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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나이

이병훈, 장윤정 외 지음 | 북오션
공부 나이





이병훈 외 지음

북오션 / 2014년 3월 / 256쪽 / 14,500원





Introduction 공부 나이란 무엇인가





아빠는 신체 나이, 엄마는 피부 나이, 아이는 공부 나이



생물학적인 나이는 매년 한 살씩 늘어난다. 따라서 같은 해에 태어난 사람 둘이 있다면 올해에도 내년에도 같은 나이로 취급받을 것이다. 하지만 몸의 상태를 속속들이 들여다보면 과연 같을까? 생물학적인 나이가 같다고 해서 신체 나이도 같은 건 아니다. 잦은 음주에 아랫배까지 불룩하게 나온 아빠와 날마다 운동을 해 날렵한 근육을 자랑하는 헬스 트레이너는 같은 해에 태어났어도 몸의 상태가 다를 것이다. 이런 게 바로 신체 나이다.



그러면 엄마는 어떤가? 엄마들의 주된 관심사 중 하나는 피부 나이다. 같은 나이인데도 어떤 이는 여전히 탱탱한 피부를 자랑하며 동안이란 얘길 들을 것이고, 또 다른 이는 온갖 풍상을 겪은 것처럼 피부가 거칠어져 나이 들어 보인다는 소리를 들을 것이다. 실제로 고생을 많이 했느냐 아니냐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 많은 경우에는 생활 패턴과 스트레스 관리법에 따라 피부 상태가 달라진다.



그렇다면 주제를 바꿔서, 이와 같은 나이 개념을 공부에 한번 적용해보자. 무슨 소리냐고? 생물학적인 나이는 마흔인 아빠가 신체 나이는 마흔여섯일 수도 있고 서른다섯일 수도 있듯이, 중학교 2학년인 아이의 공부 상황을 들여다보니 현재보다 더 높은 수준을 공부해야 할 수도 있고 반대로 기초 수준부터 다시 공부해야 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생물학적으로는 중학교 2학년 나이인데, 공부 나이는 천차만별이라는 얘기다. 속사정은 이러한데, 천편일률적인 방법으로 공부한다면 좋은 성과를 낼 리 만무하다. 따라서 지금 우리 아이가 각 과목별로 몇 살 몇 학년 정도의 실력을 갖추고 있는지, 좀 더 구체적으로는 어떤 부분에서 능력을 발휘하거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 그것을 측정한 것이 바로 ‘공부 나이’다.



공부 나이는 크게 ‘진도 나이’와 ‘실력 나이’로 나뉜다. 진도 나이는 기본적인 배경지식과 진도 나간 부분에 대한 숙지 상태를 보는 것이며, 실력 나이는 숙지한 내용을 실제로 활용ㆍ적용ㆍ응용할 수 있는지를 보는 것이다. 즉 보통 공부한 것을 ‘알고 있다’와 ‘할 수 있다’로 나눈다고 할 때, 진도 나이는 전자를 확인하는 것이고 실력 나이는 후자를 확인하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아이들의 몸도 체격이 크다고 해서 체력까지 높은 것은 아닌 것처럼, 진도 나이가 높게 나왔다고 해서 실력 나이까지 높은지는 알 수 없다. 반대로 진도 나이가 낮게 나왔다 하더라도 실력 나이는 높게 나올 수 있다. 물론 공부 나이는 이 둘을 모두 고려해 종합적으로 결정한다.



진도 나이와 실력 나이를 종합적으로 측정해 처방하면 막연히 공부한 내용을 ‘알고 있다’는 느낌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문제를 풀거나 시험을 볼 때 ‘할 수 있다’는 데까지 나아갈 수가 있다. 중요한 것은 무엇을 알고 있고,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판단하고 보완하는 일이다. 그렇게 할 때 보통 아이들의 고민, 즉 막상 공부하려 하면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이다. 자신의 현재 공부 수준이 자기 학년 대비 얼마나 되는지 알고 있는가? 이 질문에서 출발해보자. 이에 대한 답을 알게 되면, 어디서부터 뭘 어떻게 해야 할지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공부 나이를 측정해야 하는 이유다.



공부 나이를 높이기 위한 5가지 원칙



공부 나이가 무엇인지 알아봤으니, 이제 공부 나이를 높이기 위한 5가지 원칙을 살펴보자.





