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막
스테판 M. 폴란 지음 | 명진출판
2막
스테판 M. 폴란-마크 레빈 지음/조영희 옮김
명진출판/2003년 10월/264쪽/8,900원
1. 2막을 위한 준비 단계
누구에게나 2막을 열 권리가 있다
나이가 많든 적든, 어떤 위치에 있고 또 어떤 절망에 처해 있을지라도 우리는 꿈꾸는 삶을 살 수 있다. 자기에게 주어진 의무와 책임 때문에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꿈일지라도 그것은 실현 가능하다. 모든 조건이 완벽하게 갖춰질 때까지 미뤄두기만 했던 희망의 길을 오늘 당장 걸어갈 수 있다. 지금까지 다른 일을 해왔다는 이유로 앞으로도 영영 이룰 수 없으리라 포기했던 그 가보지 않은 길은 아직도 분명하게 펼쳐져 있다. 그렇다. 우리는 원하는 삶으로 새롭게 출발할 수 있다. 우리에게는 새로운 나를 창조하고 진정으로 바라던 내 모습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 우리는 지금 과도기를 살고 있다. 사회, 문화, 경제 등 모든 영역이 낡은 가치에서 벗어나 아직 완전히 자리 잡지 못한 새로운 가치를 향해 움직이고 있다. 이러한 터널을 지나는 동안 과거의 원칙은 대부분 그 힘을 상실하였고, 아직 새로운 기준들은 마련되지 않은 상태이다.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는 지금의 시대를 가리켜 이렇게 말했다. “지금 이 순간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세상이 흔들리고, 모든 진실들이 변하고 있어요. 이럴 때일수록 우리 스스로 원하는 세상을 창조해야 합니다.”
누구나 인생의 2막을 시작할 수 있다. 2막을 여는 데는 어려움이 따를지도 모른다. 어쩌면 눈물겨운 희생과 타협이 필요할 수도 있다. 새로운 기술을 배우기 위해 피땀 어린 노력을 쏟아야 할지도 모른다. 꿈을 이루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도 있다. 하지만 의미 있는 인생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오히려 약간의 고통과 두려움이 있어야 옳다. 우리가 꿈꾸는 2막에 고통도, 두려움도 없다면 그것은 우리가 저 마음 깊은 곳에서 바라는 삶이 아닐 것이다. 어쩌면 원하는 삶을 이룰 수 있다는 말을 미심쩍어하는 사람들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런 이들은 자신들에게 그런 기회가 이미 지나가 버렸고 경제적인 여유가 없기 때문에 엄두를 못 낸다며 회피하려 들 것이다. 사실 누구나 2막을 시작할 수 있다고 얘기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처음에 의심을 한다. 그러나 나는 여러분에게 이 책이 제시하는 2막 프로그램을 한 번만 진지하게 실천해보라고 권하고 싶다. 여러분이 2막 커튼을 들어올리기 위해 맨 먼저 해야 할 일은 오직 자신에게 꿈꿀 권리를 주는 것, 그것뿐이다.
꿈이 있어야 2막을 올릴 수 있다
여러분의 머릿속에 미래에 대한 청사진이 완벽하게 들어 있든, 그저 막연한 생각만 가지고 있든 그 꿈을 현실로 옮기는 생의 2막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그것을 단순하고 분명하게 정의 내릴 필요가 있다. 그렇게 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의 꿈에서 가장 본질적이고 핵심적인 요소만 남도록 가지를 쳐내는 것이다. 나는 그러한 과정을 ‘꿈 걸러내기’라고 부른다. 여기서 한 가지, 한평생 자신의 꿈을 추구해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경고한다. 자신이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 삶에 오랫동안 전념해왔다고 해서 꿈 걸러내기 과정을 건너뛰거나,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나는 우리에게 주어진 인생의 목표가 단 한 가지만 존재한다고는 믿지 않는다. 우리가 평생을 통틀어 한 가지 꿈만 추구하며 살아갈 수도 있지만 꿈은 얼마든지 달라질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막연하게 지금과는 다른 삶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꿈을 먼저 찾고 그것에 열정적으로 매진하는 것이다. 이것은 단순히 새 출발을 위해서가 아니다. 진정한 2막은 자기를 찾는 과정이며 자신의 영혼까지 한 단계 성숙한 길로 들어서게 하는 것이다.
