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바보
이용재 지음 | 올림
영어바보
이용재 지음
올림 / 2017년 7월 / 296쪽 / 14,000원
삶이 바뀌어야 영어가 바뀐다! - 인생의 승자가 되는 법
어떤 사람이 성공할까 (성공의 단순한 비밀)
‘당신이 지금 하고 있지는 않지만 만일 규칙적으로 행할 경우 자신의 삶에 좋은 결과를 가져다줄 수 있는 것이 한 가지 있다면 그것은 무엇일까?’ 자기계발서의 고전 가운데 하나인 스티븐 코비의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에 나오는 질문이다. 스티븐 코비는 세상의 모든 일을 4가지로 나눈다. ① 급하면서 중요한 일 ② 급하지 않지만 중요한 일 ③ 급하지만 중요하지 않은 일 ④ 급하지도 않고 중요하지도 않은 일.
급하면서 중요한 일은 누구나 한다. 예를 들어 집에 불이 났다면 누구나 급히 끌 것이다. 불은 당연히 꺼야 하지만 끈다고 해서 그 후에 별로 달라질 것이 없다. 급하지만 중요하지 않은 일은 전화 받기, 회의 참석 등 당장 하지 않아도 별문제 없는 일이다. 급하지도 않고 중요하지도 않은 일에는 뭐가 있을까? 게임, 습관적 음주, 수다 떨기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급하지도 않고 중요하지도 않지만 많은 사람들이 열심히 하는 일이다. 게임이나 음주, 도박 같은 데 빠지면 자칫 폐인이 될 가능성이 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너무 많은 사람들이 여기에 빠져 있다.
급하지도 않지만 중요한 일을 ‘꾸준히’ 하는 사람이 성공할 확률이 높다. 급하지 않지만 중요한 일이란 무엇일까? 건강을 위한 다이어트, 체력 단련을 위한 운동, 외국어 공부, 인간관계 맺기 등을 들 수 있을 것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중요하지만 당장 급하지 않으니 자꾸 뒤로 미루거나 건너뛰기 쉬운 일들이다.
자, 그렇다면 앞에서 했던 질문을 살짝 바꿔보자. ‘내가 지금 하고 있지만 끊거나 줄일 경우 내 삶에 좋은 결과를 가져다줄 수 있는 것이 한 가지 있다면 그것은 무엇인가?’ 당신은 온라인 게임을 즐기는가? 게임, 습관적 음주, 별 의미 없는 만남이나 모임 등 당신의 인생에 마이너스가 되는 것이라면 그것을 끊거나 획기적으로 줄여서 남는 시간과 에너지를 플러스가 되는 일, 예를 들면 영어학습에 투자한다면 어떨까? 1년 후, 10년 후에 어떤 일이 벌어질까? 당신의 삶이 바뀌지 않고서는 당신의 영어도 결코 달라지지 않는다. 자, 어떻게 바꿀 것인가.
답은 내 안에 있다 - 영어가 늘지 않았던 이유 & 늘 수밖에 없는 방법
“영어를 잘하겠다”고 하지 마라 (나만의 영어 목표 정하기)
여행을 떠나기 전에 가장 먼저 정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 미리 행선지를 정해야 여행 경로와 교통편을 정할 수 있다. 영어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영어를 어디까지 할 것인지를 생각해보자. 단순히 해외여행이나 쇼핑할 때 의사소통하는 정도가 목적이라면 당신은 영어를 배우려고 애쓸 필요가 없다. 당신은 이미 충분한 영어를 알고 있다. 다만 말해본 경험이 없거나 괜히 쑥스러워서 용기 내서 말하지 못할 뿐이다. 단어만 알아도 웬만한 의사소통은 충분히 가능하다.
우물을 깊이 파려면 자리를 넓게 잡고 파야 한다는 말이 있다. 외국 회사에서 일하거나 국제기구에서 근무하고자 하는 사람은 전문 분야의 일을 영어로 할 수 있을 만큼 넓고 깊게 영어를 갈고닦아서 듣고 읽고 말하고 쓰는 모든 기능을 확실하게 끌어올려야 한다. 같은 일을 하는 외국 사람들의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한다. 장기적으로 지속적으로 에너지를 쏟아부어야 한다. 영어를 듣고 읽는 것이 일상이 되어야 하고, 특히 가장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말하기와 쓰기는 집중적이고 장기적인 투자를 해야 한다.
