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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 우리가 살아갈 이유

이현식 지음 | 교회성장연구소
전도, 우리가 살아갈 이유

이현식 지음

교회성장연구소 / 2019년 4월 / 328쪽 / 13,000원





전도, 안 되는 것이 아니라 안 하고 있는 것입니다



전도하면 전도됩니다

어느 교회에서 곧 있을 부흥회에 대한 광고를 하였습니다. “이번 부흥회에는 전도에 대해 탁월한 은사를 가진 강사를 모시게 되었으니 모두 참여하여 은혜를 받읍시다.” 그런데 부흥회가 진행되는 동안 한 권사님이 계속에서 참석하지 않으시는 것이었습니다. 그 권사님은 늘 맨 앞자리에 앉아 열심히 은혜 받던 그런 분이셨습니다. 목사님이 전화를 걸어 “무슨 일이 있느냐?”고 물었더니, 그 권사님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목사님, 전도부흥회 참석하면 전도하게 될까봐 부담스러워서 그냥 집에 있어요.”

한 기관에서 교인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가장 부담이 되고, 어려운 것이 무엇입니까?” 그러자 사람들은 “전도”라고 답했습니다. 실제로 오늘날 교인들 중 90% 이상의 사람들이 1년에 1명도 전도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85%의 교인들은 전도를 해야 한다는 생각은 가지고 있지만, 정작 현실에서는 어려움에 부딪혀 주저하게 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저는 전도 집회를 인도할 때마다, 첫 시간부터 강력하게 외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전도하면 전도된다!”는 것입니다. 이 원리를 꼭 기억해야 합니다. 전도하면 반드시 전도가 됩니다.

여호수아 6장에 보면 여리고성이 무너지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위해 반드시 여리고성을 무너뜨려야만 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명하신 말씀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백성들과 함께 성을 하루에 한 바퀴씩 6일 동안 돌아라. 그리고 제7일째 되는 날에는 성을 일곱 바퀴를 돌고 소리를 질러라. 그러면 그 성이 무너지게 될 것이다.” 상식적으로 볼 때 7일 동안 성을 열세 바퀴를 돌고 소리를 힘껏 지른다고 난공불락의 성이 무너질까요? 만 삼천 바퀴를 돈다 해도 그 성은 절대로 무너지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명하신 대로 순종하였을 때, 견고한 여리고 성은 무너졌습니다. 놀라운 역사의 원리는 이렇습니다. “성을 돈 것은 백성이지만, 성을 무너뜨린 것은 하나님이시다.” 이와 같은 원리는 전도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전도하는 것은 우리의 몫이고, 전도가 되게 하는 것은 하나님의 몫이시다.” 우리가 전도하면 하나님은 하나님의 방법을 동원하여 전도가 되게 하십니다. “전도하면 전도된다!” 이것은 지난 22년 동안 전도를 목회와 신앙의 중심에 두고 살아온 저의 단순하면서도 확고한 생각입니다.

오늘날 교인들이 전도를 어렵게 생각하고, 전도하다가 중단하는 이유는 전도에 대한 몇 가지의 오해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도에 대해 가지고 있는 막연한 오해들을 풀지 않고 그냥 마음속에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전도를 어렵게 생각하고 전도에서 떠나 살고 있습니다.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오해를 풀지 않고 그냥 내버려 두면 관계가 점점 멀어져서 나중에는 원수지간까지 되는 것처럼, 전도에 대한 오해도 풀어야 합니다. 곧 좋은 전도자가 되기 위해서 우리가 가장 시급하게 해야 할 일은 전도에 대한 오해를 푸는 것입니다.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는 전도에 대한 오해를 풀기만 하면 분명 그 사람은 얼마든지 전도할 수 있고 전도의 놀라운 열매들이 맺히는 것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전도하면 하늘에서 복이 떨어지냐고요?