2막을 구체화시키는 5가지 연습 - 이러한 주의 사항을 명심하면서 우선 자신의 꿈을 걸러내서 구체화시키도록 하자. 내가 제시하는 다섯 가지 연습은 여러분이 인생에서 무슨 일을 하고 싶은지 깨닫고, 그것을 이룰 수 있도록 구체적인 틀을 마련해줄 것이다. 그리고 여러분은 기록하지 않은 것은 기억되지 않는다는 삶의 법칙을 새겨들을 필요가 있다. 나는 여러분이 이 다섯 가지 연습을 학습하는 동안 자신에게 떠오른 생각과 변화들을 꼼꼼하게 글로 써둘 것을 제안한다. 그것들을 글로 기록해놓으면 실제로 2막을 시작할 때뿐 아니라 살아가면서 장애물에 부딪혔을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글을 어떤 형식으로 작성할 것인가는 중요하지 않다. 새 노트나 수첩, 노트북 또는 컴퓨터 어떤 것도 좋다. 그 어떤 것이든 나는 그 소중한 기록을 담은 그릇을 ‘2막 노트’라고 부르겠다.
- 첫 번째 연습, 꿈 목록 만들기 : 다섯 가지 연습을 학습하는 동안 자신에게 떠오른 생각과 변화들을 꼼꼼하게 글로 써둘 2막 노트의 첫 페이지에 ‘열정’이라고 쓴다. 여러분은 무엇에 열정을 느끼는가? 지금은 그 일이 이루어질 현실적인 가능성에 관해서는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우리는 지금 집 한 채를 통째로 지으려는 것이 아니라 토대를 세우려는 것뿐이기 때문이다. 다음으로는 자신이 열정을 느끼는 장소를 떠올려라. 꼭 자신이 살아보았거나 가본 곳일 필요는 없다. 그것이 반드시 어떤 구체적인 지명일 필요도 없다. 다음은 자신이 최근에 기분이 가장 좋았던 때가 언제인지 떠올리는 것이다. 그때 어디서, 무슨 일을, 누구와 함께 했는가? 돌이켜 보았을 때 아무리 작은 일일지라도 자신에게 특별했던 모든 순간을 적어라. 그러고 나서 며칠 동안 자신이 기록한 리스트를 쭉 들여다보자. 나의 열정 리스트를 여러 차례 반복해서 읽어보면서 그것들의 전체를 관통하는 연관성이 무엇인지 찾아 보라. 전체를 하나로 꿰뚫는 어떤 줄기가 있는가? 우리 자신의 진정한 꿈을 찾아내기 위해서는 자기중심적일 필요가 있다. 물론 긍정적인 방식으로 말이다. 온전하게 자기 자신에게만 신경을 집중하라. 여러분은 그 행복한 상상을 하면서 잠들고, 다음날 아침 눈을 떴을 때 2막 노트의 새 페이지를 펴고 아래의 질문에 대답하라.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 “그것을 이루었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 두 번째 연습, 장점과 단점 찾기 : 이번에는 여러분의 2막 노트를 꺼내어 새 페이지를 펴고, ‘장점과 단점’이라는 제목을 적어라. 우선 자신이 잘하는 것을 써보자. 자신이 갖고 있는 재주만 달랑 적지말고 신체적, 정신적, 심리적으로도 특별한 사항이 있으면 모두 써라. 또한 어느 누구도 완벽할 수 없으므로 자신의 단점도 함께 적어라.