‘6개월에서 1년 정도 열심히 하면 영어를 잘할 수 있다’는 말의 의미는 고도의 전문성을 갖추고 그걸로 돈을 벌 수 있는 수준이 될 수 있다는 뜻이 아니다. 돈 되는 영어로 만들려면 더 진지하게 장기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자신의 전문성에 영어를 입혀서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는 수준으로 가기 위해서는 전략적이고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영어로 소통할 수 있고, 필요한 정보를 얻고, 즐길 수 있는 정도의 영어는 이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으로 발음을 잡고 읽고 말하는 훈련을 꾸준히 하면 충분히 가능하다. 지향하는 목표가 무엇이든 일상적인 영어 소통이 가능한 수준으로는 누구나 가야 한다. 그걸 건너뛰고 영어를 잘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6개월에서 1년을 꾸준하게 해서 일반적인 소통이 가능한 수준으로 향상되면 그다음부터는 계속해서 혼자서 영어를 향상시킬 수 있게 된다.
중요한 것은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다. ‘영어를 잘하겠다.’는 것은 꿈이나 희망일 수는 있지만 목표가 되진 못한다. 명확한 목표란 군사작전에서 최종 상태를 기술하듯이 내가 생각하는 영어를 잘하는 상태를 명확하게 그리는 것이다. 예를 들어 ‘나는 OO년 O월까지 영어듣기는 YouTube에서 내가 좋아하는 주제의 동영상을 90% 이상 이해하고, 말하기는 5분 정도의 자기소개를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정도가 되며, 읽기는 업무나 취미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검색하여 활용할 수 있으며, 쓰기는 외국인과 이메일을 주고받을 수 있는 정도가 된다.’는 식으로 구체화해야 한다. 특히 자신에게 가장 절실한 분야에 초점을 맞춰 목표를 세워야 지속할 수 있다. 목표를 설정했으면 영어를 우선순위 1번에 올려놓고 시간과 노력을 집중하고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지속해야 한다. 힘은 집중력에서 나오고 집중력은 명확한 목표에서 나온다.
너, 미쳤구나 - 영어를 즐기며 정복하는 비결
나만의 영어책 만들기 (영어에 폭과 깊이를 더하는 방법)
영어를 배우는 것도 궁극적으로는 내가 성장하고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것이다. 그래서 영어공부는 반드시 내 삶의 목적과 방향을 같이해야 한다. 영어의 기본을 어느 정도 갖추고 나면 영어공부의 방향을 나의 주요 관심 분야에 집중해야 한다. 내가 좋아하는 관심 분야를 영어로 공부하면 재미도 커지고 영어가 깊어져서 자신의 성장은 물론 성취감도 느낄 수 있다. 그런 성취감은 또다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더 나은 영어로 발전해나갈 수 있다. 이럴 때가 되면 학교에 다닐 때 자기만의 단어장을 만들어 공부한 것처럼 ‘나만의 영어책’을 만들어보기를 권한다. 책을 쓴다고 하면 너무나 거창하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실은 간단한 몇 가지 방법이 있다.
먼저, 가장 간단한 방법은 파워포인트를 이용하는 것이다. 파워포인트는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프로그램인데, 논리적인 표현과 설득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사고체계’라고 할 수 있다. 제시하고자 하는 아이디어를 핵심적으로 표현하는 키워드를 제목으로 제시하고 그 밑에 중요한 요점을 불릿 포인트로 설명한다. 필요하면 사진이나 도표, 동영상을 넣어서 듣는 사람의 이해를 돕는다. 이렇게 내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의 키워드를 찾고 관련 지식이나 표현을 모아서 파워포인트 슬라이드로 만들어두는 것이다. 처음에는 관심 분야에 대한 전체적인 목차를 짜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키워드를 하나씩 해나가는 것이 좋다. 그리고 하나의 키워드에 따라는 하부의 주요 개념이나 용어가 많으면 몇 장의 슬라이드로 만들 수 있고 관련 세부사항이 있는 웹사이트나 동영상 등을 하이퍼링크로 연결해두면 필요할 때 언제든지 확인하고 추가적인 공부를 할 수 있다.
두 번째는 주제나 키워드별로 카드뉴스를 만드는 것이다. 글 위주로 만들어진 자료는 세부적이고 자세한 반면 가독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한눈에 들어오면서 핵심 개념이 잘 설명되어 있는 카드뉴스로 만드는 것이다. 하나씩 만들어가면 점점 카드뉴스가 축적되고 내용이 깊어지면서 다양한 표현과 지식이 쌓이게 된다. 그걸 논리적으로 정리하면 한 권의 책이 될 수 있다.
