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목록
재생목록이 비어 있습니다.
-
-
0:00 0:00
화면 너비 (여백)
좁게
보통
넓게
최대
배경 테마
글꼴
바탕/명조
돋움/고딕
글자 크기
작게
100%
크게
줄 간격
좁게
보통
넓게

웰에이징(Wellaging Manual)

박상철 지음 | 생각의나무
웰에이징(Wellaging Manual)

박상철 지음

생각의나무 / 2009년 6월 / 338쪽 / 13,000원



1부 건강한 인생 후반을 위한 웰에이징



1. 당당하고 행복한 장수



늙는다는 것은 생존을 위한 변화다


전통적으로 노화를 보는 시각은 비가역적이고, 불가피한 일방통행적인 현상으로 이해되고 있고, 이러한 현상의 원인으로는 유전적 요인 또는 환경적 손상요인에 의한 숙명적인 결과라는 결정론적 관점이 주종을 이루어 왔다. 그러나 많은 연구를 통해서도 노화현상을 결정적으로 초래할 수 있는 노화유전자는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으며, 텔로미어를 비롯한 여러 분자들이 관련지어 거론되면서도 아직도 명료하게 노화현상을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필자의 실험실에서 수행한 연구결과는 노화에 대한 다른 시각을 보여주고 있다. 우선 젊은 세포와 노화 세포를 대상으로 독성 자극을 주어 반응을 비교해 보았는데, 저강도에서 젊은 세포는 반응을 하나 늙은 세포는 반응을 하지 않았고, 고강도의 자극을 주었을 때 젊은 세포는 반응하다가 죽어버렸으나, 늙은 세포는 반응이 낮은 대신 죽지 않았다. 이러한 변화는 종래 노화를 죽음의 전 단계로 이해했던 관점을 정반대로 바꾼 현상으로, 노화란 죽음의 전 단계가 아니고 오히려 생명체가 생존을 위하여 노력하는 과정에 초래되는 적응적 변화임을 분명하게 해주고 있다고 하겠다.

따라서 늙었다는 이유로 버리거나 포기하는 행위는 있을 수 없으며, 또한 늙었다는 이유로 교체해야 한다는 바꾸기 원리(Replace Principle)에 의한 대응은 적절하지 못하다고 하겠다. 그리고 생명체의 노화현상이 반응과 적응의 결과임을 감안할 때, 노화에 대한 대응방안으로는 그러한 현상의 본질적 요인이 불가피하거나 비가역적인 것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하게 이해하고, 노화를 지연하거나 제어할 수 있는 방법이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점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관점의 노화제어원리를 고치기 원리(Restore Principle)라고 정의하고, 이러한 원리를 바탕으로 노화현상을 이해할 때 우리는 보다 능동적이고 생산적인 백세건강을 이룰 수 있다고 본다.

노화와 암의 밀접한 관계

65세 이상의 노인에서 나타나는 암 발생 빈도와 생존 기간 조사에서 남자의 경우 전체 암 발생의 59퍼센트가, 그리고 여자의 경우 52퍼센트가 이 연령 군에 속해 있어, 전체 암의 과반수 이상이 65세 이후에 발생하였다. 그러므로 나이는 암의 가장 중요한 위험 인자로 간주된다. 따라서 암 예방 효과가 있는 물질은 결과적으로 노화방지에도 상당한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데, 노화과정의 제어를 통한 암 예방 효과에 대하여 간단히 살펴보기로 한다.

첫째, 신경호르몬을 통한 생체 적응계의 영향인데, 멜라토닌과 같은 송과선 호르몬이나 부신피질의 DHEA의 항노화, 항암효과가 이러한 측면에서 제안되고 있다. 둘째는 대사조절과 에너지 이용계의 영향으로, 과인슐린혈증은 비만, 당뇨, 동맥경화, 고혈압, 노화의 요인이 되고 있으므로, 당대사를 개선하고, 지질이용을 제한하는 물질들은 노화와 이에 따른 암 발생을 억제한다고 할 수 있다. 셋째는 생식능 제어 기전의 관련인데, 특히 여성 생식능의 노화에 따른 변화는 절대적인 영향을 보인다. 또한 환경적 요인에 의하여 핵산, 단백질 등이 손상되는 것이 암과 노화의 중요 요인이라고 보는 견해에서는 항산화제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암을 막기 위한 노력은 결국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를 가져 올 것이며, 역으로 노화를 지연하려는 노력은 암을 방지하는 효과를 가져 올 것이다.

