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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독서의 힘

임원화 지음 | 미다스북스
하루 10분 독서의 힘

임원화 지음

미다스북스 / 2014년 7월 / 328쪽 / 13,800원





삶의 위기를 큰 기회와 무한한 가능성으로 바꿔준 ‘책’



삶의 희로애락이 응집된 응급실

내 삶은 스물다섯 살 전과 후로 나뉜다. 당시 나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간호사로 발령을 기다리고 있었다. 경남 진주가 집이었던 나는 예정보다 발령이 늦어지면서 병상이 100개 정도 있는 집 근처 병원 응급실에서 6개월가량 일한 적이 있다. 본격적으로 책을 읽게 된 것은 그 응급실에서 일하기 시작하면서부터이다.

응급실에서의 고된 근무는 어려운 간호학 공부나 병원에 나가서 하는 실습과는 차원이 달랐다. 응급실에서 악몽 같은 밤 근무를 하던 어느 날이 기억난다. 그날, 119 대원들이 데리고 온 환자는 자신의 손목을 그어 자해를 시도한 사람이었다. 다행히 동맥을 건드리지 않아서 간단한 응급조치 후 귀가시켰다. 하지만 이는 시작에 불과했다.

얼마 뒤 D.O.A.(Dead On Arrival, 도착 시 이미 사망해 있는 환자) 환자가 왔는데, 살려내라고 외치는 보호자에게 멱살을 잡히고 차마 입으로 옮기기도 힘들 정도의 거친 욕설을 들어야 했다. D.I.(Drug Intoxication, 약물중독) 환자를 마지막으로 응급치료 했을 때는 이미 해가 중천에 뜬 점심시간이었다. 나는 비로소 퇴근 준비를 했다. 햇빛이 환하게 빛나는 아주 화창한 날이었다.

스물다섯 살의 나는 영화나 드라마에서 볼 법한 일들을 경험하면서 태어나 처음으로 ‘삶의 위기’를 느꼈다. ‘대한민국에서 간호사로 산다는 것’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었고, 어느 순간 비합리적이고 정의롭지 못한 일에 분노하는 나 자신을 처음으로 마주하게 됐다. 큰 굴곡 없이 무난히 흘러온 잔잔하고 평화로운 내 삶의 호수에 커다란 돌이 던져진 듯 파문이 일었다. 인생의 모든 희로애락이 응집되어 있는 응급실 근무. 한 줄기 희망은 ‘책’이었다. 책 속에 ‘희망으로 가는 비상구’가 있는 것처럼 나는 이 위기를 이겨내고 변화를 받아들이고자 닥치는 대로 책을 읽었다.



제1장 하루 10분의 기적을 만나다



하루 10분의 힘은 위대하다

하루 10분 몰입 독서하라!: 하루 10분 이상의 몰입 독서는 나의 습관이다. 거의 매일 하루도 빠지지 않고 반복하는 일상이며 결코 깨고 싶지 않은 불문율이다. 위대한 하루를 만드는 이 10분의 작은 시작이 지금의 나를 있게 한 원동력이다. 아무리 바쁘고 여유가 없어도 하루 중 10분은 내기 힘든 시간이 아니다. 10분 몰입 독서의 과정은 이렇다.

10분(준비: 자기암시)

10분(몰입: 치열하게 집중)

10분(정리: 하루 계획)



순수하게 몰입하고 치열하게 읽어나가기 위해서는 10분 정도의 준비 단계가 필요하다. 일단 기상하면 기지개를 켜고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면서 잠을 깬다. 10분 이상의 몰입 독서와 책쓰기를 병행하는 나는 노트북을 켜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어느 정도 준비가 됐으면 이제부터는 책을 읽음으로써 내가 더 나아지고 발전하고 있다는 자기암시를 시작한다. 책을 읽고 바라는 변화를 입으로 여러 번 말하거나 책 앞장에 구체적으로 기록하기도 한다. 처음 읽는 책이라면 날짜와 시간과 다짐을 함께 기록한다. 또한 구체적으로 내가 원하는 모습과 변화된 모습을 떠올리며 상상해본다. 처음 읽는 책이면 목차나 서문 등을 훑어보기도 하고 원래 보던 책이면 읽을 부분만 빠르게 훑기도 한다.

다음은 본격적으로 책을 치열하게 집중해서 읽어나가는 10분이다. 이 10분은 가장 최소한의 시간을 말한 것이다. 아무리 바빠도 하루 10분 이상은 치열하게 몰입해서 독서해야 한다. 그날 상황과 허용된 시간에 따라 하루 20분을 몰입할 수도 있고, 30분, 아니면 1시간을 몰입할 수도 있다.

