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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에 웃는 자가 진짜 프로다

사또 미쯔루 지음 | 학원사
젊은 시절에는 쓸데없이 허세를 부려보기도 하고 자기와는 관계없는 세계에 있는 사람에게 의미 없는 적대 감정을 품기도 한다. 그러나 사회에 나가 좌절과 성취를 경험하고 거기에서 뭔가를 배우는 사람은 허세나 자만심이 아닌 진정한 자신감이 붙게 된다. 다른 사람에 대한 공감이 생겨나고 사물을 보는 법이 달라지며 눈앞의 이익보다 멀리 내다볼 수 있는 지혜가 생기기도 한다. 그렇게 되면 이 세상 대부분의 일에 대해 서로 양보해 나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사소한 토론에서도 열을 내며 상대를 철저하게 이기려 드는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은 상대를 정복해 복종시키거나 완전히 관계를 끊어 버린다. 결국 그 사람 주변에는 예스맨만 남게 되고 조금이라도 반론을 제기하는 사람과는 말도 나누지 않는 상태가 되는 것이다. 그에 비해, 곧잘 싸움이나 토론을 벌이기는 하지만, 상대방과의 관계를 보다 좋은 방향으로 이끌 줄 아는 사람이 있다. 그는 싸움이나 토론을 거듭하면서 상대를 이해하고 자기를 당당하게 주장한다.



양자의 차이점을 생각해 보자. 앞의 경우는, 감정적 우위는 얻을 수 있어도 상대방으로부터의 신뢰, 공감까지 쟁취하기는 어렵다. 진짜로 싸움을 잘하는 사람은, 오로지 밀기만 하는 게 아니라 밀었다 당겼다 할 줄 안다. "이 부분은 양보하지요."라며 부분적으로 져 주고 이것만큼은 양보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신념은 양보하지 않고 일관되게 주장하면서도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해서 협력 관계로 나아갈 수 있으며, 그 결과 인맥을 넓힐 수 있다.



외국계 기업 사원들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그들의 대다수가 자기 주장이 강한 대신, 주장해야 할 부분과 양보해야 할 부분을 정확히 알고 있어 깜짝 놀라곤 한다. 물론 그것은 내게 많은 공부가 되었다. 그들에게서 배운 것들을 포함해서, 토론이나 협상을 할 때의 마음가짐을 정리해 보았다.



·상대의 주장을 잘 들을 것. 자기 주장도 당당하게 할 것

·상대방이 '도저히 양보할 수 없는 것'이 무엇인지를 잘 파악할 것

·별 상관없는 것은 되도록 양보하되 자기가 '도저히 양보할 수 없는 것'은 분명하게 밝힐 것·서로의 접점을 찾아내어 그 접점 부근에서 합의를 돌출해 내도록 노력할 것'애사정신'이라는 말이 있다. 나 역시, 젊은 비즈니스맨으로서 많은 것을 배웠던 혼다에 대해서 지금도 감사하는 마음이 강하다. 혼다 시절이 있었기 때문에 폭스바겐 그룹 일본지사에 근무했던 시절이 있었고, GM에 근무할 수도 있게 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각각의 기업이 업계에서 서로 경쟁 상대지만, 널리 전체 자동차 업계 속에서 프로로서 통용되고 싶다는 마음이다. 이것이 나의 '애사정신'이다.

그러나 사회에서는 훨씬 한정된 의미로 애사정신을 사용하고 있다. 모든 생활에서 회사가 우선이 되어 곁눈질 한 번 하지 않고 자기가 근무하는 회사에 충성심을 발휘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말이다. 기업 중에는 이렇게 좁은 애사정신을 요구하는 곳도 있다. 그래서 휴일에도 변변히 쉬지 못한 채 일하다가 결국 몸을 망치거나 과로사 하는 사태도 생기고 있다. 또한 그렇게 열성적으로 일했는데도 인정받지 못하고 자회사로 좌천되거나 구조조정 대상이 되어 정신적으로 병들어 버린 사람도 있다.



회사란, 각기 다른 사정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일을 하는 곳이지 운명 공동체는 아니라는 당연한 인식이, 많은 사람들에게 결여되어 있는지도 모른다. 일단 취직만 하면 노후까지의 모든 생활을 보호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가족적인 분위기라는 것을 긍정적인 캐치프레이즈로 삼고 있는 회사도 아주 많다. 그러나, 아무리 '가족적'인 회사라 하더라도 기업인 이상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첫째 목표이며 이익을 낼 수 없게 되면 사원을 보호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도 보호할 수 없게 되는 법이다. 회사에서 퇴출되고 나서야 자기가 그 회사에서만 필요한 사람이 되어 있음을 깨닫는 것만큼 잔혹한 일은 없을 것이다.



