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을 나누는 교회
데니 & 리사 벨레시 지음 | 두란노
여는 글위험한 질문을 하나 해보자. "하나님과 당신의 소중한 관계를 가로막고 있는 '보물'은 무엇인가?" 이 질문에 대답해 보라. 인생이 달라질 것이다. 고액 연봉이 보장된 직장인가? 승진? 내집 마련? 복권 당첨?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주가?
아니 어쩌면 언뜻 보기에는 전혀 보물처럼 보이지 않는 소박한 것일 수도 있다. 타인의 칭찬과 존경, 주위 사람들의 관심일 수도 있다. 혹은 값진 보석이나 최고급 스포츠카일 수도 있고, 낭만적인 사랑, 섹스, 행운일지도 모른다.
'위험한' 질문은 '위험한' 길로 이끌지도 모른다. 이 질문이 그토록 위험하고 중요하며 더 나아가 삶을 바꿔 놓을 수도 있는 까닭은, 이것이 인간이 던지는 질문이 아니라 예수님의 질문이기 때문이다. 2천년 전 예수님은 한 청년에게 본질적으로 똑같은 질문을 하셨다. 예수님은 "보물이 있는 곳을 보면 네 마음을 찾을 수 있을 것"(마 6:21참조)이라고 말씀하셨다.
보물은 우리 예상 밖의 것일 수도 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자신의 보물이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것임을 깨달은 이들의 이야기를 듣게 될 것이다. 그들에게 보물은 철저하게 정서적인 문제였다. 진정한 보물을 찾아내는 순간, 우리는 그토록 그리던 가장 의미 있는 길, 영적인 변화의 길로 들어설 수 있다. 의미 있는 삶을 시작하는 것이다.
1장. "저도 하겠습니다"의미 있는 삶이란, 올바른 목표에 초점을 맞추어 중요하고도 뜻 깊은 일을 행함으로써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사는 것을 말한다. 예수님은 '의미 있는 삶'에 대해 꽤 많이 말씀하셨다. 주님은 의미 있는 삶을 갈망하는 사람들을 향해 메시지를 전하셨다. 부자든 가난한 사람이든, 돈 문제, 재산 문제, 물질 만능주의 문제, 마약 문제를 붙들고 씨름하는 모든 이들에게 말씀하신 것이다.
"얼마나 넉넉해져야 마음이 편할까?",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건 뭘까?" 예수님은 이런 문제로 고민하는 사람들을 만나셨고 가르치셨고 위로하셨으며 사랑하셨다. 대다수 사람들은 의미 있는 삶이라는 은혜보다는 성공이라는 보물에 훨씬 더 집착한다. 성공의 사이렌 소리와 의미 있는 삶을 선택하는 일 사이의 줄다리기는 지난 2천 년 동안 그리스도를 따르는 이들이 끊임없이 느껴 왔던 긴장이다.
이런 긴장은 대단히 현실적일 뿐만 아니라 하나님과 의미 있는 관계를 펼쳐 나가려는 노력을 흐트러트릴 가능성이 높은 까닭에 아내와 함께 '두 번째 하늘나라 프로젝트'를 기획하면서 도저히 그 문제를 무시하고 지나갈 수가 없었다.
9ㆍ11 테러리스트의 공격이 가져온 1차적인 영향은 미국 경제 악화로 인한 빈곤 문제로 연결되었고, 지역 사회에 있는 많은 자선 단체들은 재원이 모자라 어려운 상태에 처하게 되었다.
우리는 이때야말로 코우스트 힐지 커뮤니티 교회가 두 번째 하늘나라 프로젝트를 추진해서 지역 사회의 가난한 이들을 도울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했다. 미미하지만, 의미 있는 방식으로 우리가 가진 것들을 내어 주고 싶었다. 천 명의 개인 또는 가정을 향해 그들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 가운데 최소한 100달러 상당의 가치를 가진 것을 팔아 달라고 요청하기로 했다. 일단 물건을 처분하고 나서 그 수익금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전달하자는 것이다.
교인들이 두 번째 하늘나라 프로젝트를 어떻게 받아들일지도 알 수 없었다. 하나님 나라에서 사는 삶이 다 그렇듯이, 아무것도 볼 수 없지만 그저 믿음을 가지고 걸어갈 뿐이었다.
