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일의 아프리카

105일의 아프리카

저자: 황윤하
출판사: 예문
등록일: 2010-08-04
황윤하 지음

예문 / 2010년 6월 / 400쪽 / 14,500원




▣ 저자 황윤하


블로그를 통해 알게 된 사람들은 그녀를 처음 만나면 조금 놀라곤 한다. 20대 초반의 나이로 겁도 없이(!) 낯선 사람(들)과 아프리카를 종단하고 왔다기엔 너무 순한 인상이기 때문이다. 그녀를 원래 알던 사람들은 이 순둥이가 험하디 험한 아프리카에서 종횡무진, 낭만과 고생이 뒤섞인 여행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왔다는 데 놀란다.



1988년 서울의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나 자랐고, 무난한 대학에 입학해 무난하게 대학생활을 하던 윤하 씨. 여행하기 전에는 그녀 역시 어떻게 하면 좀 더 편하고 안락한 미래를, 정확히 말하면 안정된 직장을 찾을 수 있을까 고민했었다. 처음 이집트로 떠날 때까지만 해도 몰랐다. '다 가는 배낭여행, 학창 시절에 안 가면 서운해서 떠난' 그 여행길이 자신의 인생관과 꿈을 변화시킬 줄은. 이제 그녀의 고민은 어떻게 하면 더 신나고 즐겁게 살 수 있을까로 바뀌었고, 꿈은 세계일주가 되었다. 요즘은 조용하고 한적한 곳에 민박집 차려놓고 배낭여행자들을 만나면서 사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Short Summary


앞으로만 걸어도 길을 잃는 최강의 길치, 배낭여행이라곤 국내를 다녀본 경험도 없는 초짜 여행자의 좌충우돌 아프리카 여행기다. 처음에는 3주간 이집트 여행을 계획했지만 능청백단 장기 여행자의 꾀임에 넘어가 에티오피아를 거쳐 남아공까지 105일간의 아프리카 종단 여행을 하게 된다. 초특급 짠돌이 능청백단 장기 여행자와 어리버리 평범 여대생의 결코 평범하지 않은, 흥미진진한 아프리카 여행 이야기를 만난다.



배낭도 아닌 캐리어를 끌고, 인도보다 더 지독하다는 아프리카의 만만디 교통편을 흙먼지 뒤집어쓰며, 초특급 짠돌이 오빠와 함께 떠난 사서 고생길. 그러나 그렇게 들어선 아프리카에서 저자는 편견 속에 박제된 적도의 땅이 아닌, '진짜 사람이 사는 아프리카'를 만났다. 역사의 슬픔을 가슴에 묻고 웃는 사람들과 너무 천연덕스러워서 코믹하기까지 한 사기꾼, 기린떼가 뛰노는 천혜의 자연과 50억짜리 지폐가 거리에 뒹구는 처참한 경제현실이 공존하는 곳.



그곳에서 저자는 싸구려 호텔을 찾기 위해 겁도 없이 슬럼을 걷고, 돈 주고도 못살 호텔의 고급 화장지를 훔치기도 하며, 좌충우돌 아프리카를 누볐다. 동행자인 준영 오빠와 때론 다투고 화해하며, 길 위에서 만난 아프리카 그리고 각국의 친구들과 우정을 쌓았다. 그렇게 105일의 여행은 단순한 종단이 아닌 따뜻한 인연의 여정이 되었다. 이 책을 통해 낭만과 재미, 웃음과 눈물의 여정을 손에 잡힐 듯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차례

PART 01 거짓말처럼 시작된 여행 이집트


캐리어를 끈 초보여행자 _카이로

나를 흔들어 깨운, 그 깊은 모래의 밤 _시와

재회 그리고 뜻밖의 제안 _아스완, 룩소르, 카이로

사막여우의 방문 _바하리야

On the road_ 이집트를 떠나다



PART 02 달콤쌉싸름했던, 그 봄날의 커피 에티오피아

도시의 빛과 어둠 _아디스 아바바 (1)

달콤한 도시 _아디스 아바바 (2)

진짜 커피를 만나다 _아와사

샤샤마니의 주스 가게에서는 대마초를 판다 _샤샤마니

투어리스트 프라이스 _아르바민치

허니와인, 달콤한 황금색의 기억 _첸차

선생님도 때론 실수를 한다 _도르제

신이시여, 오늘 우릴 버리시나요? _진카

그들에게는 우리도 White다 _투르미

흙길 따라, 바람 맞으며 _콘소

안녕, 에티오피아 _모얄레 / On the road_ 더 이상 인제라는 싫어!



PART 03 천국은 많지 않지만 천사는 어디에나 있다 케냐, 우간다, 르완다, 브룬디

사막의 낙타마을 _모얄레 / 갑시다, 남아공까지 _나이로비

늦은 밤, 포장마차에서 맛보는 소박한 행복 _캄팔라

문명의 샘, 나일강이 시작되는 곳 _진자

마음을 씻어주는 마법의 호수 _부뇨니 호수

서울이 산 속에 있다면? 산골수도 키갈리 _키갈리

눈물을 묻고 웃는 사람들 _기콩고로

기이한 합성사진 같은, 낯선 풍경의 도시 _부줌부라



PART 04 천혜의 자연과 오래된 도시의 마법 속으로 탄자니아, 말라위, 잠비아, 짐바브웨

45시간 동안 기차, 타 보셨나요? _키고마

인연은 강물처럼 흘러, 만나고 또 이별하고 _다르 에스 살람

니모의 친구들을 찾아서 _잔지바르, 눙궤 해변

200년 묵은 미로속으로 _잔지바르, 스톤타운

기린과 함께 달리는 열차 _음베야

운수 나쁜 날 _음주주

천국의 다른 이름 _은카타베이

세계 최고의 닭볶음탕을 맛보다 _리롱웨

천둥소리 나는 연기가 피어오르는 곳_리빙스톤

바닥에 뒹구는 50억짜리 지폐 _빅토리아 폴즈

텅 빈 수도 _하라레 / On the road_ 불라와요 가는 길



PART 05 5월의 가을 그리고 이별 남아프리카 공화국

위험과의 거리 약 50km _프레토리아

아프리카의 남쪽 끝에는 펭귄이 산다 _케이프타운(1)

마마 아프리카! 아프리카는 살아있다 _케이프타운 (2)

마지막 이야기 _케이프타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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