1) 입력과 출력을 조화시켜라: 입력 위주의 공부만 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공부는 열심히 하는데 시험성적은 잘 나오지 않는다’고 말한다. 하지만 평상시에는 입력한 정보를 출력해보지 않다가 갑자기 시험 날만 꺼내려고 하니 잘될 리가 없다. 생각해보라. 열심히 야구 경기도 관람하고, 경기 룰도 외우고, 캐치볼도 하고, 배팅 연습장에도 가는데 막상 ‘실제 연습 경기’는 해보지 않았다면 어떨까? 이런 사람이 어느 날 시합에 출전한다면 과연 좋은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을까?



공부도 마찬가지다. 정보를 입력만 하지 말고 강의하듯 말하거나 글로 정리하는 식으로 출력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출력 연습에서 막히는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은 다시 공부해야 한다. 출력이 잘 안 되는 학생은 십중팔구 공부 나이가 뒤처진다.



2) 올바른 교재를 선택하라: 학생들에게 자유롭게 교재를 골라보라고 하면 대부분 문제 풀이 위주의 분량이 적은 책을 고른다. 읽고 이해하는 것보다 외우고 문제 푸는 데 익숙할수록 이런 경향은 더욱 강해진다. 설명이 충실하고 두꺼운 책은 기피하는 것이다. 문제는 공부 나이를 높이려면 설명을 충실히 읽고 스스로 고민하며 공부해야 한다는 데 있다. 수능시험 시대의 문제들은 하나같이 정보를 조직화해 입력한 뒤 이를 적용 및 응용하도록 하고 있다. 다시 말해 단순 암기가 아니라 이해와 사고를 중요시하는 것이다. 따라서 교재도 이에 맞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 국어와 영어는 구문, 지문, 문제에 대한 해설이 충분히 상세하고 친절한지 살펴보자. 한편 수학, 사회, 과학 계열은 개념을 설명해주는 앞부분이 이해하기 쉽게 충실히 구성돼 있는지 살펴보자.



3) 수능형 공부법으로 혁신하라: 보통의 학생들이 실행하는 공부법이란 대개 이렇다. 수업 듣기, 필기하기, 계획 짜기, 암기하기. 하지만 이는 구시대에나 통하던 낡은 공부법이다. 이른바 ‘학력고사’를 보던 학부모 세대에나 통하던 공부방식이란 얘기다. 하지만 지금은 수능 시대다. 교과서 내용을 단순히 외우는 것만으로는 아무런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 학습한 정보를 이해하고 소화해 핵심을 평가하고 응용할 수 있어야만 시험을 볼 수 있다. 이러한 공부법 혁신은 중학교 때부터 시작해야 한다.



4) 암기와 이해를 조화시켜라: 암기는 단순히 정보를 숙지하는 것이고, 이해는 새로운 정보를 만났을 때 이를 기존 배경지식과 연관 지어 흡수하는 것이다. 따라서 기존 배경 지식이 많을수록 이해력이 높을 수밖에 없다. 초등 및 중등 과정에서 암기해야 하는 지식을 많이 제공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대학 입시에 대비할 수 없다. 고등학교 공부와 수능 시험은 이해를 바탕으로 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암기와 이해를 조화시키는 게 중요하다.



5) 핵심 파악 능력을 길러라: 공부한 내용이 시험에 잘 안 나오는 학생들이 있다. 반면 공부한 것이 족집게처럼 시험에 나오는 학생들도 있다. 이들에게 무슨 차이가 있는 걸까? 바로 핵심 파악 능력이다. 무엇이 중요한지를 잘 찾는 사람은 시험을 잘 볼 수밖에 없다. 그럼 이런 능력은 하늘에서 떨어지는 걸까? 당연히 길러야 하는 능력이다. 수업을 듣는 과정에서, 스스로 공부하는 과정에서 길러진다. 바꿔 말하면, 수업을 제대로 듣지 않고 스스로 공부할 줄도 모르면 기를 수 없는 능력이라는 뜻이다. 공부 나이를 높이고 싶다면 지금 당장 수업시간에 집중하고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을 늘려라.



