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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는 비전

이종식 지음 | 국제제자훈련원
제1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위대한 삶이란 무엇인가?


나는 청년들이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위대한 일을 하기를 소망한다. 그렇다면 위대한 일이란 무엇인가? 헨리 나우웬은 데이브레이크에서 식물인간과 같은 아담이라는 한 청년을 돌보고 있었다. 그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아담은 말도 못하고, 옷을 입거나 벗을 수 없으며, 혼자 걸을 수도, 음식을 먹을 수도 없는 스물다섯 살 난 남자입니다. 그는 울거나 웃을 수도 없습니다. 가끔 나와 눈을 마주칠 뿐입니다. 자는 아담을 깨워 약을 먹이고, 목욕과 면도, 양치질을 시킨 후, 옷을 입혀 부엌으로 데리고 가 아침을 먹이고 휠체어에 태워 진료소까지 가는 데 한 시간 반이나 걸립니다. 날마다 반복되는 일과입니다."



헨리는 하버드 대학의 교수 자리를 내놓고 오직 아담을 섬기기 위해 근처의 데이브레이크로 이사했다. 그는 아담이라는 청년과 아무런 관계가 없었으나, 모든 욕심을 버리고 참다운 인간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기 위함이라고 자신의 결정을 설명했다. 그 결과 은혜를 입은 사람은 아담이 아니고 오히려 자신이었다고 헨리는 말했다. 지금까지 자신의 학문적 성공과 기독교 선교 사역에 대한 의욕은 무리한 경쟁 심리에서 나왔음을, 아담을 섬기면서부터 깨달았기 때문이라고 했다. 나는 헨리의 삶을 통하여 위대한 삶을 사는 길은 반드시 큰일을 하는 데에만 있는 것이 아니며, 자신의 위치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 해야 할 일을 하는 데 있음을 재확인했다.



심은 대로 거둔다

크리스천 청년들이 자주 하는 질문 중 하나가 "우리의 인생은 처음부터 정해진 것인가요?"이다. 내가 보기에 청년들을 지배하고 있는 사상에는 세 가지가 있다. 첫째는 운명론이고 둘째는 우연론이며 세 번째로 성경주의이다. 성경주의란 심은 대로 거둔다는 성경 말씀을 믿고 사는 것이다. 그래서 시편 126편은 열매를 거두기 위해서 울면서라도 씨를 뿌리러 나가야 한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예정'이란 무엇이고 '작정하심'이란 무엇인가? 예정이란 하나님이 한 번 구원하시기로 하셨으면 그 사람은 무조건적으로 구원을 받게 예정되었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작정하심이란 약속하신 그대로 누구든지 말씀을 믿고 따르면 복을 얻고, 그렇지 않으면 악의 열매를 맺는다는 뜻이 있다. 현대의 크리스천 청년들은 자신이 심은 대로 거둘 것을 믿으며 운명론에도, 우연론에도 빠져서는 안 된다. 오직 성경 말씀에 따라 무슨 일을 하든지 누구의 영광을 위해, 무엇을 기준으로 하느냐를 늘 자문하면서 충실하고 철저하게 살아야 한다.



그리스도인이 가져야 할 비전

성경 속의 위대한 신앙인들은 자신이 무엇이 되겠다는 비전을 갖지 않았다. 사도 바울은 빌립보서에서 자신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은 "아무 일에든지 부끄럽지 아니하고 오직 전과 같이 이제도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히 되게 하는 것"이라 했다. 그리고 그 비전을 따라 그는 그리스도를 존귀하게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했다.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살겠다는 것이 비전인 사람은 물질의 있고 없음에 따라, 또는 직책의 높고 낮음에 따라 실패와 성공을 가르지 않는다.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살 것인가가 정해지면 '무엇'이 될 것인가는 하나님이 정해 주신다.

기도의 사람

하나님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사회의 등불이 되기 위해서 세상의 권력을 가져야 한다거나,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하여 부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지 않으신다.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필요한 사람은 오직 기도의 사람이라고만 말씀하셨다. 기도의 사람만이 하나님의 능력을 받아 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단지 받은 달란트대로 일하되 부자나, 권력자나, 전문가나, 평범한 사람 모두 하나님께 기도하라는 명령만 내리셨다. 그러면 하나님은 그 사람과 함께 일하시겠다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기도의 내용에 따라 하나님은 다르게 사용하신다. 하나님께 쓰임 받은 사람은 한결같이 다른 사람들, 특히 복음을 모르고 죽어가거나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하는 사람들이었다. 모세를 비롯해서 여호수아, 다윗, 다니엘, 모르드개, 에스더, 느헤미아가 바로 그 예이다.

