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가 읽으면 무릎을 치는 옛글
오동희 지음 | 럭스미디어
리더가 읽으면 무릎을 치는 옛글
오동희 지음
럭스미디어 / 2011년 5월 / 268쪽 / 13,000원
중심에 서서 중심을 바라보다 세상은 보는 대로 보인다
나만 고집하면 세상이 모두 내 적이 되고 나를 버리면 세상이 다 내 편이 된다.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중심에 서서 중심(핵심)을 바라볼 수 있는 마음이 지혜로운 마음이다.
모든 것은 오직 내 마음이 만든다. - 『화엄경』
一切唯心造 일체유심조
장미꽃을 보고 아름다운 장미에 하필 가시가 있느냐고 불평하는 사람도 있지만, 이렇게 험한 가시덩굴에서 아름다운 장미꽃이 피어났다고 감탄하는 사람도 있다. 아름다움과 추함 그리고 행복과 불행은 늘 같은 곳에 상생하며 상존한다. 세상 모든 만물과 현상은 고정된 모습이 아니라 우리들이 보는 시간과 기분에 따라 변하는 것이다.
부정의 길은 좁지만 긍정의 길은 넓다. 삶과 일에 대한 긍정은 모든 것을 포용해 받아들이지만, 부정은 모든 것을 뿌리치고 거부한다. 긍정이란 관용의 자세이고 포용의 모습이다. 그래서 자기 자신에게도, 선한 이들이나 악인들에게도 나설 수 있는 길을 터주는 것이다.
길을 가다 돌이 나타나면 약자는 그것을 걸림돌이라 하고,
강자는 디딤돌이라고 한다. - 토머스 칼라일
유대인들이 그렇게 오랫동안 시련을 겪으면서도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남은 것도 바로 낙천적인 마음가짐을 가졌기 때문이다. 긍정적인 눈으로 이 세상을 바라보면 꽃동네로 보이고, 부정적인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매연이 자욱한 짜증나는 회색 도시로만 보이게 된다. 세상은 전적으로 당신 마음의 눈에 따라 달라 보인다. 길 위에서 돌에 부딪혀도, 부정적인 사람은 걸림돌에 걸렸다고 불평하고 긍정적인 사람은 디딤돌로 쓸 생각을 하듯, 세상은 자신의 생각에 따라 그 모습을 바꾼다.
세상은 빨간 안경을 쓰고 보면 빨갛게 보이고 파란 안경을 쓰고 보면 파랗게 보인다. 눈은 마음의 창일 뿐 세상은 내 마음이 보는 대로 존재한다. 자신이 관심이 있는 것에 뇌가 먼저 관심을 가지게 되고 그에 따라 시선이 따라 집중된다. 내 마음 가는 대로 가고 내가 보는 대로 존재하기 때문이다.
인간의 희로애락은 감정에 지나지 않고, 감정은 대상에 따라 좌우된다. 대상이 사라지면 감정도 사라진다. 내가 환하게 웃으면 세상도 환하게 웃고 내 마음이 슬프면 세상도 다 슬퍼 보인다. 어둡고 때 묻은 마음을 닦아내고 깨끗한 마음, 맑은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세상은 아직도 참 아름다운 곳이다. 세상은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내 운명도 달라진다.
준비된 자가 성공한다준비는 성공의 기본이다
'기회는 준비하는 자에게 찾아온다.' 파스퇴르의 명언이다. 영리한 자는 매사에 치밀하고 깊이 파고들어가 중요한 것을 발견하고 준비한다. 때로는 자기가 생각하지 못한 것이 없는지 다시 살펴보고 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하기도 한다. 성공한 사람은 이처럼 지혜로운 길을 찾아가는 것이다. 시작은 성대했는데 마지막은 실패로 끝나 버리는 사람은 겉은 화려한데 그 속(근본)이 부실한 경우다.
군자는 일을 시작할 때 준비를 단단히 하고 시작한다. - 『역경』
君子 以作事謨始 군자 이작사모시
성공에는 반드시 두 가지 요소가 필요하다. 준비와 노력을 통하여 목표 달성을 위한 지혜를 찾아내는 것이다. 성공의 관건은 자신을 스스로 강해지도록 준비하는 것이다. 준비는 리더와 기업 성공의 기본이다. 끊임없이 준비하는 자만이 성공할 수 있다.
준비를 잘한 일은 성공하고 준비가 부족하면 실패한다. - 『중용』
事豫則立 不豫則廢 사예즉립 불예즉폐
충분한 준비 없이 시도하면 성공하기 어렵고, 애써 준비했어도 적기에 시작하지 않으면 실패하기 쉽다. 막연히 우연에 의한 행운을 기다리지 말라. 인생에서는 한두 번의 결정적인 기회가 반드시 찾아오므로 평소의 준비가 필요하다.
