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우리의 미래를 훔치는가

누가 우리의 미래를 훔치는가

저자: 마크 굿맨
출판사: 북라이프
등록일: 2016-09-20


마크 굿맨 지음

북라이프 / 2016년 7월 / 695쪽 / 24,000원




▣ 저자 마크 굿맨


세계적인 국제 안보 전문가이자 컨설턴트, FBI 상임 미래학자. 브렌다이스 대학에서 학사 학위, 하버드 대학에서 행정학 석사, 런던 정경대학에서 정보시스템관리학 석사를 받았다. 스탠포드 대학 국가안보협력센터 연구원이자 싱귤래리티 대학 정책 법률 윤리학 학과장이다. 지난 20년 동안 LA 경찰국, NATO에서 현장 경험을 쌓고 FBI 수석 고문으로 폭넓은 범죄를 접했다. 특히 갈수록 관심이 높아지는 사이버 범죄, 사이버 테러, 정보 전쟁 등 다가올 보안 위협에 대한 연구를 일찌감치 시작해 지금은 사이버 범죄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 세계 70여 개국의 경영자와 보안 관리자, 정책 결정자를 대상으로 미래 범죄, 사이버 위험을 알리고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법 등을 강연했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애틀랜틱》, 《포브스》, 《이코노미스트》 등 언론 매체에 관련 글도 꾸준히 기고해왔으며 기술 발전에 따른 새로운 위협을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연구하기 위해 ‘미래범죄연구소’를 설립했다.




▣ 역자 박세연


고려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글로벌 IT 기업에서 마케터와 브랜드 매니저로 일했다. 현재 파주 출판단지 번역가 모임인 ‘번역인’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옮긴 책으로 『죽음이란 무엇인가』, 『똑똑한 사람들의 멍청한 선택』, 『디퍼런트』 등이 있다.




Short Summary


테러리스트들은 이제 총만으로 싸우지 않는다. 스마트폰으로 타깃을 실시간 확인하고, SNS에서 정보를 수집해 탈출경로를 확보한다. 그리고 3D 프린터는 범죄자에게도 신세계를 열어주었다. 이제 무기를 들고 국경을 넘는 대신 원하는 곳에서 간단하게 총을 제작할 수 있게 되었다. 직접 갈 필요도 없다. 초소형 드론에 작은 폭탄을 실어 보내면 문제는 간단하게 해결된다. 그리고 공공장소에서 특정 대상에게만 피해를 입히고 싶다면 그의 DNA 정보를 알아내 특별 제조한 생화학 물질을 뿌리면 된다.



기술을 무기로 활용하는 집단은 범죄 조직뿐만이 아니다. 첨단기술의 최전선에 있는 해커와 크래커, 핵티비스트(컴퓨터 해킹을 투쟁 수단으로 삼는 행동주의자)는 물론, 사악한 목적을 가진 정부까지 포함된다. 구글이나 페이스북 같은 IT 기업도 예외가 아니다. 아직 체계를 갖추지 않은 법망을 피해 기술을 악용하는 자들도 있다. 구글은 이용자의 검색어를 활용해 사람들의 신상을 분류하고 검색 내역과 이메일, 음성 메일, 사진, 동영상, 위치를 기반으로 광고주나 데이터 마이닝 업체에 정보를 팔아넘긴다. 이혼 전문 변호사 중 81퍼센트는 재판에서 이길 증거를 찾기 위해 페이스북을 뒤진다고 한다.



이 책은 미래 사회에 모습을 드러낼 모든 범죄에 대한 이야기다. 우리가 흘리고 다니는 데이터, 쉬지 않고 들여다보는 스마트폰, 편리함을 강조한 사물인터넷, 점점 작고 위험해지는 드론과 로봇, 그리고 생체 이식 기구까지 다양하고 폭넓은 주제를 다루고 있다. 보안 전문가인 저자는 지금껏 그가 쌓은 경험을 집대성하여 이 책에서 눈앞으로 다가온 미래 범죄의 위험을 경고한다.



구체적으로 1부에서는 지금도 주변에서 흔하게 벌어지는, 그렇지만 무심코 지나쳤던 개인정보 문제와 SNS, 모바일 해킹 등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2부에서는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딥 웹과 다크 웹, 사물인터넷, 로봇과 드론, 생화학과 생물학, 양자 물리학, 항공우주 등의 과학기술이 어떻게 범죄와 연결되는지 보여준다. 3부에서는 기술을 옳은 방향으로 이용해 범죄에 맞서는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아직 시간은 있다면서, 정부와 경영자, 시민사회, 개인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기술은 우리에게 진정한 신세계를 보여줄 수도, 소설 속의 ‘멋진 신세계’를 가져다줄 수도 있다고 역설한다.




▣ 차례


프롤로그_ 모든 것이 연결되면서 모두가 위험해졌다



제1부 폭풍전야


제1장 서로 연결되고 의존적인 그리고 위태로운

제2장 시스템이 멈춘 디스토피아

제3장 무어의 법칙

제4장 우리는 고객이 아니라 제품이다

제5장 감시 경제

제6장 빅데이터, 빅리스크

제7장 세상에서 가장 작은 스파이

제8장 우리가 믿는 스크린

제9장 더 많은 스크린, 더 많은 위험



제2부 범죄의 미래


제10장 범죄 주식회사

제11장 디지털 지하 세계 안에서

제12장 모든 것이 해킹 가능할 때

제13장 홈 해킹 홈

제14장 당신을 해킹하다

제15장 기계의 역습

제16장 사이버 세상은 시작에 불과하다



제3부 진보와 생존


제17장 되돌아갈 길은 없다

제18장 앞으로 걸어가야 할 길



에필로그_ 아직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다

부록_ 우리가 할 수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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