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 1초의 기적
박승균 지음 | 비즈니스북스
골든타임 1초의 기적
박승균 지음
중앙생활사 / 2017년 3월 / 175쪽 / 13,000원
생사를 가르는 골든타임 응급처치
골든타임은 생명을 살리는 시간
골든타임은 프라임타임(prime time)이라고도 부르며, 각각의 상황에서 드라이브타임(drive time)이나 골든아워(golden hour), 피크타임(peak time) 등으로도 불린다. 골든타임은 보통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상황에서 많이 쓰는데, 각 상황별 골든타임은 다음과 같다. ① 화재출동 골든타임은? 5분 ② 심폐소생술로 사람을 살려내기 위한 골든타임은? 심장이 멎은 후 4분 이내 ③ 선박 침몰 시 탈출 골든타임은? 20분 ④ 비행기 사고 시 탈출 골든타임은? 90초 ⑤ 뇌졸중으로 쓰러졌을 때 골든타임은? 3시간 ⑥ 발목 골절 시 회복의 골든타임은? 부상 직후 1일 이내
처음 5분이 중요하다: 국민안전처는 2014년에 재난 대응 목표시간 관리인 ‘골든타임’을 도입했다. 화재 발생 5분이 경과하면 불이 급격히 확산되어 피해가 증가되고, 심장정지 환자는 4~5분 이내 적절한 응급처치가 시작되지 않은 경우 생존율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국민안전처는 화재 발생시 5분 이내 현장 도착률이 2013년 58%에 불과한 것을 2017년 74%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 국민안전처는 긴급차량 신호등 무정차 통과 시스템 개발, 의용소방대활동 강화, 소방차 길 터주기, 소방로 확보를 위한 불법 주정차 단속 등을 추진하고 있다.
소방차 몇 대와 똑같은 소화기 한 대: 소방관이 국민 모두의 생명과 재산을 일일이 보호해 줄 수는 없다. 결국 국민 스스로 위하고 스스로 지켜야 한다. 이때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이 소중한 도구이다. 소화기는 화재가 발생하면 소방차가 오기 전에 가장 효과적으로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장비이다. 소화전은 고층 건물이나 아파트에 설치되어 있는데, 소화기로 끌 수 없을 정도의 불에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심폐 소생술은 갑자기 심장이 멎고 숨을 쉬지 않는 사람을 살리는 고마운 응급처치법이다. 심폐소생술은 어렵지 않다. 조금만 관심을 갖고 배우면 누구라도 충분히 생명을 살릴 수 있다.
재난 시그널과 응급처치
재난 시그널을 찾아라: 우리가 예상하지 못하는 사이 일어난 뜻밖의 인명이나 재산의 피해를 재난이라고 한다. 이러한 재난은 크게 자연재난, 인적재난으로 구분한다. 요즘은 일상생활의 안전사고에서 일어나는 재난인 생활안전재난을 포함하기도 한다. 재난은 갑자기 발생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은 미리 그 시그널을 감지할 수 있다. 지난 2008년 중국 쓰촨성 대지진 때 평소와 다른 무지개가 나타났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조류, 양서류 등의 동물들이 무리를 지어 이동하거나 정상 습관을 벗어난 이상 행동을 하기도 했는데 이것 또한 지진의 시그널이라고 보고됐다.
그 밖의 지진 시그널은 다음과 같다. ① 굵은 띠 모양의 권운, 비늘 모양의 권적운, 회오리 같이 생긴 구름, 부채구름 등의 지진운이 보인다. ② 산악지방이나 언덕 등에서 광범위한 산사태가 발생하거나, 우물에서 모래와 진흙이 포함된 물이 분출되기도 한다. ③ 암석의 전기 전도율 변화, 미소지진 활동의 변화, 그 지역을 지나는 지진파의 속도 변화가 생긴다. 한편 태풍 시그널은 다음과 같다. ① 해안에서 풍랑과 너울이 발생한다. ② 폭풍 때문에 해수가 해안에 밀려와 해면이 높아진다. ③ 먹구름과 약간의 비바람이 분다. ④ 황색 노을이 세상을 밝히며 구름이 매우 불규칙하다.
