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에게 들키기 싫은 영어 실력 몰래 키워라
김영익 지음 | 스마트비즈니스
내 아이에게 들키기 싫은 영어 실력 몰래 키워라
김영익 지음
스마트비즈니스 / 2015년 9월 / 272쪽 / 14,500원
1장_ 영어, 멈출 수 없는 욕망의 언어
원어민이 되실 수는 없습니다!
“Ha! You can’t be a native speaker!” 싸움닭같이 드세고 오지랖 넓은 이 아줌마는 ‘Ha!’에서 콧물이 튀어나올 만큼 강하게 악센트를 주면서 말을 시작했다. 나는 그냥 네이티브 스피커(원어민)가 되고 싶다고 했을 뿐인데 말이다. 호주 워킹홀리데이 시절, 현지인 가족들과 함께 살 때였다. 주인집 아주머니는 남지중해 몰타 출신으로 흰색에 가까운 회색머리가 인상적이었다.
“Young, Look at me. I’ve been living here in Australia with my children over two decades. I still speak broken English. But, it is obviously OK. People understand me without any problems. 영익, 내 말 좀 들어봐. 나는 호주에서 애들하고 이십 년 넘게 살았어. 그런데 아직 불완전한 영어를 한다고. 하지만 그건 전적으로 괜찮아. 사람들은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아무런 문제 없이 다 알아.”
그랬다. 호주 브리즈번에서 차로 약 한 시간 정도 걸리는 카부처라는 이 조용한 시골 마을에서 이 드센 오십 대 아줌마를 막을 것은 아무것도 없어 보였다. 길을 가면 어찌나 아는 사람은 많은지 그리고 또 길거리에서 얘기를 시작하면 왜 그리 오랫동안 이야기를 하는지, 모르는 사람하고 이야기하지 않는 것을 미덕으로 여기는 무뚝뚝한 경상도 남자인 나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다. 하기야 나도 딸기 수확 시즌이 시작된다는 귀동냥 하나 믿고 일자리를 찾아 10시간 넘게 기차를 타고 호주 남부의 이 작은 도시까지 오게 되었고, 길을 물어보다가 우연히 이 아줌마를 만나게 되었고, 어쩌다 보니 길에서 한참 이야기를 하다가 그냥 같이 살게 된 것이 아닌가. 이게 다 저 아줌마의 오지랖 때문에 벌어진 일이었다.
벌써 십이 년 전이지만 이때의 기억은 생생하다. 바퀴벌레를 맨손으로 잡는 것을 보고 ‘역시 전 세계 어디나 아줌마는 강하다’라는 생각이 들게 해줬던 코니 아줌마, 조니 형과 나를 베리 베리 머취 싫어했던 중학생 딸 에이미 그리고 참 똑똑했던 강아지 두 마리. 아, 길 건너편에는 매월 정부에서 나오는 보조금으로 ‘무노동 격일 파티’ 원칙을 사수하던 에보러진(호주 원주민) 가족들도 살았다.
그때는 코니 아주마의 이 말을 귓등으로 들었다. 호주에서 1년 정도 체류하면 원어민처럼 영어를 잘할 줄 알았으니까.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말은 진리다. 하지만 진실을 깨닫는 데는 오랜 시간이 필요치 않았다. 호주에서 좌충우돌 맨땅에 헤딩하면서 말이 조금씩 늘수록 그리고 수많은 교민들과 여러 나라 출신 사람들을 만나면 만날수록 더욱 확실하게 알게 되었다. 성인이 되어서 외국어를 배우는 경우, 절대 원어민처럼 말할 수는 없다는 사실 말이다. 특히 우리나라 말과 어순 및 표현 방식 그리고 문화적 배경이 완전히 다른 영어의 경우에는 더더욱 불가능하다.
“It’s an illusion. 그건 환상이야.” 요즘 랭귀지 익스체인지를 위해 일주일에 한 번식 만나는 남아공 출신의 Izett도 이야기한다. 원어민이 되는 것은 환상에 불과하다고. 하지만 유난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원어민 같은 영어 실력에 목을 맨다. 발음도 무조건 버터를 바른 듯 굴려서 뉴요커같이 해야 영어를 잘하는 줄 안다. 그리고 우리 식의 영어 발음을 콩글리시라고 자학한다.
하지만 해외여행이나 출장 중에 만난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스웨덴, 인도를 비롯한 어느 나라 사람이든 그들이 말하는 영어 속에는 그들 모국어의 악센트가 짙게 배어 있었다. 그리고 그들이 잘 쓰는 표현은 그들의 문화적 배경에서 나왔다. 당연히 그것은 문제가 되지 않았다. 오히려 고유의 악센트는 개성 있고 매력적으로 보이기까지 했다.
