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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마음은 거짓말을 한다

에이미 알러스 지음 | 비즈니스북스
여자의 마음은 거짓말을 한다

에이미 알러스 지음

비즈니스북스 / 2012년 3월 / 280쪽 / 13,500원



제1장 외모와 자기 가치에 대한 여자들의 거짓말



나는 예쁘지 않아

놀랍게도 처음 보는 상대에게 호감을 느끼는 데 필요한 시간은 단 3초라고 한다. 3초라는 그 짧은 시간에 상대에 대한 호불호가 결정된다. 상대에 대한 이런 호감도는 협상을 앞둔 비즈니스 미팅은 물론 소개팅과 같은 남녀 간의 만남에서도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상대를 한 번 더 만날 것인지 아닌지를 결정하는 핵심적인 요인이 되기 때문이다. 물론 상대에 따라 대화를 풀어가면서 호감이 급상승하는 경우도 있지만, 열에 아홉은 '첫인상의 막강한 힘'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그렇다면 이 첫인상의 힘은 무엇일까? 그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외모'이다.

그런데 이 '외모'라는 것은 참 어렵게도 사람들 저마다의 취향에 따라 인식된다. 어떤 남자는 V라인의 턱선을 가진 여자가 예쁘다고 한다. 어떤 여자는 쌍꺼풀이 있는 남자를 보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면서 지적인 느낌이 덜하다고 한다. 이처럼 사람의 취향에 따라 외모의 기준이 각기 다르게 작용한다. 따라서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자기 자신만의 매력이 존재한다. 그런데도 왜 많은 사람들이 성형수술에 목매는 것일까? 평균적으로 좋아하는 외모를 만들기 위해서일까?

사회 전체에 외모 지상주의가 만연하면서 자신의 외모 때문에 우울하거나 불행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다. 남들이 보기엔 아무 문제가 없음에도, 늘씬한 몸매에 귀엽고 예쁜 얼굴을 가지고 있음에도 외모에 불평을 늘어놓으며 자신을 달달 볶는다. 외모에 대한 강박관념은 스스로에 대한 두려움의 다른 표현이다. 당신이 너무 뚱뚱해서 사랑받지 못한다고 생각하는가? 얼굴이 예쁘지 않아서 직장에서 인정받지 못한다고 믿고 있는가? 나이가 너무 많아 새로운 시도를 하거나 뭔가를 배우거나 불꽃 튀는 사랑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가? 우리 이제는 솔직해지자. 당신은 그런 시도를 하는 것 자체가 무서워서 그런 핑계를 대고 있는 것은 아닌가. 어쩌면 그런 생각이 당신이 간절히 원하는 것이 진짜 실현되는 것을 막고 있는지도 모른다.

나를 위한 새로운 시도

·당신의 외모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은 무엇인가? 눈? 코? 똥배? 허벅지?

·내면의 비판자가 당신이 고민하는 신체 부위에 대해 하는 얘기에 귀 기울여보라. 남자친구와 오래 가지 못하는 이유가 당신이 뚱뚱하기 때문이라고 말하는가? 아니면 올해도 승진하지 못한 것이 당신의 납작한 코 때문이라고 말하는가?·당신은 그 비판자의 속삭임이 진실이라고 생각하는가? 이제 진실을 외면하지 말자. 당신이 남자친구와 헤어진 이유가 당신이 뚱뚱하기 때문은 아니지 않은가!·이제 마음에 안 드는 외모나 신체 때문에 내가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한다는 말도 안 되는 변명을 늘어놓지 말자. 나보다 나이가 많고 훨씬 뚱뚱하지만 로맨틱한 사랑에 성공하고 눈부신 커리어를 쌓아 당당하게 살아가는 여자들이 얼마나 많은가.

나는 착한 여자야

우리의 인생에서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콤플렉스가 하나 있다. 바로 '착한 여자 콤플렉스'이다. 이는 상대방(특히 남자)이 원하는 것을 해주거나 양보하지 않으면 나쁘다는 고정관념을 말한다. 사실 '착하다'는 것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착한 여자 콤플렉스가 위험한 이유는 그 행위를 이끌어내는 주체가 내가 아니라 타인이기 때문이다. 내 스스로의 의지로 남에게 잘해주는 것이 아니라 나의 희생이 전제가 되어야 관계가 원만해지거나 내가 양보를 해야만 상대가 기뻐한다는 심리가 숨어 있기 때문에 위험천만한 것이다.

