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 없이 사는 법
브렌다 쇼샤나 지음 | 예문
두려움 없이 사는 법
브렌다 쇼샤나 지음
예문 / 2010년 2월 / 319쪽 / 12,000원
1장 두려움에 사로잡힌 인생은 결코 즐겁지 않다
두려움과 똑바로 마주하라두려움은 실로 다양한 모습으로 우리에게 접근한다. 강박관념, 혼돈, 제어력 상실 등 삶의 여러 부분을 엉망진창으로 만든다. 두려움이 발생하는 원인은 관념, 신념, 기억, 감각, 무의식 등 여러 가지와 관련되어 있다. 한편,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간에 타인에게서 위협을 느끼면 두려움이 일어난다. 타인이 자신을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거나 못마땅하게 여길 때에도 그렇다. 직업이 불안정하거나, 가족이 아프거나, 애인이 바람을 피우거나 하는 직접적인 원인으로 두려움이 유발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두려움이 전달하는 부정적인 메시지를 믿지 않으면 두려움에 휘둘리지 않는다. 두려움을 일으키고 우리를 안절부절못하게 만드는 것은 메시지가 아니라 우리의 반응이다. 어떤 사람은 상대방을 제압하고 통제하기 위해 부정적인 메시지로 두려움을 유발시킨다. 두려움을 유발하는 부정적인 메시지를 들었다면 즉시 부인하라. 설사 그것이 사실이라고 해도 말이다. 두려움에 사로잡히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제한된다. 두려움을 통제하기 전까지는 그 어떤 메시지에 대해서도 반응을 보이지 말라. 부정적인 메시지를 부인하면 두려움은 사라진다.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그 메시지가 사실인지 거짓인지를 분별할 수 있다.
두려움이 신념을 잠식시키도록 방치하지 말라. 그것은 우리에게 예기불안과 끔찍한 상상을 불러일으켜 신념을 따르지 못하도록 한다. 두려움이 불신의 씨앗을 심으면 우리의 생각은 그대로 멈춘다. 두려움에 지배당하지 말고 진실의 힘을 믿어라.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내면의 자유와 진정한 자신을 되찾으려면 우선 두려움과 똑바로 마주해야 한다. 한걸음 뒤로 물러나 두려움의 실체를 파악하라. 그런 여유를 가지면 두려움의 실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그리고 두려움이 우리의 인생을 뒤흔들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두려움은 현실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샤나는 언제나 근심 속에 살고 있다. 그녀는 여행을 떠나기 전에 항상 두려움을 느꼈고, 그 두려움을 집에 머물러야만 한다는 하늘의 계시로 받아들였다. 여행을 가려다가도 위험한 상상이 떠오르면 곧장 계획을 취소했다. 처음에는 사고율이 상승하고 있는 비행기 여행을 꺼렸다. 그리고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몰라 불안한 마음에 기차 여행도 중단했다. 하지만 샤나의 두려움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환상에 불과했다. 샤나가 방 안에 틀어박혀 있을 동안, 수많은 비행기와 기차가 안전하게 오고갔다.
두려움을 없앨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두려움은 현실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다. 두렵다고 해서 다칠 것 같고, 일이 잘못될 것 같으며, 그른 길을 택한 것 같다는 생각은 근거 없는 환상이다. 두려움은 우리의 안정감을 빼앗으려는 유령과 같다. 일어나지도 않을 일을 경고하고, 예기불안을 야기하며, 진정한 위험을 보지 못하게 감춘다. 두려움은 우리의 머릿속에 주입된 생각, 아이디어, 신념, 예기 등에 기반을 둔 감정에 불과하다. 어떤 상황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게 되면 머릿속에 주입된 생각과 신념이 자동적으로 떠오른다. 그러나 우리가 두려움에서 벗어나면, 진정한 위험과 거짓 위험을 구분하고 한층 더 쉽게 인지할 수 있다. 매일 저녁, 명상으로 많은 시간을 보내던 나는 이 고통을 더 이상 참지 못할 정도로 몸과 마음이 지쳤다. 여느 날처럼 또다시 방석 위에 앉으니 종이 울리고 이내 정적이 감돌았다. 그러자 고통이 몰려오면서 두려움도 고개를 치켜들었다. 두려움에 대항할수록 상황은 악화되었다. 어찌할 바를 몰라서 그냥 모든 것을 포기했다. 갑자기 눈물이 쏟아졌다. 이런 행동이 다른 사람의 명상에 방해가 된다는 것을 알았지만 울음을 멈출 수가 없었다. 울면 울수록 기분도 더욱 나빠졌다. 그러자 한 신도가 큰 소리로 말했다. "그만 울고 나가세요. 호수 앞에 앉아서 두려움과 맞서보세요. 두려움은 자기 자신에서 비롯되는 겁니다. 그 사실을 알고 나면 강해질 수 있어요." 나는 그 신도의 말에서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다. 온 정신을 집중해서 고통과 직접 맞섰다. 그러자 고통과 두려움이 사라지고 즐거움으로 충만해졌다. 이 경험으로 나는 두려움이란 감정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두려움은 우리를 스쳐가는 한줄기 바람과 같다. 내가 느끼는 두려움은 바로 나 자신에게서 비롯된다 두려움이 나를 찾아온 것이 아니라 내가 두려움을 불러들인 것이다.