우리나라와 같이 영어를 일상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환경에 살면서 하루 몇 시간도 되지 않는 훈련량으로 영어를 원어민처럼 하겠다는 것은 욕심이요, 외국어에 대한 무지다. 그리고 바로 이 ‘원어민처럼’이라는 환상이, 학원들이 판매하는 ‘망상’이다. <비정상회담>의 줄리안, 샘 등의 경우도 아주 훌륭한 한국어를 구사하지만 어디까지나 네이티브 코리안과는 엄연한 차이가 있다. 그리고 <비정상회담> 멤버 대부분은 한국에서 10년 이상 살면서 정말 열심히 한국어를 배운 사람들이다. 그들이 쇼에 나와서 웃고 떠드는 모습 뒤에는 엄청난 노력이 있었다. 그리고 그들의 화려한 한국어 실력 뒤에는 한국인 와이프, 여자 친구라는 최고의 조력자가 있다.
애초에 영어를 시작하면서 원어민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면 그것은 불가능한 일로 자신을 괴롭히는 것이다. 우리는 외국인이다. 한국에서 영어 좀 한다고 우리가 브래드 피트처럼 안젤리나 졸리처럼 영어를 하는 날은 결코 오지 않는다. 대신 외국인으로서 히딩크 감독만큼 영어로 말하는 걸 목표로 삼는 게 실현 가능하지 않을까? 자신에게 조용히 되물어보자.
“나는 얼마만큼의 영어 실력을 원하는 것일까?”
“토익 900점? 이런 시험 점수 말고 구체적인 목표가 있는가?”
“그만큼 하기 위해 어느 정도 시간을 투자할 생각인가?”
친하게 지냈던 원어민 강사 Anthony가 늘 했던 말을 해드리고 싶다. “Making perfect is really boring. 완벽해질 때까지 연습하는 건 정말 지루한 일이야.”
2장_ 영어, ‘딱! 이만큼만’ 하시면 됩니다!
영어를 잘한다는 말의 의미
“김영익 씨, 외국인 강사와 영어 한번 해보지?” 신입사원 시절이었다. 당시 회사에서는 원어민 회화 교육을 제공했는데 거기 참석하신 이사님이 갓 입사한 신입사원의 영어 실력을 테스트해보고 싶으셨나 보다. “Well. Nice to meet you. I am Will. My boss wants me to say hello to you. Cause he wants to check my English skill. I guess. 반갑습니다. 저는 ‘윌’이라고 합니다. 제 상사가 당신한테 인사드리라고 하네요. 아마 제 영어 실력을 확인해보고 싶으신 것 같아요.”
중학교 수준의 간단한 인사말을 미소와 함께 주고받은 뒤, 이사님의 표정으로 보아하니 상당히 만족하는 눈치다. 그 무렵 내가 속한 부서는 막 시작한 해외사업의 영향으로 해외출장도 많아지고 외국 손님도 자주 오기 시작하던 때였다. 그런데 팀에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사람이 없어 본사 해외영업팀에 지원을 요청해온 것이 참 불편했는데, 마침 잘됐다고 생각하시는 거였다.
영어를 잘한다는 말의 의미는 단순하다. 영어로 말을 잘한다는 것이다. 즉, 영어 구사력을 의미한다. 아무도 영어 독해를 잘하고 영어를 잘 알아들어도, 말을 못하는 사람을 보고 영어를 잘한다고 인정하지 않는다. 토익 점수가 높으면 잘하겠거니 짐작할 뿐이다. 그런데 말을 못하면 토익 점수는 높은데 영어는 왜 그리 못하냐며 놀리거나 면박을 준다.
드라마 초반부에 주인공이 백인과 유창하게 영어로 대화하는 장면은 그의 ‘스마트함’과 ‘멋짐’을 보여주는 단골 레퍼토리다. 요즘 <비정상회담>이라는 프로그램이 인기다. 세계 각국의 청년들이 우리말로 토크쇼를 펼치는 프로그램인데 출연진들의 한국어 실력은 대단하다. 그중에서도 줄리안, 타일러, 샘 등의 한국어 실력은 누구나 입이 떡하니 벌어질 만큼 잘한다. 그들은 거침없이 유머를 하고 속담을 인용하며 자기들이 겪은 에피소드를 활용해 토론을 이끌어나간다.
그런데 만약에 말이다. 정말 만약에 그들이 한국어를 읽을 수 있고 알아듣기도 잘하지만 말하기를 못한다면, 그 누구도 그들을 보고 한국어를 잘한다고 하지 않을 것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당연하다. 그런데 대한민국 학교나 학원들은 이 당연한 사실을 하나의 영어 과목으로 만들어 버렸다. ‘회화’라는 말을 붙여서 영어로 말을 하려면 별도로 또 ‘공부’를 해야 하는 것처럼 말이다. 영어를 배우는 순간부터 말을 해야 하는 것이 정상인데, 이 정상을 또다시 공부해야 한다.
