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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의 분노

이성동, 김승회 지음 | 반디



노력의 분노



이성동, 김승회 지음

반디 / 2016년 7월 / 312쪽 / 15,000원





분노할 수밖에 없는 사람들



비정규직, N포 세대와 부모들



양씨는 대학 3학년 때부터 일반 기업 취업 대신 행정고시와 7급 공무원 시험을 준비했다. 필기시험을 통해 선발하므로 전공과 스펙에서 불리한 자신에게 유리한 길이라 생각했던 것이다. 그러나 번번이 떨어졌고, 결국 4년 만에 포기했다. 대학 때 교직 과정을 이수했으니 교원 임용 고시에 도전할 걸 그랬다는 후회도 들었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다. 먹고 살려면 돈을 벌어야 했기에 그는 학원 강사로 일하기 시작했다. 국문학도였던 그는 서울 강북의 한 학원에서 국어와 논술을 가르쳤다. 논술 강사로 제법 이름을 날리기도 했다. 그러나 입시제도가 바뀌고 논술 비중이 낮아지면서 학원 강사 수입도 뚝 떨어졌다. 결국 수입이 없는 시간대를 이용해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로 일해야 했다. 그렇게 투잡족이 되었음에도 그의 월 평균 수입은 140만원이 안 되었다.

3포 세대란 말이 유행하기 시작할 때만 해도 그는 자신과는 관계없는 얘기인줄 알았다. 그러나 그 말이 자신에게 해당되는 말이란 걸 깨닫는 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사귀던 여자 친구로부터 헤어지자는 통보를 받았고, 자신과 같은 비정규직에게 결혼은 너무 사치스런 일이란 사실을 실감했다. 어떤 여자가 전 재산이 전세 보증금 3,000만원에 옥탑방에서 살고 있는 30대 중반의 남자한테 시집온다고 하겠는가. 그것도 변변한 직장도 없고, 물려받을 재산도 없는 비정규직 남자한테. 양 씨는 혼자서 술을 마시며 이렇게 울분을 터뜨린 적이 한두 번이 아니라고 한다. “비록 금수저 물고 태어나지는 못했지만 뭐가 부족해서 이렇게 살아야 할까. 우리나라는 정말 헬조선인가?”

안타깝게도 비정규직은 갈수록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글로벌 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기업들이 비용절감과 생산성 향상에 안간힘을 쓰고 있기 때문이다. 기술개발ㆍ디자인ㆍ전략ㆍ마케팅 부문 등을 제외하고는 아웃소싱이 대세다. 아예 공장이 없는 기업도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모바일 플랫폼의 확산, 인공지능 컴퓨터와 로봇, 드론 등도 질 좋은 일자리보다는 비정규직만 늘리는 데 일조할 것이다. 인간이 일자리를 놓고 기계와 본격적으로 경쟁한 1막이 산업혁명, 2막은 인터넷과 모바일 혁명이었다. 이제 그 3막이 열리고 있다.

아무리 그렇다 해도 기업은 양질의 고용창출과 유지라는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 이윤을 추구하여 성장하고 지속 가능한 기업이 되는 것 못지않게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도 중요하다.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는 말이다. 정부의 역할 또한 매우 중요하다. 정부는 질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 만한 기업을 육성해야 할 책임이 있다. 박정희 정부 시절 중화학 공업을 육성했듯이,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기업들을 전략적으로 육성해내야 한다. 지난 30여 년 동안 그렇게 하지 못했기 때문에 대한민국 청춘들을 비정규직, 3포, 7포 세대를 넘어 모든 걸 포기한다는 N포 세대로 내몰고 있는 것이다.

명예퇴직으로 벼랑 끝에 선 사람들



L사 부장 출신의 고진영 씨는 모범생이었다. 1987년 민주화 항쟁 당시, 반정부 시위가 있는 날에도 도서관에서 책과 씨름만 했다. 그런 노력 끝에 여러 회사 중 고르고 골라서 굴지의 대기업인 L사에 입사했고, 정말 열심히 일했다. 회사에 대한 자부심 역시 대단했다. 친구들 만나면 늘 회사 자랑하기 바빴다. 연봉도 많았다. 친구들은 그런 고 씨를 부러워하기도 하고 시샘하기도 했다. 그러나 고 씨는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직후 부장직을 끝으로 회사를 그만둬야 했다. 회사를 위해 죽어라 일했건만, 돌아온 건 권고사직이었던 것이다. 그는 심한 배신감을 느꼈다고 했다.