오래 움츠려 있던 새가 반드시 높이 날고 먼저 핀 꽃은 홀로 일찍 지니
이런 이치를 알면 발을 헛디딜 걱정도 없을 것이고
조급한 마음도 사라지고 말 것이다. - 『채근담』
우직한 사람이 성공한다우공이산
우공이산愚公移山은 『열자』 <탕문편湯問篇>에 나오는 말이다. 우공이 산을 옮긴다는 말로, 남이 보기엔 어리석은 일처럼 보이지만 한 가지 일을 끝까지 밀고 나가면 언젠가는 그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는 뜻이다. 중국의 모택동이 공산혁명 과정에서 즐겨 사용했던 '우공이산'의 유래는 다음과 같다.
옛날 중국의 북산에 우공이라는 90세 된 노인이 있었는데, 태행산과 옹옥산 사이에 살고 있었다. 이 산은 사방이 700리, 높이가 만 길이나 되는 큰 산으로 복쪽이 가로막혀 교통이 불편하였다. 우공이 어느 날 가족을 모아 놓고 말했다. "저 험한 산을 평평하게 해 예주의 남쪽까지 곧장 길을 내는 동시에 한수의 남쪽까지 갈 수 있도록 하겠다. 너희들 생각은 어떠하냐?" 모두 찬성하였으나 그의 아내만 반대하며 말했다. "당신 힘으로는 작은 언덕 하나 파헤치기도 어려운데, 어찌 이 큰 산을 깎아 내려는 겁니까? 파낸 흙은 어찌 하시렵니까?" 우공은 흙은 발해에다 버리겠다며 세 아들은 물론 손자들까지 데리고 돌을 깨고 흙을 파서 삼태기와 광주리 등으로 나르기 시작했다. 황해 근처의 지수라는 사람이 그를 비웃었지만 우공은 "내 비록 앞날이 얼마 남지 않았으나 내가 죽으면 아들이 남을 것이고, 그 뒤는 손자들이 이을 것이다. 이렇게 자자손손 이어 가면 언젠가는 반드시 저 산이 평평해질 날이 오겠지." 하고 태연히 말했다. 이 광경을 지켜본 두 산의 산신이 자신들의 거처가 없어질 형편이라 천제에게 호소하였다. 천제는 우공의 우직함에 감동하여 역신과 자신의 두 아들에게 명하여 두 산을 하나는 삭동에, 또 하나는 옹남에 옮겨 놓게 했다.
물처럼 부드러워져라
강한 인간이 되고 싶으면 물처럼 행하라
첫 번째는 수무상형水無常形하라. 물은 고정된 모습이 없고 유연하다. 물은 상황에 따라 한없이 변하지만 본질을 잃지 않는다. 어느 모양의 그릇이나 어느 지형으로 흘러가든 자기의 형상을 그곳에 맞춘다. 그래서 완전함을 나타내는 것이다. 경직된 조직은 변화를 거부한다. 유연한 조직은 상황 변화 대처 능력이 뛰어난 조직이다.
두 번째는 피고처하避高處下하라. 물은 높은 곳을 피하고 낮은 곳으로 흐른다. 조금만 상하의 차이가 있어도 물이 반드시 아래로 흐르는 것은 수평, 즉 공평함을 유지하기 위함이다. 사회 어느 조직이든 매사에 공명정대하면 불평불만이 없다. 자신을 내세우지 말고 나를 낮추는 겸손이 필수이다. 특히 높은 자리일수록 낮추어야 한다. 키가 작은 사람은 발돋움을 해야 하고 키가 큰 사람은 허리를 굽혀야 뒷사람도 앞을 볼 수 있다.
세 번째는 진퇴유절進退有節하라. 물은 늘 앞으로 나아가고 물러남이 분명하다. 흐르다가도 길이 막히면 멈추고 잠시 머물다가 흐를 때가 되면 다시 흘러간다. 조직도 어느 곳으로 가고 있으며, 핵심역량이 무엇이고 어느 곳에 역량을 집중해야 할지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네 번째는 청탁병탄淸濁竝呑하라. 물은 맑고 탁함을 가리지 않는다. 깨끗한 물만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오물도 함께 섞여 흐른다. 세상의 온갖 것들을 지니고 바다로 흘러가면 바다는 그것들을 모두 받아 준다. 그러나 바다는 더러워지지 않고 다시 깨끗한 물이 된다. 사람이 보기에 더러운 오물도 바다에 가면 미생물들이 그것을 분해시켜 다른 것으로 변화시킨다. 청탁병탄은 도량이 커서 유능한 사람이나 부족한 사람을 가리지 않고 널리 포용하여 조직에 필요한 사람을 만드는 것이다.
