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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 이야기

이광조 지음 | 연합뉴스
1장 건강증진



증가하는 고기, 증가하는 질병




우리의 신체는 심장과 근육의 수축·이완, 피의 응고, 신경자극전달 등의 필수활동을 위해 혈액 속에 일정 칼슘농도를 유지시켜야 합니다. 그런데 영양상태가 좋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뼈에 칼슘이 부족하여 생기는 골다공증 환자가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골다공증은 나이가 들면서 뼈를 구성하고 있는 성분이 빠져나가 뼈에 구멍이 숭숭 뚫리는 상태로 이로 인해 소소한 충격에도 골절의 위험을 갖는 질환입니다. 골다공증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이유가 단지 노인 인구의 증가 때문일까요?

미국의 「임상의학저널」1983년 3월호에 채식인과 비채식인의 뼈 손실률을 연구한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65세 연령층인 미국인의 경우 남성과 여성 모두 비채식인의 평균 뼈 손실률이 채식인의 그것보다 두 배 가량 높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조사 관찰에 의하면 채식인들이 비채식인들보다 활동성이 더욱 높았으며, 자세가 곧았고, 뼈에 금이 가거나 부서지는 경우에도 비채식인에 비해 더 빨리, 완전히 치유되었습니다.

고기의 단백질에는 황, 인, 염소 성분이 많아서 고기를 많이 먹게 되면 인체의 혈액은 산성으로 변합니다. 인체의 세포에 대한 혈액의 역할은 마치 물고기에 있어 바다와 같아서 적절한 산성도를 유지해주어야 세포들이 제대로 생화학반응을 해낼 수 있습니다. 보통 약알칼리에서 원활한 활동을 하는 인체세포는 산성도가 높아지면 제대로 활동을 못하고 죽게 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다른 알칼리성 음식을 먹으면 되겠지만 계속 고기와 백미 중심의 식단이 들어오게 되면 인체는 자체 보호를 위해 인체에 있는 알칼리 성분, 즉 뼈 성분을 배출하게 됩니다. 그래서 우유와 고기, 백미를 많이 먹을수록 뼈의 칼슘은 점점 많이 녹아나가게 되고, 인체의 뼈 밀도는 점점 낮아져 골다공증으로 연결되는 것입니다.

세계적으로 골다공증이 가장 많은 민족은 채식을 전혀 할 수 없는 반면 하루에 매일 생선뼈에서 2,000밀리그램의 칼슘을, 고래에서 250∼400그램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에스키모인들입니다. 그리고 골다공증이 가장 많은 나라는 놀랍게도 고기를 가장 많이 소비하는 미국인들입니다.

뿐만 아니라 칼슘이 뼈로 되기 위해서는 칼슘뿐만 아니라 비타민 D와 비타민 K, 비타민 D, 마그네슘, 망간, 붕소, 아연, 구리 등의 다양한 성분이 필요합니다. 이들은 신선한 채소와 씨눈을 가진 곡물, 콩, 깨에 풍부합니다. 비타민 D는 인체의 간에서 생성한 콜레스테롤을 자외선을 이용하여 적절한 양만큼 합성을 해냅니다.

암과 채식



암세포가 발견되는 시기는 혈관을 통해 몸을 구성하는 다른 장기나 조직으로 이미 전이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아무리 좋은 요법을 쓴다고 해도 50조 개나 되는 세포 곳곳의 암세포를 모두 찾아내 제거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게다가 현재의 암 치료법은 매우 공격적이어서 환자들은 암 자체보다 치료에 더 큰 공포를 가질 정도입니다. 부작용 또한 적지 않아 화학요법으로 암종을 줄여놓아도 면역기능이 저하되어 암이 더욱 빠르게 증식합니다. 그래서 화학요법을 받은 환자의 1/3정도에서 다른 암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암의 예방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이미 암에 걸린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식이요법은 없을까요? 막스 거슨이라는 독일 의사는 식이요법으로 낭창, 결핵, 류머티즘, 암에 이르기까지 부작용 없이 치료하면서 명성을 떨친 사람입니다. 그는 암 발생을 관절염이나 협심증, 당뇨병과 같이 만성 성인병으로 보고 암 발생의 원인이 부분적인 곳에 있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인체 전체의 부조화 상태에서 특정 부위가 약화된 것을 질병으로 보았습니다. 인체의 모든 방어력과 면역력, 염증 반응, 효소 기능이 다시 활성화되어야 혹이나 반흔이 녹고, 노폐물이나 죽은 물질을 쏟아낼 수 있다고 한 것입니다. 그는 병든 관절을 수술하고 병든 신장을 떼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모든 기관을 재활성화시킴으로써 자연적으로 병든 관절과 신장을 치유해야 함을 역설하였습니다.