장수는 생명문화의 결정체

사람이 살아가는 도중에 수많은 일들을 겪어내야 하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가장 소중하게 지켜야만 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건강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건강의 소중함을 오로지 건강이 훼손되어 고통과 불편을 겪게 되었을 때야 비로소 깨닫게 된다. 한편 내가 건강하다는 것이 너무도 당연하기 때문인지 사람들은 자신의 건강에 대하여 엉뚱한 자만감을 갖는 경우가 많다. 또 나를 위한 건강이 아니라 가족을 위하고 친구를 위하고 지역사회를 위하여 마치 생색내듯이 건강을 추구하고 있는 듯한 사람들도 있는데, 내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내 자신의 건강을 지켜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은 개체의 운명적 의무이며 인간으로서의 당위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개인의 건강에 지역사회가 지켜야 할 의무도 있는데, 지역사회는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안전한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 이렇게 건강을 유지하는 개인과 지역사회 노력의 결정체는 바로 지역 주민의 장수도로 표출되고 있다. 생명의 가장 소중한 자산이 바로 건강임을 비추어 보고 그러한 건강의 누적적 결과적 표출이 장수라는 사실을 비추어 볼 때, 이러한 장수를 유도하기 위한 사회적 노력의 결실인 장수문화는 바로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는 생명 문화의 결정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개인은 개인대로 성실하게 노력해야 하고, 지역사회는 지역사회대로 환경적ㆍ생태적ㆍ사회적ㆍ문화적 다양한 측면에서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개선해야만, 생명이 소중하게 대접받고 인간의 가치가 극대화될 수 있는 장수 사회가 건설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2. 삶은 어울림이다



당당하게 나이들 수 있는 사회를 만들자


노인들은 생물학적으로만이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외부 자극인자에 대한 반응성이 낮아져 있기 때문에 과거에 집착하게 되고, 새로운 변화를 수용하기를 꺼리는 기본적 속성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우리 사회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 따라서 노인들 스스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시대적 변화에 대한 인식을 바로하고 이에 대응하여 자신을 발전시키는 노력을 기울여야만 한다.

인구 고령화에 따른 우리나라 사회의 문제점을 간단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는 인구 고령화 속도가 너무도 빠르다는 점이고, 둘째는 심각한 출산율 저하이다. 셋째는 결혼적령기 남녀의 성비가 크게 불균형하다는 점이며, 넷째는 고령자에 있어서의 남녀 성비 또한 불균형하여 다른 어떤 나라보다도 여성장수 편중 현상을 보이고 있는 점이다. 다섯째, 모든 사회 및 문화 산업 구조의 디지털화로 인해, 직접적 대인 관계는 상실하고 불특정한 대상을 상대로 하는 비인간화 체제로 바뀌면서 노인들의 역할과 행동범위가 크게 감소되고 있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엄청난 인구적 대변혁의 미래사회에서 어떠한 구체적 대응이 우선해야 할까. 첫째, 노화에 대한 인식의 개편이 필요하다. 즉 늙으면 그만이라는 자포자기적 사고를 벗어나, 언제까지고 살아있는 한 인간으로서의 의무를 다하고 권리를 추구해야 한다는 능동적 의지가 갖추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 남녀의 역할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즉 육십대가 넘은 분들에게는 아직도 성별 차이가 바로 사회적 차이라는 고정관념의 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시도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셋째, 남녀관계, 친구관계, 이웃관계에 대하여 보다 융통성 있는 개방적 노력이 필요하다. 넷째, 변화하고 있는 문화와 기술을 새롭게 배워야 한다. 실제로 백세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초장수인이 보여주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삶의 모습들은 이 분들이 오직 변화하는 사회에서의 적절한 대응을 했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되었다.

장수사회의 새 질서 바꿀래 고칠래?

생명체의 생태는 노화가 단순한 생존전략 단계가 아니라, 노화 세포도 번영을 추구할 수 있는 가역적 변화가 유발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연구 성과는 실험실적 연구뿐 아니라, 인간의 노화종적관찰연구를 통해서도 분명해지고 있다. 예로 인간의 연령 증가에 따라 일률적으로 생리기능이 저하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개체별로 차이가 현저하며, 개인별 노력에 따라 기능이 회복되는 예가 많이 보고되고 있는 점은 노화에 대한 결정론적인 시각을 벗어나 능동적인 대처가 가능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 하겠다. 따라서 이를 바탕으로 단순한 수명 장수가 아닌 기능적 장수(functional longevity)라는 신개념을 정립할 필요가 있다.

