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사랑을 배우다
알렉스 켄드릭, 스티븐 켄드릭 지음 | 토기장이
부부, 사랑을 말하다
알렉스 켄드릭, 스티븐 켄드릭 지음
토기장이 / 2018년 11월 / 311쪽 / 14,000원
서문
이 책은 사랑에 관한 책입니다. 사랑하는 관계에서 충만한 삶을 사는 법을 배우고 그러한 삶을 살도록 도전하는 책입니다. 당신은 가장 가까운 사람인 배우자와 함께 이 여정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한 가지만 명심하십시오. 이 일에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이 도전을 받아들인다면, 더 이상 마음이 가는 대로 따르지 않고 마음을 인도하기로 결단해야 합니다. 세상은 마음이 가는 대로 하라고 부추기지만 당신이 마음을 인도하지 않는다면 다른 사람이나 사물에 마음을 빼앗길 것입니다. 성경은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렘 17:9)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마음은 지금 당장 옳게 여겨지는 것을 늘 좇을 것입니다.
우리는 감히 당신에게 도전합니다. 마음이 움직이는 대로 따라가지 말고, 장기적인 안목에서 최선의 것을 향해 마음을 이끌어 가도록 생각을 바꾸십시오. 이것이야말로 지속적이고 만족스러운 관계의 열쇠입니다.
이 책은 배우자를 당신이 원하는 사람으로 개조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남편이나 아내를 바꾸어 보려는 노력이 아무 소용없다는 사실은 당신도 이미 알고 있을 것입니다 오히려 이 책은 사랑이 메마르고 사랑하려는 의지조차 사라질 때에도 진정한 사랑을 모색하고 표현하도록 당신을 인도합니다. 사랑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결단입니다. 사랑은 이기적이지 않고 자신을 희생하며 모든 것을 변화시킵니다. 사랑을 원래 의도대로 충실하게 표현할 때 부부 관계는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할 것입니다.
이 40일간의 여정에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중요한 요소가 담겨 있습니다.
첫째, 사랑의 독특한 특징을 한 가지씩 다룹니다. 찬찬히 내용을 읽고 누군가를 진정으로 사랑한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새로운 이해를 얻기 바랍니다.
둘째, 오늘의 부부수업을 통해 배우자를 위한 구체적인 과제가 주어집니다. 쉬운 것도 있고, 꽤 어려운 것도 있을 것입니다. 각각의 과제를 진지하게 받아들이되, 창의적이고 대담하게 시도해 보십시오. 외부 상황 때문에 특정 과제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고 해도, 가능한 한 빨리 후속 조치를 취하고, 다음 과제를 계속하십시오.
마지막으로 그날 배운 내용과 실천 사항, 배우자의 반응을 기록하십시오. 그 기록을 통해 당신 부부에게 일어난 일을 파악하십시오. 변화의 과정을 기록한 그 내용은 나중에 귀중한 도움이 될 것입니다.
마음을 지키고 보호할 책임은 오로지 당신에게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중간에 포기하거나 실망하지 마십시오. 마음을 이끌겠다고 결단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십시오. 진정한 사랑을 배우는 것은 당신이 이 땅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사랑은 믿습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고전 13:7)
우리 마음속 깊숙하고 은밀한 복도에는 방이 하나 있습니다. 그 방의 이름은 인정의 방입니다. 배우자에게서 긍정적이고 고무적인 것을 발견하면 당신의 생각은 그곳에 미칩니다. 당신은 이 특별한 장소에 즐겨 방문합니다.
그 방 벽에는 배우자의 장점을 묘사한 칭찬이 빼곡하게 적혀 있습니다. ‘정직하다, 똑똑하다. 부지런하다. 요리를 잘한다. 눈이 예쁘다’ 같은 표현들이 보입니다. 이런 표현들은 당신이 발견한 배우자의 특징들로 기억 속에 뚜렷이 각인되어 있습니다. 남편이나 아내의 이런 모습을 떠올리면, 배우자에 대한 감사거리가 더 많아집니다. 실제로 배우자의 장점을 더 많이 생각할수록 배우자를 향한 감사의 마음도 커집니다.
