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 회복의 기술
알린 하더 지음 | 베이직북스
관계 회복의 기술
알린 하더 지음
베이직북스 / 2014년 6월 / 336쪽 / 15,000원
어떻게 지금의 당신에 이르렀는가? ― 관계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삶은 자신만의 공든 탑이다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더 잘 알 수 있는 방법 가운데 하나는 당신의 삶을 이루고 있는 천조각이 예술 작품이라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다. 삶의 천조각이라는 메타포를 이해하기 위해 당신이 날이면 날마다, 깨어 있는 모든 순간을 베틀 앞에 앉아 천을 짜고 있다고 상상해 보라. 인류라는 옷감에 당신만이 보탤 수 있는 특별한 무늬가 드러날 때까지 한 땀 한 땀 천을 짜는 것이다.
삶이란 베틀을 돌릴 때 당신이 틀에 단단하게 감겨 있는 기다란 씨실과 날실을 맘대로 조작하지는 못한다. 씨실과 날실은 당신의 유전적인 조성을 상징하고, 당신이 태어난 시대와 성장한 문화의 기준을 나타낸다. 그것은 당신이 선택하지 않았다. 행운이나 운명, 아니면 신이 당신 삶에 그저 던져준 것만이 아니라 삶에 들어온 기회와 상황에 의해 우연히 결정된 것들이다. 그렇긴 해도 당신은 베틀 앞뒤로 실을 잡아당기는 데 상당한 통제력을 발휘할 수 있다. 씨실과 날실의 색깔과 질감은 삶이 제공한 것들에 반응하여 당신이 선택한 결과를 나타낸다. 모든 결정이 그렇진 못하지만 당신은 신중히 결정을 내렸고, 색깔도 신중하게 선택했다.
선택의 제약
선택의 제약이라는 문제는 부당한 죄의식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잘 생각해야 한다. 우리 삶을 우리 생각으로 통제할 수 있는 힘이 우리에게 있다고 믿는 데서 비롯된 죄의식이다. 우리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해야 할 일이 그것을 생각하는 것뿐이라고, 원하는 일을 생각하기만 하면 이루어진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더 나은 관계를 갖고 싶은가? 더 낫게 생각하라. 미안하지만 나쁜 관계를 단지 생각하는 것만으로 만족스러운 관계로 바꾸는 일은 가능하지 않다. 내가 다른 사람을 통제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은 분명 다른 사람이 관계에서 하는 역할을 무시하는 것이다.
우리는 모두 내가 내 운명의 선장이고 내 영혼의 주인이라고 믿고 싶지만, 현실은 그렇지가 못하다.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우리에게 일어난 모든 일이 우리 생각에 달린 일이라고 고집하기보다는 우리가 통제력을 갖지 못한 일도 있다고 인정하는 것이 더욱 분별력 있다. 하지만 우리에게 일어난 일에 어떻게 반응할지 선택할 수 있는 권리와 책임이 있다는 것은 잊지 말아야 한다.
현재의 나를 만든 8가지 요소
관계 문제에서 가장 염려하는 것이 자녀와의 관계가 멀어진 것이라면 당신은 아마도 자신을 탓할 것이다. 부모와의 관계에 어려움을 느낀다면 당신은 부모를 원망할 것이다. 살아가는 일이 어렵다면 사회를, 가난을, 또는 기회가 없었던 것을 원망할 것이다. 관계가 우리가 바라던 대로 되지 않았거나, 우리 자신이 우리가 바라던 사람이 되지 못한 경우에는 누구를 비난해야 할까? 누구 탓인지 잘잘못을 가리는 것에 무슨 의미가 있는가?
원망과 책임을 장기적이고 균형 잡힌 시각으로 볼 수 있는 방법을 하나 제안한다. 종이를 한 장 꺼내라. 그 종이를 반으로 접어 둘로 나누어라. 그 종이를 다시 둘로 접어서 네 부분으로 나누어라. 또다시 종이를 반으로 접어서 8등분 하라. 여덟 개 부분 각각에다 아래와 같이 제목을 적어 넣어라.
① 어머니 - 지금의 당신을 만드는 데 어머니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당신이 어머니라면 당신 자녀의 성장 결과에 지대한 역할을 할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② 아버지 - 아버지도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남자 어른이 없고 어머니만 있는 가정에는 무엇인가가 빠져 있다. 홀 부모는 자녀 양육을 훌륭하게 해낼 수 없다는 의미는 아니다. 그 홀 부모가 지구상에서 가장 훌륭한 어머니일지라도 자녀와 남자 어른의 시각을 나눌 수는 없음을 의미할 뿐이다.