이러한 자연재난뿐만 아니라 우리가 사는 집이나 건물의 붕괴 시그널도 있다.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가 발생해, 무려 501명이 사망하고 937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부실시공과 무리한 설계변경으로 인한 인재였다. 그런데 삼풍백화점 붕괴는 사고 2개월 전인 4월부터 전조증상이 있었고 5월에는 천장의 여러 곳에서 균열이 있었다. 5시간 전에는 5층에서 큰 파열음이 몇 차례 들린 뒤 백화점 건물에 균열이 일어났고, 특히 옥상은 10cm나 균열이 일어나 있었다. 그 후 4층의 천장이 가라앉기 시작했다. 맨 처음 시그널이 나타났을 때 대피를 시켰다면 다수의 인명 사고는 방지할 수 있었을 것이다.
재난으로 집에 갈 수 없을 때 행동 요령: 지진이나 풍수재해 등으로 집이 부서지거나 침수되어 생활을 할 수 없게 된 때에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마련해 놓은 임시대피소로 대피하면 된다. 임시대피소는 주로 학교나 공공시설이 해당되는데, 평소 내가 사는 곳의 민방공대피소를 확인해두는 것이 좋다. 그리고 재난으로 가족과 헤어질 경우를 대비해 만날 곳을 미리 지정해 놓을 필요도 있다.
화재 시그널과 응급처치
화재 시그널을 찾아라: 국민안전처의 최근 10년간 화재 현황을 보면 매년 4만 건 이상의 화재가 발생했고 매년 2천 명 이상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만일 불이 나서 위험하다면 우선 안전한 곳으로 피한 후에 119 신고를 해야 한다. 노약자나 어린아이가 있을 경우에는 이들을 우선 대피시켜야 한다. 신고할 때는 정확한 장소를 말해주어야 소방관들이 빨리 출동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화재 시그널은 다음과 같다. ① 라이터나 성냥 등이 어린이의 손이 닿는 곳에 방치되어 있다. ② 전열 기구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거나 가끔 작동을 하지 않는다. ③ 전열 기구의 온도 조절기가 고장 난 채로 사용한다. ④ 그럼에도 전기를 차단하지 않고 전문가를 불러 점검 받지 않는다. ⑤ 하나의 멀티탭에 여러 개의 코드를 문어발식으로 사용한다. ⑥ 콘센트나 전열 기구 등에 먼지가 쌓여 있다. ⑦ 전기장판을 장시간 켜두고 잠이 든다. ⑧ 가스 불 위에 요리를 올려놓은 채 주방을 오래 비운다. ⑨ 사용 후, 가스 밸브를 잠그지 않는다. ⑩ 지하철이 비정상 운행을 하면서 타는 냄새가 난다.
화재 시 행동 요령: ① 불을 발견하면 “불이야!” 하고 큰 소리로 외쳐 다른 사람에게 알리고 화재경보 비상벨을 누른다. ②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말고 계단을 이용하되 아래층으로 대피가 불가능한 때에는 옥상으로 대피한다. ③ 불길 속을 통과할 때에는 물에 적신 담요나 수건 등으로 몸과 얼굴을 감싼다. ④ 연기가 많을 때는 젖은 수건 등으로 코와 입을 막고 낮은 자세로 이동한다. ⑤ 방문을 열기 전에 문손잡이를 만져 보고 뜨겁지 않으면 문을 조심스럽게 열고 밖으로 나간다. ⑥ 출구가 없으면 연기가 방안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옷이나 이불에 물을 적셔 문틈을 막고 구조를 기다린다.