인정의 방에서 볼 수 있는 글귀들은 대부분 상대방을 처음 만나기 시작했을 때 기록한 것입니다. 당신은 사랑하는 사람의 장점이나 존경할 만한 점을 그런 식으로 요약할 수 있었습니다. 모두 사실이고 훌륭하고 좋은 것들이었습니다. 당신은 이 방에서 상대방의 장점을 생각하며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결혼하기 전까지는…. 하지만 결혼 후에는 이 특별한 방을 방문하는 횟수가 전보다 줄어듭니다. 그 방 옆에 또 다른 방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더 깊숙한 마음속 어둑어둑한 곳에 ‘멸시의 방’이 자리 잡습니다. 안타깝게도 당신은 그곳도 방문하기 시작합니다. 그 방 벽에는 당신이 불편하게 여기는 배우자의 단점이 가득 적혀 있습니다. 좌절과 상처받은 감정, 기대에 어긋난 실망감 등에서 비롯된 것들입니다. 이 방에는 남편이나 아내의 약점과 실패가 줄줄이 적혀 있습니다. 배우자의 나쁜 습관, 상처를 준 말, 경솔한 결정 등이 큰 글씨로 벽을 한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이 방에서 시간을 좀 보내면 당신은 곧 기분이 가라앉아서 이런 말들을 내뱉을 것입니다. “우리 아내는 너무 이기적이야.” “우리 남편은 너무 무심해.” “내가 결혼을 잘못했나 봐!”
어떤 사람들은 이 방에 심한 말을 잔뜩 적어 놓고는 다툼을 위해 연습을 하기도 합니다. 벽에 뼈아픈 말을 추가할수록 감정의 상처는 더 곪아갑니다. 이곳에서는 다음 전투에 대비한 무기가 차곡차곡 저장되고, 쓰라린 상처가 전염병처럼 퍼집니다. 사람들은 이곳에서 사랑을 잃어버립니다.
하지만 기억하십시오. 멸시의 방에서 시간을 보내면 결혼 생활은 죽음에 이르게 됩니다. 사람들은 이 방에서 이혼을 구상하고 극단적인 계획을 세웁니다. 이곳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배우자를 더 하찮은 존재로 여기게 됩니다. 이 방에 들어서는 순간 배우자를 경시하는 마음이 시작되며, 시간이 흐를수록 배우자를 아끼는 마음은 자취를 감춥니다.
“이게 바로 그 사람의 진짜 모습인 걸요!” 하고 핑계를 대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인정의 방에 적힌 내용도 사실이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저지르고, 성장이 필요한 영역이 있습니다. 해결하지 못한 문제와 상처, 짐이 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이런 슬픈 측면을 지니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은 죄인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안타깝게도 자신의 약점은 하찮게 여기고, 상대방의 실패는 확대 해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진짜 문제가 무엇인지 차분하게 생각해 보십시오. 사랑은 “멸시의 방” 따위는 없다고 부정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사랑은 그 방에 눌러살지 않기로 작정합니다. 두 사람 사이에 실망스러운 일이 생길 때 그 방으로 곧장 달려가 하릴없이 세월을 보내지 않겠다고 결단해야 합니다. 그것은 무익할 뿐 아니라 결혼 생활의 기쁨을 모두 앗아가 버립니다.
사랑은 상대방의 최선을 믿는 것입니다. 사랑은 무슨 일이든지 상대방에게 유리한 쪽으로 생각합니다. 분명하지 않은 부분을 부정적으로 가정하지 않습니다. 또한 우리가 예상했던 최악의 경우가 현실로 드러났을 때에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 나아갑니다. 사랑은 될 수 있으면 긍정적인 면에 초점을 맞춥니다.
이제부터는 다른 방향으로 생각하십시오. 당신의 사고와 초점을 사랑에 집중하십시오. 당신이 멸시의 방 문 앞에서 기웃거려야 할 유일한 이유는, 배우자를 위한 기도 제목을 파악하기 위해서입니다. 만약 그 방에 꼭 들어가야 할 이유가 있다면, 벽을 가로질러 대문짝만한 글씨로 ‘사랑으로 해결했음’이란 글씨를 남기기 위해서입니다.
이제는 인정의 방으로 가서 자리를 잡고 정착하십시오. 일단 상대방의 장점을 생각하기로 결단한다면, 훨씬 더 많은 놀라운 성품을 벽에 남길 수 있을 것입니다. 당신의 배우자는 살아 숨 쉬는, 끝이 없는 책입니다. 그 책에는 당신이 미처 발견하지 못한 꿈과 희망이 담겨 있습니다. 숨겨진 보물 같은 재능과 능력이 들어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탐색하는 일은 당신의 결정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는 상대방에 대한 부정적인 사고를 억제하고, 장점에 초점을 맞추는 습관을 개발해야 합니다. 이것이야말로 배우자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법을 배울 때 절대 빠뜨릴 수 없는 아주 핵심적인 단계입니다. 배우자가 어떠한 사람이건, 당신은 이것을 결정해야 합니다.