③ 신체적 특징과 유전적 조성 - 키는 우리가 마음대로 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지만, 스포츠에서뿐만이 아니라 교실에서도, 정치에서도 키가 큰 사람이 작은 사람보다 유리하다. 유전은 당신이 어찌해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 주어진다.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는 부분적으로 유전자의 영향이고, 당신과 얽힌 관계에 있는 상대방도 마찬가지이다. 타고난 기질적 특성은 우리가 삶에 반응하는 방식과 다른 사람에게 반응하는 방식, 또한 타인이 우리에게 반응하는 방식에 차이를 만든다. 또한 아무리 남자와 여자가 평등하다고 생각하려 해도 남녀 간에는 신체적 차이가 있고, 그 차이가 우리가 어떤 사람인지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도 틀림없는 사실이다.
④ 개인적 선택 - 각자가 지금까지의 자기 삶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할 수 있는 부분이 바로 이것이다. 우리 관계의 질은 그만큼 우리 손에 달려 있다. 우리가 불편한 관계에 있는 사람을 만날 때마다 매번 하는 선택이 상황을 더 나쁘게도 더 좋게도 만든다.
⑤ 교육 - 당신이 받은 학교 교육 형태와 수준이 오늘날 당신을 만드는 데 일조했다. 교실이 하나밖에 없는 학교와 시설 좋은 대규모 학교가 길러내는 인물은 다르다.
⑥ 친구와 가족 - 어린 시절에는 물론이고 성인이 되어 독립한 후에도 주변 사람들이 성격 형성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금도 우리는 인생에 권위자연하는 사람이나 정치 지도자, 유명인사, 텔레비전에 나오는 사람, 종교지도자, 이웃, 직장동료 등의 의견에 영향을 받는다.
⑦ 문화와 사회 - 우리가 성장한 사회는 우리 자녀와 우리 자녀의 자녀가 자라는 세상과는 분명 다르다. 우리가 자랄 때는 지금처럼 약물이 흔치 않았다. 오늘날 우리 자녀들은 쉽게 약물과 알코올에 손댈 수 있지만,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시설이나 프로그램은 그만큼 충분하지 않다.
⑧ 운명, 행운, 신과 상황 - 4살에 부모가 이혼하거나 세상을 떠났을 때 받는 영향과 경험은 14살에 부모를 잃었을 때의 경험과는 다르다. 비극이 일어나더라도 해결하기에 좋은 상황일 수 있고, 우리 힘으로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일 때도 있다. 이런 사실을 인식하는 것이 삶을 받아들이기 더 쉽게 한다.
당신은 현재 당신의 처지와 관련된 사실들 중에 일부는 바꿀 힘을 갖고 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을 바꾸는 일을 포함하여 모든 것을 바꿀 힘은 갖고 있지 못하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무엇을 선택할지 생각한다면 관계 치유로 가는 길을 찾기가 훨씬 더 쉬워질 것이다.
관계에서 원하는 목표를 설정하는 기술
지금까지는 왜 상처 난 관계를 치유하지 못했을까?
왜 자기 결혼 생활이 실패로 돌아갔는지 전혀 모른 채로 세 번째 네 번째 결혼으로 뛰어드는 사람도 있다. 그 이유를 따져보았다고 하더라도 그저 상대방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사람이었다거나, 상대방이 너무 많은 것을 요구했다거나, 아니면 그저 간단히 운이 없어 결혼이 실패로 돌아간 것이라고 대답한다. 당신은 과거 관계에서 얼마나 자주 같은 문제에 부딪혔는가? 왜 계속해서 같은 문제로 괴로움을 겪는지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과거에 왜 그리고 어떻게 관계에 어려움을 겪었는지 자세히 탐색하여 알아낸 것들을 지침으로 삼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당신은 상황이나 다른 사람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어도 그대로 내버려 두지 않았는가? 다른 사람들의 지지와 도움을 얻기 위해 해볼 수 있었던 일은 없었을까? 당신에게 중요한 누군가(현재 관계에 문제를 겪고 있는 상대가 아닌 다른 사람)가 어떤 식으로 관계를 바꾸라고 충고했지만 그것은 그 사람이 원하는 일일 뿐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니라는 반발심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실패했는가? 아니면 당신의 관계를 달가워하지 않는 사람이 있어 그 사람의 인정을 받지 못할까 봐 두려웠는가?