그 뒤부터 고 씨의 좌우명은 ‘땀도 배신하더라!’가 됐다. 세상 모든 일이 열심히 노력한 만큼 다 잘 되는 것은 아니란 걸 알았기 때문이다. 그 후로 고 씨는 “이봐, 해 봤어? 하늘이 감동할 정도로 열심히 해 봤어?”라는 식으로 말하는 사람들을 보면 웃는다. L사 재직 시절의 자신을 보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퇴직 후, 고 씨는 중소기업 임원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1년 만에 그만뒀다. 운영 자금 대출받는 데 도움이 필요하다며 보증을 서달라는 요청을 받았던 것이다. 그 일을 겪은 뒤 고 씨는 재취업을 포기했다.

이렇게 명예퇴직 등으로 벼랑 끝에 선 직장인이 많다. 그들 대부분이 한 가정의 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가장들이다. 그들은 가정에 돈이 가장 많이 필요한 시기에 아무런 대책도 없는 상태에서 자신의 청춘과 열정을 다 바친 그곳을 등 떠밀려 나와야만 한다. 그런 다음 많은 이들이 참담한 심정으로 자영업 창업의 길, 아니 벼랑 끝으로 향한다. 실패했다는 이야기, 실패할 확률이 높다는 이야기를 수도 없이 듣고서도 다른 대안이 없기 때문이다. 이들 중에 분노하지 않을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되겠는가?

창업 후 피 같은 돈만 날린 자영업자들



정숙희 씨의 남편은 증권사 부장으로 잘 나갔다.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때도 잘 버텨냈다. 그런 남편이 2011년 4월 희망퇴직 대상자에 올라 갑자기 실직했다. 정 씨가 창업을 하게 된 결정적 이유는 두 가지였다. 하나는 남편의 실직과 투자 실패 때문이었다. 남편은 자신 있다며 퇴직 후 전업 투자자로 나섰다가 결국 1년 만에 돈을 다 날리고 나서 또 1억을 요구했다. 그런 남편을 보며 정 씨는 다른 방도를 찾아야겠다고 결심한 것이다.

다른 이유는 본사의 강력한 권유 때문이었다. 본사 직원은 자리가 좋으니 빨리 결정하지 않으면 후회할 거라며 정 씨를 재촉했고, “경쟁 커피점이 이미 3개나 있어 고민된다.”라는 정 씨의 말에 자기네는 브랜드 파워가 있어 인테리어만 잘 하면 상권 내 고객을 충분히 끌어들일 수 있다고 장담했다. 고민이었다. 창업하지 않으면 남편이 또 투자한다며 또 돈을 달라고 할 것이다. 정 씨는 결국 창업에 나섰다. 인테리어 비용까지 총 3억 5천만 원을 투자했다. 2013년 1월이었다.

정 씨는 은근히 자신감도 있었다. 아무런 경험 없이 도전했던 친구 김 씨에 비해 나름 준비를 했기 때문이다. 남편 실직에 대비해 창업 학교도 다니고, 바리스타 자격증도 따놨었다. 8개월 동안 다른 커피숍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경영의 노하우도 배웠다. 하지만 실제 매출은 본사가 제시한 금액과 큰 차이가 났다. 매장 규모가 제법 큰 탓에 임대료와 인건비 등 고정비용으로 매달 1,200만 원씩 나갔는데, 이익은 매달 평균 700만 원을 넘지 못했다. 한 달에 500만 원씩 적자가 난 것이다. 정 씨는 결국 8개월 만에 문을 닫았다. 정 씨는 본사 직원이 의도적으로 예상 매출을 부풀렸다는 생각에 결국 본사와 소송까지 벌였다. 하지만 투자한 돈 중 3억여 원은 이미 날린 상태다. 게다가 그 중 1억 원은 은행 대출금이다.

정숙희 씨의 경우처럼 가맹 본사의 횡포에 의해 실패하는 경우가 예상 외로 많다. 예상 매출과 수익 부풀리기, 마케팅 지원ㆍ품질 등 계약 조건 불이행, 적자 상황에서도 운영을 지속하게 만드는 노예계약과 같은 위약금 약정 등이 대표적이다. 그렇다면 피 같은 돈을 날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현재와 같은 자영업 생태계에서는 창업하지 않는 게 답이다. 창업과 동시에 과도한 경쟁에 노출되거나 창업 후 얼마 안 있어 과도한 경쟁의 소용돌이에 빠져들 가능성이 높다.