노자가 말하는 성인의 이미지는 더러운 연못의 물에 거주하면서 거기에 흔들리거나 물들지 않고 자기의 청아함을 피어 올리는 연꽃의 비택일적非擇一的 고요함과 지순함에 비유되며, 그런 지순함이 상선上善인 것이다. 그래서 연꽃 같은 상선이 물처럼 만물을 다 이롭게 하지만 다투지 않고 그러면서도 더러운 곳을 사양하지 않으니, 선하고 좋은 것만을 분별하여 선택하지 않는다. 이러한 상선은 화광동진和光同塵, 즉 빛과 먼지가 동거 화친한다는 의미와 같다. 빛이라고 찬란하게 드러낼 것도 없고, 먼지라고 특별히 천할 것 없이 만물이 서로 다툴 것도 부끄러울 것도 없음을 뜻한다.
영리한 바보가 되라못생긴 나무가 산을 지킨다
『장자』 <내편>의 '인간세人間世'편에 어느 사당 앞에 커다란 상수리나무가 있지만, 재목으로는 쓸모가 없어서 오랫동안 그대로 사당 안에서 온전하게 살아 있게 되었다는 대목이 나온다.
휘어진 것이면 온전하게 되고 굽은 것이면 곧게 된다.
빈 웅덩이는 채워지고 낡은 것은 새것이 되며,
적으면 얻게 되고 많으면 잃게 된다. - 『도덕경』
曲則全 枉則直 窪則盈 弊則新 少則得 多則惑
곡즉전 왕즉직 와즉영 폐즉신 소즉득 다즉혹
자식 중에도 공부 잘하고 똑똑한 자식은 출세해서 도시로 나가므로 부모를 가까이에서 모시지 못한다. 반면 제대로 배우지 못했거나 덜 똑똑한 자식은 부모를 모시고 집안을 돌보며 결국은 부모님의 운명까지 지키는 경우가 흔하다.
어느 날 전나무와 가시나무가 다투었다. 전나무가 먼저 으스대며 말했다. "쭉쭉 뻗은 호리호리하고 멋진 내 몸매를 좀 봐. 나는 군함이나 상선의 갑판을 장식하는 큰 임무를 맡고 있단다. 네가 감히 나랑 비교하다니." 가시나무가 대답했다. "네가 만약 너를 잘라낼 도끼와 톱을 안다면, 나처럼 살고 싶다고 말할 걸?" _잘생긴 나무가 가장 먼저 잘려 나간다. - 『이솝우화』
굽힌다는 것은 자신을 낮춘다는 것이다. 나를 낮추고 드러나게 하지 않음으로써 나의 삶도 온전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 말이다. 모든 면에서 겸손하고 자신을 들어내지 않고 공을 세워도 드러나게 자랑하지 않는다는 것은 도의 기본이기도 하지만 이는 곧 처세술의 기본이기도 하다.
분재가 되지 말고 나무가 되라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
아무리 성능 좋은 농기구를 갖고 있다 하더라도 때 맞춰 씨 뿌리고 가꾸지 않는다면 수확은 어렵다. 비록 좋지 않은 농기구를 가지고 있다 해도 제때 씨 뿌리고 김 매고 가꾸면 풍성한 수확을 거둘 수 있다. 이러한 농사의 이치처럼 인간만사도 다 때가 있는 법이다. 봄에 씨를 뿌려야 파란 새싹이 돋아나고 여름에 녹엽이 울창하게 자라 가을에 열매를 거두어들이는 것이다.
나무 분재를 보면, 아주 작은 나무가 화분 위에서 꽃도 피고 열매도 맺는다. 하지만 분재는 태어날 때부터 분재가 아니다. 환경이 척박한 곳에서 자라면서 크지 못한 나무를 작은 화분에 옮겨 심어 더 자라지 못하게 만든 것이 분재이다. 마찬가지로 사람 중에도 인간 분재가 있다. 사회적으로 성숙하기 전에 어느 순간 그 자리에 멈춘 사람이 인간 분재인 것이다. 분재는 다시 비옥한 땅에 옮겨 심어도 정자나무로 자라지 못한다. 나무나 사람이나 제때 자라날 기회를 놓친 것이 분재이다.
모든 것은 제때 제 모습으로 자라고 성숙되어야 한다. 사람도 사회 진출과 일을 시작하는 적령기, 즉 때가 있다. 한강물이 꽁꽁 얼었는데 기름 몇 통 붓고 불 지른다고 강이 녹지는 않는다. 날씨가 풀리고 봄이 와야 얼음이 녹는 것이다. 이것이 때이다.