화재로 피해를 입었을 경우 도움 받을 수 있는 곳: 화재가 나면 막막하다. 이럴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있다. 가까운 대한적십자사에 가면 구호물품을 지급(쌀, 담요 등) 받을 수 있다. 만일 화재보험 보상을 받으려면 소방서에서 화재증명원을 발급 받으면 된다. 운전면허증은 경찰서에서, 차량등록증은 관할 차량 등록사무소에서 재발급 받을 수 있다. 신분증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서 재발급 가능하고, 그 밖에 세금은 세무서나 시/군/구에 징수유예를 요청할 수 있고, 화재로 화폐가 소손됐을 경우는 한국은행이나 시중 은행에서 소손 화폐를 교환할 수 있다.
지하철 화재 시 행동 요령: 지난 2003년 2월 18일 9시 55분 경 대구광역시 중구 남일동 중앙로역에서 한 장애인이 자신의 신변을 비관하다 휘발유를 담은 페트병 두 개에 불을 붙였다. 이 사건으로 인해 편성 전동차 열두 량이 모두 불탔으며 192명이 사망하고 148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대구지하철 참사는 이후 객차 내부의 의자를 불연재로 교체하고, 지하철 역사 내에는 방독면을 비치하고, 객차 내에서는 화재대피 요령 방송을 하는 등 지하철 화재에 대비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지하철 화재 시에는 지하터널에 꽉 찬 연기로 시야가 보이지 않는다. 이때 어떻게 해야 할까? ① 노약자ㆍ장애인석 옆에 있는 비상버튼을 눌러 승무원에게 화재를 알린다. ② 여유가 있다면 객차마다 두 개씩 비치된 소화기를 이용하여 불을 끈다. ③ 출입문이 자동으로 열리지 않으면 수동으로 문을 열고, 여의치 않으면 비상용 망치를 이용해 유리창을 깨고, 망치가 없으면 소화기로 유리창을 깨고 탈출한다. ④ 스크린도어가 열리지 않을 경우는 스크린도어에 설치된 빨간 색 바를 밀고 탈출한다. ⑤ 코와 입을 수건, 티슈, 옷소매 등으로 막고 비상구로 신속히 대피한다. ⑥ 만일 정전 시에는 대피 유도 등을 따라 출구로 나가고, 유도등이 보이지 않을 때는 벽을 짚으면서 나가거나 시각장애인 안내용 보도블록을 따라 대피한다. ⑦ 지상으로 대피가 여의치 않을 때는 전동차 진행 방향 터널로 탈출한다.
전쟁 시그널과 응급처치
전쟁 시그널을 찾아라: 우리나라와 북한은 전쟁이 잠시 멈추어진 휴전 상태이다. 그러므로 언제든 다시 전쟁이 발발할 수 있다. 다시는 이 땅에 전쟁이 일어나지 말아야 한다. 하지만 만일 전쟁이 일어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전쟁의 시그널이 분명 있을 것이다. 그 시그널을 숙지하고 미리 대비해야 한다.
전쟁 시 행동 요령: ① 북한의 공습 포격을 알리는 공습 경보 사이렌이 울리면 반사적으로 움직여야 한다. ② 공습이 시작되면 가장 안전한 곳인 지하대피소로 피한다. ③ 만일 가족과 헤어졌을 때 만날 장소를 미리 정해놓아야 한다. ④ 직장에서 근무 중 비상사태가 발생하면 직장 민방위대의 지시에 따라 지정대피소로 피하면 된다. ⑤ 대피할 때는 지하에 갇히는 상황을 대비해 휴대전화나, 파이프를 두드려 소리를 낼 수 있는 물건 정도만 챙겨 신속하게 이동해야 한다. ⑥ 대피소의 위치를 모를 때는 인근 지하철역, 다층 건물의 지하층, 관공서의 지하시설, 지하보도 등으로 들어가야 한다.