아니다, 당신 탓만이



국가가 못 하면 내가 나설 수밖에 없다



과도한 경쟁에 노출된 자영업자들을 위한 대안: 2015년 8월 기준, 우리나라 자영업자 수는 562만여 명이고, 전체 취업자 대비 비율은 22.5%다. 이렇게 경쟁이 심하다 보니 열심히 노력해도 열에 한둘 정도만 살아남을 수 있는 구조가 돼버렸다. 근본적인 자영업 대책은 자영업 창업자를 줄여 자영업자 비율을 낮추는 것이다. 건전한 자영업 생태계가 조성되려면 자영업자 비율이 10% 중반 정도로 떨어져야 한다. 그러나 이 같은 환경은 언제 올지 모른다. 어떤 정부가 들어서도 이 난제를 해결하기란 쉽지 않다. 그렇다면 개개인이 대안을 찾아야 한다. 자영업 창업 후 고전 중인 당신은 어떻게 해야 할까? 자영업 생태계가 아무리 어려워도 가장으로서 돈을 벌어야 하기 때문에 창업 전선에 뛰어들어야만 하는 당신은 또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 자영업 창업을 했으나 적자가 나 고전중인 사람들에게 해당하는 것으로, 그 대안은 가능한 한 빨리 폐업하는 것이다. 과거 잘 안 되는 가게를 대박 집으로 만들어주는 TV프로그램들이 있었다. 그런 류의 프로그램들에는 공통점이 있다. 먼저 가게 간판부터 내부 디자인까지 건물의 뼈대 정도만 남기고 통째로 뜯어 고친다. 가게 주인들마저 자신의 가게가 그렇게 변할 줄은 몰랐다는 반응을 보일 정도였다. 또한 주력 판매 아이템도 바꾸고, 운영자들의 마인드와 고객 서비스 역시 획기적으로 바꾸도록 가르친다. 이런 사례들이 시사하는 바를 한 단어로 요약하면 ‘환골탈태’다 뼛속까지 다르게 하지 않고서는 한 번 굳어진 이미지를 바꾸기 어렵다. 매달 적자가 나거나 월 100만 원도 못 건지는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당신 역시 환골탈태 하지 않고서는 상황을 바꾸기 어렵다. 그러니 당장 문을 닫고서 다음에 소개될 세 번째와 네 번째 대안을 실천해야 한다.

두 번째 대안은 자영업 창업을 계획하고 있다면 하지 말라는 것이다. 재취업도 안 돼 매달 생활비가 필요해 창업 외에 다른 길이 없어 보이는데 창업을 하지 말라니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인가 할 것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내가 하면 인건비 정도는 벌 수 있겠지.”와 같은 막연한 기대만으로는 절대 창업하지 말란 얘기다.

세 번째 대안은 창업을 하긴 해야 하는데 하지 말라는 말을 듣고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대안은 완벽하게 준비를 끝낼 때까지는 돈 벌 수 있는 다른 일을 하라는 것이다. 번듯한 직장에 재취업을 하면 물론 금상첨화다. 그러나 이는 쉽지 않다. 그러니 건물 경비원이나 신문 배달이나 우유 배달과 같은 아르바이트를 해라. 마음만 먹으면 월 100만 원 정도를 벌 수 있는 일을 구하는 건 그리 어렵지 않다.

네 번째 대안은 미래에 자영업 창업을 하고 싶다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이것은 자영업 창업을 할 계획이 있다면 그 분야에서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완벽하게 준비하라는 것이다. 퇴직 전에 당신이 가장 잘 하는 일, 잘할 수 있는 일을 말이다. 그 일이 돈이 되는 일이어야 한다는 것 또한 잊지 말아야 한다.

소모품 취급하는 고용 문화에서 일하는 근로자를 위한 대안: 우리나라의 가장 이상적인 고용 문화는 무얼까? 정규직 비율이 80% 이상이고 근로자 대부분이 정년까지 일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공무원과 공기업에 근무하는 근로자를 제외하면 대부분 이와 같은 고용 문화에서 일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므로 정부와 정치권, 기업이 뜻을 모아 비정규직 대신 정규직 고용을 늘려야 한다. 비정규직 고용률 32.5%를 단계적으로 20% 이하로 낮춰야 한다. 정년까지 근무하는 정년 퇴직자의 비율도 현재의 7.6%에서 30%, 50% 등으로 단계적으로 높여나가야 한다. 이렇게 되면 노력의 분노자는 많이 감소할 것이다. 양극화 해소와 건강한 자영업 생태계의 구축도 가능하다. 노인 빈곤율도 낮출 수 있다.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준비된 시니어 또한 많아질 것이다.

이처럼 우리 사회가 현재 안고 있는 구조적인 병폐를 해결할 열쇠가 바로 고용 문화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런 고용 문화 생태계가 구축되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그렇다면 개인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선택을 잘 하는 게 중요하다. 그야말로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직장을 선택할 때 종업원을 소모품이 아니라 명품처럼 소중하게 대우하는 곳, 정년까지 일할 수 있는 일터를 선택해야 한다. 물론 당신이 정년까지, 아니 정년 이후에도 계속 일해 달라고 회사의 요청 받을 정도의 인재로 인정받는 것도 중요하다.