진심으로 마음에서 우러나온 것이라면 아무 문제가 없다. 하지만 자신을 억압하고 규범에 맞추기 위해 착한 행동을 하는 것이라면, 정말 큰 문제가 아닐 수가 없다. 당신은 정말 착한 여자다! 당신은 주변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기 위해 더욱더 착하게 행동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착하게 사는 게 힘겨워지기 시작하는 순간, 가슴 저 밑바닥에서 "더 이상은 못하겠어!" 하는 외침이 들려온다. 그 순간은 진정한 자기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 착한 여자로서의 모습을 버리고 자신의 솔직한 모습을 내보여야 한다. 그것도 누구나 들을 수 있을 정도로 아주아주 큰 목소리로!

착하고 좋은 여자가 되는 것은 좋다. 하지만 착하고 좋은 여자가 자신한테 그러한 건지, 남들에게 그러한 모습으로 비춰지기를 원하는 것인지는 별개의 문제다. 착하게 사는 것은 누군가의 강요에 의해서가 아니다. 종교나 규범, 타인의 시선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 그러한 삶을 원하고 선택해야만 '착한 여자 콤플렉스'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

나를 위한 새로운 시도

·당신이 진정 두려워하는 것은 무엇인가? 사람들이 수군거리며 당신을 부르는 최악의 별명은 무엇인가? 당신 스스로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두려움을 불러일으키는 꼬리표를 고르자. ·착하고 좋은 여자라는 말이 당신에게 어떤 불이익을 가져다주는지 생각해본다. 예를 들어 당신은 사람들의 일을 대신 처리해주기 위해 자신을 위한 시간은 조금도 낼 수 없다.·당신이 가장 두려워하는 꼬리표를 직접 달아보자. 당신이 가장 두려워하는 대상이 되어보는 것이다. 그러한 경험을 통해 그게 얼마나 대단치 않은 것인지 느껴본다. ·그러한 꼬리표를 달았을 때의 변화도 눈여겨보자. 당신이 지난 수십 년간 좋은 여자로 살아왔다면 당신이 생각하는 성질 있는 여자는 자기주장이 강한 여자일 가능성이 크다. 또한 기가 세다는 것은 단순히 자신이 원하는 것을 요구하는 사람을 뜻할 것이다.·이 훈련을 통해 배운 것은 무엇인가? 배운 교훈을 일상에서는 어떻게 구체화시켜 표현하고 싶은가? 당신의 꾸밈없는 모습과 가장 가깝다고 느끼는 꼬리표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보자.·마지막으로 착한 여자라는 가면과 행동을 벗어던지고,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적어보고 실천에 옮긴다.

제2장 사랑과 연애에 대한 여자들의 거짓말



사랑한다면 내 마음을 알아야 해

얼마 전 조카 베시가 나를 찾아와 눈물을 흘리면서 남자친구와 싸웠다며 하소연을 늘어놓았다. 베시는 이번 생일에 남자친구에게 머플러가 받고 싶어서 잡지 같은 데서 머플러를 보면 예쁘다는 이야기를 자주 했단다. 함께 백화점에 갔을 때도 "저 머플러 나랑 잘 어울릴 것 같지 않아?" 하면서 힌트까지 줬는데 정작 생일선물로 록밴드의 콘서트 티켓을 주더라는 것이다. 베시는 훌쩍거리며 말했다. "어떻게 내가 그렇게 알려줬는데도 모를 수가 있어요? 나한테 관심이 없지 않고서야 어떻게 그걸 모른단 말이에요? 그런 사람하고 연애를 계속해도 될까요?" 나는 한숨을 내쉬면서 물었다. "혹시 남자친구한테 '나는 저 머플러가 정말 갖고 싶어. 이번 생일선물로 저거 사주면 좋겠는데'라고 이야기했니?" 베시는 선물을 콕 집어서 이야기하는 건 왠지 속물스러울 것 같아서 단지 힌트만 줬다고 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남자는 정확하게 콕 집어서 말해주지 않으면 절대 모른다. 수많은 연애 칼럼과 지침서에서 수도 없이 말하지 않는가! 화성에서 온 남자와 금성에서 온 여자는 화법이 다르다고 말이다. 여자친구들한테는 "저거 예쁘지 않니?"라고 묻는 것만으로도 내가 무엇을 갖고 싶어 하는지 알릴 수 있지만, 남자들은 다르다. 도대체 어떻게 그걸 모르느냐고 묻지 마라. 태곳적부터 남자와 여자는 DNA가 다르게 만들어진 것을 어쩌란 말인가. 남자와 여자는 분명 다르다. 그 다름은 인정하지 않고 부정하는 순간부터 상황은 극단으로 치닫게 된다. 내가 정말 갖고 싶은 선물을 들고, 내가 원하는 시기에 짠∼ 하고 나타나는 건 만화나 동화에서나 일어나는 일이다. 자신의 필요와 욕구를 상대방에게 솔직하게 알리는 것은 건강한 관계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 이는 단지 물건뿐만 아니라 감정문제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나를 위한 새로운 시도: 당신은 누군가 자신의 마음을 읽어주고, 당신이 원하는 것을 해주기를 바라는가? 다음의 빈칸을 채우면서 고민해보자.