다시 말해, 당신은 원하는 관계를 만들기 위해 어떤 이유로 노력하지 못했고, 어떤 상황이 관계를 어긋나도록 만들었는가? 이 질문에 대답하려면 과거를 돌아보아야 한다. 이제 현실이 어떤지 보자. 우리가 의식적으로, 의도적으로 변화를 이루고자 노력하건 안 하건 세월은 사람도 상황도 바꾸어 놓는다. 따라서 아마도 이제 당신이나 상대방이나 과거와는 다른 사람이 되어 관계에 설정한 새로운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을지 모른다. 전보다는 성공 가능성이 더 커졌는지 알아보기 위해 당신 자신에게 과거에는 몰랐으나 새로 알게 된 것이 무엇인지 물어라.
- 당신 앞에 놓여 있는 장애물을 뛰어넘는 방법을 알았는가?
- 한 번 더 노력하자는 용기와 자신감을 주는 것은 무엇인가?
- 상대방이 과거와는 다른 사람이 되어 있는가?
- 당신은 과거와 다른 사람이 되어 있는가?
- 원하는 관계를 이룰 성공 가능성이 더 높아졌는가?
관계가 변하면 삶이 어떻게 달라질까?
우리는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하라는 말을 자주 듣지만, 미래에 대한 생각을 전혀 하지 않고 살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설령 아침에 명상을 하고 지금 이 순간과 깊은 교감을 느끼면서 축복받은 기분이었다고 해도 자리에서 일어나자마자 일터로 향해야 한다. 그 즉시 우리 마음은 해야 하는 일들로 들어찬다. 직장에서는 업무에 집중하면서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하지만 배가 고파지면 점심을 생각하고, 누구와 어디서 먹을지 고민한다.
점심을 먹으며 친구와 대화를 즐기더라도 금방 점심을 먹고 나면 해야 할 일들로 생각이 떠돈다. 그런 다음에는 다시 일터로 돌아가서 이런저런 업무를 보고 또 집으로 돌아온다. 직장에서 나설 준비를 하면서는 저녁으로 어떤 요리를 할지, 아이들과 그날 어떻게 놀아줄지 등등을 생각한다. 미래의 이런저런 일들을 생각하는 것은 우리 관심을 집중시키고 목표를 향해 움직이게 한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필요한 일을 해야겠다는 동기를 부여해 준다. 당연히 우리 미래가 현재 삶보다 더 나을 것으로 기대한다면 우리는 더 큰 열정으로 미래를 맞을 것이다.
따라서 나는 당신에게 행동하고 모험에 나서라는 요청에 화답하는 삶이 어떤 것인지 그림으로 그릴 것을 제안한다.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서 해야 할 일들을 실제로 해야겠다는 바람을 가로막고 있는 변화로 가는 관문을 통과한 후의 삶이다. 원하는 미래를 그림으로 그려볼 수도 있고, 잡지에 있는 그림을 오려 내어 내 그림으로 만들 수도 있으며, 인터넷에서 그림을 내려 받을 수도 있고, 조각할 수도 있다. 한 가지 예로 당신의 미래에 대한 그림은 당신과 상대방이 서로를 유쾌하고 즐거운 표정으로 바라보는 것일 수도 있다. 설령 상대방이 당신이 반대하는 일을 하더라도 진정으로 박수를 보내주는 그림일 수도 있다.
관계를 치유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일을 기꺼이 하겠는가?
이제 우리는 관계 회복에서 가장 중요한 단계를 생각할 시간에 이르렀다. 아무리 어렵더라도 치유하기 위해 필요한 일을 진정을 다해 의식적으로 행동에 옮기는 것이다. 다시 말해 당신은 새로워진 관계를 생각하면서 기분 좋게 몽상에 잠기는 곳인 ‘원하고 바라는 땅’을 기꺼이 떠나 목표를 현실로 바꾸는 힘겨운 일을 실제로 해야 하는 ‘실천의 땅’으로 들어가야 한다. 이 두 땅 사이에는 변화를 가로막는 관문이 있다.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치러야 할 어떤 일이라도 하겠다는 의지를 실천에 옮기는 길로 들어서는 관문이다. 이 관문 앞에서 자신에게 던져야 할 질문이 있다. ‘나는 관계 회복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기꺼이 하겠는가?’
물론 이 관문은 단지 비유이지만, 변화를 이루겠다는 결심을 되새기기 위해서 실제로 통과해야 할 ‘관문’을 만들어볼 수도 있다. 나는 내 상담실에 바라는 일과 실제 행동으로 옮길 일을 분리하기 위한 공간을 만들었다. 나는 그 공간 반대편에 미래를 상징하는 그림(내담자의 마음에 품고 있는 그림이나 아니면 내담자가 직접 그린 그림)을 걸어 두고, 내담자와 함께 그곳을 향해 걸어 들어간다. 걸으면서 내담자는 몸으로 부딪히며 직접 해야 할 일을 실제로 하는 것처럼 느낄 수 있다. 이 방법은 자신을 그리고 관계를 진정으로 바꾸고자 하는 동기와 약속을 동시에 강화하기 때문에 무척 효과가 좋다.