다행스럽게도, 첫 번째 하늘나라 프로젝트와 달리 이번에는 교인들에게 앞으로 나와 주십사고 간청할 필요가 없었다. 예배를 드릴 때마다 수백 명씩 앞으로 나와서 말할 수 없을 만큼 큰 기쁨이 되어 주었다. 모두 하나님 나라를 위해 위대한 일을 할 준비가 되어 있었으며 열심과 의지가 확고했다. 노인들, 젊은이들, 미혼 남녀들, 사업가들, 전업 주부들, 아이들, 엄마와 아빠들. 온 가족이 앞으로 나온 경우도 많았다. 그들은 기꺼이 천 명 중 한 사람이 되었다.
"누구라도 할 수 있는 일이에요!"
"도전해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그리스도에 대한 제 믿음과 헌신을 행동으로 보여 줄 수 있는 아주 창의적인 방법입니다."
이런 상황을 지켜보면서 부자 청년이 예수님에게 "저도 하겠습니다"라고 했더라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궁금해졌다.
부자 청년은 딱 한 가지만 빼고 나머지 전부를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그 한 가지야말로 부자 청년이 가장 갖고 싶어 하는 걸 줄 수 있었다. '의미 있는 삶', 바로 그것이었다. 그래서 부자 청년은 그렇게 찾고 싶었던 삶을 얻기 위해 예수님이 계신 곳을 수소문했다. 이것이 마가복음 10:17-22절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우리는 이 말씀을 두 번째 하늘나라 프로젝트의 근거로 삼았다.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참으로 단도직입적인 질문이다. 예수님은 부자 청년에게 하나님이 주신 십계명을 지키라고 말씀하신다. "말씀하신 건 다 지켰습니다. 혹시 지금까지 제가 도무지 모르고 있는 게 있습니까?" 예수님이 십계명 가운데 일부를 부자 청년에게 언급하지 않으셨다는 점에 주목하면 흥미로운 사실을 알 수 있다. 제1계명은 무엇인가? "나는 하나님이다. 내 앞에서 다른 신을 네게 두지 말라." 제2계명은 어떤가? "어떤 우상도 만들지 말라. 나를 대신하는 어떠한 형상도 만들지 말고, 절하지도 말라"는 명령이다. 예수님이 원하셨다면, 이 두 계명만으로도 부자 청년을 꼼짝 못하게 만들고 그의 마음 상태를 정확하게 지적하실 수 있었다.
이야기를 읽는 이들은 부자 청년이 예수님에게 자기 사연을 솔직하게 털어놓을 준비가 되어 있었다는 사실에 깊은 인상을 받는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단 한 가지만 제외한다면 말이다. "네게 오히려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가서 네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 예수님이 말씀하신 '한 가지'는 곧 부자 청년이 듣고 싶어 했던 마지막 한 가지이기도 했다.
"그 사람은 재물이 많은 고로 이 말씀을 인하여 슬픈 기색을 띠고 근심하며 가니라"(막10:22) 재물을 위해 의미 있는 삶을 희생시킨 것이다. 부자 청년은 슬픈 얼굴로 떠났지만 아주 슬픈 건 아니었다. 부자 청년은 한 가지를 가지고 있었다. 우리도 모두 한 가지를 가지고 있다.
콜린은 하나님을 생각하는 뜨거운 마음을 가지고 교회에 나오는 꼬맹이다. 태어난 지 8개월 때부터 소아 류머티스 관절염, 천식, 알레르기, 섬유근통(fibromyalgia:피로, 전신통증, 수면장애, 감각이상, 두통 등 전신장애를 일으키는, 원인이 확실하지 않은 신경 내분비나 면역학적 변화와 관계된 만성 질환) 등 온갖 질환으로 고생했다. 의미 있는 삶을 향해 아주 잘 걸어가고 있는 아홉 살짜리 꼬마. 콜린은 두 번째 하늘나라 프로젝트를 완수한 첫 번째 인물이기도 했다. 하늘나라 프로젝트를 받은 후, 콜린은 자신의 어떤 보물이 하나님과의 의미 있는 관계를 가로막고 있는지 골똘히 생각했다. 그리고 가난한 이들을 돕는 게 최선이라고 판단했다. 반응은 신속했다. 콜린은 자기 돼지 저금통으로 쪼르르 달려갔다. 돼지 저금통, 이것이야말로 아이들의 금고이자 그들만의 은행이 아니던가. 콜린은 자기 금고를 깨끗이 비웠다. 꼬마 친구는 단호하고도 담대하게 믿음을 행동으로 실천해 보였다. 콜린은 멋지게 해냈다. 이사야도 그렇게 말하지 않았던가? "어린아이에게 끌리며"(사11:6)
2장. 보물을 팝니다어느 날 아침 우리 교인인 린다가 전화를 걸어왔다. 아주 들뜬 목소리였다. 교회 식구 몇몇이 하늘나라 프로젝트로 반짝 벼룩시장을 열려고 한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했다. "왜 그렇게 좋은 생각을 그냥 놀리세요?"하고 묻더니 교회 식구들이 모두 모여서 교회 차원의 벼룩시장을 열어 보는 게 어떻겠느냐는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벼룩시장이라...." 나는 말끝을 흐렸다. 린다는 내가 뭘 망설이는지 재빨리 알아차리고 이렇게 말했다. "목사님이 뭘 염려하시는지 잘 알겠어요. 저 역시 교회주차장이 잡동사니로 뒤죽박죽되는 걸 보고 싶지는 않아요. 이번에는 아주 품위 있는 행사가 될 거예요. 실은 제가 이 벼룩시장에 어울리는 새 이름도 준비했거든요. '보물세일'이라고 부르면 어떨까요?" 나는 금세 넘어가고 말았다. "아주 좋은데요! 한번 해봅시다!"
