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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제대로 하는 학생 공부에 휘둘리는 학생

신원식 지음 | 북오션
공부 제대로 하는 학생 공부에 휘둘리는 학생

신원식 지음

북오션 / 2010년 11월 / 244쪽 / 12,000원



Chapter 1 내가 상위 5퍼센트에 들지 못하는 이유



수학이 싫은 게 아니라 선생님이 싫어서 그래요

학생들과 상담을 하다 보면 선생님이 마음에 안 든다는 말을 참 많이들 한다. 가르치는 스타일, 말투, 다 마음에 안 든다는 학생부터 "발음도 안 좋고, 수업도 지루하고, 진도도 잘 못 맞춰서 시험 직전에 몰아서 나가고, 실력도 없다"는 등 다양한 이유들이 있다. 급기야 자기에게 맞는 선생님을 소개해달라고 요청한다. 학원 선생님은 이렇게 의견을 말하고 코드 맞는 선생님을 찾아 수업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학교 선생님은 다르다. 한 선생님과 함께 짧게는 1년, 길게는 3년까지도 함께 공부하게 된다. 그러니 선생님과 안 맞는 부분에 대해 고민을 토로하고 험담할 시간에 되도록 빨리 코드를 맞추는 게 현명한 처사이다. 죽이 잘 맞는 사람과 여행을 하는 것과 잘 맞지 않는 사람과 함께 여행을 하는 것 중에 어느 편이 더 즐거울까? 잘 맞지 않는 사람과 함께 의논하고, 이동하고, 밥 먹고, 잠자는 기분은 짐작이 갈 것이다. 학교생활은 긴 여행과도 같다. 그럼 그 긴 여행이 어떤 여행을 닮았으면 좋겠는가?

선생님을 싫어한 대가: 학부모 세대라면 누구나 영어 선생님을 좋아해서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하고, 수학 선생님 싫어해서 수학을 등한시한 기억이 있을 것이다. 본인들이 잘못한 게 아니라 선생님이 가르치는 방식 등 여러 가지로 본인과 안 맞아서 공부를 하기 싫었다고 '자신 있게' 핑계를 댄다. 본인뿐만 아니라 다들 그랬으니 손해 보는 느낌도, 뒤처지는 느낌도 없다. 그러면서 어떤 과목은 그 과목 선생님이 좋아서 열심히 했다는 이야기도 덧붙인다.

이유야 어떻든 공부를 등한시하면 결국 누구 손해일까? 피해를 보는 것은 자신뿐이다. 경쟁은 선생님에게 배우는 학생들하고만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전국의 학생들과 함께하고 있다. 그 선생님은 지금도 변함없이 학교에 있고, 또 그 선생님과 코드를 맞춘 학생들은 한걸음 앞으로 더 나가 있을 것이다. 선생님과 코드를 맞추고 함께 공부하는 것은 기분이 좋고 나쁨의 문제가 아니라 그 과목 성적이 전국의 동급생과 비교해서 어떤 위치에 있느냐는 아주 중요한 문제이다. 좋아하는 선생님의 수업을 들어야 더 즐겁게 공부하고, 보다 효율적인 학업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 코드를 맞추라고 하면 선생님께 아부하라는 것이냐고 오해하는 학생도 있는데 아부와는 근본이 다르다.

선생님과 코드를 맞춰라! 학생이 싫어하는 선생님의 '어떤 스타일'이 바로 그 어렵다는 임용고시를 뚫고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그 선생님의 경쟁력이다. 선생님을 싫어하고 그 과목을 등한시한다고 알아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결국 자신만 손해다. 학원에서 배우면 된다고 쉽게 생각할 수 있지만, 학교에서 보내는 시간을 생각하면 엄청난 시간 낭비요, 기본 공사 없이 인테리어를 하는 셈이다. 세상에 노력 없이 이루어지는 일은 절대 없다. 상위 5퍼센트를 꾸준히 유지하는 우등생들은 선생님과 코드를 맞추면서 공부를 한다는 점에 주목하라.

