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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아이 맞춤 육아법

하라사카 이치로 지음 | 리스컴


남자아이 맞춤 육아법

하라사카 이치로 지음

리스컴 / 2020년 9월 / 189쪽 / 13,000원



아들 키우기가 왜 이렇게 힘들까?



‘아휴’, ‘진짜!’ ‘아’~ 아들 키우는 엄마의 비명


딸보다 몇 배나 힘든 아들 키우기: 아이 돌보는 것은 분명 즐겁고 행복한 일이지만 힘든 것도 사실이다. 아들 키우는 엄마일수록 이런 느낌은 더 강하다. 아들을 키우다 보면 힘든 일이 끊이질 않는다. 아들 하나 키우는 것만으로도 매일매일 기진맥진 지친다는 엄마도 있다. 딸 키우는 것도 쉽지는 않겠지만, 똑같이 힘들어도 아들 키울 때 힘든 것은 딸 키우는 것에 비하면 그 종류나 강도에 있어서 상대가 안 된다.

아들 키우는 엄마와 딸 키우는 엄마 중 누가 얼마나 더 힘든지 그 힘든 정도의 차이를 숫자로 표현하라고 한다면 이들 단어를 사용하는 횟수에 비례한다고 해야 할까? 지금 키우고 있는 아이가 남자냐 여자냐에 따라서 하루에 이 말들을 쓰는 횟수가 전혀 다르다. 1~5살 정도의 남자아이 엄마라면 하루 평균 100번, 같은 나이의 여자아이 엄마라면 평균 30번 정도는 이 말들을 사용할 것이다. 한 달이 아니다. 하루 평균이다.

‘아, 정말 어쩔 수 없는 건가….’라며 한숨 쉬는 엄마가 있다면 안심해도 된다. 계속 읽다 보면 내일은 분명 이 다섯 가지 말이 반으로 줄어들 것이다. 나중에는 딸 키우는 엄마보다도 줄어들 수도 있다. 힘들기만 하던 아들 키우기도 어느새 힘든 것보다는 즐거운 것이 더 많아지고 한숨 대신 웃음이 늘어날 것이다.

왜 이런 짓만 할까?


남자 아이의 특징을 10가지로 정리해 보았다. 1. 무엇이든 움직이는 게 좋다. 움직이는 것에 끌린다. 2. 모험적인 것을 좋아한다. 3. 자기 손으로 물건을 들어 옮기거나 소리 내는 것을 좋아한다. 4. 무엇이든 만져서 확인하고 싶어 한다. 구조나 원리를 확인하고 싶어 한다. 5.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하지 않고는 못 견딘다. 나중 일을 생각하지 않는다. 6. 강한 것이 좋다. 자신이 최고가 되고 싶어 한다. 7. 거칠고 파괴하는 것을 좋아한다. 8. 장난치는 것, 품위 없는 것을 좋아한다. 9. 더러운 걸 더럽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신경 쓰지 않는다. 10. 혼자서도 집중해서 잘 논다. 오타쿠(덕후) 경향이 있다.

아들 키우기가 힘든 이유


아빠한테는 ‘신경 쓰이지 않는’ 남자아이의 행동: 남자아이를 이해하는 하나의 힌트가 있다. 그것은 바로 아빠다. 대부분의 아빠들은 엄마만큼 아이에게 야단을 치거나 잔소리하지는 않는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함께 있는 시간이 엄마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기 때문일까? 단지 그것 때문만은 아니다. 아빠는 아들이 무엇을 하든 엄마만큼 큰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신경 쓰이지 않고, 신경을 쓰지도 않는다. 이것은 20년 넘게 어린이집 교사로 일해 온 내 경험상 분명하다. 어린이집 선생님들은 대부분 여자다. 선생님들은 남자아이가 많은 반의 담임이 되면 “어떡해?”, “힘들겠네.”라고 서로를 위로한다. 하지만 나는 반대였다. 남자아이가 많은 반의 담임을 맡게 되면 그야말로 ‘앗싸!’다. 솔직히 그렇게 귀여운 남자아이들이 뭐가 그렇게 힘들다는 건지 잘 몰랐다. 그건 내가 남자기 때문에 동성인 남자아이의 행동을 전혀 위화감 없이 받아들였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남자는 모두 이해를 초월한 존재?: 몇 년 전 한 여론조사기관에서 ‘당신의 스트레스의 원인은 무엇입니까?’라는 설문조사를 한 적이 있었다. 이때 주부들이 뽑은 스트레스 유발 요인 제1위는 남편이었다. 흔히 남녀가 함께 생활을 할 때, 남자 입장에서는 지극히 평범한 행동인데 여자들이 화를 내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이웃집 멋진 남편도, 잘생긴 배우도 함께 생활해보면 분명 짜증나는 행동들만 할 게 틀림없다. 특이한 것은 여자라면 짜증 낼 법한 남자의 그런 행동들이 남자끼리는 거의 신경 쓰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남자와 여자는 행동은 물론 사고방식이나 가치관이 전혀 다르다. 몸의 구조가 다른 것만큼이나 마음의 구조 역시 다르기 때문이다.