행사 당일 아침, 아직 날이 밝기도 전에 자동차들이 교회 주차장으로 몰려들었다. 교회 행사긴 했지만, 마치 록 콘서트가 열리는 축제 마당에서처럼 앞 다퉈 자리를 차지했다. 십대 아이들 몇몇은 하늘나라 프로젝트 도전에 응하기 위해 밤새 과자를 굽는 모임을 만들어 쿠키와 초콜릿 케이크를 달콤함에 주린 손님들과 상인들에게 팔았다. '흙 속의 진주'를 찾아서 보물시장 통로를 누비는 야무진 고객들은 물건을 집어들고 찬찬히 살펴보다가 드디어 마음을 정한다.
시간을 내서 보물을 뒤져내는 일부터 아침 일찍 일어나 장사 준비를 하고 장사 수완을 발휘하기까지, 모든 하늘나라 프로젝트 참가자들은 의미 있는 삶에 이르는 첫 번째 특징, 즉 변화를 가져오는 희생의 힘을 보여 주었다.
보물 세일에 참가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난한 이들을 위해 최소한 100달러를 모금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었다. 목표 이상의 모금은 본래의 취지에 어긋나는 일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정말 값어치가 있는 고가의 아이템은 좀처럼 볼 수가 없었다. 샤론을 만나기 전까지는 그랬다.
작은 접이식 탁자로 다가가 봤더니, 몇 가지 명품들이 내 앞에 진열되어 있었다.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탐내는 최고의 크리스털 식기와 조각상과 알 공예 작품들이었다. 고가의 부티크와 몇몇 전문 상점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비싸고 아름다운 물건들이었다. "왜 이렇게 비싼 물건들을 가지고 나오셨어요?" 샤론의 대답을 나는 절대로 잊을 수 없을 것이다. "이건 제 것이 아니에요. 하나님의 것이죠. 나의 왕 되신 하나님께 쓰레기를 되돌려 드린다면 그분을 모욕하는 거나 같잖아요. 그래서 저는 제게 있는 최고의 것을 하나님께 드리기 위해 팔 것도 좋은 것들만 가지고 나왔어요. 하나님과 나의 관계는 내가 가진 가장 중요한 재산이자 보물이니까요!"
3장. 하나님께 맡기고 가라의미 있는 삶의 두 번째 특징인 '포기'는 날마다 자기 존재와 소유에 관한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는 훈련을 말한다. 환경에 휘둘리다 보면 포기의 의미도 삶의 시점마다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포기란 언제나 일정한 수준으로 주님께 굴복하고 양보하는 것을 말한다. 스스로 소중하게 여기는 것을 하나님 앞에 양보하고 내어 놓는 것, 포기의 어려움이 바로 거기에 있다. 프로젝트에 참가하기로 서약한 천여 명 가운데 일부는 그 취지를 새봄맞이 대청소 차원의 이웃돕기 행사쯤으로 생각했을 것이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프로젝트를 그보다 훨씬 높은 차원의 운동으로 진지하게 받아들였다.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하나님과의 관계를 실질적으로 가로막고 있는 장애물을 제거하라는 명령으로 생각하는 이들도 있었다.
4장. 의미 있는 삶의 파도를 타라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게 뭔지 모르고 그것을 찾지 못한다면, 꿈꿔 온 모든 것을 가졌어도 잃어버린 느낌을 떨쳐 버릴 수 없다.