이제부터는 회사가 아니라 일을 사랑하라. 회사에만 신경을 쓰면 일 자체의 의미가 작아지고 만다. 그래서 회사 내의 인간관계에 신경을 쓰다가 소극적이 되기도 한다. 사회를 넓게 내다보고 자기 일 자체를 사랑한다면 그 일을 더럽히는 행위는 하지 않을텐데 말이다. 긍지를 갖고 일을 하면 자기 역량도 올라가고, 실적도 올라가며 일하는 기쁨도 늘어난다. 또 역량이 늘어나면 어디를 가도 근무할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이 생긴다. 회사의 보호를 바라지 않고, 실력을 쌓아나가는 기개를 가진 사람이야말로 사실은 회사 쪽에서 찾고 있는 인재가 아닐까.'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쫓는 자는 한 마리도 잡지 못한다'는 속담이 있다. 동시에 두 가지 일을 하려고 하다가는 결국 어느 하나도 성공하지 못한다는 의미이다. 하지만 여러 가지 일에 손을 대서 동시에 다 해내는 사람도 있다. 복합형 멀티 인간이다. 본업이라 불릴 만한 것을 두 개 이상 갖고 있다거나, 직업은 하나라도 취미 세계에서 본업을 훨씬 능가하는 경우가 그런 경우이다. 어느 쪽이 좋다 나쁘다 말할 수는 없지만 나는 복합형에 매력을 느낀다.



사실 나는 한 가지 일에 상당히 몰두하는 성격이어서 곁눈질 한 번 하지 않고 이 길만을 고집하여 큰 성과를 이루어 낸 사람들을 존경한다. 그러나 비즈니스의 경우 지나치게 외곬이면 함정에 빠지기 쉽다. 충분히 생각한다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하루 24시간 내내 한 가지 일만 생각하다 보면 노파심에 쓸데없는 걱정까지 하게 된다. 생각한다는 것은 중요한 일이지만 지나치게 생각하는 것은 별로 좋지 않다.



이제 대량 생산, 대량 소비하는 시대는 끝났다. 여러 가지 가치의 혼재와 유동성을 인정하고 적당량을 생산하고, 순환형을 전제로 하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업계나 기업의 관계도 움직이기 때문에 직업 전체의 폭을 넓혀 직업 이외의 세계에서도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한없이 추구하는 것은 결코 마이너스가 되지 않는다. 한 번뿐인 인생이니까, 하고 싶다고 생각한 일은 자기 스스로 책임을 질 수 있는 범위 내에서라면 누가 뭐라 해도 한 번 해 보라. 앞으로는 여러 세계를 인정할 수 있는 커다란 허용성 없이는 살기 어려워진다. 한껏 욕심을 부려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쫓아보자.고립이니 고독이니 하는 단어에는 부정적인 이미지가 있지만, 진지하게 무엇인가를 하려고 할 때는 '홀로'의 상태가 바람직하다. 스스로 자립한 사람은 다른 사람의 '홀로' 부분도 소중하게 여길 줄 안다. 수많은 '홀로'가 모였을 때 비로소, 진정으로 남을 배려할 줄 아는 동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똑같은 짓을 하지 않는다 해서 소외시키려 하는 동료는 진정한 동료가 아니다. 누군가가 오늘은 빨리 집에 가야 한다고 했을 때, 그 이유를 따지지 않고 따뜻하게 보내 주며 협력하는 사이에서는 서로의 힘을 합쳐서 협력 체제를 만들 수 있는 관계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각자의 사정을 융통성 있게 봐 줄 수 있는 관계는 '홀로'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관계라고 할 수 있다.

커뮤니케이션을 갖는다는 것은 중요하지만 식사를 한다거나 술을 마신다거나 해야만 대화를 할 수 있는 관계라면 이것은 문제의 소지가 있으며, 회사 안에서 언제든지 대화가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게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근무 시간 이외의 시간에서 특히 혼자가 되는 시간을 자주 만들어라. 산에 가서 차근차근 혼자 무엇인가를 만드는 시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이다.



