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독서습관 평생을 좌우한다
수잔 짐머만 · 크리스 허친스 지음 | 프리미엄북스
제1장 독서는 평생의 친구
독서가 왜 중요한가? : 아이한테 책을 읽어 주고, 읽은 내용이나 거기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해 주는 것만으로도 아이가 '효율적인 독서가', 즉 책읽기를 좋아하고 책읽기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는 사람이 되는 데 필요한 토대를 닦아 줄 수 있다. 독서는 그 자체로도 중요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절대적으로 필요한 수단이다. 글을 읽을 줄 알아야 복잡한 정보를 습득하고, 자신의 꿈을 추구하면서 수준 높은 삶을 살 수 있기 때문이다. 독서능력은 아이의 정신세계를 열어 주고 보다 폭넓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학습능력과 이해력을 키워주는 7가지 독서습관 : 글자를 틀리지 않고 읽는 것도 독서능력의 한 부분이긴 하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 아이가 자신이 읽고 있는 글의 내용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제대로 글을 읽었다고 말할 수 없다. 1980년대에 획기적인 발견이 이루어졌다. 효율적인 독서가들이 활용하는 특별한 사고전략을 밝혀낸 것이다. 그 결과 읽기가 상호작용의 과정이며, 효율적인 독서가는 끊임없이 글과 대화를 나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런 지속적인 대화는 글을 이해하고 자신이 읽는 글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효율적인 독서가들이 어떻게 글을 읽는가가 밝혀짐으로써 아이들에게 읽기와 이해하기를 가르치는 데 필요한 아주 중요하면서도 획기적인 전환점이 마련되었다고 할 수 있다. 여기에 소개된 7가지 독서습관은 1990년대 초반 데이비드 피어슨 박사와 동료들이 효율적인 책읽기를 실천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것을 10년간 수많은 교육 현장에서 응용해 얻은 것이다. 요컨대 읽기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아이가 책 내용을 이해하고 즐겁게 읽을 수 있도록 실용적인 방법들을 안내하고 있다. 수잔 짐머만과 크리스 허친스는 아이들에게 이 7가지 독서습관을 적용해왔다. 그 결과 학생과 교사 모두 이 독서습관이 독서능력만 향상시키는 것이 아니라 사회, 과학, 쓰기 그리고 수학 능력까지 향상시킨다는 것을 체험했다.
제2장 머릿속에 이미지 떠올리기
<독서습관1> 감각이미지를 떠올려라생생하고, 신나고, 재미있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독서를 위해 꼭 필요한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의 감각이미지를 떠올리는 법에 대해 살펴보자.
감각이미지는 글을 잘 이해하도록 도와준다 : 시나 소설을 읽거나 신문 기사를 볼 때, 우리 머릿속에는 특별한 이미지가 떠오르게 된다. 현재 읽고 있는 글의 내용 그리고 그것과 관련해 떠오르는 인생 경험에 따라 특별한 냄새나 맛, 모습, 느낌이 생각난다. 감각들을 통해 정보를 얻게 되는 것이다. 시각화 또는 감각이미지라고 하는 이런 현상은 수많은 기억과 느낌들을 촉발한다. 이런 현상은 라디오를 들을 때도 일어난다. 감각이미지는 머릿속에서 상영되는 일종의 영화 같은 것으로, 이런 이미지가 떠오르면 읽고 있는 글을 3차원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특히 아이들에게 책읽기가 생생하고 즐겁게 느껴지려면 감각이미지가 대단히 중요하다. 아이가 책을 읽으면서 머릿속에 감각이미지를 떠올리는 것은 창의적 활동이 연속적으로 진행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시각, 후각, 청각 그리고 촉각 이미지가 떠오르면서 아이의 머리는 그 이미지들이 이야기를 만들어가도록 조합한다. 이렇게 감각이미지가 지속적으로 떠오르면 아이는 재미를 느껴 책읽기에 관심을 갖게 된다.
엄마 아빠 이렇게 해주세요 : 그림책은 좀더 긴 동화책을 읽기 위한 도약대라 할 수 있다. 아이는 짧은 책을 보며 감각이미지를 떠올리는 법을 배움으로써 좀더 긴 책을 읽을 때도 쉽게 감각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다.