대체 공부를 왜 해야 하는 거지요?

상위 5퍼센트 학생들의 공통점은 공부하는 습관이 잡혀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공부하는 목적의식이 명확하다. 당연한 이야기 같지만 실천의 여부나, 공부하는 목표와 이유를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느냐 하는 문제로 들어가 보면 매우 중요한 아젠다(agenda)이며, 이것이 바로 상위 5퍼센트의 핵심이다. 일단 자기의 습관부터 돌아보자. TV 드라마를 꼭 챙겨보는 습관, 공부하다 떠오르는 잡생각이 길어지는 습관, 인터넷 강의 1시간 후 2시간 노는 인터넷 사용 습관 등등 개선해야 할 점들을 하나하나 고쳐나가야 한다. 습관을 한번에 고치기는 참 어렵다. 그래서 순간 자극을 받아 며칠 열심히 하다가도 금세 본래 습관대로 돌아가게 된다. 근본적으로 그런 학생들의 문제는 공부하는 목적의식이 희박하기 때문이다.

롱런 비결 "왜 공부하는가?": 목적의식이라고 거창한 게 아니다. 지금 당장 두 달 앞,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시험에 몇 점을 받겠다는 소소한 목표도 좋다. 공부계획을 세워서 앞으로 있을 시험에 일정을 표시하고 각 과목의 점수나 전체 평균 점수를 목표로 하는 것도 좋다.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월 주 일 단위로 공부해야 할 분량을 정하고 달성할 수 있는 정도의 목표라도 정해야 한다.

"왜 공부하는가?" 하는 질문에 답할 수 있어야 롱런할 수 있다. 일단은 "이번 모의고사에서 점을 받기 위해 공부한다"는 목표를 추천하고 싶다. 가고 싶은 상급학교 진학을 목표로 삼고 합격선에 맞춰 3, 6, 9, 11월 각각의 모의고사에서 받고자 하는 영역별 목표 점수를 정한 뒤 그 점수에 도달하기 위해 공부할 교재와 분량을 정하면 된다.

목표가 대기업 취직이라면 좋은 대학을 가는 것이 유리하듯 중 고등학교 때 어느 정도의 수준까지 성장해야 한 단계씩 전진이 가능하다. 목적의식이 뚜렷해지면 전처럼 어렵지 않게 공부에 집중할 수 있다. 작게는 곧 다가올 모의고사 점수로, 조금 더 크게는 올해 성적을 올리겠다는 계획으로, 그리고 자신이 하고 싶어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 공부하는 것이라고 목표를 설정했다면 이제 좀 더 세밀한 공부 습관만 잡으면 된다.

주중에는 문학 지문 몇 개, 비문학 지문 몇 개, 수학 문제 몇 개, 과학 문제 몇 개 푼다는 식으로 하루에 해야 할 4개 영역별 공부 분량을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실행해야 한다. 주말에는 주중에 공부한 내용 중 어려웠던 부분을 다시 점검하고, 모의고사 문제를 풀거나 주중에 세웠던 계획 중 제대로 마무리하지 못한 부분을 보충해야 한다. 어제 계획한 공부를 다 마무리하지 못했다고 해서 어제의 공부를 오늘 하면 애써 세운 계획이 무의미하게 계속 밀리는 악성 도미노 현상을 겪을 수도 있다.

Chapter 2 공부 잘하는 친구와 나는 무엇이 다를까?



공부도 게임할 때처럼 집중하라

같은 시간에 같은 장소에서 공부를 하고 있어도 집중력이 높은 학생과 낮은 학생은 공부의 효율성 면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집중력이 높은 학생은 자신이 집중을 잘하고 있는지 아닌지를 금방 알아챈다. 집중력이 떨어지면 바로 궤도를 수정해 집중력을 높인다. 반대로 집중력이 낮은 사람은 자기가 딴생각을 하는지 금방 알지 못하고 한참 뒤에야 깨닫는다. 헛되이 보낸 시간에 대해 괴로워하며 그런 잡념 속에 시간과 마음을 낭비하곤 한다.

