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페이지 짧고 깊은 지식수업 365: 통찰력 편
김옥림 지음 | 미래북
1일 1페이지 짧고 깊은 지식수업 365: 통찰력 편
김옥림 지음
미래북 / 2021년 11월 / 392쪽 / 17,000원
독서의 기쁨_ 책
역사란 무엇인가 『역사란 무엇인가』의 저자인 E. H 카는 ‘역사란 과거와 현재의 대화이다’라고 정의했다. 이는 지나간 역사는 지난 시대로써 평가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바탕으로 지금의 시대를 이어가고, 지금의 시대는 시간이 지나면 과거가 되고 미래는 지금, 즉 현재가 되는 것이다. 역사는 시대의 순환과도 같은 것이다. 다만 변화된 순환이 역사인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미래학자인 아놀드 토인비의 “인류에게 있어 가장 큰 비극은 지나간 역사에서 아무런 교훈도 얻지 못하는 데 있다”는 말이 의미심장하다. 또한 톨스토이는 역사에 대해 “우리는 모두 역사라는 필연적인 도구가 되며,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우리 후세의 사람들에게는 알려지게 될 일정한 작용을 거들고 있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놀드 토인비나 톨스토이는 표현만 다를 뿐 결국 역사는 과거의 시간이나 시대를 통해 현재를 반영하고 그것은 곧 인류와 사회를 새롭게 변화시키는 작용의 역할을 할 때 역사의 가치성을 지닌다는 것을 알게 한다.
카가 말하는 ‘역사란 무엇인가’는 역사의 법칙인 우연사관을 배격하고, 역사란 끊임없이 새롭게 변화하지만 그 처음과 끝을 말할 수 있는 법칙이나 목적은 없다고 부인한다. 왜 그럴까. 그렇게 함으로써 역사결정론을 배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역사란 우연을 통해서도 아니고, ‘이것이다’라고 딱히 말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런 까닭에 역사는 끊임없이 과거와 현재가 대화, 즉 관계성을 이루고 새롭게 변화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역사가는 이른 과거와의 대화를 통해서 새롭고 희망적인 미래를 위한 교훈을 이끌어 낼 때 역사가로서의 본분을 다하게 되는 것이다.
『역사란 무엇인가』가 널리 읽히는 것은 여타의 역사서처럼 무겁고 딱딱하지 않으며, 마치 역사에세이처럼 누구나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책이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역사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논쟁에서 이기는 38가지 방법 독일의 철학자 쇼펜하우어의 『논쟁에서 이기는 38가지 방법』은 논쟁을 할 때 필요한 방법을 38가지로 세분화하여 간단명료하게 전하고 있어 이해력을 높여준다. 논쟁은 시대를 불문하고 언제나 있어 왔고,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 갈 것이다. 논쟁은 삶에 있어 필수조건과도 같기 때문이다. 특히 논쟁은 정치ㆍ학계ㆍ문학ㆍ예술ㆍ철학 등 어느 분야든 필요한 장치와도 같다고 하겠다.
논쟁의 38가지 방법을 짧은 지면에 다 소개하는 것은 무리가 있어 몇 가지만 소개 하는 것도 이 책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첫째, 자신의 결론을 상대방이 예측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 이는 상대방에게 공격의 빌미를 줄 수 있어 최대한 상대가 예측하지 못하도록 상대의 정신을 혼란스럽게 만들어야 한다. 예를 들어, 상대방이 자신이 내세운 전제에 대해 시인하지 않으면 지속적으로 다른 전제를 제시함으로써 상대가 시인하게 만드는 것이다.
둘째, 질문 공세를 통해 상대방의 항복을 받아 내야 한다. 논제에 대해 끈질기게 질문을 퍼부으면 어느 단계에 가서 답변이 궁색해지거나 막히게 된다. 이때 자신의 주장을 입증시키는 것이다. 셋째, 상대방을 화나게 해야 한다. 사람은 화가 나면 이성을 잃고 감정적으로 나오게 된다. 감정적으로 나오면 판단력이 흐려지게 된다. 상대를 화나게 하는 방법은 트집을 잡고 뻔뻔스러운 태도를 취하면 상대방은 반박하게 되고 감정적으로 대응하게 된다.