그의 암 치료법은 이렇습니다. 첫째, 나트륨이 없는 식품을 먹는다. 이렇게 되면 암세포의 나트륨이 혈액과 임파액을 통해 제거됩니다. 둘째, 칼륨과 요오드, 산화효소가 많은 음식을 먹는다. 칼륨, 요오드가 부족하면 세포 안으로 나트륨과 염소, 수분이 침입하게 되고, 인체의 평형이 깨져 질병이 발생합니다. 암환자의 식사는 신선한 과일즙, 잎사귀를 주로 한 야채즙, 대량의 신선한 과일을 중심으로 합니다.

거슨이 제안한 항암 식이요법의 핵심은 기본적으로 암환자에게 채식 중심의 식생활을 하라는 것입니다. 거슨의 주장과 그 치유사례에 비추어본다면 비채식인의 암 발생이 채식인에 비해 3∼4배까지 높은 것은 채식인의 관점에서 볼 때 그리 놀랍지 않습니다.

그는 25년간 암환자를 치료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립니다. 첫째, 암은 부분적인 질병이 아니라 전체적인 질병이다. 주 원인은 현대의 영농과 식품산업에서 생산되는 음식의 독이다. 둘째, 암 치료법은 인체의 독을 제거하여 치유력을 회복시키는 것이다. 이로써 종양덩어리가 죽고 흡수, 배설된다. 셋째, 간이 심하게 파괴되어 있지 않은 한 간을 회복시키고 종양으로 파괴된 부위를 개선시킬 방법이 있다. 거슨의 사후에는 그의 딸이 암과 여러 가지 성인병을 치료하는 식이요법 중심의 병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장 생태보전과 기아해결



나의 채식이 숲 6만 평을 지킨다




소를 기르기 위한 방목지와 사료는 울창한 양의 숲을 필요로 합니다. 이 때문에 매년 남한 크기에 해당하는 전 세계 다우림이 놀라운 속도로 파괴되어 방목장으로 변해갑니다. 1981년도의 추산에 의하면 열대 다우림이 1초에 1ha의 속도로 사라지고 있는데, 이는 2년마다 프랑스 크기의 삼림이, 1년마다 l국 콜로라도 주 면적의 삼림이 파괴되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몇 년 후면 다시 새로운 숲이 베어져 나가고, 그 숲을 보금자리로 삼았던 수많은 생물이 쫓겨나며 멸종을 맞이합니다. 세계적으로 방목 때문에 파괴된 숲에서 무려 1만 종의 생물이 멸종되었다는 보고가 있는 것을 보면 그 심각성은 우리의 인식을 훨씬 뛰어넘습니다.

그런데 한 사람만 채식을 해도 매년 1,200평의 숲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햄버거 하나만 먹지 않아도 1.5평의 숲을 살릴 수 있는 것입니다. 인간의 평균 수명을 짧게 잡아 50년으로 계산해도 단지 채식을 하는 것만으로 그 동안 살릴 수 있는 숲이 6만 평이나 되는 셈입니다. 여기에 우리 나라 인구를 4천만 명으로 계산하면 3,500억 평이라는 엄청난 크기의 숲을 지킬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개인의 사소한 선택으로 보이는 채식이야말로 우리의 건강을 증진시킬 뿐 아니라 생태환경을 살리고 무수한 생명을 살리는 근원적인 해결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구는 탐욕으로 고갈시킬 수 있는 대상이 아니며 현재만이 아니라 우리 자손들이 이용해야 하는 희망의 가능성이 머물러야 할 미래인 것입니다. 채식은 지속 가능한 지구문명을 가능하게 합니다. 채식은 새로운 생명중심의 문명을 만들어나갈 것입니다.

세계의 인구 증가



곡물, 식용작물의 생산량은 경작지에 비례하여 일정하게 유지되어 왔습니다. 그런데 1950년대 이후 약 30년간 세계의 곡물 생산량이 세 배 가까이 증가하였습니다.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식물이 흡수할 수 있는 형태의 질소 비료를 공장에서 생산할 수 있게 된 까닭입니다.

그러나 가난한 나라에서는 질소 비료를 생산할 기술도, 살 돈도 없습니다. 당연히 과잉 생산된 곡물을 수입할 돈도 없습니다. 비옥한 나라들은 이러한 곡물을 가축에게 먹였습니다. 동물에게 먹이면 곡물의 소비량이 3∼10배까지 증가하므로 잉여곡물의 소비도 되고 고기도 팔게 됨으로써 이윤을 추구하는 자본주의 논리에 아주 적합했던 까닭입니다.

