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신화
소냐 류보머스키 지음 | 지식노마드
행복의 신화
소냐 류보머스키 지음
지식노마드 / 2013년 3월 / 352쪽 / 16,000원
PART 1 짝의 신화
좋은 짝을 만나면 얼마나 행복할까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이 결혼을 하면 행복이 상당히 증가하지만, 이 증가는 단 2년만 지속된다. 2년이 지나면 두 사람은 각각 약혼 이전의 자신의 행복 수준으로 돌아간다. 처음 사랑에 빠질 때 사람들은 열정적 사랑(passionate love)이라는 상태를 경험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열정적 사랑은 동반자적 사랑(companionate love)으로 바뀐다. 열정적 사랑이란 깊은 갈망, 욕망, 끌림의 상태인 반면, 동반자적 사랑은 깊은 애정과 유대감, 호감으로 구성된다. 열정적 사랑이 오래 지속되지 못하는 데는 진화론적, 생리학적, 현실적인 여러 이유들이 있다. 우리가 계속해서 상대에 대한 생각만 하고 매일 여러 번씩 섹스를 한다면 아마 직장에서 생산적이지 못할 것이다. 또한 아이들이나 친구들, 혹은 자신의 건강을 돌보는 데도 소홀해질 것이다.
심리학자들은 결혼생활의 쾌락적응(시간이 지날수록 결혼생활의 만족감이 줄어드는 현상)을 늦출 수 있는 비결을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 첫째, 감사. 두 사람의 관계를 행운이나 축복이라고 보게 되면, 친구나 이웃이 가진 것에 주목하는 대신 내가 지금 가진 것에 보다 집중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다양성. 배우자와 함께하는 일을 다양하게 하고, 생각을 바꾸고, 즉흥적으로 함으로써 결혼생활의 흥분을 유지하고 극대화할 수 있다. 셋째, 놀라움. 결혼생활이 계속해서 강한 감정적 반응을 끌어낸다면 결혼생활을 당연한 걸로 받아들일 가능성은 줄어든다. 불확실성은 그 자체로 긍정적 사건의 기쁨을 더 크게 만든다.
어느 실험에서 중년 부부에게 두 사람 모두 즐겁다고 생각하거나(예: 새로운 요리법, 친구 방문, 영화 보기) 짜릿하다고 생각하는(예: 스키 타기, 댄스, 콘서트 참가) 활동 목록을 제시하고, 10주 동안 매주 그 활동 중 하나를 골라 90분 동안 함께 하도록 했다. 결과는 10주 동안 그저 즐거운 활동을 한 커플보다 짜릿한 활동을 한 커플들이 결혼생활에 더 만족한 것으로 나왔다. 이를 바탕으로 연구자들은 부부가 짜릿하고 참신한 활동에 함께 참여하면 긍정적인 감정이 일어나고, 상호 의존성과 친밀성이 높아지고, 서로에 대해 새로운 것을 발견하게 되고, 즐거운 감정이 만들어진다고 추정하였다. 그렇게 하여 결혼생활을 비롯한 삶의 모든 일이 더 긍정적이고 낙관적으로 변한다는 것이다.
배우자와 긍정적 경험을 추구하는 사람은 성적 활동을 결혼생활에서 적극성과 친밀감을 유도하는 이상적인 방법으로 생각한다. 그 결과 섹스에 대해 더 자주 생각하게 되고, 파트너를 기쁘게 하기 위해 더 자주 섹스를 하려고 한다. 이를 검증하기 위해 연구자들은 접근형 목표(파트너에 대한 애정 표현을 위해 섹스를 하는 것)와 회피적 목표(파트너가 나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기 위해 섹스를 하는 것)를 비교하는 실험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회피적 목표를 가진 사람들은 성적 욕망이 감소했지만, 접근형 목표를 가진 사람들은 욕망이 전혀 감소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 결과는 매우 고무적이다. 누구나 인간관계에서 부정적 경험을 피하는 것보다는 긍정적 경험을 증가시키려고 노력하면 된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헤어지면 행복할 수 없어
사랑이 끝나거나 결혼생활이 깨지는 경험은 가슴을 찢어놓은 비참함을 맛보는 일이다. 연애나 결혼생활을 하다 보면 둘 사이에 개선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예를 들어 배우자의 성격이 맞지 않거나 바람을 피웠을 수도 있다. 이러한 난관을 만나면 현재의 어려움을 참고 견디며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 처음에는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지만 힘든 시기를 통과하고 나면, 더 큰 변화를 시도할 수 있다. 어쩌면 장애물을 극복하고 더 만족스런 시기를 맞을 수도 있다. 이러한 경로를 선택하는 사람들에게는 세 가지 방법이 있다.