Chapter 1 국어 나이





국어 나이란 무엇인가



국어의 기초는 단어의 의미를 파악하는 데서 시작된다. 그리고 국어 과목에서 쓰이는 용어의 개념을 이해하고 문법을 배우면서 진도를 나간다. 여기까지가 진도 나이다. 진도 나이로 기반을 다졌다면, 글의 전체적인 맥락과 의미를 이해하고, 이를 비판적으로 평가해 새로운 내용을 도출하는 활동도 하게 된다. 이것이 바로 실력 나이다. 다시 정리하자면 진도 나이는 단어와 용어 및 문법에 대한 이해도로 평가하고, 실력 나이는 글 자체에 대한 독해력, 비문학에 대한 분석력, 문학에 대한 감상력, 새로운 내용을 이끌어내는 추론력 등으로 평가한다. 되도록 진도 나이를 먼저 점검해보도록 하자. 진도 나이는 공부의 기본, 즉 ‘알고 있다’에 해당하므로 이 단계에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할 수 있는’ 단계인 실력 나이로 이행해갈 수 없기 때문이다. 이렇듯 다양한 능력과 지식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국어의 공부 나이를 결정하는 것이다.



국어 진도 나이



국어 단어 실력이 전 과목 성적을 좌우한다: 단어 실력이란 무엇일까? 문장을 읽고 이해하는 데 기반이 되는 단위, 즉 한자를 기본으로 하는 우리말 어휘들의 의미를 정확히 알고 이들이 문장 안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이해하는 능력이다. 사실 이 능력은 단지 국어 실력에만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다. 국어 단어의 쓰임과 의미를 정확히 이해해야 ‘우리말로 된 교재’를 이해하고, ‘우리말로 보는 시험’을 제대로 치를 수 있다. 따라서 국어 단어 실력은 모든 과목에 영향을 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단어 실력이 제 나이에 맞지 않을 경우 나타나는 대표적인 현상들로는 수학에서 문장으로 된 문제를 푸는 데 어려움을 겪거나, 국어 및 사회 계열 과목들에서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것이다. 더 나아가 혼자 힘으로 글을 읽어 나가기가 불편해지므로 자연스럽게 자기주도학습 능력도 떨어지게 된다. 결국 남이 설명해주는 것을 듣고 나서야 이해할 수 있으므로 사교육에 의존할 가능성도 높아진다. 이런 현상이 지속될 경우 이해력뿐 아니라 사고력에도 영향을 주어 과학이나 수학에서까지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결국 공부 전반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뜻이다.



용어를 알아야 국어 개념이 잡힌다: 용어는 단어와 다른 개념이다. 단어가 국어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단위로 사용되는 말이라면, 용어는 쉽게 말해 전문 분야별로 독특한 의미와 배경을 갖고 사용되는 말이다. 야구 경기에서 사용하는 ‘안타’, ‘볼넷’, ‘도루’ 같은 말들을 다 야구 ‘용어’다. 야구 용어를 잘 알아야 야구 경기가 더 재미있어지는 것처럼, 국어 공부를 할 때도 용어를 잘 알아야 이해도가 높아진다. 이처럼 용어는 거의 모든 영역에서 일종의 눈 역할을 한다.



국어 과목에도 전문 용어들이 있다. 시어, 운율, 심상(이미지), 시적 화자, 시상 전개, 인물, 갈등과 사건, 문체, 서술자, 논증과 추론, 문단, 음운, 담화 등등 국어 과목에서 사용되는 특수한 개념들이 모두 용어다. 이런 용어들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많아지고 중요해진다. 당장 시험문제를 풀 때도 용어의 의미를 알아야 하고, 자습서로 공부할 때도 용어를 모르면 제대로 이해하기 힘들다. 수학에서 개념을 알아야 문제를 풀 수 있듯이, 국어에서도 용어를 알아야 문장이나 문제가 의미하는 바를 정확히 알 수 있다. 학년이 올라가면서 국어 과목에 등장하는 용어는 반복되고 누적된다. 따라서 한 번 배운 용어는 계속해서 그 쓰임새가 많아진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국어 공부는 단어와 용어에서부터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문법을 알아야 수능 만점이 보인다: 수능에서 국어 어법, 문법에 관한 문제가 늘었다. 국어 그 자체에 대한 기본 지식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는 뜻이다. 언어영역의 명칭을 국어로 바꾸면서 국어 수업과 수능 시험의 괴리를 줄인다는 의미도 담겨 있다. 문법 지식은 학년이 올라감에 따라 자연스럽게 배우게 되는 것이므로 ‘아느냐 모르느냐’에 해당하기에 진도 나이로 분류한다.



문법 나이는 단어나 용어 나이보다 좀 더 직접적이고 구체적으로 문제가 되는 요소다. 단어나 용어는 그 자체가 직접적으로 문제가 된다기보다 그것들을 사용하거나 활용하는 과정에서 부족한 점이 드러난다. 그러나 문법은 상황이 다르다. 문법 그 자체를 아는지 모르는지를 묻는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제대로 공부하지 않을 경우 바로 틀릴 수밖에 없다. 반면 정확히 공부해두면 그 효과가 확실하게 나타난다.