사랑은 질투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죽음같이 강하고, 그 질투는 무덤같이 끈질기니 그 사랑은 불꽃처럼, 강력한 불길처럼 타오르네” (아 8:6)
질투는 인간이 지닌 욕구 중에서 매우 강력합니다. 질투라는 영어단어 ‘Jealousy’는 ‘열심’(zeal)이라는 어근에서 나왔는데. 이 어근의 의미는 “큰불로 타오르다”입니다. 성경은 “분노는 잔인하고 진노는 범람하는 물과 같다고 하지만, 사람의 질투를 누가 당하여 낼 수 있으랴?”(창 27:4)라고 예리하게 진단합니다.
질투에는 두 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사랑에 근거한 ‘정당한’ 질투가 있고, 시기심에 근거한 ‘부당한’ 질투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마음을 돌릴 때 정당한 질투심이 발동합니다. 아내가 불륜을 저지를 때, 남편이 질투심에 사로잡혀 화를 내는 것은 온당한 처사입니다. 아내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하나님도 자기 백성을 향해 이와 같은 의로운 질투심을 품으신다고 말합니다. 우리가 가진 것을 시기해서 하나님이 샘을 내시는 것이 아닙니다(하나님은 이미 만물의 주인이십니다). 우리가 그분을 첫사랑으로 간직하기를 간절히 ‘바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분을 최우선 순위에 두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그분만이 우리의 가장 큰 희망이며, 우리의 가장 깊은 필요를 채워주실 분임을 원하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다른 어떤 것도 그분보다 우선시하기를 원치 않으십니다. 성경은 하나님 이외에는 다른 어떤 것도 섬기지 말라고 우리에게 경고하는데, “네 하나님 여호와는 소멸하는 불이시요. 질투하시는 하나님”(신 4:24)이기 때문입니다.
이 점을 염두에 두고, 이제는 사랑과 정반대인 부당한 종류의 질투심, 즉 이기심에 근거한 질투심을 살펴보겠습니다. 이는 ‘남을 시기하여’ 질투하는 것입니다. 조심하지 않으면, 질투가 독사처럼 마음속에 기어들어 와 당신 마음의 동기와 관계를 공격합니다. 독사의 독에 감염되면,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랑의 삶을 살 수 없습니다. 사랑을 배워 분노를 누그러뜨리지 않는 한 상대방에게 해를 끼치는 일을 꾀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성경은 싸움과 다툼과 모든 악한 일이 시기심에서 비롯된다고 말합니다(약 3:16, 4:1-2).
질투는 결혼 생활을 좀먹습니다. 당신은 결혼하면서 배우자의 가장 훌륭한 치어리더이자 팬클럽 회장이라는 역할을 받았습니다. 두 사람은 하나 되어 함께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하지만 이기심이 끼어들면, 부부 중 어느 한사람에게 좋은 일이 생길 때 함께 축하하지 못하고 질투심만 유발하게 됩니다.
사랑은 이기적이지 않고 남을 먼저 배려하기에, 질투심이 틈탈 새가 없습니다. 사랑은 배우자의 성공에 화를 내기보다는 함께 기뻐해 줍니다. 사랑이 많은 남편은 아내의 능력이 뛰어나거나, 아내가 밖에서 즐겁게 지내거나, 아내에게 시선이 집중되는 것에 개의치 않습니다. 칭찬받을 일이 있으면. 내조를 아끼지 않은 아내에게 돌립니다. 자기 자랑만 늘어놓아 아내가 남편에게 분개하는 일이 없게 합니다. 사랑이 많은 아내는 남편에게 좋은 일이 생기면 가장 먼저 기뻐해 줄 사람입니다. 그런 아내는 자신의 약점을 남편의 강점과 비교하지 않습니다. 아내는 남편을 위해 기꺼이 축하 파티를 엽니다.
오늘의 부부수업: 이제, 사랑과 겸손과 감사로 마음속의 질투를 녹여 내십시오. 배우자의 성공을 두 사람이 더욱 가까워지고, 진심으로 축하할 수 있는 기회로 삼으십시오.
