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국제중이다
서명은 지음 | 글로세움
이제는 국제중이다
서명은 지음
글로세움 / 2008년 11월 / 272쪽 / 12,000원
시대는 국제중을 필요로 한다
기대와 우려 속에 문이 열리다최근 우리 사회에서 국제중학교에 대한 논의가 뜨겁다.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은 서울에 개교 예정인 국제중학교(영훈중학교 및 대원중학교) 설립을 둘러싼 과정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국제중학교를 바라보는 우리의 사회의 시각은 기대와 우려로 나뉜다. 기대의 시각은 국내의 일반중학교와 차별화된 국제중의 커리큘럼과 방식으로, 한국에서도 외국 사립학교 수준의 양질의 국제화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긍정적인 시각이다. 중학교에서 특목고 또는 일반고 진학 후 대학교 입학을 준비하는 획일화된 입시 위주의 한국 교육제도에서, 국제중에 입학해서 선진국형 교육을 받는다는 것은 큰 혜택이다. 여기에는 아이의 목표도 자연스럽게 글로벌해질 것이고, 동시에 해외 대학 진학에 용이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한 몫 한다.
졸업하면 특목고나, 국제고, 외국 고교 등에 진학이 쉽고, 외국 명문대나 국내 국제학부에 진학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것이고, 결과적으로 국제중을 통해 국제화된 마인드의 인재로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더해 국제중학교는 기본적으로 양질의 영어수업을 제공하고, 제2외국어도 기본이다. 교원의 수준도 높은 데다 소규모 토론식 수업을 제공하니, 아이들의 잠재력과 가능성이 극대화되어, 마치 외국의 명문 사립학교에서 공부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국제중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종합하면, 한국 교육에서 글로벌한 인재를 키워내는 첫 단추가 될 것이라는 기대다.
반면에 부정적인 시각도 만만치 않다. 국제중학교 입시 준비가 현재 초등교육에서 현실적으로 이루어질 수 없기에, 너도나도 사교육에 몰려 아이들을 초등생 때부터 경쟁이 심한 입시지옥에 빠뜨릴 것이라는 예측이다. 국제중학교 학생 선발방식은 영어인터뷰가 중심이 되고 영어 토론능력이 기본 자질처럼 요구되고 있다. 이렇게 되면 한국의 현실에서 공교육에서 해주는 내용으로는 입학시험을 준비할 수 없다. 외국 체류나 어학원의 도움 없이 입학이 불가능한 학교가 생기면 공교육의 의미는 더욱 퇴색된다. 학교에서 내세우는 선발방식은 다양한 사교육과 외국 체류경험이 없이는 통과하기 힘들기 때문에, 이는 결국 일부 혜택 받은 학생들만을 위한 학교가 될 수 있는 위험성을 안고 있다. 국제중으로 인한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다. 교육의 양극화현상이 심화되는 것은 물론, 아이가 초등학생 때부터 입시를 준비해야 하는 부담을 가정에 지울 수 있다. 한국의 입시 시스템에서는 결국 일류대학교 입학이 최선의 목표로 취급되니,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일류대학을 위한 진로의 전단계로 국제중을 선택할 것이다. 국제중의 경쟁을 뚫는다면 졸업 후에는 특목고 진학과 일류대 입학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초등생 때부터 입시를 준비시키는 상황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우려다.
양측의 시각을 종합해보면, 국제중의 시대적 필요성과 글로벌 인재 양성이라는 당위성을 인정하자는 의견과, 사교육 확대 및 입시가속화 상황을 심화시켜서는 안 된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교육 현실은 이전부터 우수하게 평가되는 중학교일수록 특수목적고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아이들의 목표는 결국 국내외 유수의 명문대에 입학하는 것이다. 과거의 명문대 졸업이 사회적으로 어느 정도의 직장과 위치를 보장해주던 것에 비해, 현재는 명문대를 졸업한 인재라도 국제적인 감각이 없다면 과거처럼 우대받기가 쉽지 않다. 최근의 거역할 수 없는 국제화라는 조류 속에서는 중학교도 변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중학교 때 미리 국제 수준의 교육을 받고 특기적성을 개발해놓는 것이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인재를 키워낼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 그것이 국제중 설립에 큰 기대를 거는 이유다.