- 취학 전 단계 - 아이와 함께 글자가 전혀 없고 그림만 있는 책을 보자. 여러분은 책 속의 그림을 어떤 의미로 이해하는지 그리고 그 그림을 보면서 어떤 생각이나 느낌이 들고 어떤 예상을 하게 되는지 어떤 소리가 떠오르는지 이야기해 주자. 책의 그림은 여러분과 아이가 자신의 언어로 이야기 속의 장면과 행동을 묘사할 때 머릿속에 보다 자세한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교실에서는 이렇게 하세요 : 학생들에게 책을 읽으면서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 주면 이해력을 가르칠 수 있다. 교사가 책을 읽으면서 생각하는 시범을 보여 주면 학생들은 자신의 생각에 대해 말하고 글로 쓰는 법을 배우게 된다. 감각이미지를 활용하는 법을 내재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소규모 독서 그룹을 만들 때는 생각하는 법을 통해 무엇을 배웠는지 이야기하고, 모든 대상 도서에 대해 감각이미지 전략을 적용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감각이미지를 떠올리기 위한 실습 시간은 교사가 글을 읽으면서 떠올린 상세한 이미지를 학생들한테 들려주는 것으로 시작한다. 교사는 모든 종류의 인쇄물―그림책, 시, 신문 기사, 일반 책 등―을 대상으로 글을 읽으면서 자신의 머리에 떠오른 이미지를 학생들에게 이야기해 주고, 그런 이미지가 어디서 어떻게 왜 떠올랐는지를 설명해 준다. 그런 다음 학생들에게도 각자의 머리에 떠오른 이미지를 이야기하고 그 이미지를 행동으로 흉내내 보도록 유도한다.
- 선생님과 학부모가 함께 해요 - 먼저 여러 가족을 초대해서 감각이미지를 형성하고 활용하는 것이 얼마나 재미있는지 시범을 보인다. 시를 적은 종이를 나눠주고 가족 단위로 시의 단어에서 연상되는 이미지를 그림으로 그리게 한다. 그리고 같은 단어에서 연상된 이미지 그림들을 모아본다. 그 다음에는 가방, 그림책, 접착 메모지, 스케치북, 카세트테이프 녹음기, 카세트테이프를 구입해서 아이들이집에 가서도 직접 책을 읽거나 부모가 책을 읽어 줄 때 감각이미지를 떠오르게 하는 부분을 표시하게 한다. 마지막으로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하는 독서 그룹을 만들어 감각이미지 전략을 계속 연습한다. 책 내용의 이해를 돕는 이미지를 떠오르게 하는 부분에 표시를 한다. 그리고 자신의 머릿속에 떠오른 이미지를 다른 회원들에게 이야기한다.
제3장 연결고리 만들기
<독서습관2> 배경지식을 활용하라
배경지식―자신이 지금껏 경험한 것이나 보고 듣고 읽은 것, 일상생활, 사람들과의 관계, 자신이 좋아하는 것 등―에 대해 살펴보기로 하자. 배경지식은 책을 읽는 경험을 더욱 의미 있고 깊이 있게 만들어 준다.
배경지식이란 무엇인가 : 배경지식이란 책을 읽기 전에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지식을 말한다. 지금껏 살아온 인생, 읽고 본 것, 일상에서 경험한 것들, 인간관계, 열정 등 그 모든 것이 배경지식이 될 수 있다. 배경지식에 따라 책에 대한 이해와 느낌이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삶의 경험에 변화가 있기 때문이다. 하나의 글이 갖는 의미는 우리가 그 글에 부여하는 의미와 서로 뒤섞이기 마련이다. 책을 읽을 때마다 그리고 자신이 읽은 것에 대해 이야기할 때마다 배경지식을 활용하거나 새로 쌓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아이의 배경지식을 키우는 방법 : 아이와 함께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배경지식에 대해 이야기해 보자. 아이한테 이야기를 들려주거나, 대화를 하거나, 책을 한 쪽이나 한 문단 정도 읽어 주고 이렇게 말해보자. "이걸 읽고 나니깐 예전에 읽었던 책이(또는 예전에 들은 이야기가) 생각나네…." "이걸 읽으니까 생각나는 일이 있다…." 이와 같이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배경지식을 이야기해 주면 아이와의 관계가 보다 돈독해질 뿐 아니라 아이는 여러분과 자신에 대해 좀더 많이 알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아이는 이야기를 듣고, 질문하고, 이해하면서 단순히 여러분의 배경지식을 알게 되는 것만이 아니라 자신의 언어능력도 함께 키우게 된다. 배경지식을 쌓아주면 아이가 책에 더 많은 흥미를 갖도록 유도할 수 있다. 아이들은 원래 호기심 박사이다. 어떤 주제가 흥미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면 아이는 자동적으로 그 내용이 알고 싶어진다. 그래서 더 많이, 더 깊이 파고드는 것이다. 비행기, 개, 우주, 돌, 전기, 뇌, 인디언, 전설 등 아이들의 관심 대상은 무궁무진하다.