남자아이의 특성을 이해하면 마음이 편해진다


일부러 엄마를 힘들게 하려는 건 아니다: 어린이집 교사로 20년 넘게 일하고 집에서는 2남 1녀의 아빠로 많은 아이들을 지켜보며 느낀 생각은 남자이이는 무엇이든 자신이 흥미를 갖는 것, 하고 싶은 것이 생기면 뒷일은 생각하지 않고 당장 행동으로 옮기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그에 반해 여자아이는 그런 행동을 함으로써 뭔가 자신에게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나지는 않은지를 먼저 확인하고 난 후에 행동으로 옮기는 편이다. 예쁜 낙엽이 떨어져 있어도 손이 더러워질 것 같으면 줍지 않는다. 뭔가를 할 때도 다른 사람이 하는 것을 보고 뒤따라하는 경향이 있다. 먼저 나서서 하려고 하지 않는 것이다.

‘그렇게 하지 않고 못 견디는’ 마음을 받아들이자: 아이와 마주하는 사람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수용’의 자세다. 수용할 수 있는가 없는가에 따라 가정에서 부모로서의 양육도 어린이집 교사로서의 돌봄도 얼마나 쉽게 할 수 있는지 차이가 난다. 아들을 키우는 엄마라면 먼저 아이의 태도나 행동 그 자체를 통째로 받아들이는 ‘수용의 원리’를 양육에 적용해주었으면 한다. 그것만으로도 마음이 훨씬 편해지고 짜증나는 일이 사라져서 야단칠 일이 많이 줄어들 것이다.

야단치지 않아도 훈육할 수 있다


부드럽게 반복적으로 일하기만 하면 된다: 엄하게 야단쳐야 자녀교육을 제대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야단을 쳐서 아이가 듣는 것은 엄마가 소리치기 때문이지 그 행동을 스스로 납득해서 자신의 의사로 고친 것은 아니다. 그 아이는 분명 다음번에도 같은 행동을 할 것이다. 아니면 그런 식으로 화내는 사람이 없는 상황에서는 같은 행동을 할 가능성이 크다.

아이들을 엄하게 야단쳐야만 하는 상황은 거의 없다. 그러니 평소와 다름없는 부드러운 말투로 잘 타이르는 것이 좋다. 그리고 그것을 계속 반복하도록 한다. 그걸로 충분히 ‘아이를 잘 교육시키는 훌륭한 엄마’가 될 수 있다.

아이의 행동을 바꾸는 남자이이 맞춤 교육



행동이 극적으로 바뀌는 ‘야단치지 않는’ 교육


강압 대신 스스로 하게 하는 방법: 사람들은 흔히 훈육을 ‘엄하게 가르쳐서 말을 듣게 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훈육은 글자 그대로 ‘가르쳐 기르는 것’이다. 엄하게 꾸짖지 않아도 부드럽게 가르쳐줄 수 있다. 무서운 표정을 지을 필요도 없다. 그렇더라도 남자아이는 역시 어느 정도는 호되게 야단치지 않으면 말을 듣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사실은 그렇지 않다. 아이들은 모두 부모 말에 주의 깊게 귀를 기울이고 행동을 바꿀 수 있는 힘을 갖고 있다. 단지 부모가 어떻게 하는가에 달렸다. 아이를 능숙하게 교육시킬 수 있는지 없는지는 100% 부모에게 달렸다. 아이 책임은 하나도 없다. 이번 장에서는 엄하게 다루지 않아도 아이의 행동이 어느샌가 변해가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인내심을 갖고 백 번이라도 가르친다


두세 번 말해서 듣는 아이는 없다: 한 번 말해서 아이가 못 알아들으면 몇 번을 말해줘야 할까? 그럴 때는 열 번 이상이라도 다시 말해줘야 한다. 그런데 한 번 생각해보자. 만약 아이가 딱 한 번 듣기만 해도 이해할 수 있고 시키는 대로 할 수 있다고 한다면 그 아이는 이미 아이가 아니다. 사람은 여러 번 반복해 들으면서 그것이 머릿속에 축적되고 그에 따라 점차 알게 된다. 그것이 바로 ‘배운다’는 것이다.

