국민은 없다』 『새로운 세기와의 대화』 『유토피아의 종말』 『나도 부자가 될 수 있다』 『문제는 협상가다』 등 30여 권이 있다.
▣ 내용을 간단하게 말하자면

지식정보 사회에서는 조직 구성원의 개성과 창의성이 존중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참여와 협력의 쌍방적 리더십이 요청된다. 그렇다면 지식정보화 사회, 디지털 시대의 환경에서 가장 효과적인 리더십은 어떤 것일까.



최근 미국의 『포천』지가 선정한 「일하기에 가장 훌륭한 100대 기업」의 3분의 1 이상이 조직의 신뢰 구축을 위하여 서번트 리더십을 주요 경영철학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또한 서번트 리더십은 오늘날 리더십 이론의 대가들인 피터 드러커, 스티븐 코비, 켄 브랜차드, 피터 생게 등이 자신의 리더십 이론을 발전시키는 바탕으로 삼았다.



그린리프의 서번트 리더십은 헤르만 헤세의 소설 「동방순례」의 주인공인 레오에서 출발한다. 레오는 항상 순례자 일행의 자질구레한 일을 도맡아 처리하면서 사람들을 섬겼다. 그런데 하찮게 보이던 그가 사라지자 사람들은 혼란에 빠졌고 결국 여행 자체를 포기하게 되었다. 이때 사람들은 비로소 그가 진정한 리더였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린리프는 모든 인간이 레오와 같은 천성을 지니고 있다고 강조한다. 그래서 자신의 내부에서 먼저 이 천성을 발견하여 다른 사람을 섬기고자 할 때에 진정한 리더십이 구현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우리가 소유한 이러한 천성이 섬김을 통해 우리 자신과 우리 사회의 무수한 제도적 기관에서 구현될 수 있도록 그 길을 제시하고 있다.


차 례

1. 지도자로서의 서번트

2. 기업에서의 서번트 리더십

3. 교육기관에서의 서번트 리더십

4. 재단에서의 서번트 리더십

5. 관료사회에서의 서번트 리더십

6. 제도적 기관과 서번트

7. 이사회와 서번트

8. 본받을 만한 서번트 리더들

9. 내면으로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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