오늘날 수많은 교인이 설교 성경공부 등을 통해 전도의 중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깨닫고 그에 대한 부담을 갖기도 합니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전도와 친해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전도에 대한 오해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막연한 오해만 풀리면 그동안 전도하지 못했음을 후회하면서 신바람나게 전도할 수 있는데, 아직 그 오해로부터 풀려나지 못해 전도가 현실이 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나라 교인들이 가지고 있는 전도에 대한 오해는 무엇일까요? 그 첫 번째는 “전도하면 그 전도를 통해 구원 받은 사람이나 좋은 것이지, 나에게 정작 무슨 복이 주어지나?” 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어느 목사님이 설교시간에 전도하라고 강조하자, 한 교인이 볼멘소리로 대답했습니다. “전도! 좋지요! 그러나 시간을 드리고 물질을 드려서 전도하면, 지옥 갈, 그 사람이 천국 가게 되니 좋고, 그리고 교회가 부흥하니 좋고, 나아가 교인이 늘어나니 목사님이 좋으시겠지만 솔직히 전도한 나에게 떨어지는 현찰적(現札的)인 복이 뭐가 있습니까?” 이 이야기를 듣고 목사님은 다시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만일 불신자 한 사람을 전도해서 교회로 데리고 올 경우, 그 즉시 당신의 통장으로 현금 일천만 원이 입금된다면 전도하시겠습니까? 안 하시겠습니까?” 그러자 그 교인은 겸연쩍게 웃으면서 대답했습니다. “아, 그러면 다니던 직장도 그만두고 오직 전도만 하며 살아야지요.”

전도는 불신자에게만 유익한 일이라고 오해하는 사람들에게 저는 이렇게 말합니다. “전도는 물론 불신자에게 유익한 일입니다. 그 영혼이 전도를 통해 구원을 받게 되니 얼마나 복된 일입니까? 그러나 전도는 불신자에게만 좋은 일이 아닙니다. 불신자가 구원을 얻으면 하나님께서는 의인 아흔 아홉 명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것보다 더 크게 기뻐하시는데(눅 15:7) 하나님께 큰 기쁨을 드린 그 전도자를 그냥 두시겠습니까?” 분명 전도자에게 임하는 복이 있습니다. 먼저 전도를 통해 생명을 살려내니, 생명이 넘치는 삶을 살게 됩니다. 저는 자주 전도자의 얼굴에서 반사되어 나오는 생명의 활기를 봅니다. 그리고 전도하는 사람은 사탄의 모든 시험을 이기는 파워 크리스천으로 살아갑니다. 왜냐하면 전도는 사탄의 진을 파하기 위해 나가는 영적 전쟁이기 때문에 전도자는 말씀과 성령으로 무장할 수밖에 없게 되는 것입니다. 곧 사탄을 이기는 영적 전사로 활력 있게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전도하는 사람을 복되다’(사 52:7) 하시고, 그의 삶을 ‘하늘의 별처럼 빛나게 만들어 주시겠다’(단 12:3)고 말씀하셨습니다. 몇 년 전에 ‘300만 총력 전도운동’을 펼치면서 김진호 전 감독회장께서 가는 곳곳마다 외쳤던 말씀이 있습니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사 60:1). 우리가 일어나서 복음의 빛을 발하는 전도자의 삶을 살아가면 하나님은 우리로 하여금 ① 영향력 있는 삶(사 60:3) ②인복이 있는 삶(사 60:4) ③물복이 있는 삶(사 60:5) ④ 자랑거리 넘치는 삶(사 60:9)을 살게 해주실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단언합니다. “전도는 win-win이다.” 전도하면 불신자도 좋고, 하나님도 좋고 교회도 좋고, 전도하는 우리 자신도 좋습니다. 무엇보다 전도는 어렵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내가 전도하면 하나님께서 전도가 반드시 되도록 만들어 주시기 때문입니다(마 4:19).

“꿩 잡는 게 매”라고요?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처럼 지금 이 시대의 많은 사람은 그 과정보다는 결과를 중시합니다. 또한 그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능력을 가치 있게 여깁니다. 그러다보니 오늘날의 교육도 무조건 경쟁에서 살아남는 능력을 배양하는 데 치중하곤 합니다. 심지어 과정 속에서 이루어지는 최선을 향한 노력은 마치 사치품인 것처럼 여기고 있습니다. 오늘날 많은 교인이 전도에 대해 가지고 있는 오해 중 하나는 “꿩 잡는 게 매”라는 속담처럼 ‘어쨌든 열매가 있어야 한다’, ‘전도 역시 결과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교인들에게 전도를 독려하면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목사님, 제가 전도를 안 해본 게 아닙니다. 저도 나름 열심히 전도해 보았습니다. 특히, 제 남편 구원을 위해서 20년 이상 노력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열매가 맺혀지지 않아요! 그래서 그만두었습니다.” 물론 전도에 있어서 열매는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좋은 전도자가 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전도를 할 때 우리와 하나님 사이에 역할분담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즉 심는 이나 물 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이니라 심는 이와 물 주는 이는 한 가지이나 각각 자기가 일한 대로 자기의 상을 받으리라”(고전 3:7-8).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가 없다”는 말처럼, 전도에서 우리가 할 일은 좋은 관계를 통해 그 사람의 마음 밭을 옥토로 만들어 나가고, 믿음으로 복음의 씨앗을 뿌리는 것입니다. 나아가 사랑의 섬김으로 거름을 주는 등 그 과정에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분명 때가 되었을 때, 전도의 열매를 거두게 하십니다.

