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홀로서기
금병달, 김정진 지음 | 노란숲
건강한 홀로서기
금병달, 김정진 지음
노란숲 / 2010년 4월 / 216쪽 / 11,000원
이혼, 그리고 그 후
하나. 안타까운 우리의 현실1980년대 초반까지는 한국인의 이혼율은 일본과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1997년 IMF 이후부터 일본을 앞지르기 시작했다. 2002년 한국인의 이혼율은 47.7%로 1990년에 비해 4배나 높아졌으며, 조이혼율은 3.0%로 OECD 회원국 중 미국(4.0%) 다음으로 높았다. 가파르게 증가하던 이혼자수는 2005년에는 7.8%가 감소하였으나, 혼인율 자체가 감소하는 추세이기에 이 수치가 부부갈등의 감소를 의미한다고 보기는 힘들다.
챨스 셀은 "교회가 가정을 대상으로 사역할 때 사실은 교회 자신을 대상으로 사역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하였으며, 론 로스는 "가정이 그러하면 교회도 그러하다."고 하였다. 이것은 가정의 문제들은 어떤 형태로든 교회에 파급효과를 미쳐 건강한 가정이 건강한 교회를 만들 수 있음을 명시하고 있다. 현실적으로 이혼과 재혼으로 인한 한부모 가정이 점점 더 일반화되어가고 있기에 교회 안에서 별거 및 이혼자의 회복사역에 대한 분명한 지침을 갖는 일은 중요하다.
사랑하는 사람이 죽을 때는 대인관계에서의 정중한 결말이 있고 통곡하는 의식이 있다. 유족들은 다른 사람들로부터 대폭적인 후원을 받는다. 하지만 이혼의 경우에는 가족과 교인들로부터 어떠한 후원도 받지 못하며 통곡을 해주는 의식 같은 것도 없다. 배우자의 죽음은 육체의 죽음을 수반하므로 사람들의 주목과 후원을 받지만, 이혼은 관계의 죽음을 수반하므로 겉으로 드러나지 않고 은밀히 진행되며, 그로 인한 고통 또한 후원을 받지 못한다.
이혼의 6단계: 바하난(Bahannan)은 이혼과정을 6가지로 구분하였다.
(1) 감정적 이혼(The Emotional Divorce)
배우자의 죽음과 마찬가지로 사랑하는 배우자를 감정적으로 완전히 상실하는 단계를 말한다.
(2) 법적 이혼(The Legal Divorce)
변호사를 고용하여 이혼을 계획하고 이혼합의서에 도장을 찍기로 결정하여, 부부관계를 사회적, 법적으로 정리하는 단계이다. 이 기간 동안 주변 친구들로부터 감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면 상당한 도움이 된다. 다만 이혼 당사자들이 친구 및 교회성도들을 적 혹은 아군으로 인식하게 될 수도 있으니 상담자나 목회자, 변호사 같은 명백한 도우미들이 필요하다.
(3) 경제적 이혼(The Economic Divorce)
이혼은 지금까지의 삶의 형태를 완전히 뒤바꾸어 놓는 사건이다. 전업주부였던 경우라도 직장을 구해야할 필요가 생긴다. 이러한 때 교회가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집안재산을 나누어야하며, 별거수당, 자녀지원금 및 공유재산의 분할 등에 대해 변호사와 의논한다. 법원의 판결에 따라야할 문제들이 발생할 수도 있다. 분배문제가 마무리되어 재정적인 영역들이 재구성된 다음부터는 이혼이 더욱 현실적으로 다가오게 된다.
(4) 공동부모 역할적 이혼(The Co-Parental Divorce)
'공동양육'이라는 말은 부모가 이혼을 했어도 자녀들과는 헤어지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이때 자녀들에게 부모는 서로 헤어질 수 있지만 부모와 자녀사이는 절대 그럴 수 없는 천륜의 관계임이 표현되어져야 한다. 이 단계에서는 아이들의 장래가 손상될 위험성이 있다. 부모 양쪽이 서로 비난하며 자신을 정당화하고 자녀를 자기편으로 끌어들이려 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혼하는 부부들에게 이런 심리적 경향을 알게 하고, 심각한 잘못을 저지르지 않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5) 공동체와의 이혼(The Communal Divorce)
이것은 사회적 지위의 변화를 의미한다. 이혼한 부부가 부부를 위한 사회적 모임에 들어있었거나 교회학교 교사로 봉사하였다면 그들 자신이 그 자리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느껴서 그만두게 될 수도 있다.
