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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을 버리고 몸을 바꿔라

조병식 지음 | 비타북스
약을 버리고 몸을 바꿔라

조병식 지음

비타북스 / 2014년 9월 / 292쪽 / 15,000원





왜 자연치유인가?



난치병 쉽게 고치는 의사

경주 산골까지 찾아오는 만성질환자들: 요즘은 누구든지 몸에 이상을 느끼면 병원부터 찾아간다. 각종 검사를 통해 병명을 진단받고 이에 대처하기 위해 각종 약물이나 시술을 처방 받는다. 그런데 의사의 지시대로 열심히 약을 먹고 하라는 대로 다 하는데도 병은 도무지 사라질 생각을 안 한다. 속 시원하게 낫지도 않을뿐더러, 약을 끊자니 증상이 도져 그러지도 못한다. 그렇게 짧게는 몇 년에서 길게는 수십 년 동안 약물에만 의지하다가, 마침내 합병증과 부작용이 나타나면 자포자기하는 지경에 이른다.

자연의원의 환우들 대부분은 오랜 세월 동안 이 단계를 거치며 고생하다가 뒤늦게 자연치유에 대해 알게 되어 찾아온 분들이다. 늦었지만 화학적으로 조제된 약물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닌, 내 안의 자연치유력을 회복하여 ‘제대로 완전히’ 낫는 길을 선택한 것이다. 우리 몸은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치유력을 지니고 있다. 가만히 두어도 상처가 저절로 낫고 부러진 뼈가 붙는 것은 이 자연치유력 덕분이다. 나는 환자를 치료할 때 바로 이 점에 주목한다. 그 어떤 약보다도 강력한 효과를 지닌 자연치유력을 끌어올리고 이것이 최대한 발휘되도록 함으로써 질병에서 해방되자는 것이다. 또한 겉으로 보이는 증상만이 아닌, 병을 낳는 근본 원인을 알아내 뿌리부터 고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연치유란 또 하나의 소(小) 자연인 인체가 본연의 치유력을 회복하도록 돕는 과정이다. 따라서 오염되지 않은 건강한 자연환경은 치유에 필수적인 조건이다. 이런 맥락에서 산이 중요한데, 산에는 질 좋은 산소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산소는 우리가 숨을 쉴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동시에 인체의 면역체계에서도 매우 중요한 존재다. 공기가 오염되고 산소가 부족한 곳에서 오랜 시간 생활하면 면역체계가 손상을 입어 박테리아나 바이러스에 감염되기 쉽다. 부산 시내에서 진료하던 내가 자연치유를 결심하면서, 연고도 없는 경주로 옮겨온 것은 바로 이런 이유에서다.

자연의원 환우들은 경주 산골에서 순수한 자연인으로 돌아간다. 우선 뒷산에 올라 매일같이 질 좋은 산소를 풍부하게 마신다. 또 정성스럽게 재배한 제철 음식으로 내 몸을 채운다. 그리고 흙과 가까운 황토방에서 생활한다. 아울러 환우들은 자신의 회복을 추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변 이들도 함께 좋아질 수 있도록 격려하며 위로한다. 이처럼 몸과 마음을 자연의 것으로 바르게 채우고 돌본 덕분에, 대부분의 환우들은 들어올 때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 되어 자연의원을 나선다.