덕분에 이전에는 곡물만으로 충분히 건강을 유지하며, 1년에 한두 번 정도 드물게 고기를 먹었던 개발도상국의 국민들까지 고기 소비량이 현저히 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먹는 고기 1kg에는 5만 원 이상의 보조금이 전제되어 있지만 우리는 그것을 모른 채 아주 싼 가격에 먹게 되었고 육식에 길들여진 개발도상국들은 자국민의 건강 악화와 환경파괴, 수자원 부족, 가축 사육을 위한 곡물 수입 등 이중, 삼중의 고통에 시달리게 되었습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곡물 출국이던 중국이 최근 들어 대표적인 곡물 수입국으로 전락한 이유 역시 가축 사육의 증가입니다.

지구의 땅 덩어리는 한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새로운 경지는 감소될 것이 분명하며, 화학비료 사용의 증가에 따른 곡물의 생산은 일정 수준으로 제한될 것입니다. 토질이 저하됨으로써 어쩌면 생산량이 줄어들지도 모릅니다. 여기에다 점점 심해지고 있는 물 부족 현상, 급속히 산업화되고 있는 아시아 국가들의 비농지 전용, 토양 침식이 토지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 농작물에 악영향을 미치는 이상 고온현상 등을 고려하면 지난 40년간의 곡물수요 증가에 못 미치리라는 추측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이러한 우려는 이미 현실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에 따라 1995년 말 일본의 농림수산성은 농업 상황이 지금처럼 진행된다고 가정할 경우 앞으로 식량부족 현상이 나타날 것이며, 2010년까지 밀은 2.12배, 쌀은 2.05배 오를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요즘처럼 세계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때에 주요 국가, 주요 지역에서 곡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이 발생하면 그것은 곧 전 세계의 경제, 정치동향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채식만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강력한 대안이라는 것에 세계인의 공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3장 생명존중



동물실험




일선 학교에서는 생물 시간에 동물 해부를 합니다. 그러나 살아있는 생명을 죽이는 것이 정당화 될 만큼 이들 교육은 충분한 효과를 얻는 것일까요? 오히려 생명의 소중함을 잃게 하는 반교육적인 것이 아닐까요? 직접적인 교육의 효과가 의문시되는 일회적인 해부가 아닌 다른 방법은 없을까요?

동물실험에 대한 보호 운동은 크게 3R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Replacement(실험 동물 이외의 방법으로 대체), Reduction(실험 동물 숫자의 감축), Refinement(실험 동물의 고통 경감)가 그것입니다. 동물실험 대체에 대한 지원은 매우 중요하게 여겨져 유럽연합은 동물실험 대체 연구에 매년 630만 파운드(약 15억 원)를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세계에서 가장 많은 3,000∼3,500만 마리의 실험동물을 사용한다는 미국은 1993년부터 토끼로 하는 부식제 실험을 인공피부로 대체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캐나다는 포유류 대신 어류, 생쥐 대신 박테리아를 쓰는 등 고통을 덜 느끼는 동물이나 미생물을 이용합니다. 뿐만 아니라 나날이 발전하는 컴퓨터 기술을 이용하여 최근에는 컴퓨터 모델링으로 동물 반응을 알아보는 방법이 급속히 개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나라의 현실은 어떠할까요? 현재 동물과 관련된 기관에서 동물실험 대체 연구를 위한 실험은 전무한 것이 우리 나라의 현장입니다. 학계나 연구기관에서는 이에 대해 관심도 없고 예산요구도 하지 않고 있으며, 그러니 당연히 예산 책정도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동물의 생명권에 대한 무관심은 결국 동물들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사람에 대한 관심과 배려, 생명 존엄의 무시로 이어집니다. 점점 빈부의 격차가 커져가고 남아도는 돈을 주체하지 못해 각종 사치성 물품들이 넘쳐나면서도 낙태, 매춘, 장애인, 외국인 노동자, 노인, 어린이 가장 등에 관심은 없는 현실이 그것입니다.

동물실험이 제약될 때 의학 발전은 없고 인간생명 연장도 불가능하다는 주장에 대해 몇몇 학자는 인간과 동물의 차이점을 거론하며 동물실험의 유효성에 의문을 제기합니다. 즉, 인간의 질병 3만여 가지 중 다른 동물과 공유하는 질병은 단 1.16%뿐이라는 것입니다.