자살 시그널과 응급처치
2012년 기준 OECD 회원국 평균 자살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12.1명인데 비해 우리나라는 29.1명으로, 회원국 중 자살률 1위다. 자살을 하려는 사람들은 미리 시그널을 어떤 방식으로든 드러낸다. 자살을 막는 방법은 이러한 자살을 암시하는 시그널을 정확히 판단하고 알아채는 것이다. 주변의 가족이나 친구들이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
자살을 암시하는 시그널: ① 삶에 대한 절망감과 목적 상실을 드러낸다. ② 노여움과 분노를 나타내거나 보복하려 한다. ③ 무모한 행동을 한다. ④ 무언가 덫에 걸려 빠져나갈 수 없는 것 같다고 말한다. ⑤ 술이나 약물의 사용량이 늘어난다. ⑥ 친구와 가족 간의 교류가 적어지고 사회에서의 대인관계가 줄어든다. ⑦ 초조함이나 불안감을 느끼거나 감정 기복이 심해진다. ⑧ 잠을 이루지 못하거나 반대로 늘 잠을 잔다. ⑨ 자신이 다른 이들에게 짐이라고 생각한다.
자살 예방 행동 요령: ① 관심을 기울이고 사랑으로 이야기를 들어준다. ②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③ 자살을 염두에 두고 있는지 물어본다. ④ 가까이 지내며 도움을 준다. ⑤ 누군가가 당신에게 자살을 생각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린다면, 그 사람 곁에 있어 주면서 무엇이 그를 괴롭히고 힘들게 하는지 털어놓게 한다. ⑥ 만일 그가 자살하려는 구체적인 방법과 시기를 언급한다면, 자살 예방 긴급전화나 지역 내 정신질환 담당 응급부서에 연락하도록 도와준다.
지진 시그널과 응급처치
지진이란
지진은 지구 내부의 에너지가 지표로 나와 땅이 갈라지고 지각이 흔들리는 현상을 말한다. 지진은 규모에 따라 미치는 영향이 다르다. 규모 2.9 미만의 지진은 지진계만 느끼고 사람들은 진동을 느끼기 어렵다. 규모 3.0 이상이면 등이 흔들리고 큰 트럭이 지나가는 느낌이 든다. 규모 4.0 이상이면 정지하고 있는 차가 흔들리고 컵 등이 떨어져 깨진다. 최근 2016년 9월 12일 경주 인근에서 일어난 규모 5.8의 지진은 건물 벽에 금이 가고 모든 사람들이 지진 진동을 느껴서 대피했다.
지진 응급처치
지진 발생 시 해서는 안 되는 행동: ① 가스에 불을 붙이는 행동 ② 무리하게 차단기를 올리는 행동 ③ 전기 스위치를 만지는 행동 ④ 엘리베이터를 타는 행동 ⑤ 맨발로 방이나 거실을 걸어 다니는 행동.
지진 발생 시 꼭 해야 할 행동: ① 지진으로 화재가 났을 때 초기 진압이 가능하면 소화기를 사용하여 불을 끈다. ② 불이 크게 나면 119에 신고하고 재빨리 대피한다. ③ 차단기를 내린다. ④ 가스 밸브를 잠근다. ⑤ 피난할 때 자신과 가족의 안부 정보, 피난처 등의 메모를 문 앞에 붙여놓는다. ⑥ 전화나 SNS 등을 통해 자신의 상황을 알린다.
지진 발생 시 장소별 행동 요령: ① 집안에 있을 때 ? 책상, 식탁 밑에서 다리를 꼭 잡고 방석 등으로 머리를 보호한다. 참고로 벽 모서리, 화장실, 목욕탕에 있는 것이 만약 건물이 무너질 경우에도 공간 확보가 용이해 비교적 안전하다. 그리고 불을 끄고 가스 밸브를 잠근다. ② 학교에 있을 때 ? 책상 밑으로 들어가 몸을 웅크리고,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행동하고 침착하게 운동장으로 대피한다. ③ 빌딩 안에 있을 때 ? 책상, 탁자 밑으로 대피하고, 엘리베이터 이용을 자제하고 비상계단을 이용한다.