세 번째는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이다. 블로그는 자신이 하고 있는 공부를 축적하는 데 굉장히 편리하다. 주제별로 카테고리를 정리해서 글들을 분류하게 되므로 매우 체계적인 공부가 된다. 처음에 자신이 없을 때는 비공개로 해서 자료를 정리하고 축적하는 데 사용할 수 있고 어느 정도 자료가 쌓이고 자신감이 생기면 그때 공개를 해도 된다. 자료를 공개하기 위해서는 공부 내용이 확실하고 명확한 지식을 바탕으로 해야 하므로 더 좋은 공부가 된다. 이때 영어의 일반 지식을 바탕으로 하기보다는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의 영어 표현이나 자신의 전문 분야에 대한 영어를 정리하는 식으로 자신만의 특징을 살려서 만드는 것이 좋다.
영어는 단지 시험을 위한 과목이 아니다. 이 시대에 가장 중요한 학습 도구다. 공부하는 과정에서부터 주도적인 마음자세로 책을 만들어 가면 후에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도 있고 자신의 학습을 체계화할 수 있다.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지만 도전해볼 만한 좋은 프로젝트로 추천한다. 아름다운 글, 감동을 주는 글, 지혜가 담긴 글, 재미있는 글들을 꾸준히 모아서 한 권의 책으로 만들어 선물한다면 그 어떤 이벤트 못지않게 기억에 남는 선물이 되지 않을까?
독해와 말하기와 듣기를 동시에 (하루 15분 낭독의 힘)
목이 쉴 정도로 영어책을 큰 소리로 읽어본 적이 있는가? 없다면 당신은 영어를 제대로 연습한 적이 없는 것이다. 성인이 영어를 배우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읽기, 특히 소리 내서 읽는 낭독이다. 우리나라 군인들의 외국어 교육을 담당하는 국방어학원이 있다. 이곳에서는 영어뿐만 아니라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아랍어 등을 가르친다. 국방어학원에서 영어를 배우는 군인들은 매일 1시간씩 교재를 소리 내어 읽는다. 그렇게 한 다음 영어의 다른 기능들을 학습한다. 큰 소리로 영어를 읽는 것은 정신적ㆍ심리적ㆍ신체적으로 많은 영향을 미치고, 발음과 인토네이션 등 말하기에 관련된 모든 요소를 골고루 향상시킨다.
발음이 좋아야 영어를 자신 있게 할 수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런데 큰 목소리로 자신감 있게 해야 영어가 좋아지는 것도 사실이다. 자신감이 없어서 기어들어가는 소리로 말하면 상대는 알아듣지 못해서 답답하고 말하는 당사자도 찝찝하다. 말을 할 때 자신감 있는 목소리로 할 수 있게 하는 연습이 바로 큰 소리로 책을 읽는 것이다. 처음에는 발음이 자연스럽지 못해도 반복해서 하면 나아진다.
나는 개인적으로는 지금도 매일 아침 자기계발서를 15분 정도 소리 내어 읽는다. 동기부여 강사들이 강연하듯이 또는 옆 사람에게 이야기하듯이 제스처를 쓰면서 책을 읽는다. 그 문장이 담고 있는 의미와 느낌을 담아서 전하는 스피킹 연습을 하는 것이다. 이런 연습은 영어 말하기를 향상시켜주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준다. 이뿐만 아니라 읽는 책의 내용 자체가 나의 정신과 영혼에 좋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일석이조이다.
우리가 지금까지 배운 영어는 대부분 독해에 치중되어 있었다. 학교에서 독해 위주로 영어를 가르치고 시험을 치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었다. 머릿속에는 많은 양의 문법지식과 단어가 들어 있지만 입에서 나오질 않고 들어도 의미를 파악하지 못한다. 엄청난 공부로 독해 능력은 좋은데 연습과 훈련의 대상인 소리 내어 읽기와 말하기 듣기는 소홀히 한 결과다. 이제 시험 영어가 아니라 실제 영어 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려면 공부는 조금만 하고 훈련하는 시간을 대폭 늘려야 한다.
그러면 어떻게 영어 훈련을 시작할 것인가? 하루 15분 소리 내어 읽는 것으로 시작하자. 소리 내어 읽는 것은 일석삼조의 훈련이다. 눈으로 읽으면서 독해가 되고 입으로 소리를 내어 읽으면 말하는 연습이 되며 자기가 읽는 소리를 귀로 들어서 익히기 때문이다. 어떤 영어책을 가지고 읽어도 좋지만 가능하면 너무 어렵지 않고 재미있는 것을 읽는 것이 좋다. YouTube의 검색창에서 영어 읽기를 검색하여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 보면 엄청난 자료들을 찾을 수 있다. 그리고 원어민이 읽는 것을 들고 따라 읽으면 더 좋다.