스스로 자기를 들여다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본성을 발견할 수 있는 포커스 그룹을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타인에게서 ‘나’라는 제품을 테스트 받는 것이다. 자, 2막 노트의 새 페이지를 열고, ‘포커스 그룹’이라고 제목을 적은 후 자신을 검사해줄 사람들의 이름을 적어라. 그들은 우리의 장점과 단점을 분명하게 보여주는 훌륭한 바로미터가 된다. 이 연습은 자기 분석을 위해 실행하는 것이다. 포커스 그룹이 여러분에게 이야기해준 특성들은 내면의 차원에서 깊이 받아들여야 한다. 여러분 스스로가 포커스 그룹을 통해 만들어진 장단점 리스트를 깊이 들여다본 후 이번에는 비슷한 것끼리 묶어 군을 만들어라. 이런 연습을 통해 여러분은 자신의 장점과 단점 중에서 가장 핵심적인 것들을 찾게 될 것이다. 이쯤 되면 여러분은 스스로를 규정할 수 있게 된다. 2막 노트에 ‘나는 이런 사람이다’라고 쓴 후에 자신에 관한 가장 핵심적인 단어들을 적어라.
- 세 번째 연습, 관심 목록 만들기 : 이번에는 2막 노트와 펜을 들고 밖으로 나가자. 세 번째 연습을 위해서는 세 번의 외출이 필요하다. 첫째 날에는 가장 큰 서점에 가라. 우선 신간 코너부터 시작하여 자신이 가장 관심이 가는 책의 제목과 주제를 찾는다. 가장 관심이 가는 주제를 대여섯 가지 생각해본 후, 2막 노트를 꺼내어 새 페이지를 펴고 ‘관심’이라는 제목을 단 다음 그 밑에 주제들을 쭉 적는다. 둘째 날에는 가장 큰 도서관으로 간다. 앞에서 찾아낸 각각의 주제와 연관된 책들을 찾으면서 서가 속으로 들어간다. 관심이 가는 새로운 분야가 있으면 기록한다. 그러다가 새로운 주제에 관심이 끌리면 ‘관심’ 목록에 추가한다. 셋째 날에는 주변에서 규모가 가장 큰 신문-잡지 판매대를 찾아가라. 만약 정기 간행물이 다양하게 구비된 곳을 찾을 수 없으면 대학 도서관의 정기 간행물실로 간다. 그리고 여러분이 앞에서 찾아낸 관심 분야를 좀더 구체적으로 세분화한다. 이제 노트의 새 페이지를 열고, ‘내가 관심 있는 것’이라고 제목을 적은 후 세분화시킨 목록을 그 밑에 적어라.
- 네 번째 연습, 내면의 욕망 찾아내기 : 관심 리스트까지 작성했으면 잠시 연습을 멈추고 이틀 간 쉬자. 휴식을 통해 기분이 새로워졌으면 2~3시간 정도 시간을 내서 편안한 의자에 앉아 2막 노트를 꺼낸 후 자신의 열정, 장단점, 관심이라고 적은 목록들을 다시 읽어보아라. 그런 후에 내 안의 어떤 욕구 때문에 이런 것을 적게 되었는지 곰곰이 생각해보자. 그래서 자신의 내면의 꿈틀거림을 알게 되었다면 이번에는 노트의 새 페이지에 ‘욕망’이라는 제목을 달고 그 밑에 적어라. 여기에는 옳고 그른 대답이 있을 수 없다. 우리가 의지해야 하는 것은 느낌과 직관이다. 그것을 신뢰해야 한다. 하지만 어떤 항목에 대해 오랫동안 공들여 생각해도 잠재된 욕구를 찾을 수 없다면 그 다음으로 넘어가자. 우리는 지금 영혼이나 정신 속에 감춰진 놀라운 사실을 캐내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 이 연습의 주된 목적은 우리가 찾아낸 열정, 장단점, 관심 리스트 속에 좀더 근원적인 또 다른 꿈이 내재되어 있는 것은 아닌지 알아보는 것이다.