넷째, 말싸움을 걸어 상대로 하여금 무리한 말을 하게 해야 한다. 반박과 말싸움은 상대방을 자극하게 되고, 상대방은 자신의 주장을 과장하게 된다. 이때 상대의 과장된 주장을 반박하면 상대방은 당황하게 된다. 그 순간 자신의 주장을 펼치면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는 데 도움이 된다. 이 밖에 ‘상대방의 궤변에는 궤변으로 맞서라, 은폐된 순환논증을 사용하라. 상대의 견해를 역이용하라. 상대의 논거를 뒤집어라’ 등 다양한 방법을 구체적으로 서술되어 있어 이를 숙지해서 잘 적용한다면 논쟁에서 이김으로써 긍정적인 결과를 얻게 될 것이다.
자유를 향한 위대한 행진 미국에서 흑인들의 인권탄압은 오랜 세월 지속되었다. 링컨이 목숨을 바쳐 노예를 해방시켰지만 일부 백인들은 그런 일엔 아랑곳하지 않았다. 1900년대에 들어서도 흑인에 대한 탄압은 그칠 줄을 몰랐다. 이를 보다 못한 흑인 목사가 목숨을 걸고 인권 운동에 헌신했다. 그의 이름은 마틴 루터 킹이다. 『자유를 향한 위대한 행진』은 이런 마틴 루터 킹의 사상과 철학, 신념과 의지를 잘 담아낸 책이다.
마틴 루터 킹은 3대째나 내려오는 침례교회 흑인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당시에는 흑인에 대한 백인들의 인권유린이 지나쳐 그는 어린 시절부터 흑인을 그 고통으로부터 해방시켜야 한다는 꿈을 꾸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배워야 한다는 굳은 신념을 갖게 되었고, 배움에 대한 실천으로 그는 열심히 공부하여 1955년 보스턴 대학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받고, 하버드대학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공부에 대한 그의 집념은 집착에 가까울 만큼 열성적이었다. 그리고 그는 침례교 목사가 되었다. 마틴 루터 킹이 공부에 열정을 가진 것은 자신을 위한 것이기도 했지만, 그 이면에는 마음속 가득 흑인의 인권을 찾아야겠다는 강한 신념이 작용했기 때문이다.
마틴 루터 킹은 비폭력 저항과 인종차별 철폐 및 식민지해방 등을 펼친 간디의 사상에 깊은 영향을 받았다. 목사가 되어 활동하던 그는 ‘몽고메리 시에서 운영하는 버스에 흑인은 탈 수 없다’라는 규칙에 반대하는 운동을 벌이며 본격적으로 흑인 인권 운동에 뛰어들었다. 이른바 ‘몽고메리 버스 보이콧 투쟁’을 시도했던 것이다. 모든 노력을 기울여 투쟁한 지 1년 후인 1956년에 승리를 거두었다.
그 후 그는 그리스도교 지도회의를 결성하고, 인종차별을 반대하는 투쟁을 지도했다. 그로 인해 수차례나 투옥되었지만 그는 굴하지 않고 계속해서 인권운동을 펼쳐나갔다. 이 일은 결국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민권법안 통과의 계기가 되었다. 이 일로 그는 흑인들에게 가슴 벅찬 희망을 안겨주었다. 목숨을 건 그의 헌신적인 흑인 해방운동은 전 세계인에게 깊은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1964년에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마틴 루터 킹은 인간의 참모습을 잘 보여준 진정한 인권운동가이다.
월든 미국 국민들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 중 한 사람인 헨리 데이비드 소로. 많은 걸 가질 수 있었지만 스스로 가난하게 살았던, 그러나 진실로 부자였던 소로. 그는 미국 매사추세츠 콩코드에서 태어나 하버드 대학을 졸업했다. 그는 한때 가업인 연필제조업, 교사 등에 종사했지만 초월주의자로서 어떤 직업에 매이지 않고 공부에 전념하며 집필 활동을 했다. 소로는 물질의 탐욕에 빠져 그릇된 관습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국가와 사회에 저항하여 자신이 지향하는 삶과 철학을 실행에 옮겼다. 그는 노예제도와 멕시코전쟁에 항의하기 위해 홀로 월든의 숲에서 2년 2개월 동안 작은 오두막을 짓고 살았으며, 인두세 납부를 거부하여 투옥되었다. 그 후 노예해방운동에 헌신했으며 그의 정신에 감동을 받은 마하트마 간디와 마틴 루터 킹 목사는 자신의 신념을 실행에 옮긴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최소한의 것으로 자신의 신념을 실천한 소로의 행동은 더욱 빛을 발할 수밖에 없다.