④ 백화점, 극장, 지하, 운동장에 있을 때 ? 지진을 느끼면 좌석에서 즉시 머리를 감싸고 진동이 멈출 때까지 그대로 앉아 있는다. 그리고 안내요원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며, 2차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출구나 계단으로 급히 몰려가지 않는다. 참고로 지하 시설물은 비교적 안전하지만 정전, 침수 등에 대처해야 하며, 넓은 운동장은 안전하다. ⑤ 지하철을 타고 있을 때 ? 고정된 물체를 꽉 잡고, 차내 안내방송에 따라 움직인다. ⑥ 등산이나 여행 중일 때 ? 산사태가 일어나거나 절벽이 무너질 우려가 있으므로 낮은 지대로 피해야 하는데, 라디오ㆍ자체방송ㆍ안내요원의 지시에 따라 신속히 대피한다. 또 해안에서 지진해일 특보가 발령되면 높은 지역이나 해안에서 먼 곳으로 신속하게 대피한다.
일상 속 꼭 필요한 응급처치
심폐소생술만 알면 누구나 생명을 살릴 수 있다
심폐소생술은 심장의 기능이 정지하거나 호흡이 멈추었을 때 사용하는 응급처치이다. 심장이 정지한 후 2분 안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약 90% 이상의 소생률이 보장되지만, 10분이 지나면 소생률은 0%에 이르게 된다.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키는 마법의 기술 ‘심폐소생술’을 배워두면 누구나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
성인 심폐소생술: ① 1단계 의식 확인 ? 현장의 안전을 확인한 뒤에 환자에게 다가가 어깨를 가볍게 두드리며, 큰 목소리로 “여보세요, 괜찮으세요?”라고 물어본다. 반응과 호흡이 없다면 심정지의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야 한다. ② 2단계 119 신고 및 도움 요청 ? 의식이 없으면 119에 신고하고 주변에 도움을 구한다. 도와줄 사람이 나타나면 자동제세동기(AED)를 요청한다. 두 명 이상이 있다면 한 명은 심폐소생술을 하고 다른 한 명은 119에 신고한다. ③ 3단계 흉부 압박 ? 환자를 단단하고 평편한 바닥에 등을 대고 눕힌 뒤에 가슴뼈(흉골)의 아래쪽 절반 부위에 깍지를 낀 두 손의 손바닥 뒤꿈치를 댄다. 팔을 곧게 펴서 바닥과 수직을 이루도록 한 상태로 5~6cm 깊이로 분당 100~120회 속도로 압박한다. ④ 4단계 자동제세동기(AED) 사용 ? 자동제세동기의 지시에 따라 행동하고 제세동 리듬일 경우 제세동 후 앞의 과정을 반복한다. 환자가 회복되거나 119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지속한다.
자동제세동기 사용 어렵지 않다
지하철역이나 공공기관에서 종종 보이는 응급처치 장비가 바로 자동제세동기(AED)이다. 심장이 정지된 환자에게 전기충격을 주어서 심장의 정상 리듬을 가져오게 해주는 의료기기이다. 이 장비는 소방관뿐만 아니라 누구나 생명을 살릴 때 사용할 수 있다.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① 1단계 전원을 켠다 ? 자동제세동기는 2분마다 심장 리듬을 분석한다. ② 2단계 두 개의 패드를 부착한다 ? 환자의 가슴을 노출시킨 후 오른쪽 쇄골 아래에 하나, 왼쪽 젖꼭지 옆 겨드랑이 중앙선에 또 하나를 붙인다. ③ 3단계 심장 리듬 분석 및 제세동을 시행한다 ? 패드에 연결된 선을 기계에 꽂으면 자동으로 환자의 심장 리듬이 분석된다. 이때 분석 오류 방지를 위해 환자에게 손을 대지 않는다. 기계가 제세동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자동으로 충전을 시작하고, 충전이 끝나면 제세동 버튼을 누르라는 메시지가 나온다. 환자에게서 모두 떨어지도록 한 뒤 버튼을 누른다. ④ 4단계 즉시 심폐소생술 시행 ? 전기 충격 후에는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한다. 2분이 지나면 기계가 다시 심장 리듬을 분석해 제세동 필요 여부를 알려준다. 기계의 지시에 따라 위 단계를 반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