국어 나이 향상 실전 사례



단어 실력 부족으로 학습 자체가 어려웠던 중1 L학생: L학생은 기본적인 단어 실력의 완벽한 부재로 인해 기본 학습 자체가 어려운 학생이었다. 처음 이 학생을 맡았을 때 공부를 대하는 태도에는 큰 문제가 없어 보였다. 열심히 공부하는 노력파로 보였고, 매우 조용하고 성실한 느낌을 주었다. 하지만 성적은 그야말로 바닥권이었다.



중1 첫 시험에서 전체 성적이 50점대 초반이었고, 국어 점수는 무려 40점대였다. 사실 처음 한 달간은 성실한 태도를 보이며 ‘당일 학습 내용을 모두 공부했다’고 하길래 이를 액면 그대로 믿고는 학습 내용 체크에 큰 신경을 쓰지 않았다. 하지만 그것이 큰 실수였다. L학생과 중간고사 결과를 놓고 상담하면서 놀라운 사실을 하나 발견했다. 학생의 단어 선택 수준이 초등학교 5?6학년에 지나지 않았던 것이었다.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정확하게 전달하지 못한 채 “선생님 그 있잖아요. 그거, 그거….” 하는 식으로 얼버무리는 경우가 많았다.



L학생의 국어 단어 학습에 문제가 있음을 직감하고 사회 교과서를 펴게 한 뒤, 한 문장을 찍어서 그 의미를 이야기해보라고 했다. 예상대로 중간에 등장하는 다양한 단어들의 의미를 잘 이해하지 못했다. 중학교 때 단어 실력을 충분히 쌓지 못하면 고등학교에 진학한 후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된다는 사실을 충분히 인지시키고, 우선 다른 과목 공부보다 국어 단어 실력 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삼도록 했다.



L학생에게 가장 먼저 제시한 학습법은 짧은 글짓기였다. 초등학교 6학년 국어 교과서를 구해 스스로 단어 정리장을 만들면서 짧은 글을 구성해보도록 한 것이다.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개념어 사전의 경우 국어 문법이나 용어 정리 위주로 짜여 있기 때문에 L학생에게는 적합하지 않았다. 따라서 우선 ‘기본’에 충실한 국어사전 찾기부터 실시하도록 했다. 물론 학생 입장에서는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를 보는 게 자존심 상하는 일이었겠지만, 향후의 발전을 위해 딱 두 달만 열심히 해보자고 다독였다. 내신 준비도 병행해야 했기에 매일 초등 교과서 단어와 중학 교과서 단어를 각각 5개씩 정리하고 짧은 글을 짓도록 했다.



처음 한 달간은 아무런 변화를 느끼지 못했으나 두 달째에 접어들면서 약간씩 변화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다. 단어 자체만 학습해서는 다양한 활용법을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에 짧은 글짓기를 통해 문맥 안에서 단어의 뜻을 파악하도록 했던 것이 주효했다.



어느 정도 단어 실력이 쌓이자 학습에 대한 의지도 높아졌다. 두 달 동안의 단어 학습이 끝난 후에는 글을 요약해서 정리하는 단계로 넘어가도록 했다. 중요한 내용을 정리하며 핵심어를 파악하는 활동까지 함께 진행하도록 한 것이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2학기 중간고사에서는 국어 점수가 20점 가량 오른 60점대로 진입할 수 있었다.



Chapter 2 영어 나이





영어 나이란 무엇인가



‘영어’ 하면 누구나 단어를 암기하고 문법책을 공부하는 기초적인 단계를 떠올린다. 물론 내신 시험에서는 단어와 문법 그 자체를 묻는 문제도 나온다. 그러나 수능시험에서는 단어와 문법을 얼마나 아는지 직접 물어보기보다 지문을 통해 해당 능력들을 물어본다. 다시 말해 지문에 쓰인 단어의 의미를 파악하고 문장의 구조를 볼 줄 아는지, 이를 통해 정확한 문장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는지 물어본다는 것이다. 또 글을 구성하는 문장들 간의 흐름과 맥락을 파악하여 전체적인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지도 물어본다. 이때 기반이 되는 단어 암기와 문법 지식이 바로 진도 나이를 구성하게 되며, 이를 독해지문에서 활용할 줄 아는지를 가늠하는 어휘력과 구문능력 그리고 전체 흐름에 대한 문맥력을 종합하여 실력 나이를 구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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