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神曲)

신곡(神曲)

저자: 단테
출판사: -
등록일: 2003-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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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 지음




저 자 단테(Alighieri Dante, 1265∼1321)

단테 알리기에리는 1265년 5월 하순경 피렌체에서 출생했다고 전해진다. 이탈리아가 낳은 최대의 시인이며, 호메로스, 셰익스피어, 괴테와 더불어 세계 4대 시성의 한 사람으로 꼽힌다. 단테는 당시 철학자요, 교훈적 시인인 브루네포 라티니에게 수사학과 정치학을 배웠다. 그는 라틴어 이외에도 프랑스어와 프로방스어에도 정통했으며 가무음곡에도 조예가 깊었는데, 이 모두를 대부분 독학으로 습득했다. 그는 20대 말과 30대 초에 적극적으로 정치에 참여하고 35세에 피렌체의 국무장관 격에 선발된다. 그 다음 해에 피렌체의 대사로서 로마 교황청에 파견되는데, 그가 없는 동안 흑파가 정권을 장악하자 단테는 추방되어 20년간 귀국하지 못한다. 이 쓰라린 시기에 씌어진 것이 『신곡(新曲)』이다. 그는 1321년에 『신곡』의 「천국편」을 완성하고 영주의 위촉으로 베네치아에 사절로 갔다가 돌아오는 도중 병으로 56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Short Summary

죽음 이후의 세계를 넘나드는 일종의 환상 여행기라고 할 수 있는 『신곡』은 단테가 피렌체를 떠나 유랑생활을 하던 1304년에 집필을 시작하여 「지옥편」은 1304∼08년에, 「연옥편」은 1308∼13년에, 「천국편」은 생애 최후 7년간에 걸쳐 완결 지은 서사시이다. 이 작품은 세 시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편이 각각 33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지옥편」에 전체 서곡이 있어서 34곡으로 총 100곡의 시로 되어 있다. 원제는 단순히 『희곡(Comedia)』이었으나, 후년에 와서 '신성한(Divina)'이란 형용사가 덧붙여졌다. 희극이라 붙인 것은 비참한 인상을 주는 「지옥편」을 제외한 나머지 「연옥편」 「천국편」이 경쾌하고 즐거운 내용을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작품의 주제는 사후의 세계를 중심으로 한 단테의 여행담이다. 단테가 33세 되던 성 금요일 전날 밤 길을 잃고, 어두운 숲 속을 헤매며 번민의 하룻밤을 보낸 뒤, 빛이 비치는 언덕 위로 가려 했으나 세 마리의 야수(표범, 사자, 늑대)가 길을 가로막아 올라갈 수가 없었다. 그때 생전에 죄를 범한 망자들 사이에서 라틴의 시인 베르질리우스가 나타나 그를 구해주고 길을 인도한다. 그는 단테를 지옥 다음인 연옥의 산으로 안내하고는 산꼭대기에서 단테와 작별하고, 베아트리체(은혜를 베푸는 여자)에게 그의 앞길을 맡긴다. 베아트리체에게 인도된 단테는 지고천(至高天, 천당)까지 이르게 되며, 다시 성 베르나르도란 3번째 안내자의 인도를 받게 되는데, 그곳에서 한순간 신의 모습을 우러러보게 된다.
차 례

지옥편(地獄篇)

연옥편(煉獄篇)

천국편(天國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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