한편 종래의 노화에 대한 시각에서의 노화 대응 방법으로는 바꾸기 원칙(Replace Principle)에 따라 유전자요법, 줄기세포요법, 조직 팻치 이용, 인공장기 또는 장기이식법들이 개발되어 왔다. 그러나 이러한 치료법들은 방법론적으로도 아직 온전하지 못할 뿐 아니라, 윤리적으로도 많은 문제점을 야기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측면을 벗어나 노화 현상을 새로운 시각으로 보면, 노화에 대한 대처방안을 새롭게 할 수 있다. 즉 노화현상이 고칠 수 있는 대상으로 부각되고 있기 때문에, 노화에 대한 대응 방법으로 바꾸기가 아닌 고치기 원칙(Restore Principle)을 제안하고자 한다.

그런데 이러한 노화에 대한 인식의 전환은 특히 다가오는 고령사회를 대비해서 철학적ㆍ사회적 변화를 요구한다. 예로 사회 모든 분야에서 단순히 연령이 많다는 이유로 직장과 사회에서 배제되거나 고립되는 일들이 비일비재한데, 아무리 나이가 들었어도 노인이 할 일을 당당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은 지역 사회나 국가에서 마땅히 해야 할 책무이므로, 고령사회를 대비한 사회적 · 정치적 제도의 변화가 필요하다. 한편 나이가 든 사람들의 태도도 문제다. 스스로 세상살이에서 해야 할 일을 찾아 능동적으로 해내는 태도는 사회구성원으로서의 당연한 의무다. 따라서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생체가 고장 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지켜나가야 할 뿐만 아니라, 나이에 상관없이 사회적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잊지 말고 추진해 나가야 한다. 이러한 현상의 바탕에는 생명체에게 부여된 "생명은 오로지 현재 진행형이다"라는 엄숙한 명제가 있음이 분명하다.

3. 건강한 삶을 위한 5가지 원칙



원칙 1. 움직여야 한다


살아있는 개체들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오래오래 살아남는 것이다. 아무리 살려고 해도 환경적 천재지변이나 인위적 사고에 의해서 얼마든지 생명이 중단될 수 있기 때문에, 개체가 산다는 것보다 살아남는다는 표현이 어쩌면 더 정확할지도 모른다. 인간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보다 오래 건강하게 살아남아 소위 장수(長壽)를 노래 부르기 위해서는 사람도 여러 가지 주변의 환경적 · 사회적 변인을 이겨내고 살아남아야 한다. 그렇다면 인간의 생존을 통한 장수를 위해 가장 중요한 요체는 무엇일까? 바로 '움직여야 한다'는 생명의 1원칙에 충실해야 한다. 그런데 살기 위하여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지만, 단순하게 그냥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뜻을 가지고, 목적을 향해 움직이는 것이 보다 바람직하다. 즉 무작정 단순한 생계유지가 아닌, 보다 사회봉사적인 나눔의 일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백세 장수하시는 많은 분들을 찾아보면서 한결같이 느끼는 것은 모두 지금도 부지런하게 움직이고 계신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이러한 움직여야 한다는 공리는 단순히 육체만을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마음까지 같이 움직여야 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원칙 2. 적응해야 한다

살아간다는 것은 여러 가지 어려운 환경적 요인들을 잘 극복하여 살아남는 과정이라고 정의할 수 있는데, 우리의 인체를 살펴보면 우리 생체는 외적 자극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생체 보호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우선 어떠한 외부적 환경의 변화에도 체내의 상태를 반드시 일정한 표준상태로 유지해주는 항존성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예로 체온을 37 로, 조직의 산성도는 pH7.4로, 기압은 1기압 상태를 유지하려는 강력한 완충성 항존 시스템이 존재한다. 또한 외부에서 섭취하는 다양한 식품들을 처리하기 위해서 이러한 모든 식품을 가장 기초적인 단위의 영양소로 분해해 버리는 강력한 소화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생체는 무엇을 먹더라도 식품의 종류에 상관없이, 우리 몸이 꼭 필요로 하는 고분자 물질들을 적절한 시기에 생성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더욱 흥미로운 것은 이런 생체의 적응 현상이 물리적ㆍ화학적ㆍ생물학적 요인을 극복하는 것만이 아니라, 사회적ㆍ정신적 스트레스에 대해서도 작동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예로 여러 스트레스 요인이 발생하게 되면, 관련된 호르몬계는 물론 뇌신경전도 물질의 생성량이 변화되어, 생체가 육체적 방법만이 아닌 심리적 방법에 의해서도 환경적ㆍ사회적 난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적응을 유도한다.