산으로 간 의사의 치유혁명: 2000년, 나는 여느 의사들처럼 도시에 병원을 개원했다. 소외된 이웃에 관심이 많았기에 의료 환경이 열악한 부산 공단지역에서 개원했는데, 환자들 대부분은 고혈압, 당뇨병, 간염, 아토피, 천식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었다. 환자들은 각자의 질병 때문에 일상이 어떻게 힘든지, 삶의 질이 얼마나 떨어지는지를 호소했지만 내가 해줄 수 있는 것이라고는 공식대로 약을 처방하는 것뿐이었다. 하지만 약물은 환자가 느끼는 증상을 어느 정도 완화하는 이른바 ‘관리차원’의 수단일 뿐, 병 자체를 치료하지는 못했다. 고혈압에는 혈압강하제를 처방해서 혈압을 낮추고 당뇨병에는 인슐린을 써서 혈당을 조절하는 식의 치료가 전부였다. 게다가 약을 끊으면 증상이 다시 나타나는 탓에 부작용이나 합병증에도 불구하고 환자들은 약을 끊을 엄두를 내지 못했다. 그런 일이 생기면 기껏해야 다른 약으로 바꿔볼 뿐이었다. ‘이게 정말 최선일까? 끝내 고치지도 못하면서 이런 걸 치료라고 할 수 있을까?’ 몇 달을 고민한 끝에 서양의학에서 말하는 치료 방법이 정도(正道)가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 환자들의 바람대로 완전히 나을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찾아야만 했다.

이것이 양의사인 내가 대체의학에 관심을 갖게 된 출발점이다. 흔히 ‘대체의학’이라고 하면 기존의 서양의학을 거부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대체의학은 제도권 의학을 대체한다는 의미로 만들어진 용어로, 여기서 대체한다는 것은 차선책의 개념이 아니라 기존 의학의 오류를 바로잡는 것을 뜻한다. 기존 의학을 토대로 환경 때문에 나타나는 수많은 질환을 바로 알고, 자연의 참모습을 발견하여 치료에 적용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병의 원인을 비롯해 신체적ㆍ정신적ㆍ사회적 요소를 두루 살피는 일종의 전인의학(全人醫學)인 셈이다.

이후 나는 몇 년 동안 대체의학 관련 서적을 읽으면서 그 분야의 연구자들을 찾아 전국 곳곳과 일본을 오갔다. 자연식요법, 명상요법, 제독요법, 거슨요법, 니시의학, 인산의학 등을 두루 섭렵하며 자연에 토대를 둔 치료야말로 궁극적인 해결책의 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그렇게 터득한 자연치유법을 난치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의 개개인의 특성에 맞게 적용해보았더니 기대 이상의 효과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고지혈증 환자는 한 달이 지나자 더 이상 약을 먹지 않아도 될 만큼 혈액 수치가 정상을 되찾았고, 활동성 간염은 비활동성으로 바뀌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지독한 가려움과 코끼리처럼 주름진 피부로 고생하던 아토피 환자 역시 눈에 띄게 상태가 호전되었다.

더욱 놀라운 것은 말기 판정을 받았던 암환자들의 회복이었다. 병원 검진 결과 종양이 사라졌고, 병원에서 완치의 기준으로 삼는 5년 생존의 벽도 가뿐히 뛰어넘었다. 자연치유의 놀라운 성과를 목격하며 나는 더욱 진료와 연구에 매진했다. 어떻게 하면 자연치유의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을까 고심하던 중, 나침반이 가리킨 곳이 바로 산이었다. 자연치유에 최적인 산을 찾기 위해 전국 각지의 산을 다니며 고도, 일조량, 산세, 계곡 등을 깐깐하게 따졌다. 그러다가 지금의 경주 산내면을 발견해 이곳에 자연의원의 터전을 잡게 되었고 그로부터 10년의 세월이 흘렀다. 그 10년은 나와 2,500여 명의 환자들이 자연치유의 혁명적 결실을 나눈 값진 시간이었다.

약을 버리고 몸을 바꿔라

현대의학의 대증치료, 부작용만 키운다: 현대의학은 최근 120여 년 동안 눈부시게 발전했다. 그 결과 치명적이었던 각종 전염병들이 대부분 사라졌고, 평균 수명 역시 늘어나 ‘100세 시대’라는 말이 놀랍지 않을 정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의학이 돌파하지 못한 가장 본질적인 문제가 있으니, 그것은 바로 겉으로 드러난 병의 증세만 다룰 수 있다는 점이다. 항생제, 항암제처럼 서양의학의 약물들은 대부분 앞에 항(抗) 자가 붙어 있다. 여기서 ‘항’은 병과 대적하여 싸운다는 뜻이다. 항생제는 세균과 싸우는 약인데, 이는 세균은 물론 인체에 유익한 균마저 없애버려 면역력을 저하시킨다. 항암제는 암세포를 죽이는 약이지만 건강한 세포마저도 무차별적으로 공격해 암환자를 더욱 힘들게 만든다.