뒤늦게나마 영어로 말을 해보려고 하면 이게 또 그리 간단치 않다. 영어로 말을 잘하기 위해서는 먼저 상대방이 하는 말을 알아들을 수 있어야 하고, 하고 싶은 말을 짓는 작문 능력이 순식간에 실시간으로 이뤄져야 하며, 이를 상대방이 이해할 수 있는 리듬과 억양, 발음으로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스무 살, 대학교 1학년 때였다. 그때 흰 피부에 큰 키의 외국인 선교사가 버스를 기다리던 나에게 다가와 말을 걸었다. “많은 한국 사람들이랑 이야기하고 싶어요. 저는 피터입니다. 반갑습니다.” 나는 외국인 울렁증이 있었다. 게다가 영화에서만 보던 키가 190cm 정도 되는 건장한 금발의 백인이었다. 그의 파란 눈은 마치 최면술을 부리는 것과 같았다. 몸에 스르륵 힘이 빠졌다.
“Can you speak English?” 이렇게 간단한 영어를 물어봤는데, 이건 뭐 도망갈 수도 없고 얼굴만 홍당무처럼 빨개질 뿐이었다.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아실 거다. 정말로 당황하면 “My name is~”도 나오지 않는다는 걸. 그렇게 어찌어찌 아주 짧은 대화를 마치고 그는 내 전화번호를 가지고 갔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 그는 몰몬교 선교사라고 했다. 내 전화번호는 아마 그날 그의 선교활동 실적이 되었을 게다. 이게 내가 기억하는 외국인과의 첫 번째 조우였다.
그 후에도 수없이 경험했다. 막상 외국인과 영어로 대화를 해야 할 순간이 오면 머리가 하얘지며 도달하게 되는 무념무상의 경지. 그동안 배워온 영어 지식은 머릿속 어딘가에 분명히 있을 것인데, 말을 하려고 하는 순간 머리에서 온갖 영어 지식이 뒤섞여서 CPU가 다운되어 버리는 놀라운 경험!
반면 영어로 말을 틔운 사람들은 일단 무슨 말이든 계속해서 대화를 풀어나간다. 그리고 주변 사람들이 오해하기 시작한다. 영어를 아주 잘하는 줄 아는 게다. 사실 만나서 반갑고 나는 누구고 따위의 아주 기초적인 이야기를 했다고 말하면 이런 답이 돌아온다. “이야, 그래도 그렇게라도 말하는 게 어디야.” 혹은 “이야, 겸손하기까지!” 남들이 다 하는 걸 못하면 ‘손해’를 본다. 누구도 못하는 걸 티 나게 할 수 있으면 ‘돋보인다.’ 우리의 영어 훈련을 오로지 ‘말’에 집중시켜야 하는 이유다.
3장_ ‘딱! 이만큼’,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쉬운 것이 옳다
만년 꼴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작년 우승팀 삼성보다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명장 김성근 감독이 취임했기 때문이다. 김성근 감독은 한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선수들은 캠프 이후에도 세 번 이상은 바뀐다. 타자만 하더라도 처음에는 느린 볼을 치고, 그다음 빠른 볼을 치고, 변화구를 친다. 또 코스에도 적응한다. 단계가 있다. 투수도 이런 상황은 마찬가지다. 선수들 모두 변화 속에 있다. 그 안에서 얼마나 변화에 잘 적응하는지의 문제다. 변화 속에서 시행착오를 겪고 다시 만들어가는 것이다.” 프로야구 선수들에게도 훈련의 단계가 있다는 내용이다. 훈련 시작부터 150km를 던지고 치는 것이 아니라, 느린 볼부터 시작해 서서히 강도를 올려간다는 것이다.
효과적으로 말문을 트기 위해서는 훈련 교재와 접하는 영어의 수준을 대폭 낮춰야 한다. 한마디로 쉬운 것부터 해야 한다. 그러면 어느 정도 쉬워야 하느냐? 읽자마자, 듣자마자 최소 80% 이상 바로 의미를 알 수 있는 재료로 훈련을 진행해야 한다. 원어민들이 나오는 <미드>나 유려한 정통 발음을 보여주는 앵커들이 진행하는 CNN으로 공부해야 영어가 쭉쭉 늘 것 같은데, 왜 쉬운 교재로 연습해야 하는 것일까? 가능한 빨리 ‘프리토킹’을 하기 위해서다. 말문을 트기 위해서는 듣자마자, 바로 이해할 수 있는 쉬운 영어를 가능한 많이 접해야 한다. 그리고 이를 저장하고 있다가 필요할 때 즉시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는 영어를 일상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환경에 있다. 그래서 가능한 영어에 대한 노출량을 늘려야 하는데, 노출량을 늘리는 방법에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첫째, 영어를 사용하는 환경에서 생활하는 것이다. 영어권 국가로의 어학연수 및 여행이 그 방법이 될 수 있겠다. 기본이 갖춰진 상태라면 이 방법이 가장 좋다. 둘째, 한국에서 거주하면서 하루 한두 시간 정도의 제한된 노출량을 가지더라도 최대한 쉬운 영어를 반복적으로 접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적은 시간에 노출되더라도 효율성, 밀도를 극대화해야 한다.