사랑은 정정당당하게 싸웁니다
“만일 한 집안이 자기들끼리 나뉘어 싸우면, 그 가정은 제대로 설 수 없다”(막 3:25)
이 세상에서 가장 친밀한 관계인 결혼의 특성상, 두 사람의 외양이 한 꺼풀 벗겨지기 시작하면서 남들은 모르는 은밀한 문제와 숨은 습관들이 드러납니다. 부부라면 이런 과정을 누구나 거칩니다. 갈등이 한창일 때에는, 부부 관계에 가장 치명적인 깊은 상처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분노가 극에 달하고, 독을 품은 말을 거침없이 내뱉습니다. 최악의 결정을 내립니다. 만약 통제되지 않은 갈등이 부부 사이를 잠식하고 둘 중 누구도 브레이크를 밟지 않는다면, 월요일에 행복했던 결혼 생활이 화요일에 절벽으로 내달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사랑이 개입하면 상황이 달라집니다. 갈등을 잘 해결하는 법을 터득한 부부는 더 가까워지고, 더 신뢰감을 쌓으며, 더 친밀해지고, 더 깊은 연합을 누리게 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갈등을 해결해야 하겠습니까? 가장 현명한 방법은 건전한 ‘싸움 규칙’을 만들어서 정정당당하게 싸우는 법을 익히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문제가 발생할 때 한계선을 넘기 쉽습니다.
기본적으로 갈등을 다룰 때 염두에 두어야 할 한계선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 그것은 ‘우리의 한계선’과 ‘나의 한계선’입니다. ‘우리의 한계선’이란, 부부가 사전에 동의하여 부부싸움이나 언쟁이 벌어질 때 적용하는 규칙입니다.
1. 이혼 이야기는 절대 꺼내지 않는다.
2. 현안과 관련이 없는 과거의 문제는 들춰내지 않는다.
3. 아이들이나 다른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는 싸우지 않는다.
4. 갈등이 너무 격해질 때는 ‘타임아웃’을 부른다.
5. 상대방에게 폭력을 행사하지 않는다.
6. 화난 채 잠자리에 들지 않는다.
7. 해결하지 못할 갈등은 없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갈등을 해결한다.
‘나의 한계선’이란, 나 자신이 개인적으로 실천하는 규칙을 말합니다.
1. 말하기 전에 우선 상대방의 말에 귀 기울인다.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를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약 1:19)2. 내 문제를 먼저 정직하게 다룬다.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마 7:3)3. 부드럽게 이야기하고 목소리를 높이지 않는다.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여도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하느니라”(잠 15:1)
정정당당한 싸움은 무기를 바꾸는 것입니다. 품위 있게 의견을 달리하는 것입니다. 한 편의 기를 완전히 꺾어 버리지 않고 두 사람 사이에 다리를 놓는 것입니다. 사랑이 곧 싸움은 아니지만, 사랑을 위해서는 언제나 싸울 가치가 있습니다.
사랑은 즐거워합니다
“나의 헛된 모든 날, 하나님이 세상에서 너에게 주신 덧없는 모든 날에 너는 너의 사랑하는 아내와 더불어 즐거움을 누려라”(전 9:9)
신혼부부의 풋풋하고 새로운 사랑만큼이나 강력한 사랑이 있습니다. 함께 산 햇수와는 상관없이, 늘 배우자에게서 기쁨을 찾겠다고 ‘결단’하는 사랑입니다. 다시 말해, 사랑하기로 결단하는 사랑은, 사랑의 감정을 느끼는 사랑만큼이나 강력합니다. 이 결단하는 사랑이 더 진실한 사랑인데, 그 사랑은 눈을 크게 뜨고 보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남자가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와 결혼해야 한다고 말하지 않고, 자신이 결혼한 여자를 사랑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니 마음을 다스려 다시 한 번 당신의 짝에게서 ‘기쁨’을 찾으십시오. 상대방의 독특함을 칭찬하고, 남편의 눈이나 아내의 성품에 맨 처음 어떻게 매료되었는지를 다시 떠올려 보십시오. 아내의 손을 잡고 친구가 되어 주십시오. 남편의 대화 상대가 되어 주십시오. 배우자를 온전히 받아들여 마음속에 맞아들이십시오.
이제 다시 즐거워할 시간입니다. 다시 웃고, 낯간지러운 사랑 고백을 나누어 보십시오. 다시 즐겁게 꿈꿔 보십시오. 오늘의 부부수업은 급진적인 마음의 변화를 요구할 것입니다. 오랫동안 상대방에게 질린 사람들에게는 엄청난 도약이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신혼 초에 그랬듯이, 이전에 즐거웠던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얼마든지 그 즐거움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평생 사랑하겠다고 약속했던 그 사람의 사랑스러운 부분을 재발견하는 것은 순전히 당신 책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