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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처럼 리드하라 2

켄 블랜차드 외 지음 | CUP


예수처럼 리드하라

켄 블랜차드 외 지음

CUP(씨유피) / 2023년 10월 / 400쪽





Part 5. 훌륭한 리더의 손




우리가 믿기로 훌륭한 리더십 - 섬기는 리더십 - 은 전인적인 직무로서 다음의 핵심 질문으로 시작된다. “당신은 이 땅에 섬기려고 있는가, 아니면 섬김을 받으려고 있는가?” 이 질문의 답에는 당신의 손도 포함된다. 리더십에 대한 신념은 당신의 머릿속에 형성되지만, 당신이 무언가 행동에 나서지 않는 한 사람들은 그 신념이 무엇인지 알 턱이 없다.

훌륭한 리더는 사람들을 감화해 최고의 모습이 되게 한다:
손은 예수 같은 리더의 행동 부분을 보여 주는 강렬한 상징이다. 성경에는 예수가 손으로 일하시는 생생한 장면이 가득하다. 손으로 그분은 병자를 치유하고, 배고픈 자를 먹이고, 환전상의 탁자를 둘러 엎고, 제자들의 발을 씻고, 인류를 죄에서 구원하고자 십자가에 달리셨다. 손으로 그분은 두려워하는 자를 건지고, 의심하는 자에게 확신을 주고, 넘어진 자를 일으키고, 다른 데 마음이 팔린 자를 더 높은 소명으로 그리고 그분과의 특별한 인격적 관계로 부르셨다.

예수가 손으로 하신 일은 다양하지만, 배후의 목적은 늘 똑같았다. 즉 사람들에게 거룩하신 사랑의 하나님을 가리켜 보이고, 죄를 깨우치고, 그들을 권하여 예수를 구주와 주님으로 삼아 그분의 사랑과 용서와 영생을 알게 하는 것이었다. 예수의 섬기는 리더십은 은혜에 기초해 있었다. 그분은 자신을 따르도록 부르신 대상에게 은혜를 베푸셨다. 과거의 행실이나 죄와 무관하게 그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주셨다. 그들이 영적으로 성장해 최고의 목적을 이룰 수 있도록 자신을 내어주셨다. 예수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사느라 손이 더러워지셨다. 그분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주권에 순종하고 자아에 대해 죽고 남을 섬기라고 명하기만 한 게 아니라, 실제로 그들을 기꺼이 섬기셨다. 마음으로만 아니라 친히 삶으로 보여 주셨다.

리더로 활동하신 지상 생활을 마무리하실 때, 예수는 자신의 손으로 하신 일을 요약해 아버지께 이렇게 기도하셨다.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사오니”(요한복음 17장 4절). 그 일의 일환으로 예수는 제자들에게 은혜와 용서와 희망과 영생의 메시지를 그들이 충분히 이해할 때까지 가르치고, 그들을 외부의 위험과 내면의 연약함으로부터 보호하고, 사랑의 공동체와 연합을 증진하고, 그들을 준비시키고 무장시켜 자신이 그들 안에 시작하신 일을 이어 가게 하셨다.

이번 장에서는 예수가 원하는 섬기는 리더가 되는 방법으로, 수행 코치의 요건을 배울 텐데, 수행 코치는 좋은 성과를 냄과 동시에 사람들을 도와 인간으로서 큰 만족을 누리게 한다. 예수를 닮은 리더십은 여타 수행 경영법과 달리 초점이 가정과 직장과 공동체에서 교류하는 대상을 도와 예수의 진정한 사랑 자체를 알게 하는 데 있다.

리더는 수행 코치다


예수를 닮은 효과적인 리더는 수행 코치 역할을 한다. 섬기는 리더의 필수 의무는 따르는 이들의 삶에 계속 투자하는 것이다. 예수는 탁월한 수행 코치셨다. 제자들이 성장해 감에 따라 그분의 리더십 유형도 적절히 변했다. 처음에 제자들을 불러 자신을 따르게 하실 때는 전적인 지원과 지도를 약속하셨다. 덕분에 그들은 사람을 낚는 어부로 변해 갈 수 있었다. 그분은 또 제자들에게 자신이 떠나신 후에 구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일을 계승할 권한도 부여하셨다. 예수는 머리와 마음에 품고 계신 섬기는 리더십을 손으로 - 리더이신 자신의 효과적인 섬김을 통해 - 능히 제자들에게 소통하셨다.