물론 응급조치가 필요한 외상이나 급성 심근경색, 뇌졸중 등은 골든타임을 지켜 병원에서 적절한 조치를 받아야 한다. 문제는 근본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증상을 없애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화학약물로만 대처하는 태도다. 예를 들어 혈당이 자꾸 상승하는 것은 몸이 보내는 하나의 신호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혈당이 오르는 이유를 생각해보고 그 원인을 찾아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 몸속에 있어서는 안 될 나쁜 것들이 있다면 이를 제거하고 몸이 싫어하는 생활습관에 젖어 살았다면 이를 완전히 바꿔야 하는데, 이런 조치들은 없이 그저 증상을 없애는 약만 쓰다 보니 근본적인 치유가 이뤄지지 않는다. 현대의학의 대증치료가 갖고 있는 또 하나의 문제는 사람들로 하여금 약물에 지나치게 의존하며 병에 대해 수동적인 자세를 취하게 만든다는 점이다. “아프면 병원 가면 되지, 요즘 약들이 좀 좋아?” 약에 대한 이 같은 맹신은 자신의 몸에 생긴 경고를 알아차리지 못하게 하며, 몸의 주인이 되어 병을 다스리는 대신, 약에 의존하는 태도를 취하게 만든다.

불이 났을 때 이를 제대로 끄려면 겉으로 보이는 ‘겉불’은 물론, 숨겨진 불씨인 ‘속불’까지 모두 제압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불을 다 껐다고 안심한 순간, 조금만 약한 바람이 불어와도 순식간에 불씨가 살아나 더 큰 불로 번질 수 있다. 몸 또한 마찬가지이다. 병이 나타난 원인에 대한 고찰 없이 겉으로 보이는 증상만 다루는 것은 결코 제대로 된 치유가 아니다. 당장은 효과를 발휘하겠지만 어느 시점에서는 한계에 부딪히면서 제자리걸음을 반복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근본 원인을 찾아내 이를 제거하고, 몸이 스스로 회복될 수 있도록 돕는 자연치유가 필요한 것이다.

만성질환, 암… 모든 병의 뿌리는 하나다: 대부분의 환자들이 갖고 있는 오해가 하나 있다. 질병들이 각기 다른 원인에서 비롯되고, 악화되는 양상도 다를 거라는 생각이다. 과연 그럴까? 우리 몸에서는 1초에 약 50만 개의 세포가 죽고 동시에 50만 개의 새로운 세포가 태어난다. 혈구세포는 2일마다, 뼈세포는 1~2년마다 재생된다. 세포는 혈액을 통해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받아 힘을 내며, 이를 통해 각자 맡은 역할을 수행한다. 따라서 세포가 병들면 그 세포로 이루어진 장기가 병들게 되며, 혈액순환과 림프순환을 통해 몸 전체가 병드는 지경까지 이르게 된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는 온몸의 세포가 위협받는 사회이다. 그렇다면 대체 무엇이 세포를 병들게 만드는 걸까?

세포는 노폐물과 독소가 몸에 유입되면서 상태가 변하기 시작하는데, 그 첫 번째 주범으로 화학물질을 꼽을 수 있다. 사실 우리가 먹고 마시며 흡입하는 거의 모든 것들이 가공물질과 화학물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염된 땅에서 자란 것을 먹고 더러워진 물과 공기를 마시며 살아가니, 몸이 멀쩡할 리가 없다. 게다가 우리가 일상에서 섭취하는 대부분의 음식에는 방부제, 착색제, 향미제, 접착제, 보존제 등 200여 가지에 달하는 화학첨가물이 들어 있다.