사람은 환경의 지배를 받는 동물이다. 그 환경을 지배하는 자가 되느냐, 환경에 지배를 받는 자가 되느냐 하는 것은 본인에게 달려있다. 환경을 지배하는 자와 그렇지 않은 자는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 환경을 지배하는 자는 첫째, 자신을 컨트롤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을 지켜낼 수 있다. 둘째, 신념이 강건하여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에 의지를 갖고 해나간다. 셋째, 좌로나 우로 치우치지 않고 중심을 잃지 않는다. 그러나 환경의 지배를 받는 사람은 첫째, 자신의 마음을 조율하는 데 익숙지 않아 작은 일에도 어쩌지 못해 난처해한다. 둘째, 신념이 약하고 우유부단하여 자신의 의지대로 하지 못한다. 셋째, 중심이 흐려 줏대 없이 이러저리 쏠리는 경향이 짙다. 그래서 무슨 일을 하더라도 시원하게 해내지 못한다.
소로가 소박한 음식을 먹고, 누추한 오두막 생활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스스로 환경을 지배했기에 가능했다. 자신의 신념대로 살기 위해서는 환경을 지배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삶을 지배하는 자는 삶을 소유함으로써 스스로 만족할 줄 알고, 행복한 인생을 살게 되는 것이다. 『월든』은 소로의 철학과 사상이 잘 녹아 있어 지금도 많은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인간관계_ 사람과 사람
짐 론과 앤서니 라빈스 성공한 동기부여가인 앤서니 라빈스의 젊은 시절은 몹시도 가난했다. 앤서니에게는 꿈이 있었는데 그것은 동기부여가가 되는 것이다. 동기부여가가 되기로 결심하고 그에 관한 책을 600권 이상을 닥치는 대로 읽었다. 앤서니는 동기부여에 대한 강연이 있으면 어디든지 달려가 경청했다.
그런데 어느 날 최고의 동기부여가인 짐 론이 앤서니가 살고 있는 도시에서 강연을 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소식을 들은 그는 세미나에 참석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다. 하지만 그에게는 세미나에 지불해야 할 돈이 없었다. 한참을 고심하던 그는 무작정 짐 론을 만나러 갔다. 짐 론을 만난 그는 강의를 듣고 싶지만 돈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자 짐 론은 무료로 강의를 듣게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짐 론의 매몰찬 말에 앤서니의 표정이 어두워졌다. 자신이 돈이 없다고 사실대로 말하면 무료로 듣게 해 주지 않을까 했던 기대가 와르르 무너져 내렸기 때문이다.
앤서니는 죄송하다고 말하고는 그 자리를 벗어났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강의를 들을 수 있을까, 생각하던 중 무턱대로 은행을 찾아갔다. 그러고는 대출담당자에게 돈을 대출받고 싶다고 했다. 그러자 담보물이 있어야 된다고 했다. 담보물이 없는 앤서니는 강의를 듣고 싶으니 제발 대출을 해달라고 간절하게 말했다. 그의 눈을 바라보던 대출담당자는 자신의 돈을 빌려주었다.
돈을 받아든 앤서니는 연신 감사하다는 말을 남기고는 쏜살같이 세미나가 열리는 곳으로 달려갔다. 그리고 등록을 한 뒤 열심히 짐 론의 강의를 들었다. 짐 론의 강의는 그에게 용기와 큰 힘이 되었다. 강의를 마친 짐 론이 앤서니에게 말했다. “앤서니, 돈이 없다더니 어떻게 강의를 듣게 되었나?” “오, 그랬구먼. 바로 그거야. 그와 같은 열정만 가지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네, 자네는 반드시 그렇게 될 걸세.” 짐 론은 이렇게 말하며 그를 크게 격려해주었다. 그 일이 있고 나서 동기부여가가 되겠다는 앤서니의 결심은 더욱 단단해졌다. 그리고 꾸준히 탐구하고 연마한 끝에 자신이 그렇게도 원하던 동기부여가로 크게 성공했다. 짐 론의 매몰찬 말은 앤서니를 자극하게 했고 마침내 꿈을 이룰 수 있었다.
웨인 캘러웨이와 인드라 누이 인드라 누이는 인도 남부 첸나이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마드라스 크리스천대학에서 화학을 전공하고, 인도 경영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녀는 학교를 졸업한 후 직장인이 되었다. 하지만 그녀가 품은 꿈을 실현하기엔 조국 인도는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너무나도 열악한 나라였다. 그녀는 마침내, 1978년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미국 땅을 밟았다.