왜 국제중인가국제중에서 국사 및 국어수업을 제외한 다른 과목을 영어로 수업받는다는 사실에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큰 호응을 보이고 있다. 그런데 왜 이 학교를 외국어중학교 또는 특목중학교라고 부르지 않고 국제중학교라고 부를까? 일반중학교와 국제중학교의 차이는 교과목 편성에서 출발한다. 국제중학교는 국제 인력 양성이라는 목적으로 설립되었기 때문에 국제 이해 교육을 일정 단위 이상 가르친다. 따라서 영어로 대부분의 수업을 진행한다고 해도 외국어중학교라고 부르지 않고 국제중학교(정식 명칭은 특성화중학교)라고 부르는 것이다. 우리나라에 이제 국제중이 생겨났다고 하지만, 교육과 관련된 각종 통계를 보면 우리나라의 교육 현실은 우울하다.
IMD(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에서 평가한 한국의 교육 경쟁력은 55개 국가 중에 35위에 불과하고, 교육 제도는 32위, 대학 교육은 40위, 초등교사 1인당 학생 수는 52위이고, 대학 교육 경쟁력은 53위에 불과하다. 본격적인 경제활동을 시작해야 할 한국 대학 졸업생들의 사회 준비 수준은 어떠한가? 냉정하게 말해서 대학에서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준비하는 경우도 드물고, 기초도 부실하기 때문에 사회 준비 수준은 형편없다는 신문기사를 쉽게 볼 수 있다. 그토록 오랜 시간 준비하여 들어간 대학을 졸업해도 사회에 나갈 준비는 되어있지 않은 것이다. 우리나라의 학생들이라면 엄청난 돈과 시간을 투자하여 공부하는 영어도 마찬가지다. 대부분 졸업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내용에 대해 기본적인 의사소통만 가능한 영어 실력을 갖추고 있고, 업무 수행이나 외국 대학원 진학에 필요한 영어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처럼 엄청난 돈과 시간, 노력을 투자하고도 학생들이 사회에서 제대로 일할 준비가 되지 않고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이유는 자명하다. 바로 교육 시스템의 문제다. 현재 우리나라 교육 시스템은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으로, 획일화된 내용을 암기시키는 수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에서 가장 우수한 학생으로 평가받는 친구들은 이런 입시 위주의 교육 기준에 부합하는 학생들이다. 이런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자신의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치며 활동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아이들의 미래를 준비하는 이상적인 교육은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기르게 하고 더불어 개인의 특성을 개발해주는 것이다. 교과서는 지식의 모범답안일 뿐이지, 정답은 아니다. 교과서는 참고자료로 사용하는 대신, 지식과 정보를 스스로 찾아 창의적으로 정리해서 발표하고 토론하는 수업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양한 실험을 통한 수업도 하고, 특기적성을 개발하고 인성 교육도 꾸준히 해나간다면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창의성 · 인성 · 적극성 · 문제해결 능력 등을 갖춘 인재가 육성될 것이다. 아이의 특성을 개발하고 창의성을 가르치는 토론식 교육과, 이를 개발해주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가장 이상적인 교육의 모습이다.
이런 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곳이 바로 국제중학교라 할 수 있다. 소수정원이니 내 아이의 특성을 세세히 파악할 수 있고, 다양한 특기적성 활동을 하니 잠재력과 가능성을 최대한 이끌어낼 수 있으며, 기숙학교이니 아이의 꿈을 실현해나가는 과정에 학교가 가까이 함께해줄 수 있는 곳이다. 아이들에게 구체적인 꿈과 목표를 줄 수 있고, 우수한 친구들에 둘러싸여 우수한 수업을 들으며, 자신의 자질을 계속 개발해나가는 과정을 가질 기회를 갖는 것, 이것이 진정한 국제중의 가치다.