소리 내어 읽기 훈련 15분은 하루 훈련 양의 최소 시간이다. 처음에는 이것도 쉬운 것은 아니지만 1주일만 계속해도 읽는 속도와 발음이 훨씬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눈과 입과 귀를 훈련하는 것이지만 더 근본적으로는 우리의 두뇌 훈련이다. 두뇌는 눈으로 들어오는 내용을 처리하여 의미를 파악하고 성대와 입을 작동시켜 말이 나오게 한다. 처음에는 의미를 파악하고 말이 나오게 하는 데 시간이 걸리지만 훈련을 거듭하면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마치 저절로 되는 것처럼 느껴진다.
우리는 이미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영어를 알고 있다. 단지 아는 것을 사용하는 훈련이 부족하여 숙달되지 않았을 뿐이다. 그래서 우리는 이미 알고 있는 것들이 귀에 들리고 입으로 나오도록 훈련해야 하는 것이다. 듣고 말하는 훈련은 죽은 영어를 살려내는 것이다. 처음에는 15분도 길게 느껴질 수 있다. 발음도 불편하고 어색하고 이래가지고 언제 영어가 제대로 될까 하는 의구심이 든다. 하지만 연습하다 보면 어느새 영어가 입에 붙고 재미있게 된다. 소리 내어 영어 읽기를 실천하면 여러분의 영어는 당당해지고 자연스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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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마윈처럼 하면 된다 (마윈의 성공 비결)
중국의 전자상거래기업 알리바바가 뉴욕 증시에 상장되면서 마윈은 세계 최고의 부자, 기업가로 세상에 알려졌다. 1999년 Alibaba.com을 설립하여 16년 만에 세상을 놀라게 한 것이다. 그의 끊임없는 도전과 기업가 정신, 그리고 전설적인 성공이 세상 사람들을 사로잡았다. 그런데 어려서는 공부도 못했고 대학 시험을 두 번이나 떨어져 항저우에 있는 사범대학에 겨우 들어갔다. 대학 졸업 후에도 취업을 못하여 고생하다가 대학에서 영어강사를 하며 근근이 생계를 꾸리다가 번역회사를 만들어 일하던 중 인터넷을 알게 되어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그의 스토리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그의 영어다. 그의 영어는 쉽고 명쾌하다. 어려운 단어를 사용하지 않는다. 그의 말에는 중학교 수준을 넘어서는 단어가 거의 없다. 누구나 알아들을 수 있는 쉬운 말을 사용하면서 자신의 의사를 충분히 표현한다. 문법적으로 맞지 않는 표현들도 많고 주어와 동사가 일치하지 않는 것도 많고 시제가 맞지 않는 경우는 더욱 많다. 발음이 별로 좋지 않지만 자신감이 넘치고 말에 거침이 없다. 그래서 문법적으로 맞지 않는데도 듣는 사람들이 알아서 이해하게 만든다.
마윈이 인터뷰하는 영상을 보면 말귀를 잘 알아듣지 못하는 경우도 제법 있다. 그러나 그게 결정적인 것이 아니면 다시 묻지도 않고, 자기가 하고 싶은 말에 그냥 해버린다. 야후의 공동 창업자인 제리 양(Jerry Yang)은 “마윈은 질문을 받으면 질문에 대답을 하지 않고 자기가 하고 싶은 말만 한다.”고 장난스럽게 말하기도 했다. 마윈의 영어는 우리가 영어를 공부할 때 단어에 매달리거나 문법에 목숨을 걸지 말고 자기가 표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선명하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준다. 핵심 메시지를 정확하게 말로 표현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영어 정복의 핵심임을 깨닫게 한다.
마윈은 영어를 혼자서 배웠다고 한다. 12살 때 항저우의 서호에 있는 관광호텔에서 외국인들에게 무료로 관광 가이드를 해주면서 영어를 배웠다. 그는 영화를 좋아하는데, 특히 <포레스트 검프>를 좋아한다고 한다. 인터뷰에서 “당신의 영웅은 누구냐?”고 묻자 포레스트 검프라고 말했다. 그는 가상의 인물이지 않느냐고 하자, 그렇지만 자기가 그의 단순한 삶의 자세와 절대 포기하지 않는 정신을 좋아하며 거기서 커다란 인생의 교훈을 얻었다고 말했다. 마윈의 영어는 늘 메시지가 간결하고 정말 쉬우면서 마음에 남는 경구들이 많아 기억하지 좋다. “Believe in your dream and believe in yourself.” 이렇게 간명한 메시지는 듣는 사람들을 편안하게 하면서 말을 준비하는 자신에게도 좋다. 자신의 메시지가 항상 선명하기 때문에 따로 준비하고 외울 필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