특히, ‘전도는 결과가 중요하다’는 오해를 풀기 위해 우리는 늘 두 가지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먼저, 전도에는 실패가 없다는 것입니다. 오랫동안 전도를 했는데도 결과가 없다고 실패한 게 아닙니다. 왜냐하면 지금도 전도는 진행 중에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전도에는 공동 수상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전도에 대해 상을 주실 때, 불신자를 교회로 인도한 사람에게만 상을 주시는 것이 아니고, 그를 위해 기도한 사람, 여러 번 시도했지만 열매를 거두지 못하고 실패한 사람, 그리고 형편으로 인하여 직접 전도 현장에 나가지 못했지만 전도를 위해 물질을 드리며 협력한 사람 등, 전도를 위해 수고하고 애쓴 모든 사람들에게 골고루 상급과 면류관을 주십니다.

눈앞에 나타나는 전도의 열매와 상관없이 오늘도 전도하고 있다면 그 사람은 전도를 바르게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 사람을 통해서 반드시 전도의 열매는 맺혀지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열매 타령이나 하면서 전도를 중단한 사람이 있다면 그는 전도를 모르는 사람이요, 나아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하나님의 영역에 손을 대는 불경스러운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꿩은 못 잡아도 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꿩을 잡기 위해 애쓴 우리의 시도 그 자체만으로도 마음 흡족해 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를 통해 우리의 힘이나 지혜가 아니라 성령의 지혜와 권능으로 꿩을 많이 잡는 전도자가 되게 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전도! 결과가 아니라 과정이 중요합니다!” 그 과정에 최선을 다하다 보면, 반드시 아름다운 열매를 거두게 될 것입니다.



전도는 하나님과의 아름다운 동행입니다



성령과 함께하는 전도를 하십시오

18년 전, 월세 교회에서 어렵게 목회하던 시절의 이야기입니다. 교회 부흥의 열망을 가지고 있던 그때 당시 전도왕이라고 일컬어지던 인천 지역의 한 권사님을 주일 오후 예배 강사로 초청하였습니다. 당시 그 권사님의 이름 앞에 따라다니던 수식어는 ‘1년에 만 명을 전도한 전도 왕’이었습니다. 그 권사님이 오기 전 저는 많은 상상을 해보았습니다. ‘1년에 만 명을 전도했다면 매주 200명 정도를 교회로 인도해 왔다는 것인데, 이게 과연 가능할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평생 동안 노력해도 200명 전도하기가 쉽지 않은데, 매주 200명씩? 도대체 그분은 어떤 분일까?’

그 권사님은 첫인상이 매우 평범한 분이셨습니다. 1시간 동안 간증을 했는데 특별히 말을 잘 하는 것 같지도 않았습니다. 그때 저는 1시간 내내 생각했습니다. ‘도대체 만 명 전도의 비밀이 무엇일까?’ 그런데 간증의 끝부분에 이르렀을 때 비로소 그 비밀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성령’이었습니다. 그 권사님은 간증을 하는 내내 ‘성령’이라는 단어를 수백 번도 더 말했습니다. 전도의 시작도, 그 과정도, 그리고 방법도, 전략도 다 ‘성령’이었습니다. 성령으로 전도하니 상상을 초월한 역사가 나타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성령과 함께 전도하면 전도의 주체이신 성령께서 전도의 모든 것을 다 책임져 주십니다. 특별히 성령과 함께하면 전도자의 입술에 변화가 나타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세상에 나가서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할지 염려하지 말아라, 네가 가장 지혜롭고 담대하게 전할 수 있도록 도우시는 분이 계시는데 바로 네 안에 계시는 성령님이시다”(마 10:19-20).