자기주도 · 창의적 학습이 가능하다국제학교의 특성화 교육이란 국어와 국사, 중국어 관련 과목을 제외한 모든 과목을 미국 유명사립학교의 교과서를 이용해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다. 학생들이 미국에서 이루어지는 교육과 동일한 교육을 한국에서 받을 수 있다는 뜻이다. 학생들은 영어환경에서 한국어도 능숙하게 하고 영어 교과서 내용도 자연스럽게 습득하도록 교육받고 있기 때문에, 향후 국제고교나 미국 명문사립고교, 외국 대학 진학이 용이하다. 따라서 이들은 강의에서부터 숙제, 쪽지시험, 일상생활을 완벽히 영어로 소화하는 수준까지 올라야 한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수업이 단순암기 위주의 학습 대신에 자기주도적 학습과 창의적 학습을 강조한다는 것이다. 단순암기 수업이 학생들의 창의성을 말살하고, 특기적성 계발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이런 수업은 최고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는 교사들의 노력과 이를 따라오려는 우수한 학생들의 노력이 적절히 결합되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또한 기숙학교의 특성상 오후 시간, 훌륭한 시설, 자율적 동아리 활동, 클럽 활동 등을 활용하여 일반 교과과정 이외에 음악, 미술 등 특별활동을 통한 소질을 계발할 수 있다. 그리고 국제중학교에 어울리는 다양한 국제 봉사활동, 외국 학교와의 교류 등을 통해 더 나은 교육과 리더로서의 자질을 학습할 기회를 제공한다. 국제중에서는 개인별 노트북으로 숙제와 토론식 발표 수업을 하기 때문에 파워포인트 활용법도 익혀야 한다. 제2외국어로 중국어나 일본어, 스페인어를 선택해 배우며, 그룹 단위로 수행해야 할 과제가 많다는 것도 특징이다. 스터디와 발표 준비를 위한 세미나룸이 많고, 그만큼 토론식 수업이 활발하게 진행된다. 이러한 것은 상급학교 진학이 지상과제인 일반중학교에서는 생각조차 하기 어려운 특성화 교육이다.
리더십 훈련의 마당, 기숙학교기숙사 생활은 리더십을 훈련하는 훌륭한 마당이 되곤 한다. 리더십은 자기를 통제하는 셀프 리더십, 상대를 배려하는 성숙함, 스스로 해결하는 독립심, 모임을 이끌어 나가는 판단력,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리는 사교성 등을 모두 포함한다. 즉 기숙학교는 최상위 수준의 밀착 교육을 바탕으로, 우수한 학생들과 자극을 주고받으며, 리더십을 만들고 실천해나가는 장점을 골고루 갖추고 있다. 물론 이런 최상의 결과는 학교에서 철저하게 학생을 관리해주고 도움을 주는 경우에만 가능하다. 중학교를 기숙학교에서 보내는 학생들은 초기에 낯선 환경에 적응해야 한다는 사실만으로도 많은 두려움을 가지게 되는데, 이를 극복해 나가면서 한차례 크게 성숙할 기회를 가지게 된다. 입학 후 몇 주가 지나 학교에 적응해서 즐겁게 생활하는 아이들을 보며 한시름 놓는 부모님들을 많이 보게 되면서 아이들의 강한 능력을 키워주고 우정을 응집해주는 기숙학교의 묘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기숙학교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은 철저한 자기관리를 체득하게 된다. 수업을 마치고 집에 돌아가 편안하게 쉬었다가 다음 날 등교하는 학교와는 달리, 기숙학교에서는 함께 생활하는 선생님이나 동급생에게 자신의 사생활이 드러나기 쉽다. 따라서 더욱 엄격한 자기관리가 필요할 수밖에 없다. 예를 들어, 월요일 사회시간 공통 프로젝트가 있다면, 오후에 함께 모여서 성취욕이 높은 급우들과 보다 장시간 함께 생활하는 경우, 서로에게 큰 동기부여가 되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기숙학교에는 가족 같은 유대감을 학교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오후 시간을 함께 지내며 클럽 활동과 봉사활동,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맺어지는 학교 급우들과의 우정은 매우 돈독할 수밖에 없고, 오전 수업에 이어 오후에도 도움을 주는 선생님과의 끈끈한 정은 부모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는 수준이다. 그밖에도 기숙사 생활을 하면 등하교에 낭비되는 시간도 없고 집에서 긴장이 풀려 어영부영 보내는 시간도 없어지므로 보다 시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어, 같은 기간 내에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다.
공부만 잘하는 학생은 원치 않는다
하버드와 MIT 그리고 국제중 선발 기준세계의 우수한 인재들을 선발해야 하는 하버드대의 학생 선발 기준은 서울대학교의 선발 기준이 아닌, 국제중의 선발 기준과 상당히 유사하다. 이 사실은 우리에게 교육의 올바른 방향과 참된 인재의 기준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를 준다. '하버드대학의 공부벌레들'은 과거의 얘기가 된지 오래다. 세계적인 명문학교들은 공부만 잘하는 학생을 선호하지 않는다. 이들의 인재 선발 기준은 "미래의 리더로 성장할 기질이 있는 학생들을 선발"하는 것이다.