하나님의 믿음에 대한 약속

성경은 믿음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게 할 수 없다고 기록하고 있다. 곧 말씀에 대한 믿음 없이는 축복받을 수 없다는 이야기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은 귀한 하나님의 말씀을 한 번도 마음속에 담아 본 적이 없는 사람이다. 나는 청소년기에 학교도 못 가고 옷을 만드는 집안일을 도와 바느질을 하였으며 미국에 와서도 몇 년을 봉재 공장에 나가 바느질을 하며 살았다. 그러나 나는 공부를 할 수 있었고 그 결과 목회를 할 수 있어 지금은 많은 은혜를 누리고 있다. 내게는 어려운 청년 시절에 마음속에 품었던 것이 하나 있었다. 그것은 기도하면, 하나님께서는 언젠가 나에게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목회의 길을 가게하실 것이라는 믿음이었다.



나는 능력이 부족하고 재능이 부족할지라도 실망할 필요가 없음을 깨달았다. 곧, 우리 삶의 성패는 우리의 능력이나 재능이 아니고 마음에 품고 있는 하나님의 약속, 즉 말씀에 대한 우리의 믿음에 달려 있는 것이다. 성경은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른다고 말씀한다. 우리가 하나님께 인정받는 길은 마음으로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께 인정받으면 우리의 삶에 열매가 맺힌다.



당신은 청년입니까?

청년은 새로운 세계에 대해 끊임없는 호기심을 가지고 미래 지향적으로 살아간다. 그리고 늘 새로운 일을 시도한다. 또한 이해관계를 지나치게 따지지 않는다. 청년은 실패해도 절망하지 않는다. 그러나 생각이 노인인 사람들은 한 번의 실패도 자기 일생의 수치라 생각하며 그 일을 잊지 못한다. 그러나 주님은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 된다고 하셨으며 하나님을 앙망하는 자는 날마다 새로운 힘을 얻게 된다고 분명히 말씀해주셨다. 주 안에서는 누구나 기회가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청년은 순수한 마음을 갖고자 노력한다. 마음이 노인인 사람들은 일의 결과만을 따지지만 청년들은 일의 가치를 따진다. 그래서 청년들은 늘 동기가 분명하고 가치 있는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이루는 힘을 갖게 된다.



각자에게 주어진 길

청년들은 누구나 영웅이 되고 싶어 한다. 이러한 청년들에게 나는 믿음의 영웅이 되라고 권한다. 믿음의 영웅은 뛰어난 능력이 없어도, 주님을 믿으며 하나님 나라를 위해 세상의 복음을 전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물론 하나님은 믿음으로 사는 자를 연단하고 훈련시켜서 쓰신다. 하나님이 훈련시키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다. 그래서 믿음의 사람들의 사는 모습이 서로 다른 것이다. 그러므로 믿는 사람은 자신의 삶이 다른 사람들의 삶보다 험하다고 불평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께서 그 뜻에 맞게 사용하시고자 우리 각자에게 다른 삶을 주셨기 때문이다. 믿음의 삶이란 큰 일 작은 일 따지지 않고 그것이 하나님 앞에서 옳은 일이라면 마땅히 감당해 나가는 삶을 말하는 것이며, 이러한 삶을 꾸준히 살다보면 반드시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영웅의 열매를 맺는다.



선한 씨 심기

성경은 늘 자신보다 남을 돌보라고 한다. 그렇다면 나는 누가 돌보는가? "내가 어려서부터 늙기까지 의인이 버림을 당하거나 그 자손이 걸식함을 보지 못하였도다 저는 종일토록 은혜를 베풀고 꾸어주니 그 자손이 복을 받는도다"(시 37:25-26). 이렇게 성경은 남을 돌보는 일이 나에게 복이 된다고 말한다. 또한 성경에 "게으른 자는 원하는 것이 있어도 얻지 못하지만 부지런한 사람은 원하는 것을 풍족하게 얻는다"(잠 13:4, 현대인의 성경). 곧 우리는 원하는 것을 이루려면 부지런히 선한 일을 해야한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25장에서 양의 쪽에 선 사람들을 향하여 그들이 복을 받을 자가 된 것은 배고픈 자들과, 병든 자들과, 갇힌 자들을 돌보았기 때문이며, 그것은 곧 예수님을 돌본 것과 같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셨다. 이를 통해 우리는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하는지 알 수 있다.