노폐물과 독소가 쌓이는 또 하나의 원인은 총체적으로 잘못된 생활방식이다. 우선 올바르지 못한 식습관이 세포를 죽이는 하나의 원인이 된다. 몸이 정말로 필요로 하는 음식, 자연에서 온 음식보다는 기름지고 자극적인 것들로 채우다 보니, 잘 먹는데도 영양실조와 다름없는 상태가 된다. 그리고 밤늦게까지 습관적으로 먹는 것도 잘못된 생활방식의 선봉이다. 늦게 먹으니 늦게 자게 되고, 자는 동안에도 위장이 일을 하다가 지쳐 병이 나는 것이다. 또 부족한 운동량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이처럼 먹고, 자고, 움직이는 것이 바르게 이루어지지 않으니 몸속에 나쁜 것들이 쌓여만 간다.

체내에 독소와 노폐물이 축적되면 다양한 이상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먼저 노폐물이 위장과 담도에 쌓여 위장은 점점 굳어지고 돌처럼 딱딱해진다. 만성적인 위장 장애의 시작이다. 그리고 담도에는 콜레스테롤이 쌓이면서 담석이 만들어지고 간 기능 장애를 불러온다. 또 제때 배출되지 못한 숙변이 대장 미세융모에 달라붙어 장 역시 문제가 생긴다. 또한 신장에는 신장결석이 생성되면서 몸의 거름 장치에 문제가 나타난다. 다음으로 나타나는 심각한 문제는 혈관이 막히는 현상이다. 모세혈관은 직경이 0.01㎜도 채 되지 않을 만큼 가느다랗다. 그러다 보니 노폐물이 쌓이면 혈관이 막히면서 산소와 영양소가 세포까지 제대로 전달되지 못한다. 쉽게 말해 세포가 제때 밥을 먹지도, 숨을 쉬지도 못하고 병든 상태가 된다. 또 노폐물과 독소가 몸속에 들어오면 활성산소가 발생한다. 우리 몸에 들어온 산소가 전자를 잃어버리면 활성산소가 되는데, 이것은 세포를 산화시키고 파괴까지 하는 아주 위협적인 존재다. 그 자체로도 문제지만 수소나 지방과 만나면 세포막을 산화시키는 원인이 된다.

마지막으로 우리를 압박하는 각종 스트레스도 빼놓을 수 없다. 일시적인 스트레스에는 세포막이 파괴되었다가도 곧 복구되지만, 만성적인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율신경과 호르몬에 이상이 생기고 면역력마저 급격히 떨어진다. 또한 스트레스와 관계된 호르몬 에피네프린이 급격히 증가해 혈관이 수축되는데, 그러면 혈액의 흐름에 저항이 생기면서 혈관 내피세포가 상처를 입는다. 혈관에 상처가 생기면 혈소판과 콜레스테롤이 축적되고 혈관벽이 점점 두꺼워진다. 이로 인해 혈액순환 장애가 나타나고, 그러면 세포까지 산소와 영양소가 공급되지 못하면서 온몸에 이상이 생기게 된다.

세포막이 파괴되면 세포는 정상 수준의 50%밖에 기능하지 못한다. 위염이나 간염, 장염 등 각 장기의 염증은 바로 이 단계에서 시작된다. 그러다가 세포 안의 미토콘드리아가 파괴되면 세포의 기능은 정상 수준의 10%로 뚝 떨어진다. 뇌경색이나 심근경색, 간경화, 동맥경화 같은 중증 만성질환들이 바로 이 단계다. 최종적으로 혈관이 완전히 막혀 산소와 영양소 공급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으면 세포핵이 파괴되고 유전자마저 변이되는데, 바로 이때 암세포가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다. 그러므로 모든 병은 원활하지 못한 혈액순환 장애, 세포파괴와 변이에서 비롯된다. 정도나 단계의 차이일 뿐, 짧게는 수년에서 길게는 수십 년 동안 위와 같은 과정을 겪으며 질병의 토대가 구축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만성질환이든 암이든 인체 내부에 발생하는 모든 질병은 하나의 뿌리에서 시작된다고 할 수 있다.