- 다섯 번째 연습, 미션을 찾아라 : 이제 곧장 다섯 번째 연습에 들어가자. 편안한 의자로 돌아가 2막 노트의 새 페이지를 열고 자신의 진정한 꿈을 적어라. 자신의 꿈을 되도록 구체적인 표현으로 정의하고, 선택 가능한 모든 가능성을 생각해 보면서 꿈을 세분화시켜라. 이런 식으로 스스로 묻고 답하다 보면 꿈은 더 현실적인 이미지로 다가올 것이다. 꿈을 걸러낸다는 것은 그 본질적인 요소만 남도록 바짝 줄여낸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식으로 걸러낸 자신의 꿈을 깨끗한 종이에 적어라. 그리고 생각을 걸러내듯이 글도 줄여라. 기록한 자신의 꿈을 가능하면 적은 단어만 남도록 편집하는 것이다. 꿈을 되도록 분명하고 구체적으로 만들고 나면 그것을 외우도록 한다. 다시 2막 노트의 새 페이지에 ‘나의 사명(mission)’이라는 제목을 적고 그 밑에 큼지막한 글씨로 꿈을 적어 보자. 여러분이 남은 일생 동안 하고 싶고, 하고자 하는 일이 바로 그것이다.
2막을 올리기 위한 9가지 마인드
이제 여러분은 2막을 실현하는 길 위에 올라섰다. 그 과정의 첫 시작은 새 출발을 위한 마음의 법칙들을 새겨 넣는 것이다. 나는 그것을 9가지 기본 자세를 중심으로 설명할 것이다. 여러분은 각자 자신의 꿈을 가장 본질적인 것으로 걸러낸 ‘나의 사명’을 찾아냈지만 그것은 아직 어린 묘목일 뿐이다. 우리는 그것이 아름드리 나무로 자랄 수 있도록 토양을 가꿔야 한다.
① 도움을 청하는 일을 두려워 말라! : 누구나 살다 보면 도움이 필요하다. 꿈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는다면 자신의 시간과 능력을 잘 활용할 수 있어 성공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다. 또한 적이나 경쟁자로 여겼던 사람들까지 친구로 만들 수 있다. 타인에게 도움을 받는 단 한 가지 열쇠는 진심을 담아 부탁하는 것이다.
② 절충하지 말고 그냥 받아들여라! : 타협을 하는 것, 즉 서로 반대되는 의견의 중간 지점이나 절충안을 찾는 것은 인간의 본성이다. 하지만 절충안으로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완전히 얻지 못한다. 늘 뭔가 부족한 상태에서 추구하던 것을 멈춰 세워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서로 타협하기보다는 이쪽 끝에서 저쪽 끝으로 옮겨가는 것에 마음을 열어두는 것이 좋다.
③ 선택의 기회는 많을수록 좋다 : 우리는 어떤 기회가 성공할지 또는 그것이 어디로 이어질지 알지 못한다. 잘될 것 같은 한 가지 희망에 모든 것을 의존할 수도 없다. 우리에게 오는 기회를 모두 탐색해보는 것이 중요한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다. 선택할 수 있는 기회는 많을수록 좋다. 따라서 여러 가지 일을 펼쳐 놓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자.
④ 열린 문을 과감히 통과하라! : 2막을 시작하려면 기회를 붙잡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열린 문을 통과했을 때 나타나는 것은 막다른 길이 아니다. 인생이라는 여정에서 막다른 길은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가 어떤 문을 통과하든 반드시 다른 문이 나타날 것이라고 믿고 안심해도 좋다. 우리는 실패를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실패는 우리가 움직이지 않고 있을 때만 찾아온다.