섬김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훈련이 필요한데, 그 기본은 섬김이다. 섬김을 무시하는 사람은 하나님 나라의 일꾼이 될 수 없다. 사실 하나님 나라의 일은 섬기는 일로 시작해서 섬기는 일로 끝난다. 이러한 사실을 깨달은 칼뱅은, 모든 신학생들은 능력 있고 참다운 목회자가 되기 위해 교회당의 문을 열고 닫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했다. 왜냐하면, 하나님 나라의 진정한 일꾼은 작은 섬김을 통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작은 섬김을 통해 사람은 무엇을 얻을 수 있는가? 작은 섬김을 통해 우리는 무엇보다도 비전과 재능을 받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지 알 수 없을 때 작은 섬김을 시작해야 한다.



예수님은 작은 일에 충성하는 자에게 보다 많은 것을 맡기겠다고 말씀하셨다. 젊은 청년들은 교회에서 무슨 일을 맡았든지 그 일에 충성한다면 그것을 통해 더 큰 비전을 보게 될 것이다. 그러나 지금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비전도 재능도 받을 수 없게 된다. 나는 최근 3년 동안 청년들과 지내면서 작은 섬김이 얼마나 인간을 변하게 하는지 새삼 확인했다. 청년들은 자신이 속한 청년회를 시작으로 뉴욕을 위해, 그 다음에는 민족을 위해, 세계를 위해 기도하는 넓은 가슴의 청년들로 바뀌었으며 여러 행사들을 치를 수 있게 되었다. 시작할 때는 할 수 있을까 의심했던 일들을 기적적으로 이루어 나가면서 우리 모두는 더 큰 비전을 받게 되었고 많은 재능을 계발할 수 있었다. 청년들이여! 하나님께 크게 쓰임받기를 원한다면 현재 있는 곳에서 작은 섬김을 시작하라!



주님이 원하시는 비전

수많은 청년들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비전으로 삼고 산다. 그러나 크리스천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원하시는 것을 가슴에 품고 그것을 이루고자 노력해야 한다. 성경에서 주님이 관심 있게 바라보시는 대상은 주로 병들고 버림받았으며 가난한, 세상 사람들에게 죄인 취급을 받던 사람들이었다. 이러한 주님의 눈길을 따라 고통 받는 자들을 바라보는 것이 우리 크리스천들의 비전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크리스천 청년들은 주님이 바라보며 이루기 원하시는 것을 이루고자 하는 열망, 즉 주님이 원하시는 비전을 갖고 살아야 한다. 하나님은 이러한 사람들의 비전을 성취하게 하신다.

성경이나 기독교사에서 하나님께 크게 쓰임받은 사람들은 모두 이러한 비전을 가지고 산 사람들이었다.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이끌어 내는 소명은, 모세가 처음부터 원하던 바가 아니었다. 그러나 그 일이 하나님의 뜻임을 확신하고는 자신의 부족함에도 개의치 않고 맡기신 일을 수행했다. 다윗 역시 처음부터 이스라엘의 왕이 되려 했던 사람이 아니었다. 또한 그는 골리앗과 싸우려고 전쟁터에 갔던 것도 아니었다. 그는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는 그 자를 쓰러뜨릴 것을 하나님이 원하고 계심을 알았고, 그 뜻을 이루기 위해 담대히 싸움에 나섰으며, 하나님과 함께 승리했던 것이다.

성령의 충만

나는 청년들의 패기가 좋다. 그러나 시험을 받아 쉽게 넘어지는 청년들도 많다. 우리는 성령으로 충만해 있을 때 시험에 들지 않는다. 성령이 주관하지 않는 삶에는 늘 문제가 생긴다. 그러므로 여러 문제들로 시달릴 때, 우리는 성령의 충만을 사모하며 주님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시편 23편을 쓴 다윗이 이러한 시를 하나님께 신앙의 고백으로 쓸 수 있었던 것은 목동으로서의 체험 덕분이었다. 다윗은 양이 기름을 발라 주지 않으면 생명을 지킬 수 없는 것같이 우리도 성령의 도움 없이는 한 순간도 살 수 없음을 고백한 것이다.