그렇다면 수행 코치가 하는 일은 무엇인가? 수행 계획과 일상 코칭과 수행 평가. 이것이 3가지 기본 요소다. 수행 계획은 섬기는 리더의 리더십 측면으로 방향 제시와 목표 설정에 해당한다. 일상 코칭은 리더의 섬기는 측면에 집중된다. 사람들을 도와 승리하게 - 목표를 달성하게 - 하는 것인데, 그러려면 그들의 수행을 관찰해서 잘한 부분은 칭찬하고 필요하다면 노력을 수정해 주어야 한다. 수행 코치의 세 번째 요건은 수행 평가다. 섬기는 리더는 사람들과 마주 앉아 일정 기간의 수행을 평가한다.

일단 목표가 정해졌으면, 지시를 명확히 내리는 것은 리더의 책임이다. 섬기는 리더의 수행 계획에서 명쾌한 목적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일을 잘 해냈을 때란 어떤 모습인지 명확히 소통해 두지 않으면, 리더나 따르는 사람이나 또는 양쪽 모두 좌절하고 만다. 따라서 섬기는 리더십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사람들의 목표 달성을 돕는, 섬기는 리더의 일상 코칭이다.

일상 코칭 단계에서는 피라미드의 위계가 거꾸로 뒤집혀, 이제부터 섬기는 리더가 사람들을 위해 일한다. 목표는 이미 명확해졌으니 수행 코치의 초점이 사람들에게 정답을 가르치는 ㅡ 즉 목표 달성을 돕는 ― 쪽으로 넘어간다. 그러면 이후의 수행 평가는 단순히 복기(復棋)로 변한다. 이 원리는 가정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가정의 목표를 정해 소통한 뒤에는 부모가 자녀를 섬길 수 있다. 자녀가 목표 달성에 힘쓰는 동안 부모가 응원하고 격려하고 지원하는 것이다. 기관 리더든 생활 리더든 섬기는 리더의 관건은 사람들을 도와 A학점을 받게 하는 것이다. 사람들의 진척 상황을 목표별로 꾸준히 진단하면서, 자신의 리더십 유형을 조정해 반드시 적정량의 지시와 지원을 베푼다.



Part 6. 행위 습관




지난 10여 년간 우리가 깨달은 사실이 있다. 예수 같은 리더가 되려면 그분과의 관계가 필수라는 것이다. 그분과의 관계를 통해 ‘나’라는 사람 자체가 변화되지 않고는 리더로서도 달라질 수 없다. 예수를 따르지 않고는 그분 같은 리더가 될 수 없다. 우리가 깨달은 사실이 또 있는데, 바로 우리 힘으로는 예수 같은 리더가 될 수 없다는 것이다. 스스로는 불가능한 일이다. 예수와의 친밀한 관계를 통해서만 우리 마음이 변화되고 생각이 깨이고 행동이 달라진다. 그러려면 몇 가지 습관을 실천해 그분과 함께 있고 그분께 집중해야 한다. 리더로서 우리가 행하는 일은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우리 마음과 생각에 일어난 변화의 직접적 결과다.

계속 강조했듯이 예수 같은 리더가 되려면 그분을 더 닮아야 한다. 예수를 우리의 구주와 주님으로만 아니라, 하나님이 바라시는 대로 날마다 본받아야 할 대상으로 보아야 한다. 그분을 그렇게 보면 리더로서 우리도 소정의 습관을 실천해야 함을 깨닫는다. 예컨대 야고보서에 보듯이 우리는 ‘듣기만’ 할 게 아니라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야고보서 1장 22절). 다시 말해서 존재에서 행위로 나아가야 한다. 이 연계가 특히 중요한 이유는, 우리가 믿기로 기독교의 다음번 큰 운동이 단지 말의 선포가 아니라 행동의 시범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믿는 것을 다른 사람들도 믿기를 바란다면, 우리의 행실이 비그리스도인과는 달라야 한다. 예수는 그것을 이렇게 표현하셨다.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태복음 5장 16절).

우리의 리더십이 예수를 닮으려면, 당연히 그분의 대인 교류의 특징인 5가지 습관을 잘 살펴보아야 한다. 중심이 되는 행위 습관은 하나님께 순종하며 그분의 사랑을 표현하는 것이다. 나머지 4가지 습관 - 은혜, 용서, 격려, 공동체 - 은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이 그분의 사람들을 통해 표현되는 방식이다.

하나님께 순종하며 그분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표현하는 습관


우리가 자주 받는 질문이 있다. “사랑이 리더십과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간단히 답하자면,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상관된다. 사랑은 리더십의 핵심 가치며, 예수 같은 리더에게는 더 말할 것도 없다. 자신의 영향권 내에 있는 모든 상황에서 우리가 던져야 할 질문은 이것이다. “어떻게 하면 최대한 사랑할 수 있을까?” 리더인 당신은 늘 사랑으로 반응하는 쪽을 택할 수 있는데, 그 방안이 대개 가장 쉬운 길은 아니다. 사랑하려면 때로 당신의 교만과 두려움을 내려놓고, 힘들어도 직원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 리더들은 그런 대화를 회피할 때가 있다. 그러나 사랑하려면 진실을 말해 상대의 발전을 도와야 한다. 상대를 놓아 보내는 게 최고의 사랑인 상황도 있다. 리더로서 우리는 직원을 해고할 때도 은혜와 예우와 관용은 물론 사랑을 잃어서는 안 된다.