브레인코리아 심포지엄 2008을 기획한 이정석 박사에 따르면, 하버드대의 학생 선발 과정은 크게 3단계로 나뉜다. 1차에서 각 지역 입학사정관들이 합격 가능성이 전혀 없는 학생들을 20~30%정도 골라내고, 2차에서는 객관적이고 세세한 평가를 하게 된다. 여기까지가 소위 서류전형인데, 입학사정관들은 이 단계에서 학생들의 학업성취도, 클럽 활동 및 교내외 활동, 성격 및 품성, 운동 등 4가지 분야를 평가한다. 각 기준에 따라 1~6점 정도를 주는데, 비슷한 점수를 받는 학생들이 많아서 통상 2~3명의 사정관이 서류를 검토한다고 한다. 이렇게 하여 5000~7000명이 2차를 통과하게 된다. 이 숫자는 청심중에서 400여 명을 서류전형에서 합격시켜서 최종적으로 100명을 뽑는 4배수 서류전형 합격원칙과 동일한 것이다.
하버드대의 학생 선발 3단계는 다수결이 등장한다. 서류심사에서는 한두 명의 입학사정관이 서류를 검토했다면, 3단계에서는 입학사정실에서 일하는 30명이 넘는 입학사정관들의 다수결로 결정된다. 서류들을 공정하게 심사하기 위해 수천 명의 후보들을 하나씩 검토해보고 넘어가는 것이다. 이 단계에서는 각 입학사정관들이 원서를 검토하면서 학생들을 골라내고, 그 학생을 뽑은 이유에 대해 다른 사정관들에게 설득력 있는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 이와 같은 토론이 끝날 때마다 다수결로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 이 과정에서 선발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리뷰도 실시한다. 따라서 별다른 실력이 없는데 운이 좋아 하버드에 들어간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다. 이렇게 하여 하버드에 선발된 학생들은 학업성취도, 클럽 활동, 성격 및 품성, 운동 등에서 모두 우수한 점수를 받은 학생들이다. 즉 공부만 잘하는 학생은 미래의 지도자가 될 가능성이 없다는 것이다. 이정석 박사에 따르면, 올해 하버드에 합격한 한 학생은 한국의 특목고 출신으로 SAT는 낮았지만, 자신의 특기인 토론 능력을 살려 합격 전략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이공계의 명문으로 알려진 MIT는 어떨까. MIT 역시 학생을 크게 학업 성적, 개인 성향, 개인성취도 등 3가지 부문으로 평가해서 순위를 매긴다. 그렇기 때문에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입학하지 못하는, 한국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결과가 나오곤 한다. 우리에게는 생소한 '개인 성향'이라는 것은 학생의 성격, 동기부여 정도, 판단력을 비롯하여 심지어 유머감각까지 포함된다. 개인성취도에는 학생의 리더십, 과외활동, 입상경력, 인턴 경험 등이 포함된다고 한다.
MIT의 심사과정은 크게 4단계로 나뉜다. 1단계는 합격 가능성이 없는 지원자를 탈락시키는 서류전형이다. 2단계에는 2명의 심사관이 학생의 원서를 읽으면서 학업 성적을 제외한 개인 성향 및 성취도에 대해 점수를 매긴다. 또 각종 중요한 사항들을 요약해 메모해서 점수 · 메모 · 에세이 및 성적 등 중요한 사항들만 입학사정관들에게 전달되는 단계이다. 3단계는 시험 점수, GPA, 고교 성적 등을 입력해서 나온 학업 성적 순위와, 심사관들이 평점한 개인적인 분야 순위를 바탕으로 마지막 결정을 하는 단계다. 이때도 성적 등급 외에 에세이 등도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친다. MIT 역시 최종 선발된 학생은 학업 성적 및 개인성취도, 리더십 활동, 과외활동 등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은 학생들이다.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은 결론이 나온다. 해외 명문대학의 학생 선발기준은 미래에 지도자로 성공할 사람을 뽑는 데 맞춰져 있다. 이런 성공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학생들의 자료는 단순한 시험점수를 넘어 다면적인 지표로 나타난다. 이것은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내신 성적을 중심으로 선발하는 우리나라