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다 켄지 지음
시그마북스 / 2025년 4월 / 220쪽 / 18,000원
▣ 저자 츠다 켄지
국제 기술 저널리스트이자 《News&Chips》의 편집장이다. 도쿄공업대학 이학부 응용물리학과를 졸업하고 일본전기주식회사(NEC)에 입사해 반도체 디바이스 개발 등을 담당했다. 이후 닛케이 맥그로힐(현 닛케이 BP)에서 《닛케이 일렉트로닉스》, 《닛케이 마이크로 디바이스》, 영자지 《Nikkei Electronics Asia》 등의 편집기자와 부편집장, 시니어 에디터를 거쳐 국제부장 등을 역임했다. 해외 비즈니스지의 편집기자로 활동했으며 일본판 창간, 편집장을 거쳐 현재에 이른다. 저서로는 『모르면 안 돼! 놓치면 안 되는 성장산업-반도체』(국내 미출간) 등이 있다.
▣ 역자 한선주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일과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통역사 겸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다 안다고 착각하는 과학 상식』, 『한 번 읽으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영단어 교과서』 등이 있다.
▣ Short Summary
챗GPT 등장 이후 AI는 전 세계 각국의 당면과제가 되었다. 이러한 배경에는 엔비디아의 GPU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그들은 ‘엔비디아≒AI반도체’라는 공식까지 성립시켰다. 불과 10~20년 전만 해도 게임용 그래픽카드를 만드는 회사 정도로 인식되던 기업이, 이제는 AI라는 대세를 위해 필수불가결한 기업이 된 것이다. 이런 엔비디아는 어디에서 시작되었고, 현재는 어느 위치이며, 미래에는 어떤 도약을 할까?
이 책은 엔비디아라는 기업을 이해하고, AI·반도체 업계 현황 및 전망, 그리고 엔비디아와 협력하고 경쟁하는 전 세계 수많은 기업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국제 기술 저널리스트이자 40년 이상 반도체 업계를 취재해온 저자는 20년 전부터 엔비디아의 행보를 추적하면서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
2011년, 미국의 유명 소프트웨어 개발자 마크 앤드리슨은 《월스트리트 저널》에 “왜 소프트웨어가 세상을 집어삼키고 있나?”라는 칼럼을 게재하면서,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말했다. 하지만 여전히 세상은 강력한 하드웨어를 가진 기업이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PC의 아버지 앨런 케이가 “소프트웨어를 중요하게 여긴다면 하드웨어도 직접 만들어야 한다”고 말한 것은 아직도 유효하다. 이런 앨런 케이의 말을 대변하는 것이 바로 엔비디아다.
이 책에서 저자는 ‘소프트웨어+하드웨어+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엔비디아가 플랫폼 개발자인 플랫포머로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정리한다. AI 개발을 위한 하드웨어 GPU와 소프트웨어 쿠다(CUDA), 그리고 그 외에 필요한 기술을 패키지로 제공하는 엔비디아의 강점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특히 어떤 AI든 그 성능이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그를 뒷받침하기 위한 반도체 기술은 필연적으로 발전할 수밖에 없다. 이런 상황에서 엔비디아가 고성능 반도체 수요를 어떻게 충족시키고 있고, 그들이 전 세계 AI를 어떻게 이끌지 전망하고 있다.
총 11장으로 이루어져 있는 이 책은 엔비디아의 역사, 반도체 업계 현황 등이 하나의 스토리처럼 어우러져 쉽게 읽을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어려운 용어보다는 스토리 위주이기 때문에 ‘엔비디아+AI+반도체’를 하나로 묶어 왜 전 세계가 AI와 반도체, 엔비디아로 시끄러운지 이 책을 통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 차례
Chapter 1_엔비디아는 어떤 회사인가
Chapter 2_AI 기술 개발과 각국 기업
Chapter 3_세계 반도체 업계의 왕좌에 오르다
Chapter 4_공장 없이 설계에 특화된 팹리스 기업
Chapter 5_반도체란 무엇인가
Chapter 6_주목해야 할 기업과 반도체 공급망
Chapter 7_엔비디아가 주력해온 GPU란 무엇인가
Chapter 8_창업 이후 엔비디아가 AI에 도달하기까지의 여정
Chapter 9_확장되는 기술, 각국 기업과 폭넓은 연계
Chapter 10_AI 기술의 진화는 반도체 진화
Chapter 11_과거의 AI, 현실의 AI, 미래의 AI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