⑤ 자신의 능력에 대해 솔직하라! : 자신의 장점과 특성이 저절로 드러나기를 기대한다면 결코 2막을 시작하지 못한다. 어쩌면 1막조차 열지 못할 수 있다. 내가 나의 재능을 선전하지 않으면 어느 누가 해주겠는가. 한편, 자신을 높이 평가하는 것뿐 아니라 자신의 부족한 점도 주저 없이 인정할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은 어리석음이 아니라 솔직함이며, 이런 특성은 2막을 시작하는 아주 중요한 열쇠가 된다.
⑥ 이중 시각을 가져라! : 우리가 2막을 열 때 필요한 열쇠 중의 하나는 위험을 줄이는 방법을 터득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이중 시각, 즉 현재와 미래 두 곳 모두에 초점을 둘 수 있을 때 가능해진다. 예를 들면 미래의 직업을 위해 새로운 기술을 배우면서 지금 갖고 있는 전문 기술도 계속 활용하는 것이다. 즉 장-단기 계획을 마음속에 갖고 있어야 한다.
⑦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라! : 우리는 모두 특별한 존재이다. 우리가 가는 여행길은 저마다 다르다. 우리가 자신의 2막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키를 버리고 노 젓는 일에 온 신경을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인생에서 가야 할 길을 미리 예측해서는 안 된다. 2막은 일직선으로 뻗은 길이 아니며, 사다리를 타고 꾸준히 올라가야 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그것은 마음과 영혼이 이끄는 대로 따라가는 나만의 여정이다.
⑧ 자신을 누구와도 비교하지 말라! : 나는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이다. 나와 똑같은 사람은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아무도 나와 같은 꿈, 같은 희망을 가지고 있지 않다. 어느 누구도 나와 같은 곳에서 출발하여 내가 서 있는 이 자리에 서 있지 않으며, 내가 끝나는 곳에서 멈춰 서지 않을 것이다. 자신을 남과 비교하여 실패했다는 생각은 떨쳐버리자. 인생은 다수의 패배자와 오직 한 명의 승자만 있는 경주가 아니다.
⑨ 미래에 대한 강력한 희망을 품어라! : 2막에 필요한 마인드 중에서 다른 원칙을 떠받드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는 믿음이다. 믿으면 진짜 그렇게 된다. 그러니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져보자. 그러면 어떠한 상황에서든 잠재적 가능성을 찾아낼 수 있으며,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을 수 있다. 나는 어디에든 빛이 존재한다고 믿는다. 소포클레스도 “찾지 않는 것은 발견되지 않는다.”라고 하지 않았는가.
2막의 걸림돌 제거하기
세상에 모르는 것만큼 무서운 것은 없다. 지금 우리의 2막을 방해하는 장애물이 두려운 것은 그것이 아직 이름도, 형체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것은 마치 닫힌 문처럼 우리의 길을 가로막고 서서,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상상의 함정과 공포를 감추고 있다. 나는 살면서 이런 상황에 직면할 때마다 매번 같은 식으로 반응을 한다. 머릿속으로 생각만 할 것이 아니라 리스트를 만들기 시작한 것이다. 그렇게 하면 내 안의 강한 통제 욕구를 분출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나는 내가 잘 모르는 것을 대면한 후에는 그것에 본능적으로 익숙해지려고 노력한다. 나는 큰 일처럼 보이는 것을 대할 때마다 그것을 단계별로 처리할 수 있도록 작은 조각으로 잘게 나눈다. 그것은 나와 내 꿈 사이에 존재하는 모든 장애물의 정체를 뚜렷이 파악하는 것이다.
-과거의 장애물부터 찾아라 :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면서 꿈을 저버리게 한 장애물이 무엇이었는지 생각해보자. 그때의 태도는 지금과 달랐는가? 이제 2막 노트의 새 페이지를 열고 ‘과거의 장애’라고 제목을 적은 후 그 리스트를 만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