치열한 몰입 독서 시간에 지킬 것이 있다. 바로 연필이나 볼펜, 형광펜과 같은 기록과 표시를 할 수 있는 필기구를 손에 쥐고 읽는 것이다. 눈으로 읽고 그냥 넘기기보다는 펜을 잡고 빠르게 리듬을 타면서 읽어나가되 마음이 가거나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있으면 밑줄이나 동그라미, 별표 등으로 표시한다. 두세 번 반복해서 읽어도 좋고 표시한 부분을 소리 내어 읽어도 좋다. 그리고 이런 부분은 그냥 지나치지 말고 반드시 책 귀를 접어둔다.

이렇게 최소 10분 이상의 치열한 몰입 독서가 끝나면 정리 단계로 넘어간다. 읽은 부분을 빠르게 다시 훑어보기도 하고 표시된 부분을 보면서 나름의 기록을 해도 좋다. 기록은 나만의 생각이 될 수도 있고 다짐이 될 수도 있으며 감정 표현이 될 수도 있다. 그런 다음 마지막으로 오늘의 계획을 세운다. 휴대전화 메모 기능을 자주 사용하는 나는 오늘 해야 할 일과 전반적인 하루 일정을 예상해서 기록한다. 그리고 마지막은 항상 ‘할 수 있다’, ‘이루어짐’, ‘된다, 된다, 나는 된다’ 식의 긍정적인 문구를 기록한다. 이 정리 단계는 바로 오늘 하루, 즉 24시간을 계획하고 상상하고 다짐하는 시간인 것이다.

앞에서 말한 것처럼 하루 10분 몰입 독서는 최소 10분 이상 실천하는 것이 원칙이다. 준비와 정리 단계를 앞뒤 과정으로 10분씩 진행할 때 전체적으로 대략 30분이 소요된다. 이는 몰입 독서의 치열한 실천 시작 과정으로, 습관이 될 때까지 각 과정을 지키면 좋다. 그러나 몰입 독서가 일상이 되면 바로 몰입에 들어가거나 각 과정의 시간 분배를 개인에 맞춰 조절하게 될 것이다. 현재 몰입 독서가 일상화된 나는 책을 펴면 그 순간 바로 몰입이 된다. 몰입 도중 준비나 정리의 과정을 중간중간 자연스럽게 진행하기도 한다.

하루 10분 몰입 독서의 핵심은, 24시간 중 단 10분의 독서를 실천함으로써 ‘끌려가는’ 것이 아닌 ‘끌어가는’ 인생을 살 수 있다는 것이다. 하루 10분 몰입 독서는 평범한 당신을 비범하게 만들어주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다. 궁극적으로 강조하고 싶은 점은 단 하루도 빼먹지 말고 최소 10분 이상 몰입 독서를 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치열하게 실천하는 것이다. 처음에는 10분을 완벽하게 몰입하지 못해도 좋다. 집중이 잘 안 되거나 독서가 익숙지 않아 한 부분을 반복해서 읽는 등 몇 장 읽지 못한다고 해도 무조건 의자에 엉덩이를 붙이고 앉아 책을 부여잡고 10분을 몰입해서 읽어보려는 시도가 중요하다. 무엇보다 하루도 거르지 않고 계속 실천하려는 의지가 중요한 것이다.



제2장 몰입 독서로 변화를 시작하다



월급의 일정액을 자기계발에 투자하라

스마트폰 앱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스마트폰이 필수인 세상이다. 사람들은 자유롭게 앱 스토어에서 필요한 앱을 다운받아 사용한다. 나는 몰입 독서 초기에 ‘독서 다이어리’라는 앱을 유용하게 이용했다. 책의 사진과 기억하고 싶은 문구, 그리고 내가 느낀 감정들을 기록해서 보관했다. 한 권씩 점점 책이 늘어가면서 많이 읽었다는 뿌듯함이 생겼다. 책 사진을 클릭하기만 해도 그 책을 읽던 당시의 상황이나 느낌이 떠올라 매우 유용하게 사용했다.

앱 스토어를 검색해보면 ‘독서 다이어리’, ‘책 속의 한 줄’, ‘너도나도 독서 노트’ 등 독서에 관한 다양한 앱이 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이런 앱을 적절히 사용하라. 스마트한 독서 도우미 앱들을 잘 활용하면 책을 읽고 싶은 동기부여를 계속 가질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

카페 활동하기: 꾸준한 독서 습관을 이어나가면서 몰입 독서를 실천하게 하는 원동력으로 인터넷 카페에 가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독서 모임이나 독서를 장려하는 카페에 가입해서 서평도 남기고 다른 사람이 쓴 서평도 살펴보는 것이다. 다른 독서인들은 어떤 책을 읽는지, 어떤 부분을 인상 깊게 생각하고, 어떻게 본인의 상황에 적용하며, 어떤 감정을 갖는지 잘 알 수 있다.