죄의식과 후회를 떨치고 사과하고 용서하는 기술
죄의식을 구별하는 5가지 방법
누구나 어느 정도는 쉽게 떨칠 수 없는 불편한 감정을 일으키는 양심을 갖고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자기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전혀 개의치 않는 사이코패스는 이런 양심을 갖고 있지 못하다. 그러나 우리 대부분이 갖고 있는 죄의식에는 다섯 가지 종류가 있고, 그 종류를 구별할 수 있어야 한다.
① 본질적 죄의식 - 내가 이것을 ‘본질적’이라고 한 이유는 문명사회의 법에 새겨진 행동의 중심 규범에 어긋날 때 일어나고, 거의 모든 종교에서도 명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예컨대 ‘살인하지 마라’, ‘도둑질하지 마라’와 같은 규범이다. 실제로 인류의 생존은 다른 사람을 해치는 행위에 제약을 가하는 이런 중요한 규범에 따르지 않는 사람들이 죄의식을 얼마나 느끼느냐에 달려 있다.
② 당연한 죄의식 - 이것은 우리 모두가 서로에 대한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사회와 관계의 규칙을 무시하는 것으로 생긴다. 일례로 당신이 소득세 신고를 허위로 했다면(명백한 불법행위) 정당한 세금을 내지 않은 것에 대해 마땅히 죄의식을 느껴야 하지만, 그 죄의식이 세금 신고를 제대로 하게 만들 만큼 크게 불편한 마음은 아니다. 실제로 나를 찾은 내담자에게 일어난 일이다. 집에서 몇 시간이나 떨어진 곳에서 놀고 있던 그녀는 갑자기 오빠 가족이 휴가를 떠난 동안 돌보기로 했던 강아지 생각이 났다. 몹시 더운 날이어서 오빠 집에 도착했을 때 강아지는 이미 열사병으로 죽어 있었다. 그녀는 몹시 슬펐고 죄책감을 느꼈지만 친구들은 그 일이 단지 사고라고 말했다. 그런 일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으므로 자신을 비난하지 말라는 것이었다. 나는 그것은 그녀의 잘못이고, 죄의식을 느끼는 것이 마땅하다고 말했다. 그녀는 오히려 내 말에 안도했다. 마음속 깊이에서는 그녀도 자기가 책임감 없이 행동한 것이 잘못이었음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 다음 자신을 용서하는 치유과정을 거쳤을 때(강아지를 죽게 만든 책임을 부정하지 않고) 그녀는 평화로움을 느끼며 상담실을 떠날 수 있었다.
이런 당연한 죄의식은 모든 사람이 느껴야 한다. 우리가 죄의식으로 가슴이 무너져 내리는 기분을 느낄 일을 하지 않는다면 정부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받기 위해 돈을 더 적게 들여도 될 것이고, 반려동물도 단지 끼니를 제대로 얻어먹지 못하는 일만이 아니라 더 큰 사고를 당하는 일도 면할 수 있을 것이다. 다행히도 우리 대다수가 사회, 친구, 가족에 대한 의무를 간과했을 때 적어도 약간의 죄의식은 경험한다.
③ 스스로 만들어낸 죄의식 - 세 번째 종류의 죄의식은 자기가 정한 마감일을 맞추지 못한 데서, 또는 자기 자신에게 부과한 성취목록을 달성하지 못한 데서 기인한다. 자기 스스로 부과한 죄의식은 애초에 죄의식을 일으키는 상황을 어떻게 만들어 냈는지 다시 생각해 보도록 요구한다. 어떻게 해서 그 문제를 만들어 냈는지 정직하고 철저하게 돌아보는 것이 미래에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게 만든다.
④ 빌려온 죄의식 - 이것은 다른 사람에게, 특히 부모에게 귀가 따갑도록 들은 이런저런 ‘반드시 해야 할 일’과 ‘해서는 안 되는 일’에서 기인한다. 그런 말들은 사건과 그 사건에 연결된 정서 사이에 있는 믿음으로 이끄는 명령이다. 합리적 정서 요법을 창시한 심리학자 앨버트 엘리스가 말한 것처럼 우리는 우리 자신에게 온통 애정을 퍼부어야 한다. 그래야 우리가 빌려온 죄의식의 희생양이 되지 않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