Turning Point
성경에는 "인생의 선함을 맛보아 알지어다"라는 구절이 있다. 이 구절은 두려움에 대항하는 진실의 문장으로, 우리가 두려움에 맞서서 웃음을 되찾을 수 있다는 가르침을 준다. 누군가가 보낸 위협적인 메시지에 불안과 두려움이 마음속에 자라면, 그 즉시 "인생의 선함을 맛보아 알지어다"라는 진실의 문장을 떠올리고 되뇌어라. 두려움이 사라지면 차분하게 객관적이고 논리적인 눈으로, 발생할 일을 하나씩 살펴보라. 그러면 우리의 내면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 알려줄 것이다.
2장 나 자신이 되기 위한 용기를 길러라
에덴동산에서 뛰쳐나오라거짓 자아는 우리를 지배할 수 있는 힘을 어떻게 얻는 것일까? 사람은 누구나 즐거움, 호기심, 내면의 강인함, 개성 있게 성장하고 싶은 욕구를 가지고 태어난다. 아이들은 저마다 가야 하는 삶의 길이 다르다. 부르는 노래, 부딪히게 될 난관, 주어진 재능 등 모든 것이 다르다. 그저 매순간에 충실하면 된다. 배고플 때 먹을 것을 찾고 외로울 때 사랑을 구하면 된다. 이 모든 것은 내면의 필요와 요구를 채우고자 하는 자연스러운 반응이다. 아이들은 각자 자신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것이다. 아이들은 가족, 사회, 국가, 종교 등과 같은 외부의 요구를 생각하기 전에 본능적으로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 자신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타인에게 무엇을 줄 수 있는지를 생각한다. 이들은 인생의 산물이자 세상의 일원이다. 아이들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필수조건인 소속감, 안정감, 안녕, 믿음을 가지고 태어난다.
그런데 시간이 흘러 아이들이 자라고 타인과 소통하는 일이 많아지면서, 마음의 집에서 얻을 수 있는 안정을 점차 잃어가게 된다. 또한 세상으로부터 도움을 받고 있다는 생각도 조금씩 사라진다. 더 나아가 세상이 자신의 욕구에 부합하지 않고, 세상에는 위험이 도사린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소유물을 지키기 위해 경쟁해야 하고, 자신의 모습을 감춰야 된다고 생각한다. 또한 자신이 사랑받지 못하고 어디에도 소속되지 않았다고 느끼며 걱정과 불안에 떨게 된다. 결국 근본적으로 무엇인가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된다. 아이들은 성장하면서 자신의 본래 모습을 벗어던지고, 타인에게 보여주기 위한 자아를 형성하게 된다. 그러면서 본래 모습으로 얻을 수 있었던 사랑과 인정을 가공한 자신의 모습으로 얻기 위해 노력한다. 거짓 자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수록 이상적이며 지혜로 가득했던 본래 자아의 모습을 잃게 된다. 거짓 자아가 진실한 자아를 좀먹는 것이다. 거짓 자아에 완전히 잠식당하면 세상은 비현실적으로 변하고 위험으로 가득 찬다.
진정한 자아 찾기진정한 자아를 찾고 용기와 힘의 원천을 발굴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능가경, 스리랑카의 능가산을 배경으로, 대혜보살을 상대로 설한 대승경전」에서 위대한 가르침을 구할 수 있다. "진실을 찾으려 하지 말라. 거짓을 내보내면 진실이 절로 찾아올 것이니." 먼저, 진실하지 않은 삶에 의존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인지해야 한다. 이런 삶을 인지하면 자존감을 느낄 수 있다. 더 나아가, 진실하지 않은 삶에서 벗어나면 진정한 자아가 모습을 드러낸다.