나는 한국책쓰기ㆍ성공학코칭협회(이하 ‘한책협’)라는 책쓰기 관련 인터넷 카페의 회원이다. 카페 회원들이 현재 작가이거나 작가가 되려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서로 책을 추천하고 서평을 올린다. 신간에 관한 정보도 다양하다.

또한 한책협은 책을 통해 의식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도서목록 리스트를 선별해놓았는데, 이것은 내가 몰입 독서의 힘을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한책협의 카페에 들어가면 그 목록을 참고할 수 있다. (한국책쓰기ㆍ성공학코칭협회 http://cafe.naver.com/bookuniversity)

블로그에 서평 남기기: 꼼꼼히 책을 정독하고 다시 본다고 해도 많은 책들을 접하다 보면 정리가 잘 되지 않는다. 이럴 때 자신의 블로그에 서평을 남기면 언제든 찾아볼 수 있어서 좋다. 가입한 인터넷 카페나 자신의 블로그가 있다면 서평을 올려라. 많은 사람들이 공유할 수 있어 책에 관한 정보도 줄 수 있다. 또 이런 과정을 통해 책을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

서평은 길지 않아도 좋다. 책에서 인상 깊었던 몇 구절을 그대로 옮기거나 그 부분을 사진으로 찍어서 올려도 된다. 어떤 형태든 본인만의 스타일로 책을 읽은 흔적을 남기는 게 중요하다. 다시 봐도 쉽게 떠올릴 수 있도록 일기를 쓰듯 편하게 쓰면 된다.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균형을 이루는 삶이 건강한 삶이 아닐까? 디지털 시대의 필수 도구인 스마트폰으로 카카오톡만 하지 말고 이제 아날로그인 독서와 접목시켜 활용해보라. 일상 속에서 필수가 된 스마트폰처럼 당신의 삶에서 독서도 필수가 될 것이다.

월급에서 자기계발비를 만들고 활용하라!: 내 꿈을 이루는 교환권이자 기반이 된 자기계발비는 참 소중하고 매력적인 직장의 혜택이었다. 자기계발비가 있었기에 부담 없이 즐겁게 다독할 수 있었다. 한 권 한 권 독서량이 쌓여가면서 점차 ‘input’이 많아졌다. 이는 내 머리와 가슴 안에 누적되면서 복잡하게 작용했다. 평범한 나도 책을 쓸 수 있다는 의식이 확장됐고 책으로 기록할 수 있는 알찬 삶을 살아야겠다는 다짐들이 쌓여갔다. 유명한 사람만 책을 써야 한다는 관점에 변화가 생겼다. 나는 책을 써야겠다는 생각을 과감히 실천으로 옮겼다. 이런 행동력과 용기 덕분에 나는 저서라는 ‘output’을 이끌어내어 작가라는 또 다른 역할을 가질 수 있었다.

몸담고 있는 회사나 직장에 비록 자기계발비라는 제도가 없더라도 자신이 직접 ‘자기계발비’라는 이름을 붙여 월급의 일정액을 책 구입에 투자해보라. 다음 달에 책을 사는 데 필요한 금액을 따로 떼어놓거나 구입할 책의 권수를 정하고 시작하는 것이다. 미리 자신만의 제도와 룰을 정해놓고 활용한다면 몰입 독서의 실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파랑새는 언덕 너머에 있지 않고 책 속에 있다

책을 읽지 않는 대한민국: 코스닥협회 회장인 정지환 씨가 쓴 칼럼을 보면 “세계적으로 국민 평균 독서량이 가장 많은 나라는 이스라엘이며 한 사람이 한 해 평균 읽는 책이 64권에 달한다”는 이야기가 나온다(《한국일보》2013년 12월 17일 경제면 참조). 문득 나는 대한민국 국민의 독서량이 궁금해졌다. 다음은 《동아일보》(2013년 11월 14일)의 기사다.

대한민국 성인 연간 독서율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성인 10명 중 3명이 1년간 단 한 권의 책도 읽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성인 연간 독서율은 지난 1994년 86.8%에서 지난해 68.8%(전자책 포함 시 70.6%)로 17.9%포인트가 감소했다. 직장 내 도서실(자료실 포함) 설치 비율은 5.9% 수준으로 매우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국민의 평균 독서 시간은 평일 26분, 주말 30분으로 밝혀졌다. 이는 하루 평균 인터넷 사용 2.3시간, 스마트폰 사용 1.6시간에 비해 상당히 낮은 수치이다. 또한 가계별 월평균 도서 구입비는 1만 9,026원으로 지난 2003년에 비해 28%나 하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2013년도 국민총생산(GDP) 순위로 봤을 때 대한민국은 현재 세계 경제력 순위 15위에 빛나는 경제 우등생이다(국제통화기금, International Monetary Fund 발표 기준). 시외는 물론 작은 시골마을에서도 와이파이가 터지고 국민 대부분이 인터넷을 사용하는 IT 강국이지만 독서량만큼은 열등생이다.