일이 되고 안 됨은 때가 있기 마련이다. - 『순자』
遇不遇者時也 우불우자시야
충분한 준비 없이 임하면 성공이 어렵고, 애써 준비했어도 좋은 시점에 시작하지 않으면 실패하기 쉽다. 막연히 어떤 우연에 의한 행운을 기대하지 말고 인생에 꼭 찾아오는 한두 번의 기회를 위해 평소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춘추시대 제나라의 사상가, 정치가인 관중이 지은 『관자管子』에는 기회를 대비한 충분한 준비를 강조하는 말이 있다.
준비하여 때를 기다리며 때가 되면 일을 성공시킨다. - 『관자』
以備待時 以時興事 이비대시 이시흥사
부자는 근면이 낳는다부지런하라 그리고 절약하라
큰 부자는 하늘이 내고 평범한 부자는 근면이 만든다는 말은 진리이다. 낙숫물이 돌에 구멍을 내듯 작은 일에도 열심히 노력하면 다른 사람들보다 잘살 수 있다.
큰 부자는 하늘이 낳고 작은 부자는 근면이 낳는다. - 『명심보감』
大富由命 小富由勤 대부유명 소부유근
성실과 고통을 수반하지 않고 얻은 부는 오래가지 못하거나 오히려 불행의 씨앗이 되는 경우가 많다. 복은 검소함에서 생긴다.
부유함은 한 되 한 되 모아서 일으킨 것이요,
가난은 계획 없이 쓰는 데서 찾아오는 것이다. - 『명심보감』
富從升合起 貧因不算來 부종승합기 빈인불산래
부자들의 전기를 보면 젊었을 때 극심한 경제적 고통을 겪은 사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난다. 성공한 사람과 실패한 사람, 부자와 가난한 사람의 차이는 자신에게 닥쳐온 고통과 시련을 어떻게 극복해 냈는가에 달려 있다. 존경받는 부자들은 자신에게 닥쳐왔던 고난의 시간을 최선을 다해 이겨냈다.
일본 교세라 그룹 창업자인 이나모리 가즈오는 "어제보다 나은 오늘이 되고, 오늘보다 나은 내일이 될 것이라고 믿으며, 날마다 성실하게 살아가라. 우리가 살아가는 목적과 가치는 바로 이 성실하고 착실한 구도자적 삶에 있다. 꿈을 현실로 바꾸고 생각을 성취시키는 사람이란, 쉽고 편한 길을 택하기보다는 꾀부리지 않고 성실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평범하지만 비범한 사람들이다."라고 했다.
역경을 슬기롭게 견뎌라노력은 고난을 이겨낸다
아무리 거센 폭풍우 속에서도 절망적인 상황은 없다. 벌독이나 뱀독 등 모든 독은 사람을 죽이는 극약이지만 쓰기에 따라선 명약이 될 수도 있듯이, 우리가 겪은 고난들은 우리 인생에 교훈과 에너지로 전환될 수도 있다.
고통 속에 더 큰 고통을 겪어 봐야 비로소
사람 중에 윗사람이 될 수 있다. - 『현문』
受得苦中苦 方爲人上人 수득고중고 방위인상인
사막이 아름다운 것은 어딘가에 샘이 숨겨져 있기 때문이다. - 생텍쥐페리
사람은 역경을 통해서 지혜를 터득할 수 있다. 우리가 고민하는 대부분의 고통은 사람과 물질에서 온다. 좌절과 아픔으로 뜨거운 눈물을 흘려본 적이 있는 사람의 마음은 비 온 뒤 하늘처럼 맑고 깨끗하고 투명해질 것이다. 겨울이 추울수록 봄에 피어나는 꽃이 더 곱고 아름답다고 한다. 빛과 그림자, 낮과 밤, 그리고 고난과 행복은 손과 발처럼 한 몸인 것이다.
훌륭한 덕행과 지혜, 학술과 빼어난 지식은
언제나 환란 속에서 연마된다. - 『맹자』
그러므로 하늘이 장차 어떤 사람에게 큰 임무를 내리려고 한다면 반드시 먼저 그 심지를 괴롭히며, 그 근골을 수고롭게 하며, 그 신체를 굶주리게 하고, 그 몸을 빈궁하게 하여 행하는 일을 이루지 못하게 하니 이것은 마음을 분발시켜능하지 못함을 더욱 더 능하게 해 주고자 함이라 할 수 있다.
좌절을 경험한 사람은 자신만의 역사를 갖게 된다.
그리고 인생을 통찰할 수 있는 지혜를 얻게 된다.
강을 거슬러 헤엄쳐 본 사람만이 물결의 세기를 알 수 있다.
_쇼펜하우어의 『희망에 대하여』 중에서
나방이 누에고치에서 나올 때 날개가 찢기는 고통을 겪지 않고 나올 수 있게 옆에서 도와주면 날지 못한다고 한다. 호두와 밤은 서로 부딪혀야 풍성한 열매를 맺고, 보리는 겨울이 춥지 않으면 잎만 무성할 뿐 알곡이 들어차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