영어 습득의 핵심은 ‘반복’이다. 내가 알고 있는 영어를 최대한 많이 반복해서 듣고 사용해야 한다. 하지만 우리가 영어에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은 제한적이다. 하루 한두 시간 정도의 투자로 소기의 성과를 거두려면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 당연히 쉬운 것을 선택해야 한다.
<미드>와 CNN같이 이해도 안 되는 어려운 영어를 붙잡고 있으면 영어 처리 속도가 떨어지게 되고, 속도가 떨어지게 되면 많은 분량의 영어에 노출될 수 없다. 이렇게 처리 속도의 서행이 습관이 되면 영어의 실제 속도를 쫓아가지 못한다. 그래서 원어민의 말이 빠르다고 불평할 수밖에 없다.
쉬운 영어를 반복적으로 접해 이를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저장하는 것은 영어 습득의 바탕이다.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 영어를 읽고, 듣고, 소리 내어 말함으로써 자신의 영어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자기 것으로 제대로 익히기 위해서는 모방, 반복, 변형 연습을 해야 한다. 이는 자신의 현재 영어 수준에서 감당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만 가능하다. 이해할 수 있는 영어에 대한 상대적인 노출량이 적으면 영어의 문법 규칙이나 패턴을 체화할 수 있는 가능성도 줄어든다. 한두 번 반복했다고 문법이나 표현은 바로 체화되지 않는다. 지속적으로 노출되어서 입과 귀에 자연스레 ‘배는’ 상태가 되어야 완전한 자기 것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농구 경기에서 관중들은 선수의 슛 성공률이 어느 정도가 되면 ‘저 선수는 던지면 다 골인이네’라고 생각하는지 설문조사를 하였다. 그 결과 80% 정도의 성공률을 보이면 저 선수는 던지면 다 들어간다고 생각한다고 한다. ‘이 정도면 다 알겠는데?’ 딱, 그 만만한 수준이 정답이다. 간혹 이건 무슨 뜻이지? 하는 정도의 문장이 나오는 것으로 확장은 족하다.
우리가 벙어리인 이유는 알지 못해서가 아니라, 아는 것을 사용하지 못해서니까. 그래서 쉬운 교재를 추천해드리면 꼭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다. “김 대리, 이거 너무 쉬운데? 다 아는 내용이야.” 그러면 해맑게 웃으며 이렇게 말씀드린다. “여기 나오는 말 모두 하실 수 있으세요?”
A4지로 영어 말하기: 영어에 한이 맺힌 대학 시절, 24시간 영어로 생활하는 교내 영어캠프에 입소했다. 그런데 여전히 말문이 너무나 많이 막히는 게 아닌가? 그래서 막힐 때마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일일이 다 메모했다. A4지를 꼬깃꼬깃 접어 다니면서. 영어가 비약적으로 늘었던 때가 이때지 싶다.
수재들이 모이는 서울대 합격 수기를 보면 빠지지 않는 학습법이 있다. 바로 오답노트다. 틀린 놈만 죽어라 패서 틀리지 않는 것, 결국 이게 실력으로 이어진다. 영어를 잘하는 방법도 알고 보면 이와 비슷하다. 수많은 어학연수생들을 봐온 결과 두 부류가 있는 것 같다. 하고 싶을 때 못한 말을 메모해서 정리하고 훈련하는 학생과 아닌 학생 말이다. 그 둘의 실력 차이는 단 1개월만 지나도 극명하게 갈린다.
영어로 말해야 하는 환경에 처하게 되면 제일 먼저 부딪히는 벽이 있다. ‘이건 영어로 어떻게 말하지?’ 이런 벽과 부딪히면 주눅 들고 괴롭다. 하지만 막상 해보면 처음엔 괴롭고 어렵지만 그것조차도 익숙해진다. 실제로 해보고 또 안 되면 다시 해보는 연습 과정에서 말문이 트이고 영어가 는다. 이 연습 과정을 위해 꼭 미국에, 호주에, 캐나다에 가야 할 필요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