(6) 심리적 이혼(The Psycological Divorce)
이혼한 사람이 자율적이 되는 단계이다. 이혼이 미치는 영향이나 존재감, 심지어는 전배우자에 대한 생각들까지 내려놓을 수 있게 된다. 이것은 가장 어려운 단계 중 하나이지만 완전하고 독립적이며 창조적인 사람이 되어가는 과정이 될 수 있다. 이혼 후에는 감정조절이 어렵고 지속적인 비탄과 분리 충격에 빠질 수 있고, 질병의 가능성도 높아진다. 우울, 자기연민, 후회 그리고 두려움이라는 감정반응들이 따라오는데, 이 과정을 거치면서 다시 자율적인 개인이 되는 시간이다.
이혼 급증의 원인들: 2002년 통계청 발표에 따른 이혼사유들은 성격차이(44.7%), 가족 간의 불화(14.4%), 경제적인 문제(13.6%), 기타(13.3%), 배우자 부정(8.6%), 정신적, 육체적 학대(4.8%), 건강문제(0.6%)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
학자들 중에는 이혼을 막던 전통적 장애물들이 점차 사라짐으로 이혼이 늘어났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즉, 전통적 유교나 기독교적 가치관이 약화되고, 근현대사회의 다원화된 모습이 이혼금기에 대한 기준을 완화시켰고, 도시화로 혈족단위의 공동체성이 약화되면서 이혼을 금지하는 외부적 압력이 줄어들었다. 또한 이혼법의 완화와 사회적 안전장치가 법적으로 마련되면서 이혼의 가능성이 이전보다 커졌다. 사회적으로는 남녀가 점차적으로 함께 일하게 되므로 배우자 외에도 선택의 가능성이 확대되었다, 부인들은 남편들에게 경제적으로 덜 의존하고, 남편들은 부인들에게 감정적으로 덜 의존하게 되는 등의 사회경제적 변화도 이혼을 조장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이혼이 한 가지 이유만으로 이루어지는 경우는 별로 없다. 이혼을 하기까지 그 배후에는 매우 다양한 원인들이 존재한다. 직/간접적, 의식/무의식적, 개인적 또는 사회적 원인들이 있으며, 개인주의의 팽배, 결혼과 가정의 신성함에 대한 의식부족, 헌신의 부족, 갈등해결 방법의 미숙 등을 들 수 있다. 이혼을 하는 과정에도 아래와 같은 어려움들이 따른다.
이혼과정에서 겪는 네 가지 어려움: 첫째, 가족체계의 붕괴, 둘째, 부모 자녀 관계의 붕괴, 셋째, 이혼과정에서 서로 적대관계로 변한다. 따라서 이혼 후에도 악의적인 비난이나 험담 등 심각한 후유증이 발생하기 쉽다. 넷째, 다른 가족들, 특히 자녀들의 삶에 타격을 준다. 이는 어떤 경우에는 가족의 사망보다도 충격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많은 경우, 이혼가정의 자녀들은 학교생활에서의 부적응, 학업 성적의 하락, 숙면을 취하지 못하거나 악몽을 자주 꿈, 대인관계가 원만치 못함 등의 경향을 보인다. 대부분 새 가족을 대하는 문제로 항상 갈등이 있을 수 있어서 자신들의 솔직한 감정(외로움이나 거절감, 분노 등)을 나누기가 어렵다.
한부모가정 사역의 시급성: 자녀가 있으면서 한쪽 부모가 없는 가정을 편부모가정으로 불러왔지만, 편부모가정의 '편'이란 '치우치다', '반쪽' 등의 뜻을 지니고 있어서 한부모 가정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에 영향을 미쳤다고 본다. 그에 비해 한부모 가정의 '한'은 하나, 곧 '부모가 한 명인 가정'이란 뜻이므로 보다 온전한 표현이라고 본다.
이혼으로 인한 한부모 가정에 대한 우리 사회의 전통적 편견은 대체로 인생실패자, 인생낙오자 같은 것들로 이들에 대해 배타적 모습을 보여왔고, 교회에서도 상처를 받았다고 하소연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누구보다도 교회의 사랑과 보살핌을 받아야하는 한부모 가정이 죄인으로 낙인찍혀 교회 밖으로 내몰리고 있다. 교회는 하나님께서 이혼을 미워하시지만, 이혼의 결과로 고통받는 사람들은 여전히 사랑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망각하지 말고, 상처 가운데 갇혀 있는 한부모가정을 향해 손내미는 법을 배워야 할 때이다.