실제로 장수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지역을 찾아가 보면 이들 지역들이 반드시 공기 좋고 물 좋고, 기후 좋은 곳만은 아니었다. 때로는 험한 산속이기도 하고, 때로는 추운 지방이거나, 더운 지방이기도 한 것을 보면, 장수인들은 어려운 환경에 잘 적응하여 효율적으로 살아남는 방법을 터득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장수를 추구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환경적 위해 상황뿐 아니라, 사회적 스트레스 요인들도 적응을 통하여 극복해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생명의 2원칙은 '적응해야 한다'로 정했다.

원칙 3. 정확해야 한다

현대 생명과학의 발달은 체세포 복제기술이라는 기적적인 성과까지 이루어냈는데, 그 성과 뒤에는 분명한 전제조건이 놓여있다. 즉 유전체를 구성하는 유전자의 뉴클레오티드 서열은 정확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유전체 구성에 틀림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명제이다. 만약 엄격한 염기서열의 규칙성이 어긋나게 되면 질환이 초래된다.

한편 생명체가 엄격한 염기서열에 의한 철저한 순종적 유전성을 태초로부터 이어져 받아왔다는 사실은 생명의 본질이 바로 성실함에 있음을 가르쳐 주고 있다. 그러나 생명체는 혹시 고장 나더라도 자자손손이 잘못된 유전자가 이어져 나가는 것을 차단하기 위하여, 생식이라는 과정을 담당할 자웅, 암수의 성(性)을 창출했다. 그리고 생식을 통한 짝짓기는 두 가지 서로 다른 유전자 중 보다 나은 유전 형질이 선택되어 궁극적으로 앞 세대의 문제점들이 뒷 세대에서는 해결될 수 있도록 해준다. 즉, 성장을 위한 성실한 순종, 생식을 위한 조화로운 선택이 바로 생명체의 본질이다. 바로 이 과정에서 생명체는 '정확해야 한다'는 원칙3을 준수하면서, 그로 인해 초래될 수 있는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하여 어울림과 선택이라는 부칙조항을 만들어 따르고 있는 것이다.

원칙 4. 느껴야 한다

생명체와 무생물과의 본질적인 차이는 느낌에 있다. 무생물의 경우 외적 자극에 대한 반응을 체계화 된 논리에 의해 기계적ㆍ역학적으로 계산할 수 있고 예측할 수 있으나 생명체의 경우는 크게 다르다. 생명체는 외부자극에 대하여 단순한 물리적ㆍ화학적 원리가 아닌, 개체로서의 누적된 경험과 종(種)으로서 내재화된 유전적 기억에 의해서 영향을 받아 반응하기 때문에 예측이 어렵고, 자아성(自我性)을 바탕으로 고유의 반응을 나타내는 것이 그 특징이다. 이 중에서 생명체의 반응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감정을 들지 않을 수 없다. 그런데 다양한 감정의 저변에는 핵심적인 생체시스템으로 기쁨과 아픔이라는 대립적 개념이 있다. 즉 행복으로 대변되는 좋고, 기쁘고, 사랑하는 감정과 반대로 아픔으로 대변되는 슬프고, 괴롭고, 미워하는 감정이 발동하곤 한다.

한편 감정이란 단순한 생체의 반응표출체계가 아니고, 생명현상과 직결되어 그 효율에 관여하는 중요한 생명시스템이다. 실제로 만나 본 백세인들의 감정을 정리해서 특징적인 성격으로 규정해보면, 장수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사교성이 높고, 불안해하지 않으며, 자아가 강하면서도 적절하게 제어할 줄 알고, 나누어줄 줄 아는 성격이었다. 이를 통해 장수인들은 일반인보다 행복의 분자가 지속적으로 그리고 적절한 양으로 생성되어, 해당 수용체와 반응할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제어되는 생체활동ㆍ습관을 가져온 분들임을 알 수 있었으며, 바로 이러한 느낌의 조율을 통해 장수의 기쁨을 향유하고 있었다. 따라서 장수를 위한 생명 4원칙으로 '느껴야 한다'라는 명제를 설정했다.

전문 열람 제한

미가입 상태이므로 요약본의 일부만 제공됩니다.
더 깊이 있는 내일의 통찰력과 지식 에너지를
프리미엄 무제한 이용권으로 충전해 보세요!

멤버십 가입 / 결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