집중력 현황판 만들기: 집중력이 떨어지면 집중력 현황판을 만들어본다. 공부할 때 종이 한 장을 옆에 두고 딴생각이 날 때마다 그 내용과 시간을 쓴다. 공부에 방해가 됐거나 집중력이 흐트러졌다면 집중력이 깨진 시간과 방해 요인의 종류, 방해 요인을 해결하는 데 들인 시간을 적어본다. 예를 들어 공부를 하는데 친구에게 전화가 왔다면 통화를 시작한 시간과 끝낸 시간을 기록하고, 인터넷 강의를 듣다가 인터넷 서핑을 했다면 마찬가지로 강의를 다 들은 시간과 서핑을 끝낸 시간을 현황판에 기록한다.

공부를 다 끝낸 다음에 방해 요인을 필수(어쩔 수 없는 방해거리), 중요(꼭 처리해야 할 방해거리), 낮음(미뤄도 되는 방해거리) 등으로 방해가 주는 가치의 척도를 분류한다. 집중이 안 된다고 막연하게 고민하고 노력하는 것보다 자신의 학습 시간이 어떤 주기로 움직이는지, 자신의 집중을 방해하는 것은 무엇이고 그에 대한 대처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법을 찾아야 한다. 소음이나 심부름 등 주위 환경이 문제라면 가족들에게 도움을 청하는 것도 필요하다.

10분 내 국어지문 두 개: 책으로 공부할 때보다 '딴짓'의 유혹이 더욱 커지는 순간이 인터넷을 통한 학습을 할 때다. 인터넷 강의를 듣다 딴짓할 거리가 생기면 바로 행하지 말고 잠깐 메모해놓는다. 공부를 마친 후에 하겠다고 다짐하고 인터넷 강의를 듣는 동안만큼은 강의에 집중한다. 평소 작은 수첩을 가지고 다니면서 엉뚱한 생각이 날 때마다 적으면 자신의 잡념을 관찰하고 관리할 수 있다. 또 그런 행동이 습관이 되면 메모하고 기록했던 것들이 좋은 아이디어로 이어질 수도 있다. 잡념으로 집중하지 못하는 버릇을 고치고 좋은 습관을 얻을 수도 있다.

상위 5퍼센트 학생들의 공통점! 기본 중의 기본은 집중력이다. 그리고 그 집중력은 잡념을 떨쳐내는 능력을 갖고 있으며, 그 능력은 선천적인 능력이 아니라 의지와 노하우로 만들어낸 노력이라는 점이다. 상위 5퍼센트를 꿈꾼다면 상위 5퍼센트의 공부법을 따라하기 전에 일단 집중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예전에 필자가 수험생활을 할 때 전설처럼 내려오는 조언 중에 사당오락이란 말이 있었다. 4시간 자면 합격하고 5시간 자면 떨어진다는 말이다. 오래 공부한다고 성적이 오를까? 최근에 통하는 사당오락은 5시간 이상 산만하게 공부하면 떨어지고 4시간 집중하면 합격한다는 의미다. 교육 전문가들은 선천적으로 집중력이 떨어지는 사람은 5퍼센트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그 5퍼센트는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치료를 받으면 되고, 그렇지 않다면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 꾸준히 훈련하면 훨씬 좋아진다.

집중력을 높이는 비법: 첫째, 공부를 게임처럼 하라. 게임에 집중하는 청소년들의 활동 모습에서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상위 5퍼센트 학생들이 공부를 게임처럼 하는 건 결국 공부도 게임처럼 하면 집중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RGP 게임하듯 '30분 내 수학 10문제, 10분 내 국어 지문 2개' 해결하는 식으로 하나하나 해치워 나가면 집중력이 높아진다.