무엇보다 충격적인 건 1년 365일 중 단 한 권의 책도 읽지 않는 성인이 10명 중에 3명이라는 사실이다. 100% 중에 30%라는 엄청난 비율이다. 어떤가? 혹시 당신도 그 세 명에 속하진 않는가? 그리고 그에 비해 당신의 하루 스마트폰 사용 시간은 어떠한가?



제3장 마침내 책 속에서 길을 찾다



책은 당신만의 무기를 만들게 해준다

당신을 비범하게 만드는 무기는 무엇인가?: 《삼국지》의 장수들은 모두 자신만의 무기를 가지고 있다. 관우의 청룡언월도, 장비의 장팔사모, 여포의 방천화극 등이다. 관우의 청룡언월도는 무게가 82근에 달하며 적토마는 빛의 속도와 같이 빨랐다고 한다. 관우는 청룡언월도와 적토마가 있었기 때문에 본인의 기량에서 더 발전하여 역사에 길이 남는 장수가 된 것이다.

영화 <토르>가 한때 인기였다. 토르는 북유럽신화에 나오는 신으로, 영화를 보면 토르의 무기 ‘묠니르’가 나온다. 묠니르가 없는 토르는 그저 평범한 신에 지나지 않는다. 평범한 당신을 비범하게 만들어 줄 당신의 묠니르는 무엇인가?

나는 치열한 몰입 독서를 시작하며 책을 쓰겠다는 결심을 했다. 더불어 자연스럽게 저자로서 강연을 하고 싶다는 생각도 했다. 보통은 책을 쓴 사람들이 강연을 하거나 강연을 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자신의 저서가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강연과 책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강의를 처음 하던 날이었다. 많이 떨기도 했고 하고 싶은 말을 제대로 전하지 못했다. 그 후로도 강의 때마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잘 대처하지 못했고 열심히 준비했으나 실망한 적도 많았다. 하지만 실수하고 부딪혀가며 많은 것을 느꼈고 배웠으며 깨우쳤다. 다른 부서 사람들을 만나게 되면서 시야도 넓어지고 얻는 것도 많았다. 또한 강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개인적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었다.

이렇게 새로운 것에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내고 열정으로 지속한다는 것은 남들보다 잘나서도 아니고 여유가 있어서도 아니다. 나는 오히려 대학생 때 조별 발표를 한 번 망친 이후로 발표라면 질색을 했다. 당황하면 말문이 막히고 머릿속이 백지가 되는 엄청난 약점이 있어 강의를 할 수 없는 사람이었다. 하지만 나는 이런 트라우마를 극복했다. 이는 하루 10분 이상의 몰입 독서를 꾸준히 실천하며 꿈을 꾸게 되고 행동력이 생겼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결국 약점을 강점으로 탈바꿈했다.

원하는 것은 모두 책에 있다

큰 변화를 가져오는 독서: 애쉬튼 커쳐가 출연한 2003년작 영화 <나비효과>에서 주인공은 어린 시절 운명을 가르는 선택에 휘말리게 된다. 그리고 이어진 각각의 선택들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인생에 다양한 모습과 결과로 나타난다. 주인공은 계속 선택을 바꾼다.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서다.

‘나비효과(Butterfly Effect)’는 나비의 날갯짓처럼 작은 변화가 폭풍우와 같은 커다란 변화를 유발하는 현상을 말한다. 말하자면 오늘 공기를 가르는 나비의 작은 날갯짓이 훗날 지구의 반대편에 폭풍우를 몰아치게 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독서의 힘을 표현하기에 나비효과는 참 적절한 비유다. 책 한 줄을 읽고 한 장을 읽고 한 권을 읽는 행동이 한 사람의 삶을 변화시키고 주위 사람을 변화시키고 한 나라를 변화시키고 세계를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필요한 것들을 책에서 갈구하라: 나는 처해진 상황에 따라 키워드를 선택했고 무조건 그에 관한 책을 먼저 보았다. 일을 하다가 인간관계가 힘들다고 느끼면 인간관계나 처세에 관한 책들을 보았다. CS 강사를 하게 되면서 CS에 관한 책과 강의 기법에 관한 책을 읽었고, 집을 살 때도 관련된 분야의 책들을 골라서 읽었다. 남자친구와 다툴 때면 심리나 연애에 관한 책을 읽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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