혼자가 되어 무심히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이에, 직장에서의 입장이라든지 스트레스를 내던져 버리고 본래의 자기로 돌아갈 수 있게 된다. 직함이나 지위에 따른 보호막 없이 한 인간으로서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스스로를 향해 물을 수 있다. 그럴 듯한 생각 속의 오두막을 만들면 그날 자기가 그만큼의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으로 느껴져 확실하게 살아 있는 보람을 느낀다. 그런 자신감이 직장으로 돌아갔을 때에도 활용되는 것이다.물건이나 정보 등 모든 것이 흘러 넘치는 가운데 소비자는 더 이상 많은 물건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자기에게 맞는 물건을 고르기만 하면 된다. 기업 측에서도 비슷비슷한 상품을 억지로 떠맡겨서는 살아남을 수 없다. 상품도, 서비스도, 특징 있는 물건이 아니면 도저히 선택되지 못한다. 견본이나 흉내내고 있어서는 앞으로의 경쟁에서 이길 수 없다. 지금까지는, 정해진 코스를 어떻게 빨리 달릴 것인가 하는 경쟁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그저 코스를 달려서 다른 사람들을 따돌리기만 하면 되는 단순한 경쟁이 아니라 각자가 길을 만드는 경쟁이다. 스스로 조사하고, 스스로 생각해야 하는, 그야말로 자기 책임의 경쟁이다.



이렇게 변화하는 시기에는 지금까지 상식으로 통하던 것이 그다지 도움이 되지 못한다. 우선, 동업종 타사가 그럭저럭 같이 해 왔던 '업계의 상식'이 더 이상 통용되지 않는다. 모든 영역에서 경계가 없어지고 있으며, 영역을 초월한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기술의 독자성, 경영 자세의 독자성, 비즈니스 자체의 독자성을 발휘하는 것이 기업간 경쟁에서 살아남는 필수사항이 되었다. 다른 사람과는 다른 아이디어, 때로는 비정상적이라고 일컬어지는 방법이 정상을 능가하는 성과를 보이게 된 것이다.

그렇다면 자기는 평범해서 이렇다 할 재능이나 특징이 없다는 사람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 평범한 선수는 살아남지 말라는 법은 없다. 주어진 일을 제대로 해내는 것 또한 재능이다. 본인 스스로는 깨닫지 못하더라도 다른 사람과 다른 점이 누구에게나 한두 가지는 있는 법이다. 다른 사람이 고치라고 지적하고 스스로도 결점이라고 생각했던 부분이, 의외로 재능의 한 조각인 경우도 있다.



다른 사람과 다른 점이라는 것은 눈에 띄는 부분, 인상이 강한 부분이다. 이것을 그저 '다른 점'으로 방치해 두지 않고 드러내서 특징으로 인정받도록 만든 것이 '특기'라는 것 아닐까. 베스트셀러 상품 중에는 발매 초기에는 비정상적인 기이한 인상을 주다가, 어떤 계기를 통해 폭발적인 매출고를 올리게 되는 경우가 많다. 거기에는 사람의 마음을 붙드는 강한 특징이 있다. '다른' 부분은 처음에는 이해 받기 어려울지 모르지만 상황을 타파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그런 힘은 많은 사람들의 내면에 반드시 내재되어 있다. 일단, 알고 있는 것 같지만 사실은 잘 알지 못하는 '자기'라는 존재의 능력을 다시 한 번 살펴보고 밖으로 드러내 보이자.자기 의지를 관철하려다가 정이나 의리 문제로 관계가 어색하게 변할까 봐 두려워하는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정말로 이것만은 신념대로 하겠다는 강한 결의가 있어서, 확실한 근거나 장래에 대한 전망을 포함한 신념을 설명할 수 있다면, 설령 자기 신념에 반대하는 상대라 하더라도 정이나 의리와는 구별되는 높은 차원에서의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다.



걱정해 주는 상대방의 정에 넘어간다는 건 자기에게 신념이 없기 때문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 "그때 누군가가 반대했기 때문에 나는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없었다."라고 말하는 사람은 누군가에게 책임을 떠넘기면서 스스로의 신념이 약하다는 사실을 감추고 있는 것에 불과하다. 반대로, 주위 사람들에게는 의논이나 설명 한마디 없이 독자적으로 일을 진행했다가 그 결과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도 있다. 의지가 강한 것은 좋지만 다른 사람들의 사정이나 피해에까지 생각이 미치지 못하는 무신경은 곤란하다.



의지를 관철시키다 보면 누군가에게 크건 작건 피해를 주기도 하고 신세를 지는 부분도 생기게 마련이다. 그렇다고 해서 다른 사람들에게만 신경을 쓰면 아무 것도 이룰 수가 없다. 그러나, 타인에게 피해나 영향이 가지 않게 하려면 또는 피해나 영향을 최소한으로 억제하려면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먼저 피해나 영향까지도 참아줄 수 있을 만큼의 설득력을 가진 신념인가 아닌가, 또한 최종적인 책임을 질 수 있는가 없는가 하는 것들을 생각해 둘 필요가 있다. 말하자면, 책임을 지겠다는 각오가 없으면 의사를 관철시킬 자격이 없다는 것이다. 바로 그 점이, 단순한 고집과 신념을 관철시키는 것과의 차이점이다.