조급해하지 말고 반복해서 가르치자: 훈육이란 ‘가르치는 것’이다. 한 가지를 몇 번이나 계속애서 말해주는 것이 훈육이다. 그렇게 반복하다 보면 말하지 않아도 할 수 있게 되는 날이 반드시 온다. 지금은 하지 못해도, 오늘은 하지 못해도 계속해서 말해주고 가르치면 빠르면 내일, 늦어도 1년 후에는 할 수 있게 된다. 아이에게 두 번 세 번 계속해서 말한 것은 말한 축에 들지 않는다. 적어도 열 번, 많으면 백 번까지 말해줘야 할 수도 있다. 열 번 백 번 말해줘야 할 때 어떻게 말하는가도 사실은 중요하다. 엄하게 야단치지 않고 부드럽게 계속 알려주기만 해도 훈육은 이루어진다.

매로 가르치지 않는다


아이는 ‘몸’이 아니라 ‘말’로 배운다: 맞은 아이에게는 아픔과 슬픔, 때로는 분노밖에 남지 않는다. 맞아서 배울 수 있는 내용은 몸에 익혀지지 않는다. 즉, 전혀 훈육이 되지 않는다. 스스로 납득해서 행동을 바꾼 것이 아니므로 때리는 사람이 없는 경우거나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같은 행동을 하기 쉽다. 이솝우화 중에 <해님과 바람>이라는 우화를 다들 잘 알 것이다. 거센 바람이 들판을 걷고 있는 나그네의 외투를 벗기려고 하지만 아무리 강한 바람을 날려보내도 외투를 벗길 수가 없다. 그러나 해가 따뜻하게 내리쬐자 나그네는 이윽고 스스로 외투를 벗는다. 바람은 폭력, 해는 부드러움이다. 이 우화를 읽은 사람들은 누구나 해의 방식이 정답이라는 것을 안다. 하지만 현실에서 실행하려고 하면 해의 방식은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린다. 바람은 아마 몇 분 안돼서 포기해 버렸을 것이다. 해님이 성공은 했지만 그보다 훨씬 많은 시간이 걸렸을 것이다. 어쩌면 바람도 해가 내리쬔 시간만큼 계속해서 불었다면 나그네의 외투를 벗길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즉각적인 효과는 역시 매력적이다. 효과가 나타날 때까지 걸리는 시간이 바람이 2분, 해가 2시간으로 차이가 난다면 바람의 방식을 취하는 게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바람과 같은 방식은 아이에게는 효과적이지 않다. 정말로 아이를 사랑한다면 해님과 같은 방식으로 아이의 행동을 바꿔가는 편이 훨씬 바람직하다.

말로 협박하지 않는다


“○○하지 않으면 ○할 거야”, “○하지 않으면 ○해주지 않을 거야”와 같은 말은 일종의 협박이다. 벌을 넌지시 비치면 싫은 것을 피하기 위해 대부분의 아이들은 마지못해 어른의 말을 듣는다. 이렇게 협박을 해서 말을 듣게 하면 일시적으로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아이의 마음에는 반발심만 남을 뿐 참된 의미에서는 행동이 바뀌지 않는다. 아이의 행동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벌’을 예고하는 것이 아니라 ‘좋은 일’을 예고하는 것이 좋다. ‘이것을 하면 좋은 일이 생긴다’라는 식으로 아이를 기대하게 만드는 것이다.

하루에 30번 아이를 웃게 만든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꾸짖을 때도 분명히 있다. 평소 내 아이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충분한 애정을 주고 있는 엄마인 만큼 아이가 잘못하면 화를 낼 수도 있다. 화내는 엄마일지라도 그 밑바탕에는 자신에 대한 애정이 충분히 있다는 것을 아이는 알기 때문에 아무리 야단을 맞아도 엄마를 가장 좋아한다. 그 대신 화를 낸 뒤에는 애정 어린 미소로 아이에게 엄마의 진심을 전해주는 것이 좋다. 아이는 엄마의 웃는 얼굴을 보는 것만으로 미소를 짓게 된다.

나는 엄마들에게 아이를 10만 번이라도 웃게 만들어주라고 이야기한다. 10만 번은 태어나서 열 살까지의 10년간이다. 아들이 하루에 30번 웃게 된다면 10년이면 약 10만 번이 된다. 어린 시절 10년간 하루 30번 웃은 경험이 있는 아이라면 분명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랄 것이다. 사춘기를 거쳐 어른이 되고 힘든 상황에 직면하더라도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

부모가 5%만 변해도 아이는 50% 변한다



10초만 호기심을 만족시켜주면 아이는 차분해진다


금방 싫증내는 것이 아니라 금방 만족하는 것이다: 동물원에 가면 아이는 신이 나서 “이거 보고 싶어”, “저거 보고 싶어”하며 돌아다닌다. 아이가 보고 싶어 한 사자를 보여주면 이번엔 10초도 한 돼서 옆의 고릴라 우리로 가자고 한다. “아, 고릴라가 보고 싶었구나, 그럼 저리로 가자”라며 함께 이동하면 또 어느새 그 옆의 호랑이 우리로 가려고 한다. 아들 키우는 엄마들은 다들 이런 경험이 있을 것이다. 어린아이들은 동물원에서는 다 그렇다. 그것은 금방 싫증을 내기 때문이 아니라 금방 만족하기 때문이다. 아이는 무엇이든 아주 조금만이라도 금방 만족한다. 10초만 호기심을 만족시켜주면 아이는 차분해진다.