첫째, 사회적 지지. 타인이나 집단에 의존하는 것은 인간 본성의 필수불가결한 부분이다. 사회적 지지는 스트레스나 고통스런 삶을 헤쳐 나가는 데 특히 중요하다. 결혼생활에서 문제를 겪을 때 친구나 친척, 정신적 조언자는 물론, 심지어 애완동물에게 기대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나아지고 걱정을 덜 수 있다. 둘째, 관조의 기술. “아내가 오늘 차갑게 굴었어, 아내가 내 애정 표현을 묵살했어. 아내가 나를 바보 취급했어.” 이런 식으로 결혼생활의 문제점을 곱씹어 생각할수록 해결책은 멀어진다. 고통스런 경험을 건강하게 생각하려면 부정적 감정과 문제를 자기 자신과 거리를 두고 분석해야 한다. 셋째, 부정적 경험의 봉인. 결혼생활에서 정말 후회스러운 사건(예: 배우자의 불륜)이나 개인적으로 좌절된 욕망(예: 자녀를 갖고 싶었다거나 직장을 바꾸고 싶다는 것) 같은 기억이 있다. 어떤 실험에서 참가자들에게 그러한 경험을 종이에 적도록 하고, 종이를 접어 봉투에 넣은 다음, 풀로 봉한 후 폐기하도록 하였다. 이런 과정은 고통스런 사건이 감정에 미치는 효과를 약화시키고 슬픔, 후회, 실망, 분노를 덜어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걱정거리를 봉인하는 행위는 일종의 안도감을 주고, 자기 스스로 감정을 제어할 수 있다고 느끼게 해주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
배우자에게 학대를 당했을 때 상대를 용서하지 않는다면, 상대의 나쁜 행동이 장래 결혼생활에서 두 사람의 교류와 충돌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하지만 너무 자주 성급하게 배우자를 용서한다면 내 가치관은 사라지고 두 사람 사이의 진짜 문제점이 간과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언제 용서하고 언제 용서하지 않을 것인가?”라는 의문이 제기된다. 이와 관련하여 학자들이 이런 기준을 제시한다. “첫째, 결혼 관계를 보존하는 것이 중요하고 둘째, 배우자가 다시 잘못을 저지르거나 내게 상처를 줄 일이 없고 셋째, 배우자가 다시 잘못을 저지르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드는 경우 용서를 해주는 것은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용서는 의식적인 노력이 필요한 선택이고, 그 노력은 당신의 관계에 큰 보답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아무리 살펴보아도 배우자가 전혀 뉘우치지 않고 같은 잘못을 반복한다면 용서는 신성한 행동이 아니라 문제의 회피일 뿐이다.
아이가 생기면 얼마나 행복할까
아이의 출산을 전후하여 커플들은 두 사람의 관계에서 영구적으로 보이는 만족도의 감소를 경험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사실 육아는 지치고 스트레스 받고 감정적 소모가 큰 일이다. 아이가 생기면 더 이상 위험한 모험도, 즉흥적인 애정 표현도, 충동적 기회도 즐길 수 없게 된다. 결혼생활은 힘들어지고, 그 결과 사소한 문제나 짜증도 이혼을 생각할 정도의 잘못이 될 수 있다. 물론 육아를 싫어하는 부모라 하더라도 인생을 보람 있게 해 줄 행복한 순간을 맞을 수는 있다. 아이가 태어났을 때, 아이가 부모 품으로 뛰어올 때, 아이가 학교를 우등으로 졸업할 때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하지만 인생에서 우리가 아이들이 주는 의미 깊은 순간들을 음미하며 보낼 수 있는 시간은 많지 않다.