연결고리 만들기 : 여러분은 자녀가 책을 읽을 때 책과 자신, 책과 책 그리고 책과 세상을 서로 연결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 그러면 아이는 자신이 배경지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그 바탕 위에 새로운 배경지식을 또다시 쌓을 수 있다. 책과 자신 사이에 연결고리를 만들면 책을 읽을 때 자신의 과거 경험이 떠오른다. 감정적인 연결고리를 만들면 읽고 있는 글의 내용을 기억하기가 한결 쉬워지는 법이다. 책과 책 사이에 연결고리를 만들면 책을 읽을 때 예전에 읽거나 본 책, 텔레비전 프로그램 또는 영화가 떠오른다. 책과 세상 사이에 연결고리를 만들면 책을 읽을 때 더 넓은 세상의 일이 떠오른다. 자신의 생활 범위를 넘어서는 생각을 하도록 유도하는 책이나 기사, 이야기는 책과 세상 사이를 연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이들은 새로 알게 된 것을 기존의 지식과 연결지음으로써 학습을 하게 된다. 그러기 위해서 아이들은 자신이 읽은 것을 이야기하고, 글로 쓰고, 생각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아이는 자신의 삶과 관련 있는 이야기나 책, 사건은 좀더 쉽게 기억한다. 따라서 글을 읽을 때 배경지식을 떠올리도록 유도하면 아이의 생각이 깊어지고 책을 재밌게 읽을 수 있다. 훗날 어른이 되어서도 계속 독서를 즐기게 될 것이다.
엄마 아빠 이렇게 해주세요 : 배경지식을 활용하는 법을 배운 아이는 글에 자신의 경험을 연결지을 줄 안다. 그리고 스스로 글을 이해하기 시작한다. 자신이 글을 이해하는지 또는 배경지식이 부족해서 글을 이해하지 못하는지도 자각할 줄 안다. 그런 아이들이 좋은 독자일 뿐만 아니라 글과 자신의 경험을 연결지어 이야기함으로써 다른 친구들이 글을 이해하도록 도와주는 역할도 할 수 있다.
- 취학 전 단계 - 이 단계의 아이는 글에 대한 연결고리를 찾도록 유도하기가 비교적 쉽다. 이 무렵의 아이들은 '나도 할래'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면서 여러분이나 형제 자매를 흉내내고 싶어한다. 그래서 책장을 넘길 때마다 배경지식을 쌓고, 같은 책을 몇 번이고 되풀이해서 읽어 달라고 하기도 한다. 아주 어린 아이도 책 속의 글과 생각, 그림을 자신의 삶과 연결지을 줄 안다. 아이가 책을 읽다 말고 호수에서 배가 출렁이는 모습을 봤다거나 꽃에 벌이 날아와 앉는 것을 봤다고 떠들 때 아이가 책에 대한 집중력이 부족하다고 고민할 필요가 없다. 그것은 오히려 좋은 징조이다. 책의 내용과 현실을 연결짓는 것은 훌륭한 독자의 태도다. 책의 내용을 자신의 생활과 연결짓다 보면 책의 다음 내용을 예측하게 되고, 감정 이입을 할 수 있게 되며,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이럴 때는 여러분도 책의 내용과 관련 있는 배경지식을 아이한테 이야기해 주는 것이 좋다.
교실에서는 이렇게 하세요 : 물론 아이들한테는 연결고리로 삼을 경험과 지식이 충분히 있다. 단지 그 사실을 모르는 것뿐이다. 아이들은 남북전쟁에 대해서 아는 것이 없을지 몰라도 갈등에 대해서는 알 것이다. 그러면 거기서부터 토론을 시작하면 된다. 갈등을 알면 갈등이 나라를 분열시켰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다. 그런 다음 남북전쟁에 대한 흥미로운 읽을거리를 주어서 필요한 배경지식을 쌓도록 도와준다. 지금의 목표는 아이들에게 많은 이야기와 정보를 제공해서 학습에 대한 욕구를 키워 주는 것이다.