사람은 성령의 기름을 부어 주시는 하나님을 목자로 삼는다면 괴로움도 부족함도 없다. 그러므로 크리스천에게는 언제나 성령의 충만함이 필요하다. 예수님은 이러한 이유로 사마리아 여인에게 "이 물을 먹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요 4:13-14)고 하셨다. 곧 사람은 성령의 충만함을 받기 전까지는 세상이 주는 문제에서 벗어날 수 없고, 평안도 얻을 수 없다. 그러므로 우리는 늘 성령으로 충만하기를 하나님께 진정으로 구해야 한다. 성령의 충만함은 구할 때 이루어지고, 성령의 충만함을 받기 위해서는 매일 구해야 하기 때문이다.



은사를 받았을 때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은 자신에게서 발견되는 재능에 스스로 놀랄 때가 많다. 그런데 사람은 자신에게 재능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기 시작할 때부터 시험을 받게 된다. 하나님이 주신 재능, 은사를 자신을 위해 사용하면 부귀와 영화가 있을 것이라고 사탄이 속삭이는 것이다. 성가대에서 찬양을 하다가 대중가요를 부르는 일을 업으로 삼은 사람, 주님을 찬양하느라 신앙의 글을 쓰다가 글 쓰는 재능을 발견하여 세상에 나가 돈 되는 글을 쓰는 사람들이 많다. 그들은 한 때 세상에서 잘 나가는 듯 보여도 결국 불행해진다.



고든 맥도날드는 하나님으로부터 글 쓰는 재능을 받았다. 특히 그는 사람의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온갖 죄들을 글로 표현하면서 많은 이들을 경계시켰다. 그러나 그는 제7계명을 범하게 되었고, 한동안 근신하며 책을 쓰지 못했다. 그는 그 시간 동안 무엇을 했을까? 다른 사람들 같았으면 글 쓰는 재능을 가지고 돈이 되는 글을 썼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깊은 고뇌 속에서 회개하고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자신과 같은 죄에 빠지지 않게 도울 수 있을까를 생각하며 글을 썼다. 그 결과 그는 이전보다 더 훌륭한 글을 쓰게 되었다. 그는 고난을 받기는 했지만, 주님이 주신 은사를 주님만을 위하여 사용하자 하나님은 그에게 기회를 주셨던 것이다. 그리고 과거보다 더 능력 있게 사용하셨다. 나는 청년들에게 이렇게 말하고 싶다. "주님의 일을 하면 재능은 저절로 계발된다. 그런데 그 은사는 하나님을 섬기는 데만 사용해야 한다. 세상의 유혹을 받아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를 세속적으로 사용하면 모든 것을 잃게 된다."



제2부 사랑 받는 제자



이성적 신앙


우리는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다 이해할 수 없다. 우리의 이성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있기에 우리는 그 분을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으로 인정하는 것이다. 로마서 11장은 하나님을 다음과 같이 소개한다.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이여, 그의 판단은 측량치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았느뇨. 누가 그의 모사가 되었느뇨. 누가 주께 먼저 드려서 갚으심을 받겠느뇨.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에 있으리로다. 아멘." 곧 우리는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이성적으로 다 이해할 수는 없다.

그러나 하나님이 성경을 통하여 계시하신 말씀이 우리 이성의 근본이 된다면, 우리는 하나님을 이성적으로 믿는 것이 된다. 이성적이라는 것은 무엇인가를 판단할 수 있는 믿을 만한 근거가 있다는 것인데, 그 근거란 하나님의 말씀이다. 그러므로 사람이 말씀을 기준으로 삼고 행한다면 그는 이성적인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 자신의 감정이나 느낌을 기준으로 하여 생활하는 사람은 감정적이고 감각적인 사람이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성경이 소위 '상식'적이지 않은 것을 말한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믿고 삶의 기준으로 삼아 행동하는 것은 분명히 이성적이다. 이는 일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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