양육은 20년 넘게 걸리는 고생길이다. 그 힘든 순간들을 조금 더 견디기 쉽게 만들어줄 방법이 있다. 바로 육아에서 경험한 큰 어려움과 작은 어려움을 한번 구분해보는 것이다. 어떤 부부의 둘째 아들은 가벼운 아스퍼거 증후군을 갖고 있어 또래 아이들과 거의 교류하지 않는다. 반면에 첫째 아들은 학교생활에는 잘 적응하지만 친구들과 놀 때가 많아서 밤마다 숙제 때문에 싸워야 한다. 예상대로 이 가족의 가장 큰 걱정 목록은 작은아들의 정신 건강 문제였고, 작은 걱정거리는 큰아들의 숙제 문제였다. 작은 걱정 목록에는 아이들 때문에 매일 경험하는 다양한 골칫거리와 스트레스 등도 포함되었다. 두 목록 중 어느 것이 가족을 괴롭고 불행하게 만들까?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큰 일이 적힌 목록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것은 신화에 불과하다. 아이들 때문에 매일 겪는 허드렛일이 인생의 주요 사건보다 우리의 웰빙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우리는 상황을 긍정적으로 재평가하려고 애를 쓰고 잘 대처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주변 사람들도 정서적으로 큰 응원을 보내준다. 하지만 작은 문제의 경우에는 이러한 과정이 생략되는 까닭에 역설적으로 더 큰 고통을 받는다. 문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것을 자각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우리는 삶에서, 특히 육아과정에서 매일 직면하는 화나는 상황에 대처할 만큼 충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있다. 아이들과 관련해서 작은 골칫거리들을 한 번 생각해보자. 아이의 컴퓨터 때문에 짜증이 쌓이는 것, 방바닥에 늘어놓은 옷가지 때문에 소리를 질렀던 일들이 생각이 날 것이다. 이렇게 작아 보이는 문제에 접근할 때도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을 구하든, 식구들과 타협을 하든, 사건을 긍정적으로 재조명 하든, 어떤 식으로든 특별한 노력이 필요하다. 육아와 관련한 작은 불운에 집중하기로 결심한다면 더 빨리 그 일로부터 회복하고 행복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
싱글은 행복할 수 없어
결혼한 사람들이 전반적으로 삶에 대해 더 행복하다고 말하긴 하지만, 결혼했다고 해서 반드시 더 큰 행복을 경험하는 것은 아니다. 결혼한 여성이 하루 동안 매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추적한 연구에 따르면, 결혼은 여성에게 유익과 대가를 모두 가져다주며, 서로를 상쇄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기혼 여성은 미혼 또래들에 비해 혼자 보내는 시간이 적고 섹스는 더 많이 하지만, 친구들과 만나는 시간이나 독서, TV 시청을 하는 시간은 줄어든다. 그리고 집안일과 요리를 하고 아이들을 돌보는 데 많은 시간을 쓴다. 일반적으로 기혼자들이 미혼의 또래보다 삶에 더 만족한다고 보고되고 있지만, 이런 차이가 뚜렷하게 드러나는 것은 오직 결혼과 이혼, 결혼생활과 별거생활, 결혼과 사별에 대비해서 비교를 할 때뿐이다.
평생 독신으로 지내는 사람들은 불우하지 않다. 그들은 친구, 형제자매, 친척, 지역사회, 일, 대의에 대한 헌신 등 삶의 다른 곳에서 가치와 목적을 이끌어낸다. 평생 독신자들은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격언을 충실하게 따르고 있다. 독신들은 보람 있고, 지속되며, 의미 있는 인간관계를 맺는다. 독신들은 나이가 들어도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친구들과 자주 연락하며 지낸다. 독신자들의 가까운 지인들은 스스로 선택한 사람인 데 반해, 기혼자들의 가까운 지인들은 자기 의사와 무관하게 정해지는 경우가 많다. 평생 독신으로 사는 여성의 경우 보통 12명의 사람들과 중요하고 의미 있는 우정관계를 맺고 이를 수십 년 이어간다고 한다. 결혼한 사람들, 특히 아이가 있는 경우, 역시 그렇게 할 수 있을까? 우리는 개인적인 위기상황에서 정서적, 기술적, 경제적인 지원이나 조언을 필요로 할 때가 많다. 많은 시간을 배우자에게 의지해 온 사람은 이러한 욕구를 충족하는 데 불리하다. 수십 년간 관계를 맺고 발전시켜 온 여러 부류의 친구들이 있는 독신자는 긴급할 때, 곤란에 처할 때, 스트레스를 받을 때 최소한 기혼자와 같거나 더 나은 위치에 있다. 강하고 따뜻하며 충만한 대인관계가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 핵심적 관계가 반드시 성적이거나 이성 간의 관계여야 하는 것은 아니다.
로맨스 파트너가 없으면 결코 행복할 수 없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 때 우리가 취할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이다. 하나는 밖으로 나가 최대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데이트하는 것이다. 이 방법을 실천하도록 도와주는 조언이나 책은 많다. 또 다른 방법은 로맨스 파트너가 없이도 정말 행복할 수 있다는 생각을 받아들이고, 스스로를 결혼이라는 목표에서 해방시키는 것이다. 그리고 독신자로서 삶을 충만하고 풍성하게 만드는 것이다. 마지막 방법은 자신이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행복과 낙관주의와 전인격을 갖춘 성공한 사람이 되기 위해 온 힘을 다해 노력하는 것이다.