원인치료로 완치하는 해독ㆍ재생요법의 탄생: 이처럼 모든 병의 뿌리가 하나이므로 이에 대한 해법 역시 하나일 수밖에 없다. 나는 이를 가리켜 ‘해독ㆍ재생요법’이라고 부른다. 모든 병은 혈관이 막히고 세포가 무너지면서 나타나는 것이므로,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산소와 영양소가 제대로 공급되기만 하면 세포는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몸에 필요 없는 것은 깨끗하게 내보내고, 있어야 하는 것은 올바르게 채워주는 과정이 필요하다.

체내 곳곳에 쌓여 있는 노폐물과 독소를 깨끗하게 제거하고 더 이상 쌓이지 않는 환경을 만드는 데 중요한 것이 해독이다. 나는 만성질환자들에게 해독요법을 적용할 때 주요 장기별로 그 특성에 맞게 해독하는 이른바 ‘맞춤 해독’을 실시한다. 우선 장의 미세융모 사이사이에 붙어 있는 숙변을 제거하기 위해 마그밀이나 커피로 관장을 하게 한다. 숙변이 모두 배출되면 다음에는 간을 해독할 차례다. 간 청소를 하려면 올리브유나 오르니친을 먹는데, 이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서 콜레스테롤 덩어리와 담석이 나온다. 그 크기가 1~2㎝에 이를 정도로 큰 것도 있어, 이를 배출한 당사자들도 깜짝 놀랄 정도다. 간 청소는 간과 소화 기능 개선을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다.

신장 청소 역시 혈액에서 요산 수치가 감소하고 신장 기능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어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모공을 통해서도 땀과 노폐물이 배출되는 만큼, 모공을 열어주는 피부 청소도 빼놓을 수 없다. 피부 청소는 음이온 족욕, 온열치료, 반신욕 등을 통해 이루어진다. 마지막으로 유기미네랄을 공급해 혈관을 해독하는 혈관 청소가 있다. 이처럼 각 장기별 해독을 통해 전신 해독이 끝나면 자연치유를 위한 밑바탕이 완성된다. 노폐물과 독소를 완전히 비우는 해독 후에는 영양을 공급해 세포를 복구ㆍ재생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세포를 올바르게 되살리는 방법으로는 크게 6가지를 들 수 있다. 먼저 천연발효 영양요법이다. 대부분의 만성질환이 영양 불균형에서 시작되고, 만성질환이 있으면 영양 불균형이 더욱 심해지기 때문에 이는 반드시 필요하다. 가공식품을 멀리한 채 최대한 제철 음식과 통곡물, 자연식 위주로 먹는 것이 기본이다. 또한 원료에서 성분만 추출한 합성 보조식품이 아닌, 천연식품을 통째로 발효한 식품을 통해 필수 영양소를 공급해야 한다.

그런데 아무리 좋은 영양소를 공급해도 몸에서 흡수를 하지 못하면 말짱 도루묵이다. 대부분의 만성질환자들이 소화 및 흡수력에 문제가 있는데 이는 장 점막이 건강하지 못해서 그렇다. 그래서 두 번째로 흡수력과 면역력이 개선될 수 있도록 장 점막을 튼튼하게 하는 조치가 필요하다. 젖소 초유와 비피더스 유산균이 이를 해결하는 열쇠가 될 수 있다. 셋째는 인체 전기요법이다. 세포는 -20~-25㎷에서 작동하도록 되어 있는데, 만성질환은 몸의 전압이 낮거나 전기를 빼앗겼을 때 나타난다. 따라서 인체에 전압이 보충되도록 강력한 음이온 전해질을 공급하면, 세포에 전기가 공급되면서 살아나게 된다. 음이온 외에 수정도 동일한 효과를 낼 수 있는데, 이때는 수정주열기와 수정매트가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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