동물의 생명권에 대한 논란과 함께 세계적인 추세는 동물실험을 줄이는 방향인 것이 확실합니다. 영국, 스위스, 독일, 유럽연합은 동물 실험을 제한하는 규정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동물의 생명을 존중하는 의로운 이들의 활동에 힘입어 1987년에서 97년까지 10년 동안 영국에서는 실험용으로 쓰이는 동물의 수가 100만이나 감소하였습니다. 앞으로 조직 배양이나 컴퓨터 시뮬레이션, 모형제작 등과 같은 보다 비용이 적게 들면서도 효과가 큰 방법이 개발되어야 하고, 그것은 우리의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과 실천으로 가능해질 것입니다. 동물의 생명권과 인권은 양자택일적인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서로 상승효과를 일으키는 근본적으로 동일한 근거점에서 시작되는 실천입니다.

4장 자아와 영성



나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채식




10년 전부터 아침 저녁으로 두 시간씩 꼼짝 않고 좌선하는 과정이 8개월쯤 진행되던 어느 날 저는 갑자기 고기가 비려서 못 먹게 되었습니다. 기도와 명상을 열심히 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체질이 변화된 것입니다. 이것은 물론 필자의 의지와 무관하게 이루어진 일입니다.

당시 영양학적인 지식이 전무한 상태에서 성공적인 채식이 가능했던 것은 아마도 콩밥과 미역국 덕분인 것 같습니다. 필자는 콩밥이 성공적인 채식에서 절반 이상의 역할을 한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저는 채식을 처음 하려는 분들께 항상 콩밥을 적극 권장합니다.

불교에서도 부처가 되는 수십 단계의 과정 중 고기가 비려 먹지 못하게 되는 단계가 있으며, 도가에서도 오훈채(자극성이 있는 다섯 가지의 채소)와 함께 고기 먹는 것을 금하고 있습니다. 카톨릭에서도 금육일이라 하여 정기적으로 고기 먹지 않는 날을 정하는 등 고기 먹는 것을 금하고 있습니다.

인도 계열의 요가, 명상 단체에서는 채식을 필수 요건으로 하고 있으며, 성경의 창세기에도 인간의 음식이 원래는 식물이었음을 나타내는 구절이 있습니다. 다니엘서에는 예언자 다니엘이 지혜를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데 채식이 필수라는 것을 밝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카톨릭의 전승에도 마리아가 예수를 잉태했을 때 채식을 했다는 기록이 있는 것을 보면 채식은 오랜 역사를 가진 것이 분명합니다.

깨달음의 과정은 먹는 음식과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음식이란 운동을 일으키는 에너지의 한 형식이기도 하고, 정보가 담긴 정보전달 매체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고기에는 자체의 성질이 너무나 강하게 편향되어 있을 뿐 아니라 불순물도 많습니다. 고요한 호흡을 통해 걸러내야 하는 불순물이 너무 많아 제대로 정화되기 어렵습니다. 또 고기를 먹으면 동물의 파동이 인체에 겹쳐져 집중을 방해합니다.

동의대 화학과의 이상명 교수는 동물의 파동은 1년 이상, 길게는 30년∼50년 동안 인체 내에서 작용한다고 얘기합니다. 식물은 두세 시간이면 식물의 파동이 인체 파동으로 전환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신선한 식물을 먹으면서 하는 수행은 집중이 잘 되고 호흡이 원활하며, 육체적으로 부담을 주지 않고 강한 생명력을 얻게 합니다. 요가 수행을 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고기를 먹으면 몸이 굳어지고, 식물을 먹으면 몸이 보다 유연해져서 수행에 적합하다는 것입니다.

물론 육식을 하면서도 채식인보다 더 건강하고, 사회정의에 큰 역할을 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 이 분들이 채식을 하게 된다면 현재보다 더 훌륭한 일을 해낼 수 있을 것입니다. 다른 생명을 소중히 할 때 내 마음의 평온이 가능해집니다. 구체적인 체험 없이 채식에 대해 무조건 비난만 하지 말고 직접 실천해 본 후 몸으로 검증하고 판단하기 바랍니다.

5장 생명존중의 사회



경제를 살리는 채식




"채식인의 하루 식량을 생산하는 데 필요한 물의 양은 1,100ℓ인데 육식인은 1만 5,000ℓ로 채식인의 보름치 필요량을 단 하루에 해치운다. 육식인에게 1년간 고기를 공급하기 위해서는 4,000평의 땅이 필요하지만 채식인에게는 단지 200평이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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