PART 2 일과 돈의 신화
최고의 직장을 가지면 얼마나 행복할까
사랑과 일은 정신 건강의 주요 원천이다. 일도 대인관계와 마찬가지로 쾌락적응의 영향을 받으며, 당연히 해야 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삶의 한 측면이다. 그러나 무관심과 권태를 느끼는 순간 현재 하는 일은 더 이상 즐겁지 않고 뭔가 다른 일을 하면 훨씬 더 행복해질 거라는 고통스런 감정이 생겨난다. 물론 이때 새로운 경력을 찾아 나서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하지만 다른 방법도 있다. 얼마만큼의 권태가 과연 내 일의 고유한 상황 탓인지, 얼마만큼이 쾌락적응의 과정 때문인지를 확인해보는 것이다. 만약 쾌락적응 때문이라면 실증적으로 검증된 많은 방법을 통해 지금의 일이 더 이상 만족스럽지 않다는 기분을 떨쳐버릴 수 있을 것이다.
직장을 자주 바꾸는 사람들은 매번 새로운 기회에 황홀해하면서 새로운 일과 라이프스타일을 재설계하는 데 매진한다. 그러다가 1~2년이 지나면 지루해하고 안절부절못하면서 새로운 상사, 동료, 책임, 출퇴근 등 온갖 문제에 대해 자기감정을 정당화하는 불평불만들을 쌓아나간다. 그러다가 서서히 다른 곳에 있는, 더 좋은 무언가에 환상을 품기 시작한다. 이런 직업 방랑자들이 진정으로 운이 좋다고 할 수 있는가? 그들은 새로운 직업으로 옮길 때마다 더 행복해질까? 우정을 나누던 친구를 떠나고, 잘 모르는 곳으로 보금자리를 옮겨갈 만한 가치가 과연 있는 일인가?
과도한 열망은 행복에 해롭다. 우리는 더 많이 얻을수록 더 행복해지지만, 동시에 더 많이 얻을수록 더 많이 원하게 되어 증가된 행복을 무효로 만든다. 이것은 학력이 높은 사람들이 삶에 덜 만족한다는 연구 결과를 보아도 알 수 있다. 이전 직장보다 연봉이 더 높고, 더 흥미롭고, 더 만족스러운 새로운 직장은 우리를 행복하게 해줄 테지만, 우리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이보다 더 높은 연봉과 흥미, 만족이 있어야 행복하다고 생각하기 시작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현재의 일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지 않을 수 있을까? 가장 효과적이지만, 실행하기 어려운 전략은 우리의 욕망을 조금씩 끌어내려 기대가 증가하는 것을 막는 일이다. 이를 위해 다음 방법들을 시도해보기를 권한다.
첫째, 구체적으로 재경험하라. 이전 직장의 보수가 적었다면 기간을 정해놓고 지출을 이전의 소비습관에 맞게 제한하라. 이전 직장에서 야근을 자주 했다면 늦게까지 자리에 앉아 있어보라. 이런 경험을 통해 현재의 직장에 감사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둘째, 구체적으로 관찰하라. 친구나 지인의 직장을 가끔 방문해서 조심스럽게 나의 직장과 비교해보라. 이렇게 관찰한 결과는 현재의 직장생활이 특권이라고 느끼게 해 줄 것이다. 셋째, 진정으로 감사하라. 감사 일기를 써보면 현재 직장의 긍정적 측면을 정기적으로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넷째, 판단 기준을 바꿔라. 당신이 생각하는 꿈의 직장(높은 보수, 낮은 스트레스, 큰 만족을 주는 일)은 현실세계에는 존재하지 않을 가능성이 많다. 프로축구 선수, 영화감독, 상원의원 같은 멋져 보이는 직업들조차 높은 스트레스, 단조로움, 불쾌함 등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다섯째, 오늘이 직장에서의 마지막 날이라고 생각하라. 이를 통해 우리는 이전에는 기꺼이 포기하려 했던 것들에 깊이 감사하게 될 것이다.
돈 없이는 행복할 수 없어
돈은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어줄 수도 있고 돈이 없으면 분명 불행해질 수 있지만, 돈의 힘은 우리 생각보다 훨씬 적다. 금전적 어려움이 우리 삶에 많은 유해한 영향을 끼칠 수 있지만, 행복에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은 이유는, 돈보다 더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 다른 많은 요소들이 있기 때문이다. 가진 것이 적어도 행복할 수 있다는 말은 거짓이 아니다. 예산이 부족한 개인이 적게 쓰고 최대의 행복을 뽑아내려면 절약이라는 교훈을 따라야 한다. 역사적으로 절약은 성실성, 절제, 보람 있고 생산적인 활동의 추구와 동일시되었다. 절약은 소크라테스, 솔로몬 왕, 공자, 벤저민 프랭클린 등 다양한 작가, 철학가, 사상가들이 떠받들어 왔을 만큼 오래되고 명예로운 역사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