“어떻게 하면 최대한 사랑할 수 있을까?”라는 물음은 가정을 이끌 때도 필요하다. 때로 우리는 가장 사랑하는 가족보다 생판 모르는 남에게 더 친절과 사랑과 배려를 베푼다. 가정에 사랑의 환경을 조성하면, 사랑할 줄 아는 사람들이 길러진다. 사실 리더인 우리는 자신의 영향권이라면 어디에나 사랑과 은혜와 배려의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에 아주 분명히 밝혀져 있듯이, 사랑은 그분을 따르는 모든 사람의 사명이다. 성경 전체에 사랑의 개념이 등장한다. 가장 큰 두 계명은 우리의 존재 전부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타인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다(마태복음 22장 36~40절). 고린도전서 12장 31절에 바울은 “너희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 내가 또한 가장 좋은 길을 너희에게 보이리라”라고 쓴 뒤 이렇게 말을 이었다.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것도 아니요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고린도전서 13장 1~3절).


결국 사랑이 없으면, 우리는 아무것도 아니고 아무 유익도 없다. 예수를 닮은 리더십의 기초는 사랑이다. 예수 같은 리더가 되려면, 다양한 방식으로 늘 사랑을 행동에 옮겨야 한다.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는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 있다(에베소서 3장 17절). 그분의 사랑 가운데서 말이다. 하나님이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고, 그 사랑의 표현으로 이 땅에 예수로 오셔서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셨다. 이것이 사랑이다!

자신이 받은 것이면, 누구나 남에게 줄 수 있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우리도, 그 사랑을 남에게 나눌 수 있다. 하나님의 사랑은 위력이 있어 모든 것을 변화시킨다. 지금 우리가 말하는 사랑은, 우리 자신에게서 비롯될 수 없다. 이 사랑은 자신에게 희생이 따를지라도 상대의 유익을 도모한다. 이 사랑은 헌신적으로 사람을 도와 지금의 자리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자리로 옮겨 가게 한다. 이 사랑은 담대히 진실을 말하면서도 동시에 따뜻하게 손을 잡아 준다. 어떻게 이처럼 사랑할 것인가? 다시 말하지만, 당신의 힘으로는 안 된다. 하지만 당신이 기꺼이 하나님께 자신을 내어 드린다면, 그분이 당신을 통해 사람들을 사랑하실 수 있다. 때로는 당신이 모든 수를 써서 아무리 사랑해도 사람이나 환경이 달라지지 않을 수도 있다. 그래도 여기 사랑으로 변화되고 구원된 삶의 실제 이야기를 소개한다.

Lead Like Jesus 워크숍에서 어느 여성 참석자가 털어놓은 이야기다. 그녀는 훌륭한 남자와 결혼했다. 그런데 그의 마음 깊이 쌓여 있던 분노를 전혀 몰랐다. 신혼여행 때부터 문제가 터졌다. 그가 아주 사소한 일로 화내며 욕설까지 한 것이다. 그녀는 자신의 잘못인 줄로 알았다. 자신의 행동이 달라지면 남편이 결혼 전의 모습으로 돌아오리라 생각했다. 그래서 행동을 조심하며 남편을 기쁘게 하려고 노력했다. 가장 힘든 일은 그의 분노를 예측하는 것이었다. 똑같은 상황이 어떤 날은 아무런 문제도 아니었다가 어떤 날은 걷잡을 수 없는 분노를 촉발하곤 했다. 살얼음을 딛는 삶의 연속이었고, 그 얼음마저 깨져 가고 있었다. 그녀는 병까지 생겼다. 고단한 결혼 생활에 대한 몸의 반응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지칠 줄 모르고 남편을 위해 기도했고 그에게 이런저런 제안도 해보았다. 하지만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았다. 어느 날 그녀는 필사적으로 이렇게 기도했다. “아버지여, 저도 남편을 아버지께서 사랑하시듯 사랑하게 도와주소서. 아버지의 눈으로 남편을 보게 하소서. 지금의 모습이 아니라 장차 아버지의 은혜로 변화될 모습을 보게 하소서. 남편에게 다시 상처를 입기 전에 미리 용서하게 하소서. 용서하지 않으려는 마음을 내려놓고 남편에게 은혜를 베풀게 하소서. 남편이 말로 상처를 주어도 저 자신을 탓하지 않게 하소서. 사랑으로 반응할 수 있도록 제 마음을 보호하여 주소서.”