둘. 안타까운 우리의 현실성경은 결혼과 이혼에 대해 무엇이라 말씀하고 계시는가?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아담과 그 아내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 아니 하니라 (창 2:24-25)
이 말씀에 의하면 결혼은 두 사람이 하나가 되는 연합이며 매우 독특한 합일의 관계를 맺는 것임을 알 수 있다.
…이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아내에게 합하여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하신 것을 읽지 못하였느냐 이러한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하시니 (마 19:3-6)
예수께서는 결혼관계를 하나님이 직접 중재자가 되어 하나로 합해주신 것으로 보셨으며, 그러한 관계를 사람이 나눌 수 없다고 말씀하셨다.
…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가 이르노니 나는 이혼하는 것과 학대로 옷을 가리는 자를 미워하노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 (말 2:15-16)
말라기서도 하나님께서 이혼을 미워하신다고 선언한다. 그러므로 이혼은 근본적으로 한 몸이 둘로 나뉘는 상태를 의미하며, 그로 인한 아픔과 상처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이다.… 모세가 너희 마음의 완악함을 인하여 아내 내어버림을 허락하였거니와 본래는 그렇지 아니하니라 (마 19:7,8)
이혼은 원래부터 하나님의 계획에 들어있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마음이 악해짐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주어진 현실적 상황이라고 예수님은 말씀하시고 계신 것이다.
성경에 허락된 이혼의 두가지 예: 한 가지는 부부 중 한쪽이 간음(혼외정사)을 한 경우와 신앙 때문에 상대 배우자가 함께 살기를 원치 않는 경우이다. 이 두 가지 사유에 해당되는 경우에는 하나님 뜻 안에서도 이혼이 허용되는 것이다.
…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음행한 연고없이 아내를 버리면 이는 저로 간음하게 함이요 또 누구든지 버린 여자에게 장가드는 자도 간음함이니라 (마 5:31-32)
혹 믿지 아니하는 자가 갈리거든 갈리게 하라 형제나 자매나 이런 일에 구속받을 것이 없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은 화평 중에서 너희를 부르셨느니라 (고전 7:15)
그러나 위의 두 경우에도 이혼을 할 수는 있지만, 반드시 이혼을 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성경적인 권면들: 사정을 들어주고 조언해 줄 수 있는 사람을 찾아가 지혜롭고 경건한 상담을 받는다. 배우자가 진심으로 돌이키고 용서를 구한다면 내게 이혼할 권리가 있지만 사랑해야할 책임도 있음을 기억해야한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정직하게 기도한다. 이혼을 하기 위한 다양한 이유들이 있더라도 결혼의 회복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한다. 그럼에도 화해하려는 나의 노력에 상대가 전혀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면 '홀로서기의 수순'을 밟는다.
셋. 이혼가정의 충격과 회복이혼한 사람들은 '어떻게 나홀로 애들을 양육할까?', '어떻게 이 난국에 대처해야 할까?', '재정적인 필요를 어떻게 채울까?', '나의 가족은 어떻게 될까?', '너무 창피해서 사람들이 많은 곳에 나타나고 싶지 않다', '무감각과 단절감을 느낀다' 등 두려움과 막막함으로 혼란스러워한다. 주변에서는 가능한 한 빨리 비탄의 과정을 겪게하고 회복과 관련된 실제적인 문제들과 직면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그러나 회복은 신속하게, 그리고 질서있게 이루어지는 과정이 아니다. H. 노만 라이트에 의하면, 개인차가 있긴 하지만, 이혼의 상처를 극복하는 데 대체로 5년 정도가 걸린다고 한다. 너무 성급하게 일어나려 할 경우 같은 문제를 반복하게 되어 오히려 지연될 수 있다. 그러므로 여유를 갖고 상담자를 찾거나 지원그룹에 참여할 것을 권한다.
치유를 위해 생각이나 느낌을 적는 것이 도움이 된다. 슬픔으로 인한 고통을 피하지 않고, 슬픔을 자신의 정체성으로 만들지 않도록 해야 한다. 회복에 지나치게 매달리지 않고, 너무 높은 기대치를 갖지 않도록 조정해야 한다. 이혼 후에 겪는 분노, 우울증, 외로움 등을 대처하는 법을 배우도록 한다.
언제 새로운 사람을 만날 준비가 되는가?: 과거보다 현재에 더욱 충실하게 살고 있을 때, 우울증이 찾아오는 빈도가 낮아졌을 때, 의탁이나 구출을 기대하지 않게 되었을 때, 외로움이 아닌 자립하는 법을 습득했을 때, 문제를 해결하는 태도, 자신의 개인적인 약점을 잘 이해하고 있을 때, 고난의 시기를 감사할 수 있게 되었을 때, 관계에 대해 책임을 질 의지가 있을 때, 전 배우자에 대한 감정이 정리되었을 때 아이들을 고려하여 신중히 새로운 데이트를 시작할 수 있다.