우리는 지금 진실한 행복을 가져다주는 무언가를 피하고 있지는 않은가? 자신에게 진정 중요한 것을 보고, 듣고, 말하고, 생각하지 못하고 겉치레에 급급해 많은 시간을 낭비하고 있지는 않는가? 이런 행동으로 인해 삶의 의미와 즐거움이 얼마나 줄어드는지 알고 있는가? 우리는 인생을 허비하고 있다. 우리는 매일 수백 가지 방법으로 자신을 죽이고 있다. 왜 굳이 자신에게 해가 되는 선택을 하는가? 우리는 무감각한 상황에 안주해 정작 중요한 사안에 대해 소리 높여 말하거나 질문하지 않는다. 세상의 변화를 기다릴 만큼 시간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가? 현실은 그렇지 않다. 위대한 사상가 랄프 왈도 에머슨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진정한 자신의 삶을 살면 정해진 길이 아니라 전에는 발견하지 못했던 자신만의 길을 개척할 수 있다. 진실한 삶을 살면 진실을 볼 수 있다."
마음의 보고가 무엇인지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타인에게 진실한 존재가 되고 싶다면, 우선 자기 자신에게 진실한 존재가 되는 법부터 배워야 한다. 두려움 없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진정한 자아를 되찾아야 한다. 거짓 삶을 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만 이 여정을 떠날 수 있다. 거짓 자아는 그 모습이 달라서 이를 떨쳐버리는 방법도 다르다. 하나를 없앴다고 생각하면 또 다른 거짓 자아가 나타나기도 한다. 양파를 까는 것처럼 조금씩 천천히 노력해서 마지막에 도달하면 된다.
Turning Point
우리의 인생은 자신에게는 물론 세상에도 값진 선물이다. 어느 누구도, 사상도, 감정도 우리의 지배를 벗어날 수 없다. 자신의 길을 개척하는 궁극적인 힘은 바로 자기 자신에게 있다.
3장 집착을 버려라
마음을 열고 집착을 버려라열망의 덩치가 커질수록 좋아하는 것만 찾게 되어 집착 욕구에 지배당한다. 또한 위협적으로 느껴지는 모든 것을 거부하게 된다. 좋아하는 것을 발견하면 집착하게 되고, 싫어하는 것을 발견하면 거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을 친다. 소중한 삶의 에너지 절반을 집착하는 데 소요하게 되면 다양한 경험에 쓸 수 있는 에너지가 절반밖에 남지 않는다. 집착하면 외적 조건에 따라 삶에 대한 만족감이 달라진다. 화창한 날에 행복을 느끼지만 천둥번개가 치면 그 행복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져버린다. 바람 속에 나부끼는 나뭇잎처럼 언제나 긴장을 늦출 수 없고 다음에 어떤 일이 닥칠지 생각하며 촉각을 곤두세워야 한다. 사람이나 상황은 끊임없이 변하기 때문에 무엇에 의존해야 하고 어디에서 진정한 안정을 찾아야 할지 알 수 없게 된다.
자기 자신에게 정직해져라. 자신에게 정직해지면 좋고 싫음이 만물을 판단하는 잣대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우리가 좋아하든 싫어하든 모든 것은 언젠가 변한다. 우리가 숭배하고 우리의 삶을 이끌던 것이 우리의 삶을 후퇴시킬 수도 있다. 두려움에서 벗어나는 과정을 배우는 동안 반드시 명심해야 할 사항이 있다. 좋고 싫음을 가르지 않는 것이다. 좋은 것만 추구하고 싫은 것은 거부하는 행동을 더 이상 이어가지 말라. 그리고 삶 속에 들어오는 모든 것에 조금씩 마음을 열라.
Turning Point
삶의 본질인 무상함을 인지하라. 그리고 그 안에서 평안을 느껴보라. 시간을 갖고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변화의 모습을 지켜보라. 변화의 아름다움을 느껴보라. 변화가 지나가는 자리에 발생하는 새로운 모습을 눈여겨보라. 삶의 변화를 즐기고 기꺼이 받아들이는 연습을 하라.
4장 직관을 믿어라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라우리 내면에는 여러 목소리가 존재한다. 올바른 직관을 기르기 위해서는 내면의 여러 가지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하지만 그것은 각각 상충되는 욕망을 지니고 있어 서로 다른 메시지를 내보낸다. 그로 인해 혼란에 빠져 자신을 망쳐버릴 수도 있다. 예를 들면 어떤 길을 선택하고 그 길을 걷고 있는데 갑자기 내면의 한 목소리가 정반대 방향이 옳은 길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혹은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했는데 내면의 한 목소리가 의혹과 두려움이 가득한 말을 건넬 수도 있다. 또는 사랑에 빠져 행복한 상황에서 상대방에 대한 부정적인 이야기만 해대는 내면의 소리가 들릴 수도 있다. 어떤 목소리가 진짜일까? 어느 것이 진실한 것일까? 어떤 목소리를 따라야 할까?