목회하던 교회에서 전도대를 조직하고 운영하던 어느 날, 한 집사님이 전도대에 자원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분이 전도대원으로 자원하며 내건 조건이 몇 가지 있었습니다. 당시 전도대원들은 둘씩 짝을 지어 전도를 나갔는데, 당시 그분은 “말하는 전도는 자기 짝이 담당하고 나는 옆에 서서 속으로 눈 감고 기도만 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자기는 말을 잘못하기 때문에 전도 후 보고 시간에 자기 짝이 앞에 나가 말하게 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조건으로 전도대에 들어온 그 집사님은 약 한 달 정도를 그렇게 전도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전도를 마치고 돌아와 각 조별로 보고를 하는데, 놀 랍게도 그 집사님이 앞으로 나와 마이크를 잡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그간의 변화에 대해 말했습니다.

매 주일 전도현장에 나가지만 말 한마디 못하고 돌아오는 것에 자존심이 상한 그 집사님은 전도할 때 전할 복음의 내용을 종이에 적어서 한 주 동안 통째로 외웠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도 짝에게 “오늘은 자리를 바꾸어서 내가 복음을 전할 테니 당신은 나를 위해 기도해 달라.”고 부탁하고 전도를 시작했습니다. 그날 어느 집에 가서 전도를 했는데, 이상하게도 일주일 동안 외운 복음의 내용은 하나도 기억나지 않고, 대신 외우지도 않았던 복음의 메시지가 입에서 나오더라는 것입니다. 그것도 목사님의 설교 수준으로 유창하게 나오더라는 것입니다. 준비한 내용이 생각나지 않았을 때 자기가 잠깐 한 일은 성령님께 도와 달라고 마음으로 기도한 것밖에 없었다는데 말입니다. 그 집사님은 그날 그 모든 일을 ‘성령’이 하셨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날 이후 그 집사님은 누구보다도 열심히 전도하는 사람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그 입에서는 ‘성령’이라는 단어가 끊임없이 울려 퍼졌습니다. 그렇습니다. 성령과 함께 전도하면 전도는 ‘하는 전도’에서 ‘되는 전도’로, ‘어려운 전도’에서 ‘쉬운 전도’로 바뀌게 됩니다. 성령과 함께 전도하는 행복한 전도자들 되시기 바랍니다.

한 사람의 전도가 천하를 살립니다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전도자를 꼽으라면 ‘빌리 그래함’을 들 수 있습니다. 그는 직접적으로, 또는 각종 매체를 동원해서 50년 가까이 전도를 했기 때문에 그를 통해 복음을 들은 사람이 1억 명이 넘을 것이라고 추정합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서 결단하고 예수를 믿은 사람은 적어도 몇 백만 명은 될 것입니다. 그런데 빌리 그래함을 그렇게 위대한 전도자가 되게 했던 한 무명의 전도자가 있었음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빌리 그래함에게 전도한 사람은 모다카이 햄이라는 전도자였습니다.

빌리 그래함이 19세 때 그가 살던 마을에 전도자 모다카이 햄이 와서 천막을 치고 집회를 했습니다. 빌리는 친구들과 함께 그 집회에 참석했습니다. 그날 모다카이 햄은 빌리 그래함을 쳐다보면서 열심히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를 그리스도로 영접할 사람은 앞으로 나오라는 초청의 말에 응답한 빌리를 위해 축복하며 기도했습니다. 그날 한 사람, 모다카이 햄을 통해서 빌리 그래함이 예수를 믿고 구원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 후 그 한 사람, 빌리 그래함을 통해서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구원받는 역사가 나타났고, 그 수백만 명의 사람을 통하여 또 다른 구원의 열매들이 맺혀지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구원의 역사는 바로 한 사람의 전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지면 거기에는 30배, 60배, 100배의 열매가 나타나게 된다고 말입니다. 사도행전 8장을 보면, 스데반의 순교 이후 복음이 바울에게로 들어갔을 때 ‘핍박자 사울’이 ‘전도자 바울’로 변화되었습니다. 그리고 복음의 역사는 거기서 멈추지 않고, 복음으로 변화된 그 한 사람 바울을 통해 수많은 복음의 열매가 맺히게 되었습니다. 한 사람 바울을 통하여 복음이 안디옥에서 아시아로, 그리고 유럽을 향하여 뻗어나가게 되었습니다. 한 사람 바울을 통하여 복음이 들어가는 곳곳마다 수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받았고, 그 구원을 받은 사람들을 통하여 또 다른 구원의 열매가 맺히게 되었습니다. 한 사람의 전도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열매를 맺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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