둘째, 공부 시간의 데드라인을 정하라. 시험 직전 벼락치기로 공부한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그때 가장 아쉬운 건 집중력이 안 생기는 상황이 아니라 부족한 시간이다. 정해진 시간 내에 원하는 분량을 공부해야 하기 때문에 학습 집중도가 최고조로 올라가는 것이다. 시험 전날이 아니더라도 마인드 컨트롤만 잘하면 충분히 시험 전날의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다. 공부 시간의 '데드라인'을 정해 집중력을 높이는 데 활용하자. 공부를 시작하기 전, 목표를 끝내려면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예측해본다. 이때 휴대폰 알람을 활용하면 게임을 하는 것처럼 즐길 수 있다. 알람이 울리기 전까지 수학 10문제 풀기, 알람이 울리기 전까지 영어 문장 5개 외우기 등으로 나름의 규칙을 정하는 거다. 사람은 절실한 상황이 되면 머릿속에 딴생각이 끼어들 틈이 생기지 않는다. 비록 외부의 어떤 규제가 없더라도 시간과 분량을 정해놓고 공부하면 잡념 없이 집중할 수 있다.

데드라인 학습법은 분명 집중력을 높여주는 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매번 반복하면 역시 효과가 떨어지는 법, 그럴 때는 시간은 줄이고 학습량은 늘려가면서 좀 더 세밀하고 다양하게 규칙을 정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단순한 룰의 스포츠에는 금방 싫증이 나지만 다양한 규칙들 속에 작전을 짜는 감독의 마음으로 스포츠를 하면 더욱 흥미를 느끼는 것과 같은 이치다.

셋째, 이러저러한 방법을 써도 집중력이 높아지지 않을 때는 마음이 평온해지는 훈련을 추천한다. 마음을 안정시키기 위해 복식호흡이나 명상을 중간 중간에 작전타임처럼 활용해보는 것이다. 마음을 한곳에 집중하면 심리적으로 안정되고 집중력이 생긴다. 벽의 눈높이에 작은 점 하나를 찍어두고 그곳을 뚫어지게 쳐다본 다음 공부를 하는 것도 집중력을 높이기 위한 방법 중 하나다. 상위 5퍼센트 유지를 위해서는 학습 집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후천적인 노력으로 얻어지는 집중력은 결국 끊임없는 자신과의 싸움임을 명심하자.

실력을 100퍼센트 발휘하는 시험기간

상위 5퍼센트의 학생들은 단순히 열심히 공부하고, 공부한 내용이 시험에 나오길 바라는 스타일로 공부하지 않는다. 쉽게 말해, 시험의 유형을 파악하고 그 유형에 대비한 학습을 적용하는 스타일로 시험 시간과 점수를 정복해나간다. 수능시험을 예로 들어 상위 5퍼센트 학생들의 시험 시간이 어떻게 다른지 알아보자.

고득점을 향한 우리의 자세: 수능에 출제되는 문제 유형은 매년 크게 다르지 않다. 새로운 유형이라고 소개하는 문제도 사실 기존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새로운 유형이 아닌 문제들은 많은 수험생들이 이미 접해본 문제들이다. 그런 문제들을 모두 외울 수 없기 때문에 유형을 철저히 분석해 공략법을 파악해야 한다. 상위 5퍼센트는 그 유형 파악에 강하다. 유형 파악으로 고득점을 올리고자 한다면 학습을 대하는 방법부터 달라야 한다. 문제를 풀고 난 뒤엔 문제 유형을 분석하는 연습을 해보는 것이다. 이때는 출제 문제가 단순 암기형인지 단원 통합형인지 분류해보고, 해답지와 자신이 쓴 풀이과정을 비교해 봤을 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찾아 유형별로 정리한다.