그녀는 예일대에 들어가 열심히 공부한 끝에 다시 경영학 석사를 땄다. 게다가 그녀에겐 강력한 추진력와 실천력이 있었다. 그리고 빠른 두뇌가 있었다. 인드라 누이는 대학 졸업 후 보스턴 컨설팅그룹과 모토로라 등에서 전략기획 분야를 담당하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그녀의 꿈은 천천히 그러나 아주 분명하게 진행되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그녀에게 인생 최대의 기회가 찾아왔다. 그녀의 능력을 눈여겨본 펩시코에서 러브콜을 보낸 것이다. 그런데 인드라 누이가 펩시코에 합류할 당시, 제너럴 일렉트릭에서도 그녀에게 러브콜을 보내왔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펩시코는 CEO 웨인 캘러웨이는 생각에 잠겼다. 어떻게 하면 그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까. 생각에 생각을 거듭했다. 그도 그럴 것이 제너럴 일렉트릭은 초일류 기업이었기 때문이다. 제너럴 일렉트릭사가 그녀를 영입하게 되면 자신의 계획은 물거품이 되고 말기 때문이다. 결심을 굳힌 캘러웨이는 “나는 당신 같은 사람이 꼭 필요합니다. 펩시코를 당신을 위한 특별한 공간으로 만들겠습니다. 나를 믿고 내 뜻을 받아주시기를 간청합니다” 하고 인드라 누이에게 말했다. 캘리웨이의 말을 듣고 인드라 누이는 자신의 진가를 알고 최고의 대우를 약속한 펩시코를 선택했다.
그녀는 웰빙 바람에 따른 세계시장의 흐름을 정확히 예측하고, 건강음료와 식품 등의 분야로 사업을 다양화시킬 것을 강력히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기획한 사업안을 성사시켰다. 미국 음료사업 역사에서 만년 2등의 펩시코가 코카콜라를 누르고 1등 차지해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일은 음료역사상 백 년 만의 일이었다. 펩시코가 코카콜라를 이길 수 있었던 원동력은 웨인 캘러웨이와 뛰어난 경영자인 인드라 누이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생각의 숲을 걷다_ 철학과 사상
포스트모더니즘 18세기 이후 계몽주의를 통해 이성 중심주의가 만연했는데 제1, 2차 세계대전 이후 이성 중심주의에 대한 회의감으로 인해 탈중심적 다원적 사고 및 탈이성적 사고 중심의 포스트모더니즘이 크게 확산되었다. 이는 포스트모더니즘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만하다. 포스트모더니즘은 철학사조로써의 폭넓은 주관주의, 상대주의 및 회의주의로서의 특징을 보인다. 포스트모더니즘은 근대 서양사의 철학적 가정과 그 가치성 및 지적 세계관에 대한, 즉 모더니즘에 대한 하나의 반작용이라고 할 수 있다.
포스트모더니즘 철학자들은 인간의 진보 수단으로써 과학과 기술에 대한 계몽주의적 관점을 부정한다. 그 이유는 과학과 기술에 대한 지식은 그것을 잘못 사용하는 관계로 제2차 세계대전에서 대량살상을 일으킨 과학의 발달을 가져왔다고 주장한다. 또한 이성을 파괴시키는 주된 요인으로 보았다. 나아가 20세기에 일어난 전쟁 등 일련의 부정적이고 파괴적인 사건은 일부 사악한 자들에 의해 일어난 것으로 보았던 것이다.
인간의 본성은 사회에서 배우는 것보다는 태어날 때 이미 각자에 맞는 재능과 성향을 갖고 태어난다. 그런데 포스트모더니즘 철학자들은 인간이 지니는 심리는 철저하게 사회적으로 결정된다고 주장한다. 포스트모더니즘 철학자들은 철학적 근본주의를 거부한다. 왜냐하면 철학적 근본주의는 과학적 지식을 비롯한 경험적 지식의 체계를 세우기 위한 확실성을 확인하는 시도로 보았기 때문이다. 그런 까닭에 현실에 있어 객관적인 측면이 존재한다는 것도 부정하고, 현실에서 객관적으로 옳거나 틀리다는 말들이 있다는 것도 부정하고, 또 그런 객관적인 지식에 대한 말들이 가능하다는 것도 부정한다.
포스트모더니즘 철학자들은 때로 이성과 논리의 사용을 포함한 과학적 증거의 기준을 계몽적 합리성으로 규정짓는다. 결론적으로 포스트모더니즘은 모더니즘의 반작용으로 일어난 문화운동으로 모더니즘이 지닌 추상성을 떠나 대중성을 표방하고 그것을 강화시키는 것에 목적을 두었다. 또한 각 개개인의 개성과 다양성, 사회적 다양성, 그리고 자율에 그 가치성을 두었다. 이처럼 포스트모더니즘은 인간과 사회, 문학과 문화, 예술 등 전반적인 것에 영향을 끼쳤다.
마르틴 하이데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