그렇게 기도하고부터 남편이 달라 보였다. 그녀는 그의 바른 행동을 포착해서 격려해 주었다. 쪽지와 카드로 자신의 사랑을 상기시켰고, 그의 취향에 맞게 재미있는 시간을 계획했다. 남편이 한바탕 분노를 터뜨린 뒤 처음으로 사과하던 때를 그녀는 지금도 기억한다. 도무지 믿어지지 않았다! 눈앞에서 벌어지는 변신을 목격하는 것 같았다.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하나님은 그녀를 통해 그 남편을 사랑하셔서 그가 늘 되고 싶어 하던 남자로 변화시키셨다.

사랑은 이토록 사람을 구원한다. 우리도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이면, 그분께 순종하여 남에게 사랑을 표현할 수밖에 없다. 그분이 먼저 우리를 사랑해 주셨기 때문이다. 그런 그분이 우리에게 명하여 그분을 사랑하고 또 남을 사랑하라 하셨다. 우리의 사랑은 은혜, 용서, 격려, 공동체 등의 습관을 통해 표현된다.



Part 7. 예수 같은 리더의 다음 단계




자신이 ‘곤고한 사람’이라는 바울의 말은 사실상 그가 아직 공사 중이었다는 뜻이다. 우리도 모두 그렇지 않은가? 누구도 완전하지 않다. 주님과의 관계 속에서 그분을 통해서만 우리는 예수를 더 닮아 간다. 이 변화가 예수 같은 리더의 핵심이다. 우리 자신이 변화되는 중이라야만, 주변 사람들의 삶에도 긍정적 변화를 낳을 수 있다. 다시 말해서 예수 같은 리더는 변화의 리더다. 변화를 주도하고, 변화의 본을 보이고, 변화에 반응하고, 장기적 변화를 지속하는 것이야말로 리더의 기본 요소다. 리더십의 관건은 어딘가로 나아가는 것이다. 오늘의 행위와 선택을 통해 미래를 시야에 들여놓는 것이다.

변화의 리더로 인류 역사 속에 들어오신 예수는 뜻하신 변화를 이룰 수단과 모범을 둘 다 내보이셨다. 그분의 리더 역할 중에는, 그분만이 하실 수 있는 일도 있었다. 예컨대 십자가의 거룩한 일은, 그분이 홀로 다 이루셨다. 반면에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신 행위는, 우리 모두에게 그분의 이름으로 하라고 명하신 섬김을 상징한다. 손으로 행하신 이 2가지 일을 통해 예수는 위대한 리더십의 정의를 권력과 지위와 명성의 자리에서 겸손한 사랑의 종의 역할로 바꾸어 놓으셨다.

예수가 오셔서 선보이신 변화는, 현행의 사고와 행동을 적당히 뜯어고쳐 기존 제도 내에서 수행 수준을 높이는 방식이 아니었다. 그분이 오셔서 주도하신 변화는 근본적이고 혁명적이었다. 그분은 오셔서 세상을 뒤엎으신 뒤 정상 위치로 바로잡으셨다. 관계의 모든 측면에서 사랑을 최고 기준으로 삼으신 결과였다. 예수가 그분을 따르는 모든 사람에게 명하시는 것은 각자 주어진 자리에서 소임을 다해 이 변화를 자기 세대에 이루어나가는 것이다.

당신이 이루려는 변화가 무엇이든 그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변화에 따를 유익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크다 해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마지막 장의 초점은, 당신과 주변 사람에게는 물론 당신이 속한 다양한 기관에까지 영향을 미칠 변화의 역동이다.

긍정적 변화를 주도하라


예수 같은 리더의 마음과 머리는 내부 영역이다. 그래서 훌륭한 리더십은 전인적인 직무이며, “당신은 섬기려고 있는가, 아니면 섬김을 받으려고 있는가?”라는 마음의 문제로 시작된다. 이 부분을 보강해 주는 것이 존재 습관이다. 일단 마음이 바르게 되었으면, 예수 같은 리더의 여정은 머리로 이동한다. 예수를 닮은 리더십에 대한 신념이 형성되는 곳이다. 그러나 신념을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 한, 사람들은 당신의 마음과 머리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알 길이 없다. 그래서 당신은 예수 같은 리더의 손으로 행위 습관을 기르는 데 힘써야 한다. 하지만 리더로서 자신이 배운 바를 일상생활 속에 실제로 적용하기란 쉽지 않다. 왜 그럴까? 이 질문에 답하려면, 첫째로 변화의 장이 당신의 모든 영향권에 있음을 알아야 한다. 즉 당신은 자신으로부터 시작해 개인의 리더, 소그룹의 리더, 기관이나 공동체의 리더로서도 변해야 한다. 둘째로 알아야 할 것은, 변화의 몇 가지 수위와 사람들이 변화에 저항하는 다양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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