금지하면 오히려 더 산만해진다: 나는 어린이집에서 일할 때 아이들의 작은 바람은 가능하면 들어주려고 했다. 예를 들어, 식사 중에 소방차가 사이렌을 울리며 지나가면 아이들은 궁금해서 모두 일어나려고 한다. 그럴 때 잠깐 창문가로 데려가서 보여주면 아이들이 완전히 달라진다. 금지했을 때와 살짝 보여주었을 때 아이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인다. 안 된다고 금지했을 때는 의자 위로 올라가거나 점프를 하거나 하며 아우성을 치지만 창가로 이동해서 조금(불과 5초 정도) 보여주고 나면 “자, 이제 돌아가자”라는 지시에 얌전히 따르고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계속해서 밥을 먹기 시작한다. 아이가 바랐던 그것이 그렇게 제멋대로인 바람이거나 타인에게 폐를 끼치는 것이 아닌 한 아주 조금 들어주기만 해도 아이의 태도는 몰라볼 정도로 바뀐다.

작은 소원을 많이 이루어주면 아이는 행복하다


어른과 달리 작은 희망조차 채워지지 않는 아이: 어른은 길을 가다가도 ‘서점에 들렀다 가야지’라는 생각이 들면 언제든 들를 수 있다. 목이 마르면 냉장고에서 음료수를 마시는 것도 자유다. 하지만 아이들은 그렇지 않다. 별것 아닌 소원조차 “안 돼”라고 금지당하기 쉽다. 사소한 수준의 희망조차 좀처럼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다. 작은 희망을 스스로의 힘으로 이룰 수 있을 때 마음은 끊임없이 채워진다. 그런데 아이는 어떨까. 주스를 더 마시고 싶다고 해도 “배부르면 밥 못 먹게 되니까 안 돼”라고 거절당하기 일쑤다.

만족 주머니를 항상 가득 채워주자: 사람에게는 ‘인내 주머니’와 ‘만족 주머니’가 있다. 인내 주머니에는 스트레스가 쌓이고 만족 주머니에는 만족감이 쌓인다. 만족 주머니가 가득 찼을 때는 인내 주머니가 조금 부풀어도 괜찮지만 만족 주머니 안에 아무 것도 들어 있지 않으면 약간의 스트레스가 찾아오기만 해도 인내 주머니의 끈이 쉽게 끊어져 버린다는 것이다. 평소 아이의 작은 호기심을 채워주고, 들어줘도 아무 문제 없는 작은 소원들은 많이 들어주도록 하자. 작은 만족감이 채워져서 아이의 만족 주머니가 가득 차게 되면 아이의 성격도 좋아진다.

3가지만 갖추면 육아는 반드시 성공!


사랑하는 마음, 인간으로서의 상식, 미소 띤 얼굴: 올바른 품성을 지닌 엄마가 자녀도 훌륭히 키워낸다. 특별히 자녀교육에 신경 쓰지 않아도 품성이 좋으면 아이도 잘 자란다. 아이가 어릴 때 가장 오랜 시간을 함께 보내는 사람이 엄마인 만큼 자녀교육에 있어서 엄마가 미치는 영향은 상당히 크다. 엄마가 다음과 같은 성격이라면 그 아이는 분명 훌륭하게 자랄 것이다. 첫째, 아이를 행복하게 만드는 사랑의 마음이 가득할 것. 둘째, 인간으로서 지녀야 할 상식과 매너가 충분할 것. 셋째, 늘 미소 띤 얼굴로 아이를 대할 것.

Q&A 남자아이의 이런 점이 힘들어요!

Q: 금방 야단맞고도 도로 마찬가지예요. 몇 번을 말해도 고쳐지지 않아요.(3살)

A: ‘너무너무 하고 싶었다’는 마음을 알아주고 나서 주의를 주세요.



몇 번을 말해도 고쳐지지 않을 때는 ‘그 행동을 아이가 상당히 좋아하는구나’라고 좋게 생각해 보세요.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보고는 ‘우리 아이의 성향을 알게 됐네’하는 정도로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어떨까요? 다만, 위험한 행동을 하거나 친구를 때리거나 해서 그냥 넘어갈 수 없는 경우라면 주의를 주세요. 당장은 고쳐지지 않더라도 그때마다 주의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럴 때라도 아이의 마음을 이해해주는 말을 한마디 건네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엄마의 따뜻한 말 한마디에 아이의 반응은 달라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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