- 선생님과 학부모가 함께 노력해요 - 먼저 배경지식 학습에 대한 통신문을 발송한다. 학부모와 아이가 학교에 함께 오는 날을 정해 아이들이 책을 이해하는 데 배경지식이 얼마나 도움이 되는가를 서로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그런 다음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전문 분야의 대한 지식을 나눈다. 모임을 만들어 정보를 발표하고 교환하면 사진부터 스쿠버다이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배경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을 수 있는 이야기나 글을 숙제로 내준다. 가정에서는 숙제로 내준 글 중에서 자신의 배경지식을 떠올리게 하는 부분에 여러 가지 색의 색연필로 밑줄을 치고 여백에는 글과 연결 지을 수 있는 자신의 경험이나 기억을 적는다.
제4장 언제, 어디서, 누가, 무엇을, 왜
<독서습관3> 질문하라질문의 중요성에 대해 살펴보기로 하자. 질문은 글을 읽는 사람과 글과의 대화는 물론 그 대화의 폭을 넓히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요소이다. 글을 읽는 사람은 질문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분명히 하고 이해력을 높일 수 있다.
질문의 중요성 : 글을 읽으면서 질문을 한다는 것은 깨어 있다는 뜻이다. 생각을 한다는 뜻이다. 글과 상호교류를 한다는 뜻이다. 질문을 하면 할수록 비록 답을 얻을 수 없다 해도 독서의 깊이와 재미는 점점 깊어진다. 아인슈타인은 말년에 많은 시간을 연구실에서 보냈는데, 양손을 등뒤로 맞잡고 알 수 없는 소리를 중얼거리며 돌아다니곤 했다. 동료들은 그런 아인슈타인이 몹시 걱정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동료가 용기를 내어 아인슈타인에게 다가갔다. 그는 유심히 귀를 기울인 덕분에 아인슈타인이 뭐라고 중얼거리는지 들을 수 있었다. 아인슈타인은 이렇게 중얼거렸다. "제대로 된 질문만 할 수 있다면." 아인슈타인도 대답을 찾기보다 깊이 있는 질문, 제대로 된 질문을 해야 새로운 연구 분야를 개척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아이들은 위대한 과학자에 버금가는 호기심을 타고난다. 부모라면 자신이 비록 답을 몰라도 아이가 정말로 궁금해하는 것들을 질문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어야 한다. 질문을 하는 것은 자신의 주변에 관심을 갖고 호기심을 갖기 때문이다. 질문을 하는 것은 세상을 이해하는 과정이다. 질문을 하는 것은 열정을 가지고 호기심을 충족하는 과정이다. 질문은 참여다. 질문은 진정한 인간이 되기 위한 기본 요소다. 그리고 좋은 독자가 되기 위해 꼭 필요한 조건이다.
엄마 아빠 이렇게 해주세요 : 아이가 질문하는 법을 배우려면 먼저 여러분이 질문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그렇다고 해서 아이한테 질문을 하라는 뜻이 아니다. 그보다는 책을 읽으면서 여러분의 머리에 떠오른 질문을 아이한테 알려주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질문이 떠오르자마자 답을 찾으려고 해서는 안 된다. 질문이 머릿속에 맴돌도록 내버려두자. 여러분의 머릿속에 떠오른 질문을 이야기해 주고 아이한테도 머리에 떠오른 질문을 이야기하게 하자. 이렇게 하면 책을 읽으면서 질문하는 법을 가르쳐 줄 수 있다.
- 취학 전 단계 - 책표지에 대한 질문은 책 속에서 무슨 일이 벌어질까라는 궁금증을 유발한다. 책의 표지만 보고 여러분의 머릿속에 떠오른 질문들을 아이한테 이야기해 주자. 책을 읽으면 몇 가지 질문은 답을 찾을 수 있겠지만 답을 찾을 수 없는 질문도 있을 것이다. 아이한테 책을 읽기 전이든 읽으면서든 그리고 읽은 후 어느 때든 질문을 해도 좋다고 알려 주자. 이렇게 함으로써 질문을 하는 것이 책을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필요한 정보를 수집해 책 읽을 준비를 할 수 있게 도와준다는 사실을 아이한테 가르쳐 줄 수 있다. 지금 여러분은 책읽기가 단순히 종이에 적힌 글을 읽기만 하는 수동적인 과정이 아님을 가르쳐 주고 있는 것이다.
교실에서는 이렇게 하세요 : 교사는 학생에게 길을 가르쳐 주고 그 길을 빠져 나오는 법도 가르쳐 주어야 한다. 어떻게 질문을 떠올려야 하는지를 보여 주고 그 질문을 기록하는 법도 보여 주어야 한다.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 만한 자료들을 교실에 준비하고, 흥미를 느끼는 대상에 대해 질문을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