·나는 연인이나 배우자가 ( )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는 연인이나 배우자가 ( )을 시작했으면 좋겠다.

·내가 정말 갖고 싶은 선물은 ( )이다.



연애만 시작하면 행복할 거야

"외로워서 미치겠어요!" 만나는 사람마다 외롭다고 하소연한다. 그 외로움의 해결책이 무엇인지 물어보면 열이면 열 '연애' 아니겠냐고 반문한다. 연애만 하면, 사랑하는 사람만 만나면 인생의 모든 외로움이 해결될 거라고 생각한다. 그들에게 연애란, 나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줄 백마 탄 왕자가 짠∼ 하고 등장하는 것이다.

그러나 사랑이 식은 죽 먹기보다 쉽다면 누구나 사랑에 성공해서 아주 잘 살고 있을 것이다. 사랑은 정말 미묘하고 꽤나 모순 덩어리라서 예기치 못했던 여러 가지 시험을 제대로 통과해야만 그 아름다운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사랑이란, 상대에게 나를 내보이는 작업이고, 상대를 내 안으로 받아들이는 작업이다. 이 과정이 순탄하기만 하다면 무슨 문제겠는가. 나의 사소한 말 한 마디나 행동 하나에 상대가 의외의 상처를 받을 수도 있고, 상대의 사소한 행동에 나 또한 마음의 상처를 받고 밤잠을 설칠 수도 있다.

사랑의 과정은 고통의 연속이다. 서로에게 가까워질수록 내 원래의 모습을 잃어버리게 될 것 같은 두려움, 상대가 나의 실체를 확인하고 떠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어쩌면 더 좋은 사람이 나타날지도 모른다는 기대감까지 갖가지 생각이 수반된다. 아무리 사랑하는 사이라도 함께 부대끼며 살다 보면 서로 상처를 주고받을 수밖에 없다. 때로는 나 자신도 스스로를 이해할 수 없고 싫은데, 타인이야 오죽하겠는가. 다만 그 상처를 서로 어떻게 극복해 나갈 것인지가 우리에게 주어진 숙제이다. 이런저런 고민과 함께 상처를 받더라도 나 스스로 괜찮은 사람이며 상대 또한 부족한 면이 있을지라도 괜찮은 사람이라고 믿는 것이 정답이다. 이처럼 서로에 대한 신뢰감을 형성하는 것만이 둘의 관계를 원만하게 이끌어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일 것이다.

나를 위한 새로운 시도: 사랑하는 사람에 대해 생각한다. 그 사람의 단점에 대해서도 생각한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다툼에서 얻은 상처를 생각한다. 내가 그 상처를 어떻게 느끼고 받아들이는지 살펴본다. 어쩌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몸이 부들부들 떨리거나 머리가 지끈거릴 만큼 복잡할 수도 있다. 이제, 사랑의 마음으로 옮겨보자. 한결 마음이 편안해진다. 사랑의 감정을 샘솟게 한다. 사랑하는 사람의 미소를 머릿속에 떠올리고, 그의 나직하고 감미로운 목소리를 상상하고 온화한 미소를 그려본다. 사랑이 어떻게 긍정적인 감정을 불러일으키는지 살핀다. 자신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번지거나 잔뜩 움츠렸던 긴장감이 풀어질 것이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상처와 고통과 슬픔은 항상 가까이 두어야 할 친구다. 그럼에도 당신은 그 모든 것을 감수하고서라도 그를 사랑한다. 이 세상에 상처 없는 사랑은 없다. 또한 고민 없는 사랑도 없다. 그래서 인생은 흥미진진한 거다.

제3장 일에 대한 여자들의 거짓말



내가 없으면 일이 안 돼

나는 사람들이 행복한 일생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인생코치로 살고 있다. 그래서 가끔은 이런 생각을 한다. '내가 있어야만 그 사람들이 제대로 살아갈 수 있어.' 밤늦게 혹은 새벽에도 내게 전화를 걸어 상담을 요청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나의 삶을 희생하면 그들의 삶을 바꿀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당신도 그런 생각을 해본 적이 있는가? 자신을 끊임없이 희생하고 있다고 느끼는가? 정말 당신이 없다면 그 일이 제대로 진행될 수 없다고 믿는가?