예를 들어 최솟값이나 최댓값을 구하는 수열문제가 나오면 '이차방정식의 판별식으로 문제를 푼다'는 식으로 유형별 방법을 공식화하면 효율적으로 풀 수 있고 그만큼 시간도 단축된다. 유형별로 가장 효과적인 풀이 방법을 공식처럼 외우면 시험에 어떤 문제가 나와도 정답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시험에서 자기 실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고득점을 올리기 위해서는 시간 내에 모든 문제를 다 풀어야 한다. 시간이 없어 아는 문제를 읽어보지도 못하고 틀리는 것만큼 억울한 일도 없다. 최대한 안정적인 시간 안에 문제를 다시 검토해보기 위해선 시험 종료 5분전까지 모든 문제를 다 풀어야 한다. 이렇게 시간을 벌려면 처음 문제를 풀 때 소요되는 시간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 예를 들어 언어영역에서 인터넷의 효용성과 문제점을 비교, 분석, 주장하는 글이 지문으로 나왔다면 인터넷의 효용성과 문제점에 대한 몇 가지 실례가 나올 것이다. 그럴 때는 효용성이 시작되는 문장의 첫 부분과 문제점을 주장하는 부분의 문장 첫 부분에 표시를 하면서 지문을 읽어야 한다. 보통 언어영역 지문에는 일반적인 통념을 전하고 또 이를 반박하는 글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그런 경우 그에 대한 근거나 사례를 찾는 문제가 출제되고, 저자의 구체적인 이유도 지문에 나오게 마련이다.

학생들이 종종 문제를 먼저 봐야 하는지, 지문을 먼저 봐야 하는지 묻곤 한다. 문제를 보면서 지문을 보면 부분적으로 보는 시간이 더 길어지고, 전체 맥락을 잡지 못하는 부분 해석은 오답으로 연결될 확률이 매우 높다. 문제를 먼저 보는가, 지문을 먼저 보는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일단 전체 지문을 한 문장으로 정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언어영역은 많은 지문을 풀어보는 연습을 하기 전에, 지문의 내용에서 핵심을 뽑아 한 문장으로 만드는 연습이 기본이다. 그 연습이 완벽하다면 지문과 관련한 문제 풀이는 저절로 따라오게 마련이다. 이는 비단 언어영역뿐만 아니라, 독해와 관련된 영어시험에도 적용이 되는 법칙이다. 독해 능력이란 아무것도 모르는 비상한 문법이나 고어의 단어를 찾는 게 아닌 글쓴이의 의도를 파악하는 능력이기 때문이다.

결국 시험공부를 할 때에는 비슷한 유형의 문제 풀이에만 집중하면 안 된다. 마라톤처럼 긴 레이스에서 잠깐 실력을 테스트하는 것은 말 그대로 중간 테스트일 뿐이다. 진짜 시험을 잘 보기 위해 가장 중요한 연습이 무엇인지 알고 그를 적용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 따라서 시험 대비를 할 때에는 핵심을 정확히 파악하는 연습, 이를 시간 내에 연습해야만 최대한 자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다. 시험 때 아는 범위 내에서 자신의 실력을 100퍼센트 발휘할 수 있는 노하우를 만들어 정확히 문제를 푸는 것! 단기적인 점수 올리기가 아닌 장기적으로 다양한 문제 유형에 대처할 수 있는 핵심 찾기 연습! 이것이 바로 상위 5퍼센트 학생들의 공통점이다.

Chapter 3 상위권 학생이 되기 위한 마인드 컨트롤



집중을 방해하는 공공의 적

상위 5퍼센트 학생들의 가장 큰 공통점 중 하나는 집중력이 남다르다는 점이다. 상위 5퍼센트나 25퍼센트나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에 큰 차이는 없다. 결국 문제는 집중력! 집중력은 타고나는 게 아니라 의지의 또 다른 표현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다. 집중력을 방해하는 요소를 과감하게 제거할 수 있는 의지를 기르자. 그 다음에는 집중력을 방해하는 요소를 살펴보고 그 요소를 과감하게 없앨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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