고비용 결혼문화에 발목 잡힌 청춘들을 위한 대안: 통계를 보면 신혼집을 구하지 못해 결혼을 미루는 남자들이 40%에 달한다. 도대체 신혼집 구하는 데 돈이 얼마나 들기에 그런 걸까? 지역마다 조금 다르겠지만 서울에서 웬만한 20평대 아파트를 전세로 구하려면 3~4억 원은 있어야 한다. 미혼 남성의 평균 결혼 연령은 33세 정도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돈을 벌기 시작한 지가 6~7년 정도 된다는 얘기다. 이들의 능력으로는 결혼 전까지 5천에서 1억 원 정도를 모으면 다행이다. 그러다 보니 부모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데 문제는 2~3억 원 정도의 도움을 줄 능력이 되는 부모들 또한 적다는 것이다. 결혼을 앞둔 대부분의 총각들 사정은 이러한데, 반면 딸 가진 부모의 입장은 다르다. 적어도 남자가 아파트 전세 정도는 마련할 수 있어야 결혼을 승낙하려 한다. 결국 신혼집 문제와 혼수 문제, 결혼식 비용 등 두 집안의 입장 차이로 인해 다투다가 파혼하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

그렇다면 해결책은 무엇일까? 결혼과 관련한 체면, 허례허식 문화와 사회 풍토를 바꿔야 한다. 남자는 무조건 집을 장만해야 한다는 등의 사회 관습도 바꿔야 한다. 1천만 원만 있어도 결혼할 수 있는 사회, 월세라도 자신들만의 힘으로 신혼살림을 시작하는 걸 당연시 하는 풍토를 만들어야 한다. 그러나 이 또한 쉽지 않고, 시간이 무척 오래 걸릴 것이다. 사회 구조적인 문제에 대한 해법이 단시일 내에 마련될 수 없는 것처럼 한 사회에 오래도록 뿌리 내린 결혼 문화와 관습을 단기간 내에 바꾸는 것 또한 무척 힘들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대안을 찾아야 한다. 대안은 결혼의 경제학을 공유하고 실천하라는 것이다. 결혼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경제적 효과는 세 가지다. 그 중 다음의 두 가지를 실천하라. 이에 대해서는 부모는 물론, 배우자가 될 사람과 그 사람의 부모와도 생각을 공유하는 것이 필요하다. 첫째, 일찍 결혼하는 것이다. 일찍 결혼할수록 부부가 자산을 늘려가는 데 있어서 절대 유리하다. 종자돈 이전 효과, 소득 증가 효과, 복리 효과, 비용 절감 효과 같은 4가지 경제적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 실천할 대안은 부자가 될 (또는 평생 돈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사람과 결혼하는 것이다. 현존하는 자수성가형 부자들 중 결혼 당시에 부자였던 사람은 1%도 되지 않는다. 결혼 당시에는 방 한 칸에서 신혼살림을 차렸지만 20~30년 후에 수십, 수백억 대 자산가가 된 사람들도 많다. 그러므로 결혼할 상대를 볼 때 현재의 자산만으로 판단하는 건 현명하지 않다. 그 사람의 미래 가능성을 봐야 한다. 그 사람이 현재 부자이든 무일푼이든 관계없다. 만약 부자라면 지금 부자라는 사실보다는 미래에도 그 부를 유지하고 나아가 더 늘릴 가능성이 있는 사람인지가 중요하다는 뜻이다. 현재 돈이 별로 없더라도 기죽을 필요 없다. 지금은 비록 돈이 없어 방 한 칸에서 신혼살림을 시작하지만 10년, 20년 후에는 부자 될 (또는 돈 걱정 없이 살) 가능성이 높은 사람이란 확신만 심어주면 된다.

<부자가 될 (또는 돈 걱정 없이 살) 가능성이 높은 유형 10가지>

1. 부지런한 사람

2. 절약하는 생활습관을 갖고 있는 사람

3. 부자가 되겠다는 꿈과 목표를 갖고 있는 사람

4. 돈 버는 것에 대해 호기심이 많은 사람

5. 무언가를 잘 하는 사람

6. 잘 만드는 사람

7. 잘 파는 사람

8. 돈 되는 징후를 읽는 안목이 뛰어난 사람

9. 사업가 마인드가 있는 사람

10. 끊임없이 연구하고 공부하는 사람



이 10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판단해 가능성이 높다면 비록 방 한 칸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해도 결코 후회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그 사람이 현재 비정규직이어도 상관없다는 얘기다. 미래에 분명 부자 부부, 또는 평생 돈 걱정 없이 사는 부부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한 마디 더 보태자면, 결혼식 비용도 최소화하는 게 좋다. 평생에 한 번 뿐인 결혼이니 돈 좀 써야 된다고 생각하는 이들도 있지만 지나고 보면 다 낭비다. 그러니 형편 내에서 결혼식을 치러라. 예단이나 예물 같은 것도 형편이 안 되면 생략해라. 그게 현명한 결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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