자기는 무엇을 신념으로 삼고 있는가. 그 신념에 비춰 보았을 때 눈앞의 문제는 '큰 일'에 해당되는가 '작은 일'에 해당되는가를 항상 스스로에게 질문해 봐야 한다. 잘 생각해 보면, 자기의 커다란 이상과 관계되는 문제도 아닌데, 원칙에 얽매인 나머지 보다 중요한 것을 잃기도 하고, 거꾸로 정에 휘말려 어처구니없는 사건에 말려들기도 한다. 이런 실수는 '큰 일'과 '작은 일'을 구별하지 못해서 일어나는 것들이다.



신념과 융통성이라는 두 개의 굳은 원칙만 확실히 갖고 있다면 모든 결단이 어느 정도는 쉬워질 것이다. 비즈니스에서 중요한 것은 결단을 내리는 것이다. 많은 정보를 얻는 것도, 갖가지 회의나 회합을 갖는 것도 모두 가장 좋은 결단을 위한 것이다. 비즈니스 현장에는 언제나 '정'과 '의지'가 뒤섞여 존재하고 있다. 이때 '정'을 들고 나서야 할 경우가 아닌 '의지'를 갖고 나서야만 할 때에는 의사 결정자는 '냉혈한'이 되어야 한다. 다시 말해 명확한 의사를 갖고 '정'을 잘라 버려야 한다. '일을 할 때는 냉혈한이 돼라'는 건 바로 이런 의미이다.누구나 목표에 이르는 길이 조금이라도 빨랐으면 하고 생각하지만 현실에 그런 길은 좀처럼 없다. 그러나 위축될 필요는 없다. 난제야말로 자기가 길러 온 힘을 발휘하고 새로운 자기를 만나는 기회이다. 난제 앞에서 멈춰 선 자기와, 난제를 뛰어넘은 곳에 선 자기를 비교해 보라. 불행하게도 난제를 뛰어넘을 수 없었을 때는 일시적으로 좌절감이 밀려들겠지만 언제까지고 좌절감을 질질 끌고 있을 필요는 없다. 대신 무엇이 나빴던가, 무엇이 부족했던가를 냉정하게 객관적으로 반성해 보라. 그렇게 하면 덤벼들지 않았을 때보다 훨씬 많은 재산을 손에 넣게 될 것이다.



한 걸음 앞으로 나가고자 하는 모험심을 잃어버린다면 인생은 당장 빛이 바래고 만다. 비즈니스맨이야말로 언제나 가슴에 모험심을 담고 있어야 한다. 그것은 날마다 되풀이되는 생활에 정신까지 마모시키지는 말았으면 좋겠다는 뜻이다. 일에서나 여가에서나, 기쁜 마음으로 대응하라. 아무리 환경이나 조건이 냉혹해도 거기에 꿈쩍도 하지 않는 강인한 정신을 가지고 미지의 자기를 만날 수 있는 즐거움을 맛봄으로써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야 한다.



수많은 비슷한 것들 중에서 차이가 나는 것은, 거기에 뭔가 다른 점 하나가 있는가 없는가 하는 것이다. 그 하나의 다른 점을 만들어내는 것은, 아이디어나 반짝이는 생각에 덧붙여, 일에 임하는 사람의 기백과 열의이다. 그럴 듯한 아이디어라는 것은 의외로 일찍 싫증이 나는 것이지만 기백과 열의를 느끼는 일은 틀림없이 긴 수명을 갖는다. 일을 하는 사람이 자기를 언제나 신선한 마음으로 대하고, 강렬한 눈빛으로 무엇인가를 추구하면 틀림없이 다른 사람들과 마음을 사로잡는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미지의 세계에 두려움을 갖지 말고 한 걸음 앞으로 더욱 힘차게 나아가도록 하자.가능하면 큰 그림을 그려라정보를 과감하게 버려라회사를 사랑하기보다 일을 사랑하라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쫓아라비정상은 정상보다 강하다일을 할 때는 냉혈한이 돼라고립은 창조의 첫걸음이다평생 모험자가 돼라내가 혼다 기업의 중근동(서남아시아와 중동)과 주임으로 있던 무렵의 일이다. 혼다 제품 중에는 휴대용 소형 발전기라는 것이 있었다. 내가 근무했던 부서는 서남 아시아, 중동을 대상으로 이런 제품들을 수출하는 부서였다. 당시 중근동과 전체의 소형 발전기 판매 대수는 연간 2만대에 불과했으며, 금액은 약 17억 엔 정도였다. 나는 이 숫자를 보고 상당히 작다고 생각했다. 서남 아시아는 인구 밀도가 높고 게다가 정전도 잦아 소형 발전기 수요가 많을 터였기 때문이다. 나는 마음속으로 이 소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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