정답부터 말하자면, 전혀 그렇지 않다. 투덜거리듯 말해온 "내가 없으면 회사 업무가 제대로 안 돌아가."라거나 "우리 집은 내가 있어야 돼."라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나는 단도직입적으로 딱 잘라 말한다. "한 달만 회사에 휴가를 내보세요. 회사는 당신 없이도 잘 돌아가거든요. 당신은 그저 그 일을 남들보다 조금 더 잘할 뿐이에요." 당신 스스로 순교자처럼 행동하는 이유는 다른 사람의 관심을 받고 싶기 때문이다. 또한 불평할 거리를 원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부정적인 관심은 자신을 비참하게 만들 뿐이다. 딱 한 달 동안만 '내가 없으면 안 돼'라는 말을 하지 말고 살아보자.

타인에게 베푸는 삶을 사는 사람은 자신의 욕구를 숨기지 않는다.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타인을 돕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한 발짝 뒤로 물러서서 내 자신이 필요한 것을 먼저 채우자. 이 세상에서 누구보다 중요한 사람은 바로 당신 자신이다. 당신의 필요와 욕구가 제대로 채워져야 기쁜 마음으로 다른 사람들을 위한 이타적인 삶을 살 수 있다.

나를 위한 새로운 시도: 당신의 삶을 커다란 옷장이라고 상상해보자. 옷장 안에는 온갖 옷이 빼곡히 들어 있다. 명예를 나타내는 옷도 있고, 기쁨이나 희생을 나타내는 옷도 있다. 이제, 희생자 옷을 입어보자. 어떤 느낌인가? 그 옷은 어떻게 생겼는가? 자신에게 잘 맞는가? 자주 입는 옷인가? 남의 옷을 빌려 입은 것처럼 어색한가?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들여다보자. 희생자 옷을 입고 있으면 어떤 희생을 치러야 하는가? 어떤 이익이 있는가? 어떤 기쁨이 있는가? 어떤 결과가 있는가? 이제, 다른 옷을 입어보면 어떨까?

나는 완벽해야 해

나는 이 세상에서 '완벽'이라는 단어만큼 무서운 것이 없다. '완벽'이라는 말은 이보다 더 나은 것이 없다는 의미다. 당신 주변에 완벽주의의 덫에 걸린 사람이 있다면 그가 그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들은 더욱더 비참한 상태에 빠지거나 그 굴레를 벗어던질 결단을 내리지 못한 채 고통스러워할 것이다. 내가 아는 한 완벽주의에 집착하는 사람은 마비 상태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자신이 그 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으로 임무를 마치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앞으로 나아가지도 못한다. 어떤 경우에는 그런 두려움으로 일을 시작하는 것조차 주저하게 된다.

이처럼 완벽주의의 덫에 걸린 사람들은 대부분 탁월함에 그 가치를 둔다. 그들은 최고 점수를 받기 위해 끊임없이 애쓴다. 내가 만난 수잔은 최악의 방식으로 무장한 완벽주의자였다. 그녀는 완벽함을 추구한 결과, 집요하게 고집을 부렸고 이 때문에 프로젝트를 시작조차 하지 못할 때도 많았다. 결과물이 완벽하기 위해서는 사전 조사가 완벽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팀원들을 사사건건 간섭하다 목표를 잃어버린 적도 있었다.

수잔은 많은 완벽주의자가 경험하는 악순환을 견디다 못해 자신을 실패자라 생각했다. 상담을 하면서 나는 수잔에게 때론 완벽보다는 일을 끝마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끊임없이 일러 주었고 수잔이 진행하는 몇 가지 프로젝트 과정을 함께 계획하기로 했다. 처음에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게 정말 힘이 들었다. 하지만 수잔은 조금 부족한 듯싶지만 마지막 단계를 거쳐 프로젝트가 완성되는 것을 보자 용기를 가지게 되었고, 완벽보다는 일을 끝마치는 것에 집중할 수 있었다. 요즘 수잔은 완벽주의자들이 흔하게 겪는 단점을 극복하고 추진력을 발휘하며 이전보다 훨씬 더 직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나를 위한 새로운 시도

·당신이 완벽주의자적인 모습을 보여서 얻은 이익이 무엇인지 살펴보자. 안전하다고 느끼는가? 자신이 항상 옳거나 상황을 좌지우지한다고 느끼는가? ·당신은 완벽주의자로서 어떤 피해를 입고 있는가? 사람들로부터 고립되어 있는가? 사랑하는 사람과 보낼 시간이 없는가?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꾸물대는가?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자신감을 잃었는가?·완벽함보다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앞으로 나아가고 발전하는 것? 행복? 세상 속으로 들어가는 것? 평가에서 살아남는 것? 자신의 영혼이 추구하는 진정한 목표와 연결되는 것?·완벽한 것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종이에 써서 집과 사무실에 붙여놓고 자주 상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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