경제적으로 생존하기: 두 사람이 벌어서 쓸 때와는 커다란 차이가 있으므로 자신의 분수에 맞는 예산을 새로 짜는 것이 필요하다. 경제적 기대치를 조정하고, 신용카드 사용에 주의한다.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 변호사비 등 법적으로 들어가는 비용을 줄인다. 내게 필요한 것을 정직하게 주변에게 알려 도움을 구한다. 한부모 두가정이 함께 사는 공동홈을 이루어 서로 도우며 사는 것도 한 방법이다.
재혼: 재혼한 4쌍 중 3쌍이 5년내 다시 실패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재혼이 실패하는 첫 번째 이유는 너무 빨리 새로운 만남을 가졌기 때문이다. 두 번째 이유는 생부나 생모에 대한 자녀들의 충성심이 계부나 계모의 관계를 방해하려 하기 때문이다. 셋째는 새로 만난 배우자가 어떤 사람인지 제대로 알기도 전에 재혼을 하기 때문이다.
재혼가정은 서로 마음을 열고 솔직하게 대하며, 시간을 가지고 관계를 잘 맺어나가야 한다. 가족의 역할 및 자녀 양육에 대한 경계선을 분명히 하고, 생부생모와 적절한 관계를 윤곽 지어야 한다.
넷. 이혼가정의 자녀양육어른들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부모의 이혼은 인생에서 가장 충격적인 경험이 된다. 이혼의 영향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증가하여 성인이 되어 가장 힘든 시기를 겪게 된다. 성인이 되어 성품이나 신뢰하는 능력, 대인 관계, 사랑을 추구하고 성적 친밀감과 헌신을 향해 나아갈 때 부모의 이혼이 저들에게 가장 잔인하게 충격을 가하는 것이다.
이혼가정 아이들은 상실감과 거절감을 반복적으로 경험하게 된다. 또한 아이들은 미래에 대한 소망을 잃어버릴 뿐만 아니라 안정감과 신뢰감까지 잃어버릴 수 있다.
부모가 이혼할 때 자녀들이 나이에 따라 경험하는 감정들
(1) 3~6세 아이들
이때의 아이들은 두려움을 느낀다. 퇴행하거나 보다 수동적이 되거나 의존적이 되려고 한다. 이 나이의 아이들은 자신의 생각이나 행동 때문에 부모가 이혼하게 되었다고 느끼기 쉽다.
(2) 6~8세 아이들
이 나이의 아이들은 상황에 대해 자기 나름대로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 이때의 아이들은 떠나간 부모에 대한 그리움이 크다. 흔히 항상 자기를 돌봐주는 부모에게 화를 내는 경향이 있다.
(3) 9~12세 아이들
이들의 부모의 이혼에 대한 주된 감정은 분노이다. 그들의 분노는 직접적으로 부모를 향해 표현되기 보다는 친구들에게 간접적으로 표현되는 편이다.
(4) 청소년들
청소년기에 부모가 이혼하게 되면 안전감이나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잃어버리게 된다. 청소년들도 유아들처럼 심하지는 않지만 죄책감에 시달리기는 마찬가지이다.
이혼가정 아이들의 감정적 단계들: 미지의 미래에 대해 두려워한다. 그리고 양친부모에게서 느낄 수 있었던 안정감을 잃게 된다. 두려움과 염려의 시기가 지나면, 버림받을지 모른다는 느낌과 거절당함에 대한 새로운 두려움이 찾아온다. 특히 한쪽 부모와 연락이 끊겼거나 무관심하다고 느낄 경우 버림받은 느낌을 강하게 갖게 된다. 이것이 지나가면 외로움과 슬픔이 이를 대체한다.
우울증을 경험하기도 한다. 항상 화가 나있다. 이런 현상은 그들이 느끼는 좌절감에 대한 자연스런 반응에 따른 것이다. 아이들의 분노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매주 적어도 한번은 부모와 만남을 가질 필요가 있다. 마침내 아이들의 분노는 거절감과 적대감으로 발전하게 된다. 자신과 부모 사이에 감정적인 거리감을 두려고 시도한다. 이혼의 과정에서 마지막 단계는 자녀와의 신뢰관계 회복이다. 상황에 따라 몇 달에서 몇 년까지 걸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