고작 스물여섯에, 하얏트 무어는 소년 시절부터 간직해 온 모든 꿈을 이루었다. 대학을 졸업하기도 전인 20대 초반, 그는 서핑문화를 선도하는 독보적인 잡지인 [서퍼 매거진](surfer magazine)의 미술 디렉터가 되었다. 환상적인 직업, 아름다운 아내, 은색 포르쉐 자동차, 쾌속 보트, 더 바랄 게 없었다.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가질 수 있었다.
하지만 하얏트의 고백은 달랐다. "완전한 인생이란 없는 법이죠." 마치 늦은 8월의 폭염 아래서 파도를 타듯, 그는 마리화나와 마약의 서핑을 즐겼다. 그렇지만 무엇으로도 인생에 나는 구멍, 마음에 난 구멍을 메울 수 없을 것만 같았다. 방황하던 하얏트는 하나님을 찾아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오래지 않아 무릎을 꿇고 죄를 고백했으며 예수님을 구주로 받아들였다.
하나님과 교제가 성숙해 가면서, 하얏트는 일주일에 몇 차례씩 저녁에 차를 몰고 집에서 가까운 들판으로 나갔다. 멀리 검푸른 태평양이 내다보이는 들판에 서서 그는 큰 소리로 기도했다. 새롭게 발견한 하나님과의 관계를 통해 그토록 찾아 헤매던 평화와 만족을 얻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여전히 그에게 더 많은 것을 원하고 계셨다. 도대체 그게 무엇일까? 마침내 하얏트는 결론을 내렸다. 하나님이 안락하고 편안한 삶이 아니라 순종하는 삶으로 부르신다는 확신 가운데 하얏트는 부르짖었다. "하나님께 제 삶을 드리겠습니다."
한 달 후 하얏트는 하나님이 다음 행보를 일러 주시길 기대하며 저녁 예배를 드리고 있었다. 그날 초청 강사는 젊은 여선교사였는데, 그녀는 메시지를 듣는 교인들에게 선교 현장에 나가는 문제를 깊이 생각해 보라고 열정적으로 초청했다. 성경을 각 민족의 언어로 번역하는 것을 목표로 사역하는 위클리프 성경번역협회(Wccliffe Bible Translator)에서 파송한 선교사였다. 하얏트와 앤은 선교 현장에 나가는 일을 놓고 기도하기 시작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그들을 부르신 곳이라고 확신하게 되었다.
그는 자동차를 팔고 보트를 처분했다. 잡지사의 아트 디렉터도 그만 두었다. 같이 일하던 동료들은 그가 제정신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맞는 말이다. 그렇다, 분명 하얏트는 이상해졌다.
가족들을 데리고 선교 현장으로 떠날 당시 하얏트는 자신이 머물 나라의 언어와 문화에 익숙하지 못한 순진무구한 풋내기 선교사였다. 하지만 나중에 그는 전 세계에 6천여 명의 스태프가 일하고 있는 위클리프 성경번역협회의 미국대표가 되었다. 지금 하얏트와 앤 무어 부부는 신앙을 간증하고 작품들을 전시하면서 온 세상을 누비고 있다. 하얏트에게 있어서 '한 가지'는 삶이었고, 방향이었고, 초점이었다.
순종은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의미 있는 삶을 살기 위해 필요한 세 번째 특징이다. 간단히 말하자면, 순종이란 자신의 일정과 방향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계획과 명령에 우선적으로 반응하는 훈련이다. 순종은 겟세마네 동산에서 번민하며 기도하시던 예수님의 심정을 말한다.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막14:36)
2장과 3장에서 다룬 두 가지 특징인 희생과 포기가 일회적인 사건이라면, 순종은 인격적으로 순복하는 현재 진행형의 생활방식이라는 점에서 다른 특징들과 구별된다. 순종은 하나님의 탁월한 시각과 인도하심 앞에 스스로 품고 있던 우리 자신의 의지를 포기하는 것을 말한다. 하나님의 방식이 우리의 방식보다 뛰어나다는 사실을 믿는 것이며, 주님이 우리를 위하여 최상의 계획을 갖고 계시다는 것을 신뢰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마음이지 재물이 아님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5장. 단순한 삶이 아름답다폴 질리스는 전국 규모의 대형 제조업체에서 영업 및 마케팅 담당 이사로 일하지만, 오히려 단순하고도 의미 있는 방법으로 가난한 사람들에게 하나님 나라를 확장시키는 데 큰 열정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