대부분 내면의 상충되는 목소리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러한 의문을 품는 일이 흔한 것은 아니다. 따라서 여러 가지 충동적인 반응을 보인다. 충동적인 반응은 사건에 대한 즉각적 행동이 아니라 상충하는 내면의 목소리가 표출되는 것이다. 내면의 목소리가 두려움을 유발할 때도 있지만 우리는 모든 목소리에 귀를 기울어야 한다. 어쩌면 내면의 목소리가 위협적이라는 이유로 이를 무시하고 들리지 않는 것처럼 귀를 막은 적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어떻게든 내면의 목소리를 들을 수밖에 없다. 잠재의식 속의 목소리는 행동과 감정에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내면의 목소리를 차단하는 것은 위험하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내면의 목소리에 조종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수많은 내면의 목소리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닫기만 해도 엄청난 해방감을 느낄 수 있다. 내면의 목소리가 들려주는 말에 귀를 기울이면 혼란과 두려움이 모습을 감춘다. 또한 관심을 가져야 하는 소중한 내면의 이야기가 많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자아의 일부분인 내면의 목소리가 침묵 속에서 거부당할 때 혼란이 가중된다. 반면 이에 관심을 가지고 경청하고 받아들이며 감사할 때 큰 해방감과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자아의 다양한 모습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면 자신에 대한 부끄러움도 사라진다. 우리는 모두 원시적 자아를 가지고 있다 원시적 자아는 모든 일을 능숙히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존재이다. 현명한 원시적 자아는 직관력, 불변의 지혜, 내면의 주인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 원시적 자아가 우리를 이끌게 하라. 이 진정한 자아는 우리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어디로 가야 하는지 알고 있다. 타인과 외부의 요구에 너무나 많은 관심을 쏟고 민감하게 반응한 후, 왜 여전히 뭔가 부족하며 혼자라는 느낌이 드는지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자신에게 시간과 애정을 쏟으면 이제껏 관심을 갈망해온 내면의 자아가 든든한 지원군을 얻게 된다. 스스로 감춰왔던 모습을 표현하고 그 모습을 포용하고자 한다. 내면의 자아에 진지하게 귀를 기울이고 내면의 목소리가 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를 주어라. 그러면 더욱 생동감 있는 완전한 자아로 회귀할 수 있다. 이런 과정을 반복적으로 행함으로써 우리는 이전에는 타인에게서 얻고자 했던 것을 자기 자신에게서 얻을 수 있다. 더 이상 공상과 신기루를 통해 억지로 타인의 관심을 끌고 이해받고자 노력할 필요가 없다. 이제 필요한 것은 모두 자기 자신 안에 갖추어져 있으니까 말이다.
Turning Point
인생을 즐기고 삶을 끝없이 탐구하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행동해야 한다.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면 된다. 두려움에 휩싸여 꼼짝 못하거나 온갖 망상에 빠지는 것보다 훨씬 낫다. 넘어지고 일어서며 위험을 무릅쓸 때마다 두려움의 덫에서 빠져나온 당신은 이미 승자라는 사실을 기억하라.
5장 도전을 갈망하라
도전은 다양한 목적과 결과를 수반한다누구나 편안함을 원하면서도 모험, 도전, 위험을 갈망한다. 극복할 대상이 없어가 쓰러뜨릴 적이 없다면, 유혹해야 할 누군가가 없고, 직장에서 아무런 장애가 없으며, 스포츠 경기에 경쟁이 없다면? 아마도 인생이 무의미하게 느껴질 것이다. 도전은 자신의 근성을 시험하고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며 삶의 의미와 목적을 가르쳐준다.
도전은 다양한 목적과 결과를 수반한다. 도전이 때로는 자신에게 위험하고 해로울 수도 있지만, 때로는 새롭고 용감한 자아를 발견하는 계기를 제공하기도 한다. 더 대담해질수록 더 다양하고 흥미진진한 도전을 마주할 수 있고, 그에 따라 더 많은 도전을 누리고 성장할 수 있다. 인생은 온갖 종류의 시험과 도전을 던져준다. 물론 그중에는 건설적인 도전도 있다. 끔찍한 질병에 대한 치료법을 찾기 위해 애쓰는 과학자, 세계 기록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운동선수, 끝없이 보채는 아이를 정성껏 보살피는 어머니…. 이들 모두는 건설적인 도전을 맞이해서 그에 열심히 임하고 있다. 갑작스럽게 행동을 취해야 할 때에는 자신의 잠재력을 한없이 발휘할 수도 있다. 익사 위험에 처한 사람을 구하기 위해 바다로 뛰어들거나 불난 집에 뛰어드는 경우도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생기를 불어넣는 건설적인 도전과 위험이나 고통 혹은 피해를 몰고 오는 도전을 분별하는 것이다. 어떤 도전은 자아를 파괴하고 집착과 불행을 불러들여서 실패를 맛보게 한다. 반면, 어떤 도전은 우리를 강하고 굳세게 만들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